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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의원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 성료[서울=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의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가 60여 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1,000여 명의 지역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홍근 원내대표, 윤호중 전 원내대표, 박영선 전 장관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박성준 의원은 21대 국회 입성한 이후 원내대변인과 여러 상임위를 경험한 정치인”이라며“ 여러 전문성이 필요한 상임위에서도 정보의 초점을 정확하게 잡아내고 완벽한 질의를 보여준 능력이 타고난 사람” 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가 대통령 후보시절 대변인을 지낸 박성준 의원은 정무적 능력과 정책적 능력이 뛰어났던 사람”이라며 “박성준 의원의 ‘스피치의 정치’를 읽어보니 스피치에도 큰 역량이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치는 진전성과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라며 “박성준 의원의 ‘스피치의 정치’는 대중이 공감하는 진전성을 말을 통해 표출하는 방법을 알려준 책인 만큼 정치지망생들은 꼭 필독해야 할 도서” 라고 당부했다. 윤호중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제가 법사위원장 시절에 본 박성준 의원은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이끈 인물” 이라며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스피치의 본질과 속성을 잘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박성준 의원은 정말 사색을 많이 하는 사람” 이라며 “사색을 많이 하는 사람이 컨텐츠가 많고 생각이 많다. ‘스피치의 정치’에 박성준 의원의 축적된 생각이 잘 정리됐다” 고 말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영상축사로 “박성준 의원은 정치의 본질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방향과 희망 그리고 비전을 돌이켜보는 책을 쓴 박성준 의원은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두 번의 전국단위 선거에서 후보의 대변인과 비서실장을 지내며 후보의 말을 지켜봤다” 라며 “다가오는 2027년 대선에서는 어떤 스피치가 시대정신을 관통할지 과감하게 예측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성준 의원의 ‘스피치의 정치’는 역대 대통령 후보의 스피치를 통해 선거의 특징을 쉽게 정리하면서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스피치를 분석해 2027년 대통령선거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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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0년 전 중단...‘빗물 터널’ 재추진할 것”[서울=열린정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수)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10년 전 백지화된 ‘대심도 빗물 터널’ 6개소에 대한 공사를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향후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집중 투자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과거 재임 시절인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강남을 포함한 상습 침수지역 7곳에 지하 대형 배수관인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오 시장이 물러난 이후 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면서 계획이 전면 수정됐고, 당초 계획된 7곳 중 양천구 신월동에만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설치됐다. 오 시장은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유효성은 이번 폭우사태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며 “시간당 95~100㎜의 폭우를 처리할 수 있는 32만 톤(t) 규모의 저류 능력을 보유한 양천지역의 경우 침수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없는 강남지역의 경우 시간당 처리 능력이 85㎜에 불과해 대규모 침수피해로 이어진 단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1단계로 이번 침수피해가 컸던 강남역 일대와 도림천, 광화문 지역에 대해 2027년까지 (시설 건설을) 완료하도록 할 것”이라며 “2단계 사업은 동작구 사당동, 강동구, 용산구 일대를 대상으로 관련 연계사업과 도시개발 진행에 맞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사업과 병행해 기존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빗물저류조, 빗물펌프장 등을 추진해 총 3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실행 준비를 위해 재난기금 등 관련 재원을 즉시 투입하겠다. 6개 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하반기에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해 이후 절차를 앞당기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심도 터널공사는 대규모 재정투자가 필요하고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투자 사업인 만큼, 서울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필요할 경우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에는 국비 지원을 요청했고, 오늘 아침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기상 이변에 따른 기록적 폭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수관리 목표도 대폭 올리기로 했다. 