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울산미래사회봉사단+울산숙련기술인협회 한가위 물품 전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21일(목) 오후, 울산시 중구 일원에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을 위한 현대자동차 노사가 함께하는 H-명절나눔 지원사업을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 울산숙련기술인협회장단,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지회 정봉주회장, (사)한국미용장협회 울산지회 헤어디자인봉사단 김설옥회장외 회원들이 함께하여 한가위 물품 전달과 가사도구 수납정리 자원봉사를 하였다. ‘H-명절나눔 메신저’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업부 봉사단, 가족봉사단, 동호회 등이 설, 추석 명절에 울산지역 소외 노인 및 관련 복지기관을 찾아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울산공장 가족봉사단은 이 날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과일·밑반찬, 건강음료, 칫솔·치약세트, 양말·목도리·내의 등 추석맞이 물품을 선물 포장하고 반려 화분을 제작했다. 아울러 봉사단 1가족당 독거노인 1세대를 매칭해 총 40세대에 정성스레 준비한 추석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울산공장 사업부 봉사단과 동호회 봉사단 200여명도 지난 달 27일부터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다문화 등 결연 사회복지기관 44곳에 3000여만원 상당의 추석 물품을 전달하는 ‘H-명절나눔 메신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추석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손덕화 교수 마이스터고 멘토링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8일(월) 오후, 울산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1121, 진짜배기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손덕화교수는 조선해양플랜트 마이스터고 현대고등학교 산업설비과 서동현, 안상준, 서준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선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직무기술서 기술지도를 하였다. 마이스터고 1학년 대상으로 시행하는 멘토링은 산업체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인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산업현장 숙련기술인, 직능별 기능장, 이미용장.이미용사,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의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해 기술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공 지식을 전수하고 긍정적인 직업 가치, 올바른 직업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은 현장 전문가 멘토 1인당 재학생 1학년 2~3명의 멘티가 연결돼 개인별·그룹별 멘토 활동, 학기별 1회 이상의 멘토링 데이, 합동 체험사례 공유, 1:1 맞춤형 진로 지도, 등을 통한 특강 등 학생 1인당 5회 이상의 멘토링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1년간 멘토링 활동에 관한 실적자료집(포트폴리오) 1권을 작성해 현장 전문지식을 전수하고, 직업선택을 위한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능력중심 전문기술의 기본자질과 취업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울산숙련기술인협회(손덕화회장),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지회 정봉주회장은 “앞으로 기술명장 멘토들은 멘티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직업진로 지도, 국가기술자격 취득 실습지도, 산업현장 사례 특별강연, 산업현장 견학, 전문기술 재능기부 봉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능력중심의 전문기술 보유의 전문 기능인으로서의 직업의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울산시자원봉사센터, 2023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울산=열린정책뉴스]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 울자봉(울려퍼져라 자원봉사)'을 개최했다. 울산에서는 처음 개최된 '세상을 바꾸는 시간 V'는 자원봉사 감동이야기 발표의 장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해 전국 10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문 심사위원과 150명의 청중평가단 투표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5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70만원, 최우수 40만원,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 장려상은 '자원봉사 나눔의 선순환 실천'라는 주제로 발표한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은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린 사랑이 또다시 자원봉사 선순환 실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지속적으로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울산미래봉사단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평가회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4일(목) 11시 울산시 중구 신기8길 65 태화교회 정금홀에서는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 정봉주.유정희.김설옥 부단장, 손영란.차승환 사무국장, 이형천자문위원은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실시 하였다.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사업을 위하여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은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복지증진을 위하여, 이미용 머리손질, 보양식나눔,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목공트레이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쟁반만들기, 효나들이, 인지공예체험, 장수사진 촬영, 전기수리 LED전등교환등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아울러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하여 ㈜윌로펌프 울산통합서비스센터(박기만센터장), 아성ACT(장상민대표), 농업회사법인 계림C&D(주)(이상표대표), 울산전자직업전문학교(이재원학교장), (주세일(구경모대표), 한정식전문점 차일품(차민선대표)들이 지방보조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지원이 불가한 재료 구입을 위하여 후원금 지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착한가게, 착한기업으로 가입을 하여 지원된 재원으로 재료비를 구입하여 성공적인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
