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순천문화재단,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1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열어[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3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특설무대에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1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순천의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아고라 순천’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10년의 역사를 재조명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저녁 7시부터 열리는 행사에는 순천을 대표하는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대거 참여하며, (사)문화공간 소리골남도, 아라리청청 예술단, 여밈이 음악회의 문을 연다. 또 허윤정밴드, 뜻밖의 탱고, 김병원, 소프라노 차유경, 무천 황경하예술단, 순천시 무용협회, 등걸, 트롯시대, 최성례, 디플레이, 오진용 색소폰 등이 순천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열린음악회는 아고라 순천 10년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고, 순천 문화예술인들의 힘과 역량을 모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열린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061-746-2912)으로 문의하거나 순천문화재단 누리집(http://www.cf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순천시, 장애인단체와 함께 순천만일대 돌며...편의증진 방안 찾아[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대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전권수), 농아인협회(회장 김여정),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정영도) 및 장애인편의증진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봤다. 20일에는 지체장애인협회가 순천만습지를 점검했다. 오는 23일에는 시각장애인협회(회장 송태철)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장애유형별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방문 결과는 박람회조직위원회와 순천만보전과에 전달해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사항을 요청하고 11월 중에는 다시 장애인협회 관계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조치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대를 돌아보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무엇을 더하고 빼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며 “장애인단체의 보완 요구 사항을 반영해 이동 약자들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 방문[포천=열린정책뉴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0일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다채로운 사업을 잘 추진함으로써 대외적으로 홍보가 많이 되어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이며,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강사, 수강생들의 열의가 뜨거워진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다양한 우수사례가 많지만 특히,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소개된 ‘중마동 우리 동네 역사책 만들기’와 ‘지역 내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임기 통 조정’에 대해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설명한 뒤,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정식 중마동장이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광양특산품인 매실막걸리를 선물한 데 이어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포천 막걸리를 선물함으로써 서로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흐뭇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임정길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사회단체 및 중마동과 적극 연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 사례들이 폭넓고 인상적이다”며, “향후 군내면에 적용해 볼 만한 사업들을 배운,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공유의 시간을 통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중마동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광양시 광양제철소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하기 위해 4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온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견학을 계기로 군내면과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진 주민자치위원회로 발전하기 위해 서로 배우고 협조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식 중마동장과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 지원 성금 기탁, 인구 새 희망 갖기 캠페인, 생활공구 대여 등의 사업과 함께 지역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내 수강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강사 처우개선 정책을 적극 추진해 한층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광양시,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광양=열린정책뉴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등극한 K-푸드 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 어디일까?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영양 만점인 수퍼푸드 김, 그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는 김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광양 김 시식지(光陽김始殖址)가 있다. 광양 김 시식지(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으로, 그 역사와 창안자 김여익을 기리는 공간이다. 병자호란에 의병을 이끌며 활약하던 김여익은 청과의 굴욕적인 화의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 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광양 태인도의 풍부한 이점을 살린 김 양식법을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지금 우리가 먹는 A4용지만 한 김도 김여익에 의해 연구됐다. 짚을 엮어 만든 네모난 발 위에 김을 고루 펴 널고 햇빛과 바람을 동원해 말린 뒤 떼어내는 획기적인 방식이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을 맛보고 이름을 궁금히 여긴 인조는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한 것으로 아직 이름이 없다는 신하의 말에 그의 성을 따라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고 전해진다. 이끼처럼 바위를 덮으며 자라 해의(海衣), 해태(海苔) 등으로도 불렸던 김은 400여 년이 흐른 지금 김밥, 김부각, 김자반 등 다채로운 요리로 전 세계 식탁에 오르고 있다. 광양 김 시식지의 관문인 해은문을 통과하면 김여익을 기리는 영모재와, 김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는 김 역사관이 ㄱ자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영모재 바로 뒤에 있는 유물전시관에는 김 양식에 사용됐던 다양한 생산도구가 전시돼 있고, 내삼문을 지나면 김여익의 위패와 묘표문이 보관된 인호사가 있다. 매년 음력 10월 후손이 모여 김여익의 공을 기리고 있으며, 정월 대보름에는 김의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용지큰줄다리기가 행해지고 있다. 광양 김 시식지는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같은 해설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는 주말(9월 24~25일)에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가 예정돼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의 김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풍부한 영양과 일조량 덕분에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장소성을 지닌 광양 김 시식지를 방문해 자연과 도모한 선조의 지혜를 만나고, 김 음식 축제에서 다채로운 김 음식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이 생산됐던 태인도 일대에서는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 생산량을 자랑하는 광양제철소가 金(김) 대신 金(철) 생산을 이어가며 지명이 가진 의미를 상기시키고 있다.
