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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외국인 주민도 안심귀가지원..'안심이앱' 외국어 서비스[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는 안심귀가를 지원하는 ‘안심이’ 앱에서 10월 1일부터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 등 외국인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귀갓길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은 2020년 기준 44만 3262명으로 2010년 대비 31% 급증했고, 범죄발생 건수는 지난해 1~8월 5052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5916건으로 17% 증가했다. 안심이앱은 시와 자치구, 경찰 합동으로 1인 가구나 여성 등 모든 서울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7만 대의 CCTV와 안심이앱을 연결해 CCTV 관제센터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시엔 긴급신고로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사용자가 이용할 언어를 선택하면 앱상 주요 메뉴가 해당 언어로 표출된다. 앱으로 안전귀가를 신청하면 해당 자치구 CCTV관제사가 신청인 주변의 CCTV 영상을 보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엔 통역사와 3자 간 통화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한편 서울시는 외국어 지원 서비스 개시에 맞춰 안심이 앱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가입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1in.seoul.go.kr)에서 10월4일~21일까지 진행하며, 퀴즈 정답자 중 5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시민의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는 안심이 앱에 외국어 서비스를 도입해 아직 우리말에 익숙하지 않은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며 “늦은 밤 귀갓길, 스토킹, 조난 등 모든 불안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안심이 앱을 꼭 설치해 필요한 상황에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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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시립도서관, '공원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가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하는 시립도서관인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서울시는 시립도서관인 '서울시립도서관(서대문)'의 설계안을 29일 공개했다. 총사업비의 절반인 300억원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기부했다. 도서관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중앙근린공원 인근 3천486㎡ 부지에 총면적 9천㎡ 규모로 건립된다. 설계안에 따르면 '공원 속 도서관'을 목표로 지상층은 필로티(기둥) 구조의 개방된 형태로 지어진다. 건물 외벽에는 목재 이중외피를 입혀 자연 친화적인 느낌뿐 아니라 일사량을 조절하고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를 유도한다. 지상층은 필로티 구조의 개방된 형태로 만들어 공원과 도서관이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을 준다. 도서관 내부에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서고(ASRS)를 구현, 이용자가 도서를 검색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찾아내고 배치하는 모습을 투명 유리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로비 벽면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는 다양한 작품을 표출해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주고, 옥상에 올라가면 공연장 같은 옥상정원이 펼쳐진다.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 결과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총 90개의 공모작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당선작은 큰 틀에서 ▲가재울중앙근린공원을 연장한 '공원도서관'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도서관' ▲지속가능한 '자연친화도서관' 등을 제안했다. 도서관 기능에 충실한 설계안으로, 공원 등 주변 환경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영역별·층별 공간계획이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우수한 계획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평면의 밀도와 설계가 뛰어나고 도서관의 기능을 잘 해석해 실행과정에서 큰 변화 없이 구현할 수 있는 합리성과 현실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2월까지 도서관 건립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국제설계공모를 통한 설계안 마련으로 서북권 주민들을 위한 공공도서관이자 서울시의 두 번째 시립도서관 건립이 본격화됐다.”며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이 정보와 지식습득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공공의 서재로의 역할을 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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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 9월 23일 개관[서울=열린정책뉴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이하 노무현시민센터)가 9월 23일 개관식과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연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시민의 역할과 정치 참여를 강조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지어진 공간이다. ‘시민의 힘을 키웁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개관식은 23일(금) 오후 2시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정부 인사, 참여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노무현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정부대표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다.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이병완, 정영애 유시춘, 조정래 등 재단 임원과 전해철, 강병원, 권칠승, 김영배, 김교흥, 김상희,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김대중 대통령 유족 대표로 참석한다. 개관식은 론 사인 제막을 시작으로 환영영상 상영, 건립사업 추진 보고, 노무현시민센터 소개영상 상영, 축사, 건립기여자 감사패 수여, 이사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개관식이 열리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인디 가수 음악공연 ▲시민참여 팝아트 ▲시민참여 민주주의 놀이 ▲공간투어 연극 ▲SNS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정세균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98년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종로가 정치 1번지답게 변화하는 한국 정치를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기여하는 곳이 되게 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며 “대통령 말씀처럼 한국 정치의 기반을 만드는 곳, 시민민주주의의 힘을 키우는 공간으로 노무현시민센터가 종로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73에 위치해 있으며 ▲토론, 조별 수업, 시청각 강의가 가능한 강의실 ▲영화 상영, 연극 등 문화행사를 위한 다목적홀 ▲영상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미디어센터 ▲2,000여권의 장서를 열람할 수 있는 노무현의 서재 ▲노무현시민센터 후원자를 기념하는 기부자의 벽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과 함께 노무현시민센터에서는 다양한 특강과 문화행사가 열린다. 9월 23일에는 이승환 개관기념 콘서트 ‘창덕궁 옆 노란집’이, 24일에는 조선의 군주 정조와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의 개혁 정책을 비교하는 특별대담 ‘노공과 이산’,‘사즉생’의 길을 걸은 노무현의 삶을 돌아본 전기 다큐멘터리 ‘사람사는세상을 위해’ 상영회가 열린다. 25일에는 타운홀 미팅 ‘시민센터 활용법’과 워크숍 ‘노무현처럼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가 진행된다.