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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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강종만 영광군수‘취임 1주년’행사[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수(강종만)는 지난 7월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업무공유를 위한 간담회와 연계하여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공유를 통한 간담회 시작 전 간소하게 이뤄졌으며, 축하 인사 나누기, 축하 꽃 전달, 떡 케이크 커팅 등으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선 8기 취임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온 성과들을 돌아보고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목표를 향한 재도약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강종만 영광군수는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은 변화와 개혁을 통해 우리 군이 타 자치단체보다 훨씬 비교우위에 있는 군으로 성장 발전한 것은 저를 비롯한 1,000여 명의 공직자가 다 함께 노력해준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영광군을 만들도록 2023년 후반기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또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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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HD현대 권오갑 회장 환담[성남=열린정책뉴스]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은 HD현대 권오갑 회장과 환담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제안을 했다. 김 의원은 7월 4일(월) 오전, HD현대 사옥을 방문하여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대표이사와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욱 의원은 “분당사옥에 5천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성남시에 연간 2백억원 이상의 세수를 기여하는 HD현대에 대해 감사한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HD현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규제개혁 및 기업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 측에 ‘지역 내 청년일자리 확충,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권 적극 이용, HD현대 사옥 1층 공연장 아산관에 대한 주민개방 등’을 요청하였고, 백현동 MICE가 들어올 것을 대비하여 ’MICE역(가칭)’신설에 대해 함께 공조할 것을 제안했다. 환담을 마친 후 김병욱 의원과 박종환 대표 이사는 최신 스마트 업무시설을 갖춘 HD현대사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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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깨다![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광양시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25일(일) 일본 오사카시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이날 도전은 일본 오사카시 고려축구협회 초청으로 제26회 오사카시 고려배 국제축구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는 지구온난화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22일 고흥 우주항공축제에서 자신이 세운 ‘얼음 위 맨발’ 세계신기록 4시간 22분에 도전하여 ‘4시간 25분’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광양 출신으로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반, 세계 최초 후지산(3,776m) 맨발 등반,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맨발 국토 종주(광양~임진각 427km)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 기록을 거듭 경신해 나가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기부 등의 선행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 씨는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지구를 표현하는 ‘맨발’로 오래 서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에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 위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인내와 집중력을 갖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한 것에 대해 광양인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의 도전도 광양시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오는 8월에는 베트남, 10월에는 중국, 11월에는 독일에서 자신의 세계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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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주민 속으로”…민선 8기 새로운 담양, 현장 행정으로 변화 이끈다[담양=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를 기치로 시작한 이병노 담양군수의 현장행정이 담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갖고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매일 오전 8시에 출근해 주민 면담과 사무실 업무로 바쁜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 일과가 끝나면, 오후에는 매일 현장에 방문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년간 열린군수실과 군민의 소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2,200여 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현장대응반을 상시 운영, 지역 곳곳을 살펴 대응이 필요한 곳은 민원 발생 전 선제적으로 처리하고, 접수된 민원은 보수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긴급 정비를 추진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결과다. 또한 분야별 주요 사업 현장과 대표 관광지, 취약시설, 민원 발생 예상 지역 등을 앞서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점검 주간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장점검 주간에 관내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재건축사업 현장, 동물보호센터 사업 예정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고, 각종 민원 현장에도 방문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했다. 대표적으로 차가 자주 빠져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농로의 확장, 도로 확장사업 중 무너진 담장의 재설치, 포트홀이 발생한 위험한 도로의 보수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즉각 조치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폭염 및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현장점검 주간에는 시설별 안전 문제를 사전 점검하며 총 191건의 민원 요소를 사전에 차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듯 담당 부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대화하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소통 방식은 민원 해결에 걸리는 기간을 크게 단축하며 이 군수표 ‘현장행정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병노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신속한 민원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변화하는 행정을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주간을 매월 정례화하고 맞춤형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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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6.25참전용사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0일 6.25참전용사 故진태수 상병의 여동생인 진만님 여사님과 조카 진채령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국방부와 영광군이 협업하여 진행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의 결과물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故진태수 상병은 불갑면 건무리에서 태어나 1951년 22세의 나이로 제3보병사단에 입대 후 1952년 10월에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나, 당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고 72년 만에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참전유공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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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파리=열린정책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이시레몰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BIE 총회의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우리는 준비된 후보국"이라며 이같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싸이, 조수미 등에 이은 한국 측 마지막 연사로 직접 나서 한국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영어로 한 이날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최고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 완벽하게 투자해왔다"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 시민, 모든 정당, 그리고 세계 각지 750만 재외동포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엑스포를 열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사실을 언급한 뒤 "대한민국은 이미 충분한 경험을 축적했다"며 "또한 1988년 하계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8년 동계올림픽 같은 메가이벤트를 치른 나라"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금 세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 