시간당 강우 처리용량을 현재 ‘30년 빈도 95㎜’에서 ‘최소 50년 빈도 100㎜’로 높이고, 항아리 지형인 강남의 경우 ‘100년 빈도 110㎜’로 목표를 상향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글로벌 톱5를 지향하는 도시에 더 이상의 침수피해,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신속한 수해복구와 함께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종합적인 수방 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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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관광 활성화-주민·상인 공동의 편익증진 '상호 협력간담회'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사)서울특별시 종로구관광협의회(회장 박복신)는 ‘청와대관광추진단 출범식’을 앞두고 종로구 주민단체대표와 상인단체대표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 강득형) 종로구관광협의회 박복신 회장과 전상현 사무국장, 종로구주민자치위원장.회장협의회 박병석 회장,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 정택윤 회장과 조병옥 총무이사,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 회장이 참석했다. 출범식을 앞두고 사전교류를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종로구관광협의회 박복신회장은 종로의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서 공동의 편익증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종로구주민자치위원장.회장협의회 박병석회장은 청와대 개방을 맞아 주민들 사이에서도 무슨 대책을 강구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한 시기에 이렇게 종로구관광협의회가 주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청와대관광추진단 사업을 진행해서 고맙다며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청와대 개방 효과가 청와대 인근 지역주민뿐 아니라 창신동, 숭인동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골고루 퍼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 정택윤회장은 청와대 개방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가 종로의 관광상권 다양한 지역으로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종로구관광협의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병옥 총무이사는 역사적인 장소인 청와대 개방에 비해 초기 대처가 미흡한 면이 많다며 향후에 개선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민과 상인의 의견이 포함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모임이 필요하고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 신소윤회장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서 청와대관광과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종로구관광협의회가 앞에서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로구관광협의회 전상현사무국장은 청와대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생활피해 등 문제점을 예방하고 관광 편익을 종로구의 다양한 구성원(주민, 상인)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구민의 의견 수렴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청와대 관광이 중요하고 그를 뒷받침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종로구 17개 행정동의 주민단체와 인사동 대학로 관광특구 등 상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 그룹이 조력하는 특별 민간 협의체로서 종로구관광협의회 산하에“청와대관광추진단”을 출범하여 민간과 정부의 소통창구 역 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범식 행사는 오는 7월 18일(월) 오후3시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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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가상자산특별대책TF 팀장, 5대 거래소 투자자 보호 현황 점검 및 간담회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가상자산 특별대책TF 팀장인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 분당을, 재선)은 7월 13일(수) 오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거래소별 투자자 보호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 간담회는 테라 루나 사태 이후 투자자 보호 문제가 이슈가 된 가운데 거래소별 투자자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이 마련한 자리다. TF는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를 시찰한 이후 가상자산 거래소별 투자자 보호 현황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이어갔다. 올해 5월 초 ‘테라·루나 사태’가 발생하며 대규모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이후 가상자산 전문 대형 헤지펀드 및 대출업체 등 파산과 인출 중단 사태가 잇따르며 투자자 보호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향후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가상자산 특별대책 TF’ 김병욱 팀장(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을)은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법과 제도는 시장의 흐름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은 국가의 경계가 없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고, 이용자 보호가 쉽지 않다. 