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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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의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12월 개소 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치매국가책임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과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치매가족 치유프로그램, 기억마중샘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 진상면에 위치한 ‘백학동 기억샘터’는 2019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로, 취약지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거점형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운영돼 전국 지자체 우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치매조기검진비와 치료 약제비를 정부 지원(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시비를 투입해 모든 치매환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치매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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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색적인 세계문화 행사로 ‘국제 문화페스티벌’ 팡파르[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 문화페스티벌’이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4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팡파르를 터트린다. 1부 행사(14:00~18:30)는 ▸국제 자매·우호도시 영상 투어 ▸세계음식 푸드코트 ▸세계 전통놀이, 만들기 및 전통의상 체험 ▸세계전통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18:30~21:00)는 6팀의 국제 자매․우호도시 공연과 ▸뮤르 ▸일브로 ▸빅맨싱어즈 ▸루시드 등 국내 유명 공연그룹이 어우러져 멋진 세계문화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광양시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우호도시 찔레곤 시의 예술대표단은 메인 공연무대에서의 화려한 전통 카니발공연뿐만 아니라 낮 동안 이색적인 전통 공연 의상을 착용하고 포토존 기념 촬영 등 시민과 호흡을 함께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아울러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의 사인볼 세레머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플랜텍의 후원에 따른 TV, 자전거, 고급 주방세트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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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산물 베스트”명현관 해남군수 미국 수출 확대 잰걸음[해남=열린정책뉴스] 미국 방문중인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명군수는 현지 시각 22일 미국 LA 소재 MBC AMERICA를 방문해 해남쌀의 미국 홈쇼핑 판매 생방송을 참관하고, 미국 판매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홈쇼핑 프로그램에 소개된 해남쌀은 땅끝황토친환경의‘해남 유기농 가바쌀’로 2018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수출액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국내 쌀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유기농인증뿐만 아니라 미국유기인증까지 획득하고, 가바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쌀로 미국 내 고급쌀 소비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명군수는 이러한 해남쌀의 우수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주 시청자층인 교민들에게는 고국의 정을 듬뿍 느끼고, 미국 현지인들에게는 땅끝해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명현관 해남군수 일행은 한국 농수산물 유통업체인 꽃마 USA를 방문해 해남군 농산물 안테나샵 운영을 협의했다. 충북 충주 꽃피는 마을(꽃마) 쇼핑몰에서 설립한 미국법인인 꽃마 USA는 한국농수산물 유통 전문업체로, 매장에서 해남 고구마 말랭이 등을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오후에는 전미 최대 한인축제인 LA한인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판촉행사를 진행중인 한국 기업들을 방문, 격려하고 현지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LA한인축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해남의 이웅식품을 비롯해 전남기업 26개소에서 참가해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3일(금)에는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US 개장식에 참석하며, 오후에는 미국 현지의 식품도매 쇼핑몰인 미슬리를 방문해 농산물 수출 관련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슬리사는 즉석밥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도매 쇼핑몰로 땅끝황토친환경의 쌀 1,200여톤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미국방문은 22일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2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해남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업체들과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하반기 현지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해남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남군 미국방문 일행은 23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기념 미국 LA 전남관광설명회에 참가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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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열린도서관, ‘제12회 독서왕 선발대회’ 개최[화순=열린정책뉴스]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군민의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제12회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왕 선발대회’를 연다. 대회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감상문은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한다. 대상 도서는 어린이 부문은 ‘별빛전사 소은하(전수경 지음)’, 청소년 부문은 ‘순례주택(유은실 지음)’이다. 일반 부문은 문학 분야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박남준 지음)’, 비문학 분야 ‘쌀 재난 국가(이철승 지음)’로 ‘2022년 전남도민, 올해의 책 함께 읽기’로 선정된 도서다. 독서감상문 분량은 A4용지 기준 어린이는 2~3매, 청소년은 3~4매, 일반은 3~4매 이상이다. 응모 희망자는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http://hslib.kr)에서 참가신청서, 독서감상문 양식, 개인정보 수집 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hsy052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독서왕을 비롯하여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3명을 선발해 군수상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제30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응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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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무안에서 개최된다[전남=열린정책뉴스] 가을을 맞아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나흘동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펼쳐집니다. 23일(금) 무안군에 따르면 정원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도심에서 동화 속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 환타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작가정원 2개소, 시민정원 25개소, 학생정원 12개소, 상가정원 20개소 등 59곳의 크고 작은 정원이 남악 중앙공원과 중심 상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작가정원은 미니 하우스와 정원을 접목한 ‘무안한 놀이터(숲속 어린이 정원)’로 조성돼 행사 이후에도 아이들이 정원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존치된다. 시민정원은 정원의 내부를 통과할 수 있는 게이트가든인 ‘무안한 길’로 조성하고 학생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프레임가든인 ‘무안한 창’으로, 상가정원은 주민개방형 테라스가든인 ‘무안한 샵’으로 만들어진다. 조성된 정원은 행사기간 중 방문객 포토존과 아름다운 정원 거리로 꾸며져 남악신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남악 김대중광장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우수정원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개막행사로는 KBC 축하 공연으로 박현빈, 주현미, 영지, 나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고 부대행사로 모스정원 만들기, 액자정원 만들기, 다육이 체험, 정원 119, 플라워 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무안 한끼자랑 20곳의 한정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끼자랑 스탬프 투어, 인증샷 미션수행 등 체험행사를 통해 상가 시식권과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며, 남악상가에서 소비한 영수증 지참 시에는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문화 확산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지역상권 활성화 유도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여가문화를 보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도심 속 정원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색다른 정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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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도 지정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몽탄면 달산리 목우암에 위치한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2022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지정 심의결과 도 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학술용역을 실시했으며, 도 지정문화재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과에 따라 올해 2월 전라남도에 문화재 지정을 요청했고 올해 9월 전라남도 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68년(현종 9) 조성된 중형불상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율이 조화로워 안정감을 주는 비례미가 돋보이며,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특히 아미타여래의 경우 긴 장방형의 얼굴에 반개한 일자형의 눈, 코와 입 주위를 얕게 파내 부피감을 준 뺨과 턱을 가지고 있으며, 목에는 삼(三)자형으로 도식화된 삼도가 새겨져 있어 17세기 전반의 불상에서 볼 수 있는 표현과 차이가 있다. 