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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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충남도교육청-서산교육지원청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충남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과 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완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간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제1기 협약을 체결해 2019년 3월부터 5년간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에는 총 3개 분야(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의 16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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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충남 유치[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지난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 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셀트리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 내 생산액 변화 6990억원, 부가가치 변화 3004억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4349억원, 부가가치 유발 1607억원, 고용 유발 4405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셀트리온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이라며 “셀트리온의 사업분야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서 신약개발로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기업은 충남 발전의 동력으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난다”며 “셀트리온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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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기반 마련됐다[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 지역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서산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의 기반이 마련됐다. 충남 서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시내버스 운행노선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상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지역 운수업체 대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용역은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운행 노선과 시내버스 업체 경영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434개 노선별로 시내버스 운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재무적 타당성과 효율성을 진단해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여기에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이번 최종 보고에 반영해 용역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발표된 용역 결과에서 등하교 및 출퇴근 등의 시간대를 제외하고 운행거리 기준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평일 17.1%, 토요일 19.4%, 공휴일 5.7% 감회 운행해야 한다고 분석됐다. 승차 인원이 적은 노선을 운행하는 일부 차량은 21인승에서 15인승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됐다. 재정 여건과 택시 용량, 이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시내버스 노선이 폐지되는 구간에는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나왔다. 공공형버스는 운송수지와 환승 장소 등 여건을 고려해 대산 권역과 해미‧고북 권역에 노선형과 예약방식을 혼합해 시범 운영하고, 추후 운산 권역과 인지‧부석 권역에서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서령버스는 인접한 지자체에 비해 노선 수는 많지만, 운행 거리와 차량 대수 등이 적어 노선 효율성이 낮고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인건비와 관리직 인건비는 물론 외주 정비비와 타이어 교체 비용이 인접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쏟아졌다. 앞으로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시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의견 수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구상 부시장은“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의 기반이 만들어졌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실행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시민들과 함께 서산형 시내버스 교통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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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조기 착공[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의 지역 숙원사업인 서산~영덕선 고속도로(대산~당진 구간) 건설공사가 지난해 11월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된 데 이어 11월 27일부터 착수하며 공사가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사진설명: 사업 위치도) 시에 따르면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까지 총길이 25.36km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총 9천7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까지 4공구로 나눠 공사를 발주했으며, 이 중 2공구, 4공구는 각각 KCC건설, 금호건설이 11월 27일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현재 1공구, 3공구는 계약업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내년 3월에 최종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대산공단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조기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이던 내년 초보다 앞당겨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대산공단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대산지역의 교통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크르주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서산공항 등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해 서산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2024년 초부터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보상안내를 하고 이후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11월 17일 오전 10시에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공사 추진계획 및 향후 일정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공사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조기 착수는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와의 유기적인 협업의 결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고속도로 공사가 인근 국도의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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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충청에서는 가능합니다.[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권 4개 시도는 11. 13.(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 라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하여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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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지난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총 783점의 관광 사진이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개심사를 거쳐 총 1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에는 오색빛깔로 물든 개심사의 풍경을 카메라에 잘 담은 빈정욱(충남) 씨의 `개심사 전경`이, 은상에는 조세희(인천) 씨의 `용유대의 위용`과 허용남(충남) 씨의 `세계인이 찾는 해미읍성`이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www.seo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2월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수상자 시상을 진행하고 12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21개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입상작들을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어느 해보다 참신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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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 편성[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는 지난 6일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8340억원, 특별회계 1조 880억원이다. 