그런 만큼 우리나라도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를 신속하게 마련하여 이용자는 보호하되 산업은 건전하게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상자산 특별대책 TF’는 제도적으로 정비되지 않은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자자 피해를 직접 점검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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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관광협의회, “청와대관광추진단”출범식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특별시 종로구관광협의회(회장 박복신)는 ‘청와대관광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청와대관광추진단'은 청와대 개방으로 인한 주민의 생활피해 등 문제점 예방과 종로구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적인청와대 개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꾸준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경제유발 효과는 연간 1조 8,000억원에 달할 것 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위치한 종로구민들에게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청와대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생활피해 등 문제점을 예방하고 관광 편익을 종로구의 다양한 구성원(주민, 상인)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 수렴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청와대 관광이 중요하고 그를 뒷받침할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사)종로구관광협의회는 종로구 17개 행정동의 주민단체와 인사동 대학로 관광특구 등 상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대학과 기업, 전문가 그룹이 조력하는 특별 민간 협의체로서 “청와대관광추진단”을 출범하여 민간과 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 행사는 오는 7월 18일(월) 오후3시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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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현장 성희롱, 서울시 예방 및 대응 사업 본격화[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이하 종합지원센터)가 장기요양 현장의 성희롱 예방과 대응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장기요양 현장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는 서울시 제2기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2022~2024년)의 열여섯 개 정책과제 중 하나로, 세부 사업은 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성희롱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장기요양현장 맞춤형 성희롱 예방 및 대응 안내서를 장기요양기관 편과 요양보호사 편으로 나누어 발행한 바 있다. 7월에는 안내서의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담은 『요양보호사를 위한 성희롱 없는 돌봄 일터 가이드』가 나왔다. 안내서와 가이드는 종합지원센터가 2020년 실시한 ‘요양보호사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2021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보고서」, ‘서울시 장기요양 현장 성희롱 피해 근절 대책 마련 토론회’ 등 기간의 활동을 반영하여 제작하였다. 성희롱예방교육은 기관운영자와 장기요양요원으로 나누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별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성희롱의 개념, 장기요양현장의 성희롱 실태와 특성, 사례를 배우게 된다. 기관운영자는 성희롱 예방과 처리 방법을, 장기요양요원은 대응법과 법적 구제절차까지 알 수 있다. 종합지원센터가 매월 3~6회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남녀고용평등 상 법정의무교육으로 인정된다. 한편 장기요양요원을 위해서 좋은 돌봄을 위한 조건, 장기요양보험 이용자의 특성과 돌봄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대응력 향상 실습 등의 심화된 내용으로 성희롱대응워크숍도 열린다. 종합지원센터는 이 교육들을 온라인 콘텐츠로도 개발해 2022년 하반기 중에 '돌봄이룸 온라인교육시스템'으로 수강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는 성희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상담할 수 있는 전담 창구도 운영 중이다. 장기요양요원은 1544-7315 상담을 통해 대응과 권리구제 절차를 안내받고 심리상담이나 관련 기관 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현장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은 이용자나 이용자의 보호자가 행위자인 특성이 있다. 상사나 동료가 가해자인 일반적인 직장내 성희롱과 다른 특성이기에 사회적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종합지원센터는 인식개선 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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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원순 시장’추모하는 책 출간[서울=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지방정부 출범을 눈앞에 둔 시점에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추모하는 책이 출간됐다. '박원순을 기억하다' - 부제 : 벗들의 기억으로 그려낸 인간 박원순 이야기(도서출판 메디치미디어, 대표 김현종)는 윤석인(희망제작소 부이사장), 김남근(민변 전 부회장), 이태호(참여연대 5대 사무처장) 등 박 시장의 삶 속에 다양한 인연을 갖고 있는 지인 21명의 추억담을 모은 책이다. 애초 2020년 가을부터 기획이 시작되었으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 이유로 출판 시기가 조정되며 우여곡절을 겪다 6월 24일 비로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오늘(6월 27일)부터 일반 서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책은 ‘큰 꿈을 키운 열혈청년’, ‘역사의식이 투철한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의 탄생’, ‘아름다운 나눔운동’, ‘소셜 디자이너를 꿈꾼 시민운동가’, ‘실천과 약속의 정치인’, ‘따뜻하고 치열하고 순박한 사람’, ‘사회혁신운동의 리더’ 등 박 전 시장의 65년 인생 역정을 시계열에 따라 8개 장면으로 나누어 친구 또는 선·후배 동료들의 기억에 담긴 그를 소환한다. 그를 기억하는 원로 선배들의 글도 두어 편, 영국의 제프 멀건(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교수)등 그와 가깝게 교류했던 외국인 시민활동가들의 글도 몇 편 포함했다. 