2023년 울산광역시 마을기업 아카데미 제31기 교육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4일(목) 10시 울산시 북구 산업로915 5층 대강당에서는 울산경제 일자리진흥원 김철준 원장은 2023년 울산광역시 마을기업 아카데미 제31기 교육을 실시 하였다. 2023년 울산광역시 마을기업 아카데미는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법인(5인이상 팀별 접수)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을기업 아카데미(31기)를 실시하는 교육 사업으로서, 마을기업 사업에 공모하려면 울산시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정책과 사업의 이해, 사업모델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관련한 설립 전 과정을 주민 출자자 또는 출자 예정자 5명 이상의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이날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손덕화대표는 4차산업 AI을 구축하여 태화강국가정원의 인지도를 높일수 있는 사업을 구상중이며, 함께 교육에 참여한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지회 정봉주회장, 차승환 사무국장, 이형천자문위원, 사)한국미용장협회 울산지회 헤어디자인봉사단 김설옥회장, 손영란 부회장,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유정희 부단장은 “이번 교육을 수료후에 마을기업 사업을 위한 공동체의 역량을 위한 사업계획서 등에 조력해 실제 수요가 있는 현장에 맞춤형 조력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을 강조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원목도마 만들기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1일(월) 오후, 울산시 중구 가구거리3 사회적인기업 나무갤러리(전준근, 이영진대표)에서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태화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 손덕화부회장이 주관하여 지역사회 공동단체, 취약계층대상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심리학적 정서적 향상을 위하여 원목 목공 트레이 도마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지역주민들에게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기도 하는 나무갤러리(전준근, 이영진대표)는 초창기 가구제작에서 시작해 지금은 인테리어, 소품 등과 함께 목공교육, 목공키트까지 나무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침체된 학성동가구전문거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목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나무학교'를 열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무갤러리(전준근, 이영진대표)는 "예전에는 가구거리 자체의 인지도로 손님들이 와서 사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손님들이 올 수 있게 즐겁고 재미있는 볼거리 많은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들이 발걸음할 수 있게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울산숙련기술인협회 헤어디자인봉사단 이.미용봉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1일 오전, 울산시 북구 시례동 안시례길2 성혜마을회관에서 전문기술 나눔의 헤어디자인사업단 봉사단 김설옥회장은 김하선, 김명순, 이춘선, 이지현, 한경희 원장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봉사하던 것을 어르신들이 나들이 가신다고 하여 이.미용 헤어디자인 전문가들이 생업을 미룬채 봉사일정을 앞당겨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머리손질을 하였다. 헤어디자인사업단 봉사단 김설옥회장은 울산숙련기술인협회(손덕화 회장)의 산하 직능별 전문기술 봉사단으로서 울산지역 전역에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재가센터, 지역아동센터, 독거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머리손질 전문봉사단이다.
-
울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발표자 교육[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9일(토) 12시, 울산시 중구 염포로 85,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석원) 대회의실에서 2023 세상을 바꾸는 시간 울려 퍼져라 자원 봉사,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발표자 교육이 있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설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은 자원봉사 ”나눔의 선순환 실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손덕화 단장이 발표를 한 내용은 청소년 멘토와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 실천”이야기를 들려드리며, 다문화, 새터민, 한부모, 조손가정과 독거어르신을 돌보고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문기술 재능나눔하는 단체이다. 손덕화 단장은 어린시절에 외삼촌이 이장으로서 마을 일에 앞장서시는 모습들, 손덕화단장의 부친께서는 모든 재산을 탕진하게 되어 가족 모두가 추운 겨울에 길거리로 나가게 되었다. 지붕이 뻥 뚫린 헛간에서 아침이면 이불 위에 눈이 소복이 쌓이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살게 되었고, 이렇게 힘든 시기에, 이웃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한그릇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손덕화단장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1981년도 눈이 거세게 내리는 추운 겨울에 한 노숙자에게 빵과 옷을 드리는 계기로 이렇게 시작된 봉사활동은 긴 시간 차곡차곡 쌓여 열매로 맺는 기쁨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
울산광역시 2023 찾아가는 읍.면.동 예산학교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8일(금) 오후, 울산시 북구 송내14길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1등 다목적홀에서 울산광역시는 ‘2023 찾아가는 읍.면.동 예산학교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회장 외 임원진, (사)한국전기기능장회 울산지회 정봉주회장 외 임원진, (사)한국미용장협회 울산지회 김설옥회장 외 임원진,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유정희센터장, 한가숙팀장이 참석하였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사업을 반영하는 직접민주주의 제도의 하나이다. 즉, 집행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공공서비스 수요와 선호, 그리고 각종 행정활동에 대한 의사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주민자치의 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는 지방 거버넌스의 한 형태이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주민참여 예산의 유래는 1989년 브라질 리오그란데두술주의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시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포르투알레그레의 참여 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모델로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참여 인원도 꾸준히 증가하여 2000년에는 인구 120만명 중 4만5천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그리고 참여 예산제는 상파울루, 벨로리존찌(Belo Horizonte)등 브라질의 다른 대도시들로 확산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남미뿐만 아니라 유럽의 여러 도시들, 캐나다의 토론토, 미국의 시카고, 뉴욕같은 도시들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 주민참여 예산제는 안전행정부가 2003.7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통해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를 권장하였고, 이를 계기로 일부 지자체가 관련조례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1.3.8 지방재정법을 재정하여 주민참여 예산제도 실시를 