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노무현시민센터 홈페이지, 노무현재단 뉴스레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노무현시민센터 홈페이지: https://www.knowhow.or.kr/center/main.php 노무현재단 뉴스레터: https://knowhow.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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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성상납 의혹' 불송치 종결[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9월 20일(화) 밝혔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의 공소시효(7년)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두 차례 대전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게 성상납을 받고, 거액의 금품과 현물 등 뇌물을 받은 뒤, 그 대가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김 대표와 만나게 해 줬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왔다. 성매매의 공소시효는 5년 알선수내 뇌물은 7년으로 경찰은 2015년 1월 이전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났고 그 이후 사건은 혐의가 없어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자신의 성상납 의혹과 연관된 당사자들을 상대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남은 만큼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유튜브 방송에서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을 이 전 대표가 고소한 것이 무고에 해당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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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 '계속 가보겠습니다' 판매 인세 사랑의열매에 기부[서울=열린정책뉴스]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저자 임은정이 초판 인세의 일부인 1천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지난 5일(월) 기부했다. 기부금은 여러 분야에서 양심을 지키며 외롭게 내부고발자의 길을 걷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속 가보겠습니다'는 검사 임은정의 첫 번째 단독 저서다. 내부자의 시선으로 검찰의 치부를 세상에 드러내 온 10년의 기록과 다짐이 담겨 있다. 출간과 동시에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 임은정은 “공정하고 바른 검찰이 되기를 바라는 공적인 의도로 출간을 결심했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부를 계획했다.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인세를 꾸준히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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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강서구 항공고도제한완화 '토론회 성료[서울=열린정책뉴스] 강선우 국회의원(서울 강서갑, 더불어민주당)은 30일(화) 오전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에서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및 지역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좌장, 조기만 강서구의회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연명 한세대학교 교수(前 항공안전기술원장)와 신성환 박사(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의 발제, 윤성배 국토교통부 항공안전환경과 과장 및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소장의 토론으로 구성됐다. 강서구민 200여명이 토론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 김성한 의원, 고찬양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선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고도제한 완화의 법적 근거는 마련되었지만 국제기구(ICAO)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인해 진척이 더딘 상황”이라며“추가적인 법 개정을 통해 강서구 항공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연명 교수는 “현 장애물제한표면은 1950년대에 만들어진 규정”이라며“현대 항공기 운항의 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장애물제한표면 개념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신성환 박사 역시 현 비행안전 기준이 너무 오래 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지적하며 “ICAO에 따라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고도제한 완화를 하고 있는 만큼 한국도 국제적 추세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재민 소장은 “강서는 고도제한과 공항 소음피해라는 두 가지 요소로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고도제한이 완화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도제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도제한 관련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와 발제자 및 토론자의 답변이 이어졌다. 고도제한 관련한 강서주민들의 열띤 질문에 윤성배 과장은 “ICAO 국제기준이 마련되면 최대한 빨리 국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강선우 의원은 “오늘의 논의를 토대로 계속해서 관계 부처에 고도제한완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전달하고, 공항시설법 개정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고도제한 완화를 한날한시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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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환희 의원, '합리적인 일자리 창출방안' 강조[서울=열린정책뉴스] 박환희 서울시 의회 운영위원장은 8월 29일(월) 서울시에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박병식 회장과 이경호 부회장과 만나 서울시 일자리 창출방안과 자연환경보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환희 서울시 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담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은 "정부 혹은 지방정부가 노동시장의 부조화, 경기침체시 발생하는 실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으로써 일자리 창출사업의 핵심은 공공근로,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서울시는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을 목표로 공공근로,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사업을 시행해왔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하지만 공공근로참여자들의 반복적인 사업참여, 민간 직업훈련기관과 동일한 프로그램공급, 부족한 일자리 플로스센터 등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고 예산이 지속적으로 지원되는 단발마적인 지원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적으로는 정부와 기업이 Win-Win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제시가 요구되며 세미나 등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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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서울=열린정책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28일(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선거에서 합계 득표율 77.77%를 기록하며 승리했으며, 17개 시·도에서 치러진 권리당원 투표에서 78.22%를 득표했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72.03%를 득표했고, 일반 국민과 일반당원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82.26%와 86.25%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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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사치갤러리에서 출발한 스타트 아트페어가 올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한다. (행사명: StART ART FAIR SEOUL 2022)[서울=열린정책뉴스] 2014년 사치갤러리에서 출발한 스타트 아트페어가 올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한다. (행사명: StART ART FAIR SEOUL 2022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성동구 갤러리아포레의 더 서울라이티움 전시장 1관, 3관에서 개최된다. 