주 기획자로 참여한 윤석인 씨는 이번 책에 대해 “그의 불행한 죽음과 관련한 얘기는 거론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일한 원칙이었다”며, 주요 장면에서의 박 시장에 대한 기억을 ‘그냥 모아놓은 책’으로 규정했다. 다른 지인들 또한 무엇보다 그의 죽음과 무관하게 그가 평생 지켜온 자기희생과 헌신의 정신은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유일한 소망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2011년 9월 2일 오후, 지인들에게 서울시장 출마의사를 최초로 밝힌 후 재선과 3선까지 성공한 박 전 시장의 시정은 그의 죽음과 더불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책 판매로 발생하는 인세는 전액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첨부. [신간소개자료] 박원순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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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모아타운' 21곳 선정[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핵심 주택 공급 정책인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서울 중랑구 망우3동, 도봉구 쌍문동, 마포구 마장동 등 21곳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인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지역에선 신축‧구축이 혼재돼 있어 그동안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지만 '모아타운'으로 지정돼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을 위한 첫 공모에서 30곳이 참여한 가운데 21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6월21일(화) 밝혔다. 이중에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도 포함됐다. 재개발 방식을 추진하려면 도시재생사업을 전면취소해야 하지만 ‘모아타운’에서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 21곳은 ▲종로구 구기동 100의48일원(6만4231㎡) ▲성동구 마장동457일원(7만5382㎡)▲마포구 성산동 160의4 일원(8만3265㎡)▲성동구 사근동 190의2 일원(6만6284㎡)▲마포구 망원동 456의6 일원(8만2442㎡)▲중랑구 면목3·8동 44의6 일원(7만6525㎡)▲양천구 신월동 173 일원(6만1500㎡)▲중랑구 면목본동 297의28 일원(5만5385㎡)▲양천구 신월동 102의33 일원(7만5000㎡)▲중랑구 중화1동 4의30 일원(7만5015㎡)▲강서구 방화동 592 일원(7만2000㎡)▲중랑구 망우3동 427의5 일원(9만8171㎡)▲구로구 고척동 241 일원(2만5000㎡)▲강북구 번동 454의61 일원(5만3351㎡)▲구로구 구로동 728 일원(6만4000㎡)▲도봉구 쌍문동 524의87 일원(8만2630㎡)▲송파구 풍납동 483의10 일원(4만3339㎡) 등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려면 도시재생사업이 전면 취소돼야 한다. 하지만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변경해 재생사업과 연계한 재개발 방식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 신청 지역 가운데 한양도성,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환경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지역들은 제외됐다. 도봉구 창동 501-13 일원도 제외됐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공모에 중복으로 신청돼 유보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지역은 추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결과에 따라 자치구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요청하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21곳은 해당 자치구에서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서울시에서 주민공람,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을 갖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관리계획 수립 착수를 시작으로 이르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뤄진다. '지분 쪼개기' 등을 통한 투기 자금 유입 대책 마련에도 착수했다. 서울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23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했다. 기준일까지 착공신고를 얻지 못한 사업의 토지 등 소유자는 향후 해당 필지에서 모아주택이 시행될 경우 현금청산대상자가 된다. 다만 권리산정기준일까지 착공 신고를 얻었다고 해도 개별 모아주택 조합 설립 인가 전까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분양 대상이 될 수 있다. 권리산정기준일로부터 2년 내에 모아타운이 지정되지 않거나 모아타운 계획 수립 지역에서 제외되는 필지에 대한 권리산정기준일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추진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이를 통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1500㎡) 단위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을 추진할 수 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3만가구 이상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지난 4월에는 강북구 번동 일대가 모아타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 '1호 사업지'인 이 일대는 모아타운을 통해 노후 주택 793가구가 위치했던 5만5000㎡ 용지에 최고 35층·1240가구 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지하 용지를 통합해 1294면의 주차장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6m로 협소했던 진입로도 10~15m 규모로 확장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카페·문화시설 등 개방형 편의시설이 조성되고 인접한 우이천에는 산책로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다음달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 자치구 공모를 추가로 진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관리계획을 마련해 자치구에 제출하는 '모아타운 주민제안'도 추진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새로운 정비 방식 도입으로 시민의 주거 안정과 서울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아타운 사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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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선거 당선인을 위한‘나는 민주당의 의원이다!’ 