의무화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조례 모델안이 제시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열무 물김치 나눔 전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7일 울산시 중구 태화동, 다운동 관내에 있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장애인가족,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열무 물김치를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유정희 센터장, 울산숙련기술인협회(회장 손덕화),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지회 정봉주 회장, (사)한국미용장협회 울산지회 김설옥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열무 물김치 전달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시설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안전보건공단, 한국석유공사의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함께 한 후원으로 전달되었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은 지역사회복지와 우수행정을 위한 발전을 위하여 40년이 넘게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1일 KBS 울산홀에서 '2009 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렸다. 2019년은 외국에서 울산으로 시집 온 이주 여성들에게 생태환경도시 울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울산12경 테마기행' 프로그램이 울산지역 최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현재 울산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약 3천여 곳. 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들어주고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단체, 그리고 사람이 있다. 바로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의 손덕화(52) 단장이다. 손 단장은 1990년 1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우들이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보다 당당한 삶을 위한 자원봉사를 주된 사업을 목적으로 '미래봉사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2003년, 2007년 9월 울산지역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두 번의 단체명 수정후 '울산미래사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꾼 뒤, 4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에 주력했다. 손 단장은 "지금 울산에 살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들은 제가 알고 있는 인원만 약 3천여명 정도 됩니다. 이주노동자만 해도 6백여명 정도 되죠. 하지만 이들의 한국 생활은 아직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들은 의사소통의 문제, 문화적 갈등, 사회적 편견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라고 프로그램의 의도를 밝혔다. 올해 최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울산12경 테마기행'은 본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테마 아카데미'안에 속한 것으로 봉사단에서 언어, 문화, 생활 등 총 3가지의 테마별로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 하나다. 테마기행 이외에도 인절미 만들기, 전통 옷 입기 체험 등 이주 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이주 여성들은 대게 울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오다 보니 나중에 가족들이 이 사람들을 보러 한국에 왔을 때, 나들이 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이번 테마 아카데미에 반구대 암각화, 십리대숲 체험 등을 넣어 다문화가족 부부 및 한국에 놀러온 이주 여성들의 가족들을 모두 불러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중·북구 일대에 사는 다문화가정 9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테마기행은 이주 여성들에게 한국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줬다는 뿌듯함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또 테마기행 중 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90% 이상이 만족해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 단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아카데미에 좀 더 보완해야 할 것으로 한국 남성과 이주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대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꼽았으며, "앞으로는 한국인 남성과 이주 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난 2세대들의 언어적 어려움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한국인 아버지는 일터에 나가고, 집안에 있는 이주 여성들은 우리말이 익숙지 못하니까 아이들 역시 우리말이 서툴고, 이것이 결국에는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라며 "저희 봉사단에서는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수업을 열고 있습니다만 내년에는 2세대들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나고 자란 우리나라를 낯설게 느끼지 않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덕화 단장은 80년대 초 현대미포조선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정년퇴직을 하여 근 45년간 울산에 거주하며 동 새마을협의회 활동 및 청소년 상담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손 단장은 "어릴 적 새마을운동을 지켜보고 또 함께하면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로 '오늘' 우리들 앞에 있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죠.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9년 6월 'TQM(Total Quality Management:종합품질관리)' 분야의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해 이를 봉사단을 운영하는데 적용키도 했다. 이어 "TQM 방식은 어떤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에만 역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조직 및 업무의 관리에도 중점을 두어 구성원 모두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입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 제품 및 서비스 생산과정 개선, 지속적인 종업원 교육, 바람직한 기업 문화 창출, 미래 경영 환경 대비,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처럼 우리 봉사단도 마찬가지이다."고 밝혔다. 손 단장이 말한 것처럼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단원들은 봉사활동 현장에 들어가기 전 인성교육 및 안전수칙 등을 교육 받는다. 또 총 400여명의 회원들 중 절반이 학생으로 구성돼 있어, 이들이 초등학교 시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봉사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장으로서 단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