총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 9조 1643억원보다 7577억원(8.3%),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원(8.38%) 늘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조 8613억원과 비교하면 607억원(0.6%) 소폭 증가했다. 도는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꼭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으며, 지방보조사업 운용 평가 강화와 보조비율 개선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445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9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원 등 농어업 구조 개선 투자에 2017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90억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지원 47억원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20억원 등을 신규 투자하는 등 탄소중립경제 선도사업에 1746억원을 반영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의 정주환경 개선과 충남혁신도시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총사업비 1169억원 중 공사비 200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총사업비 198억원 중 설계비 10억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지원비 1060억원 중 10억원 등을 담았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도 정비 110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110억원 등을 투입한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예산은 △호우 피해지역 복구비 102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30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42억원 △산불 산림피해복구조림 41억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지원을 위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150억원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지원 8억원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운영 5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일반회계 기준 2조 9570억원으로 전년대비 1946억원(7.04%) 증가했다. 아울러, 시군별 편차가 심했던 참전유공자 수당을 40만원으로 균일하게 상향 조정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참전명예수당 164억원을 담았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내기를 위해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도민의 편안한 삶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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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축제 성황리에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28일 석림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설명 : 지난 28일 서산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 축제) 서산시민 1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축제에서는 식전공연으로 가족센터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난타로 문을열고 베트남의 화려한 논라춤, 초등저학년으로 구성된 방송댄스의 멋진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시민 3가족에게 서산시장 상 등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세계의상체험, 세계음식체험, 공기정화식물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20여개의 다양한 가족체험존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스탬프 이벤트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함으로써 풍성한 행사가되었다. (사진설명 : 지난 28일 서산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 축제) 이번 가족축제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가장 규모가 크게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년 12월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진행했던 동아리발표회와 한국어교육수료식을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가족축제로 새롭게 단장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축제를 통해 서산시민들이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회 서산시 온(溫)가족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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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원희룡 국토교토부장관에게 주요 현안 사업 협조 요청[서산=열린정책뉴스]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산공항 건설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서산시 주요 현안 사항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8일 서산시에 소재한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서산시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 앞서 “서산시는 서산공항을 건설 할 수 있는 제20전투비행단, 국내 6대 항만인 대산항, 전국에서 3번째로 넓은 평야 등 육‧해‧공에서 풍요로운 자원을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서산시와 중국의 거리는 서울과 부산의 거리보다 짧은 339km로, 서산시는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관문의 역할을 할 중요한 도시”라며 “이러한 이유가 대한민국이 서산을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다 가진 곳”이라며 철길과 관련해 “장관님께서 후속대책을 제시해 주시면 실무적인 부분은 저희가 열심히 뛰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 시장은 개별 사무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충남권 항공 서비스 소외지역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서산공항 건설사업과 충남 서산시부터 경북 울진군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산항 활성화 및 대산 석유화학단지 확장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산항 인입철도, 서산시와 태안군의 해양 관광 자원에 대한 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내포태안철도, 서산공항과 연계한 충청내륙철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하고, 대산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도29호선 우회도로 개설, 대산 지역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국도38호선 확포장 등 서산시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서산과 태안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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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기반 다지고 국민 관심 높일 것”[서산=열린정책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8일 한서대 태안비행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해 충남 항공산업 기반 구축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가세로 태안군수, 함기선 한서대 총장, 박찬덕 대한민국항공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회식은 환영사·축사, 대표 선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체험·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에스케이텔레콤(SKT)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고 공주에 이어 최근 보령에도 경비행장과 항공레저 이착륙장을 확충한 바 있다”라면서 “앞으로 항공레저 페스타와 같은 행사를 많이 열어 항공산업과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반도체, 미래차 등 충남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통해 항공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무엇보다 2028년에는 서산공항을 개항해 충남의 하늘에 드론, 경비행기를 넘어 민항기들이 날아다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된 항공레저 분야 종합 제전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회가 주관하며, 도와 태안군, 한서대, 한국항공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선 전문 동호인이 참여하는 모형·경량 항공기, 패러글라이딩·동력 패러글라이딩, 드론 레이싱 대회를 비롯해 일반인 참가자 대상 종이비행기, 드론 챌린지 대회 등이 진행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항공 체험(보잉737 탈출, 열기구, 행글라이더) △항공시뮬레이터 체험(비행시뮬레이터 탑승, 스카이다이빙, 에어본 어드벤처, 드론 조종 등) △항공과학제작 체험(모형 열기구, 에어로켓, 전동새 등) △전시·홍보 프로그램(항공사, 항공 관련 대학, 항공산업)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