-
광양시보건소,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 건강교실 운영[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보건소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축하 꽃다발 만들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됐다. ‘임산부 축하 꽃다발 만들기’ 건강교실은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기리고 임신·출산·양육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10월 5일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1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 ‘맘 편한 임신’을 통해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번 건강교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마련한 건강교실이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양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
화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캄보디아와 MOU 체결[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화순군은 21일(수) 화순군청사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철원 화순부군수, 티엉 씨엉웨잉(Mr. Theang Seangveng)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국장,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또위 다릿(Mr. Touy Darit) 노무관 등이 참석했다. 화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목표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노동직업훈련부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협의하고,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화순군은 올해 하반기 법무부로부터 117명을 배정받았다. 박철원 부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매우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절근로자 교류뿐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티엉 씨엉웨잉 국장은 “화순군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캄보디아에서 보낼 인력에 대해서 무단 이탈, 근로조건 등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여 성실한 근로자만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 내 먼지 차별, 성인지 관점으로 되돌아보기[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월 21일(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 양성평등교육 업무담당자와 성희롱·성폭력 근절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극 ‘현재, 먼지 없는 날을 그리다’를 공연했다. 공연 후에는 연극 영상을 활용해 성인지감수성 교육 방법에 관한 연수도 실시했다. 성인지교육극 ‘현재, 먼지 없는 날을 그리다’는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가 기획해 만들었으며, 대본은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과 극단 ‘깍지’가 공동 개발했다. 또한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성인지교육극 영상을 연계로 한 활용서를 개발했는데, 공연 후의 연수는 바로 이 활용서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연극 공연과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설명할 수 없지만 일상을 불편하게 했던 것들이 먼지차별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연수였다.”며 “맑은 일상을 함께 만드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문화를 연계로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료를 작년부터 개발해 왔으며 현장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번 성인지교육극 영상과 활용서도 학교 내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교육회복 업무 담당자 워크숍 진행[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회복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충청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을 지원하고, 더 나은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한 업무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회복 업무담당자들은 이번 연찬회에서 △ 학습결손 지원 △ 심리·정서 지원 △ 유아·다문화 등 취약계층 지원 등 2022년 1학기 추진 현황과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2학기 교육회복 지원 방안과 2023년 교육결손 해소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의 교육회복 지원 사업인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개발과 운영 사례를 통해 주민직선 4기 공약 과제인 ‘성장단계별 평가 및 학습이력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도 갖는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육전문직원은 “다른 시・군의 교육회복 지원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 교육회복 지원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워크숍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교육회복을 위한 교과 보충,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프로그램 등을 2학기에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함으로써 질문과 탄성, 웃음이 넘쳐나는 공부하는 학교가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협의회 개최[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이 9월 20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학기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정기고사 운영 시 출제-인쇄-시행-채점-이의신청까지 평가단계별 학업성적관리지침 준수를 통해 객관성·공정성·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 정기고사 보안관리 계획수립 △ 학생평가 고사 시행 보안관리 점검표 점검 강화 △ 교과협의회를 통한 교차 검토 강화 등을 통해 보안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교 교감은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에 따라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가 되도록 교직원 연수를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철저한 보안 점검 관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
무안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 선정[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2년 맘쓰허그(Mom’s HUG)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지원사업은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형 사업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충북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곳이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구)무안고등학교 1층에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을 조성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나민희 회장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장난감도서관 설치와 더불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