워크숍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박주민, 이재정, 강득구, 김남국, 김용민, 장경태, 최혜영 국회의원은 6월 19일과 20일, 1박 2일간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방 광역‧기초의회 당선인을 대상으로 ‘나는 민주당의 의원이다!’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지방의원 당선인들은 정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정 활동 노하우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현근택 전 대변인, 최지은 지역위원장, 서재헌 전 지역위원장, 곽상언 지역위원장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임기를 시작하는 지방의회 의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우지영 나라살림 연구소 수석 연구원의 ‘지방의회 예산과 사무감사’, 서윤기 서울시의원의 ‘지방의회 조례와 생활 정치’ 등 의정 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강득구 국회의원, 김인제 서울시의원과 함께하는 지방자치에 대한 참여 토론, 박주민 국회의원과 장경태 국회의원의 발제로 진행된 정당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참여 토론에도 참석한 지방의원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접근이 돋보였다. 둘째 날 오전, 이어진 국회의원과의 Q&A 세션에서도, 전략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의견들이 활발히 나누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방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속적인 정치 혁신과 취약 지역과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을 요청했다. 특히 국회의원 의석이 없는 지역위원회 지방 의원들에게 활발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구에서 선출된 한 지방의원은“원외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단순히 협력 의원 프로그램이 아닌 정치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또“민주당이 먼저 민주적인 가치를 토대로 상식적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주는 정당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홍익표 의원은 “취약지역의 승리를 위해서는 단순히 유명 정치인의 일회성 출마가 아니라 그 지역의 기본기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취약지역 지역위원회 활성화와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국회의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방의원들이 당에 자부심을 느끼고, 의정활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를 기대한다”며 “지방의원들의 성공적인 의정 활동이 더불어민주당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지역 의원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자발적인 학습조직을 만들어 지역 정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할 계획이다. 온라인 대화방을 활용해 정치와 지방자치에 관한 학습 자료들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혁신 사례들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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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오! 소리 페스티발 개최[서울=열린정책뉴스] 오소리엔터테인먼트(대표 최여경)는 "오는 25일(토) 오후 4시, 서울특별시 서초동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제1회 오! 소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대중음악 공연이 함성과 함께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음악 페스티벌도 차례로 음악팬들을 찾아오고 있으며, 이와같은 대중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은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발을 기획한 최여경 음악감독은 "코로나의 끝을 기도해보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되었다"면서, "특별히 이번에는 스페셜게스트로 요들러 서용율 선생님과 89세 아코디언연주가 박월성 선생님과 함께 무대에 서게된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여경 음악감독은 "오소리는 모든소리의 뜻을 의미하며, 이번연주는 아코디언 하모니카 색소폰 만돌린 그리고 노래요들송 5가지의 소리로 만들었다"며 "어려움을 격고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고자하는 마음과 코로나19를 극복한 대중과 함께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은 오소리 아코디언 앙상블(음악감독 최여경), 오소리 색소폰 앙상블(음악감독 김지원), 베니시모 만들린 오케스트라(지휘 이국표), 하모퀸즈 앙상블(홍승희) 등이 하며, 요들러 서용율이 우정출연, 박월성, 최양경이 특별출연한다. 특히 89세의 아코디언연주가 박월성 선생님은 최여경 음악감독의 어머니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있다. . 한편, 주최측은 "한번 식사값이면 음악예술계와 어려운 우크라이나를 도울수 있으며, 많이 오셔셔 즐거운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며 "연주홀이 100석정도의 크지 않은곳 이어서 100장의 티켓만 발부할예정으로 많은분을 모시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스모스악기, 지견종합건설, 장미악기, 성남로타리클럽이 후원하며,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남민돕기에 기부하게되며, 코로나19 이후 지역의 오프라인 빅 이벤트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