우리는 인류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70여년 전 전쟁으로 황폐해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 도움에 힘입어 경제강국으로 변모했다"며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모든 나라가 자신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기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110개 이상 회원국에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엑스포는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세계 청년들은 인류 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과거 역사적인 엑스포들을 언급하며 부산엑스포가 '연대의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51년 런던엑스포는 영국 산업혁명을, 1900년 파리엑스포는 프랑스 문화·예술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가 됐고 2000년 하노버엑스포는 경제·산업을 기술만능주의에서 자연·환경으로 돌리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30년 부산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며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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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법사위 민주당 간사' 선임[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6월 20일(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 법안심사 제1소위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소 의원은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6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용되어 대검찰청 형사부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과거 정부들에서 여러 차례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감사원장 후보로 올라갔었다, 2013년 검찰에서 퇴임한 후에는 검찰 고위직 간부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전관예우를 거부하고 농협대와 순천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길을 택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준 바 있다. 소 의원은 전반기 법사위에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가장 맹렬한 투사의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년 국회 장벽에 갇혔던 여순사건특별법을 행안위·법사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한전공대법·농촌사랑기부금법·아시아문화전당법 등 여·야가 치열하게 대립했던 다른 상임위 법안들도 법사위에서 토론과 설득으로 통과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21대 국회 전임 법사위 간사들은 재선의원들이 맡아 왔는데 초선임에도 이번에 간사로 선임된 배경에는 이와 같은 남다른 강단과 협상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법사위에는 242건의 법률안이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1대 국회 회기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입법 속도를 올려 산적한 민생법안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야당 간사로 소 의원의 강직하면서도 합리적인 리더십, 여당 법사위 위원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여·야간 대립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고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모든 상임위 법률이 법사위를 통과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정 여부부터 통과까지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법사위 간사로 소 의원이 선임된 것은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 의원은“21대 국회가 1년이 채 남지 않아 입법 과제가 산적하다”면서, “간사로서의 소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민생 입법이 법사위에서 신속히 통과되고 검찰·감사원 등 권력기관의 감시·견제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호남 지역구 출신 유일한 법사위원으로서 다른 상임위 법안 심사과정에서 지역 현안도 꼼꼼히 챙겨 순천·전남 발전에도 큰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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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오늘(20일)부터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12일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 설비의 시험 운전에 들어가면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수산업계는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재갑 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일 뿐만 아니라 수산업 자체를 송두리째 궤멸시키는 방사능 테러”라고 지적하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원천적으로 저지하는 것외에는 해법이 없기 때문에 일본이 방류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시찰단 파견이라는 요식행위로 일본의 해양방류에 명분만 주었고 핵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선동과 괴담으로 치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바다를 청정하게 지켜내고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 관련 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에서 삭발을 단행한 바 있고 4월에는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일본 후쿠시마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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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불체포 권리 포기…"[국회=열린정책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월)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소환한다면 10번이 아니라 100번이라도 응하겠다.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에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이같이 밝혔으며, "억압적 통치는 순식간에 사회를 망가뜨린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잘하기 경쟁을 해도 부족한데 정쟁에 몰입된 정부여당이 야당 파괴와 정적 제거에만 혈안이다 보니 나라 살림이 제대로 될 리가 없지 않겠나"라며 "국민들께서 이미 간파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1년이 넘도록 검경을 총동원해서 없는 죄를 만드느라 관련자들 회유 협박에 국가 역량을 소진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무능과 비리는 숨기고 오직 상대에게만 사정 칼날을 휘두르면서 방탄 프레임에 가두는 것이 바로 집권여당의 유일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를 겨냥해서 300번 넘게 압수수색을 해온 검찰이 성남시와 경기도의 전·현직 공직자들을 투망식으로 전수조사하고 강도 높은 추가 압수수색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재명을 다시 포토라인에 세우고 체포동의안으로 민주당의 갈등과 균열을 노리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빌미마저 주지 않겠다. 저를 향한 저들의 시도를 용인하지 않겠다"며 "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만 일삼는 무도한 '압구정' 정권에 그 실상을 국민들께 드러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발언은 사전에 알려진 연설문에는 포함되지 않은 내용으로 알려졌다. 장내에서는 이 대표의 예상치 못한 발언이 나오자 소란과 함께 야당 의원들 중심으로 박수가 나왔다. 이 대표는 국회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왜 이 시점에 결단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정쟁이 아니라 정치를 해야 하고, 당이나 정치 집단들의 이익이 아니라 민생과 나라 살림을 챙겨야 할 때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런 문제로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다음 달 체포동의안이 들어올 것이란 예상이 있다', '그때는 바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느냐' 등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 대표는 말을 아낀 채 당 대표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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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진정한 화합과 통합으로 강진 발전에 매진할 것”[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원 강진군수가 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도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으면서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 광주고법 등에 따르면 지난해 6·1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기부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군수는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강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이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강 군수는 직을 유지하게 된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로 직을 잃는다. 이번 판결에 대해 지역민들은 “그동안 반목과 불신으로 강진을 얼룩지게 만들었던 재판이 드디어 끝을 향해간다”면서 “지난 일로 군정이 발목 잡히고, 강진 발전이 지체된 것같아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이제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잘사는 강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강 군수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강진 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화합과 통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