아트앤컴퍼니 갤러리, 클램프 갤러리, KMJ 아트갤러리 등 국내 주요 갤러리들과 일본, 미국, 영국 등 해외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50 여개 부스와 다양한 특별전을 통해 200 여명의 작가, 1,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식 후원사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호텔 로비에서 5월부터 프리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처음 시작된 스타트 아트페어 인 사치갤러리(StART FAIR in Saatchi Gallery)가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 9월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갤러리아포레 1관, 3관을 활용한 이번 스타트 아트페어는 총 50여 부스에서 약 200여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트아트 글로벌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협력 하에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으며, 단색화가로 잘 알려진 단색화의 거장 김태호, 한국화의 거장 김병종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대거 소개한다. 캐나다 국립 장애인 문화 예술원(NaAC)과 함께하는 특별전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조각가인 故이원형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원형 작가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조각가이며 신진작가들을 후원해왔다. 이번 StART ART FAIR SEOUL 2022에서 전시되는 작품의 수익금도 NaAC 와 NaAC기관이 후원하고 있는 350명의 장애인 작가들에게 기증이 될 예정이다. 대표 해외 갤러리로는 안다미로 갤러리(Andamiro Gallery), 모먼클래쳐 (momenclature L.L.C.)가 참여한다. 해외 작가로는 남아프리카에서 야생 동물의 사진을 촬영하는 크리스 팔로우스(Chris Fallows),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티(Harti), 네온사인 작품으로 유명한 마크 슬로퍼(Mark Sloper)를 포함해 일본 에반게리온 애니메이터인 요네야마 마이(Yoneyama Mai), 켄타 코바야시(Kenta Cobayashi)등이 전시에 참여한다. ‘미디어아트 특별전’에서는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오늘날 주목받는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안84’ 특별전에서는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팝아트 작품과 신작들을 조명한다. 한국 작가들을 육성하는 취지로 기획된 공모전인 ‘공모작가 특별전’은 새로운 작가들을 재발굴하는 특별전으로,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영역의 작가 30여명의 작품들을 통해 케이팝과 영상예술, 클래식으로 다져진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힐 자리를 마련한다.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함께 기획된 ‘StART Schools Art Competition’에서는 공모로 채택된 8명의 대표 학생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개성을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위너로 잘 알려진 송민호(Ohnim), 강승윤(Yooyeon)이 선보이는 부스에서는 ‘Ohnim’ 이라는 예명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 송민호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음악이 아닌 그림으로 새로운 소통을 시도한 작가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패션디자이너 이상봉과 마네킹 작가로 잘 알려진 역량있는 작가인 이재은이 선보이는 ‘이상봉 X 이재은’ 특별전과 더불어, The Ten 부스에서는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작가 16명이 선보이는 이색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시대 미술시장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매년 10월 런던 프리즈 위크 기간에, 최고의 현대미술관인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로 가장 주목해야 할 위성 아트페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렇듯 확고한 명성을 쌓아온 스타트 아트페어는 런던의 명성을 이을 다음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 이번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는 키아프 및 프리즈 서울과 같은 기간에 개최된다. 아트페어를 주관한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인 데이비드와 세레넬라 시클리티라(David and Serenella Ciclitira)는 10년 전부터 한국 미술을 수집하고 코리안 아이(Korean Eye)'라는 전시를 기획하면서 한국 예술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영국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제 한국 미술에도 'K-아트'라는 별칭이 붙기 시작했고, 2021년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된 '스타트 아트페어'에서는 K-팝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는 한국의 미술시장 발전과 국내 작가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특별한 공모방식도 도입했다.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작가들의 작품들은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와 서울에서 순회 전시회를 지속 개최하며 세계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며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는 성수동에서 개최되며, 인근 컬렉터들이 함께 하는 문화 축제의 장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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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금융위기 상황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서울=열린정책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4일(수)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과거 위기 상황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재무 건전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다"며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현상과 관련, "금융위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간 전문가분들과 전망한 것보다 국내외 거시 상황이 조금 더 어렵게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달러화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가격 상승과 무역수지 적자 폭 확대" 등을 거론했다. 또한, "국제유가와 곡물 가격이 다소 안정되고 있지만, 러시아의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 축소로 글로벌 요인에 의한 인플레이션을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주요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말하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는 지난 6월 비상 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 매주 직접 제가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민생현안을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