또한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성연대, 봉안사찰, 존상, 조각승을 비롯한 연화질 등을 알 수 있는 기년명 불상으로 조선후기 불교 조각사 연구의 기준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됐다. 김산 군수는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이미 보물로 지정된 ‘부산 범어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좌상’과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등에 못지않게 숙련된 기술을 엿볼 수 있고 특히 조성연대, 봉안 사찰, 조각승 등을 알 수 있는 기년명 불상으로 조선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기준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도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목우암 축성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검토,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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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LA 한인축제서 전남 식품 인기몰이[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한인축제인 LA 한인축제에 전남 26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현지 동포는 물론 미국 현지인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LA한인축제는 22일(현지 시각)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한국 농수산식품 엑스포, 한국문화체험 및 태권도 시범공연, 케이팝(K-POP) 공연, 카퍼레이드 등 한국의 놀이와 문화, 음식, 문화 콘텐츠 교류의 장이다. 재미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연인원 4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한인축제다. ‘한류의 힘으로 회복과 화합’이란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축제 개막식에는 한국계 정치인인 스티븐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참석해 개막식 열기를 더했다. 전남도는 장류한과 등 전통식품과 해조류, 수산물 가공식품 수출기업 등 26개사가 참여해 대한민국 음식 종가로서 전라도 음식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A 한인축제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농수산물을 현지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농수산식품 엑스포는 LA 인근 한인동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분야”라며 “한국음식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미국 내 신규 판로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바른 먹거리를 생산해 해외동포와 세계인에게 제대로 된 한국음식, 믿고 먹을 수 있는 한국음식을 전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미국에 개설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남도장터US를 통해 최고의 전라도 음식을 미국 전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유통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내년까지가 전라남도 방문의 해이므로, 꼭 들러달라”며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를 외치면서 한국과 미국의 우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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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 첫 발[나주=열린정책뉴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도, (재)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3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초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 전담기관인 (재)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첫 지역 사무소를 나주 혁신도시에 설립함에 따라 이뤄졌다. ‘스마트그리드’는 필요한 만큼 전기를 생산하거나 생산량에 맞춰서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전력망에 IT기술을 더해 전기 사용량과 공급량을 분석, 이에 맞춰 소비자와 전력회사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 소비가 가능해진다. 사업단은 지난 2009년 출범 이후 스마트그리드 산업 정책, 실증, 연구, 보급 등 전 분야에 걸쳐 활동해오며 제주실증사업,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추진 성과를 냈다. 나주시와는 지난 2017년 ‘원도심 스마트계량기(AMI)보급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공동주택 3개소(1178가구)에 스마트계량기 보급과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스마트그리드 기술 보급을 통한 호남권 지자체 상생 발전의 첫 걸음이 될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종영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이사장,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석좌교수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책 및 기술발전방안 연구’, ‘정부 및 지자체 에너지사업 신규 기획 및 연구개발’, ‘스마트그리드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공모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지원’, ‘교육 등 지역 활성화’ 등 분야별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재생에너지 특징인 간헐성과 연계된 중요한 산업이며 다른 4차 산업 기술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에너지효율 극대화에 따른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장차 국가 에너지산업의 한축이 될 것”이라며 “나주로 둥지를 튼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전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밸리를 키우고 나주를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 과학도시로 육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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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야구협회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함평=열린정책뉴스] 야구 꿈나무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전국 대회가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9월 23일(금) “제2회 함평군야구협회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협회가 주관하며 함평군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22개팀 총 300여 명이 참가하며, 연령별 4개부로 나눠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체육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울러 야구 유소년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정규 야구장 2곳, 리틀 야구장 1곳 등 야구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와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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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광주문화재야행’ 7년 연속 공모 선정 ‘쾌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활용사업에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과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 사업이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을 늘려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옛 전남도청 본관(국가지정 등록문화재), 광주읍성유허(광주광역시 지정 문화재) 등 동구 문화재 일원에 펼쳐지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지난 2016년 지역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래 광주 대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6월 17~18일까지 대면 축제로 옛 전남도청 본관, 광주읍성 유허 등 문화재 일원에서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1천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한지 등(燈)을 활용한 달빛 정원 ‘천인의 빛’ ▲천인 합창단 ‘달빛 하모니’ ▲천인 그림 엽서전 ‘동 밖의 작은 갤러리’ 등 8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문화재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다채로운 공연·체험·투어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2023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 역시 우리나라 동양화가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 화백이 작품활동을 하던 장소인 ‘춘설헌’과 광주읍성 유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덕분에 7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도심 야간관광을 활성화시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