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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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님프만, 보훈 가정에 선풍기 100대 기부[장흥=열린정책뉴스] 김종근 장흥 님프만 대표가 지난 16일 보훈의 달을 맞아 장흥군 보훈 가정에 선풍기 100대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종근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근 대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풍기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항상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많은 기부를 해주시는 님프만 김종근 대표에게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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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노 엑시트(NO EXIT)’ 동참[담양=열린정책뉴스] 이병노 담양군수가 15일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중독을 방지하고자 4월 26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 군수는 박송희 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인증 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병노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담양군에서도 사회를 위협하는 마약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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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강소농, 한국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서 ‘국무총리상’수상[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강소농 박미라 씨가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박미라 씨는 ‘발효음식팀’으로 출전해 고흥 특산품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해산물초 ▲유자붕장어구이 ▲유자단자 ▲유자쌀엿강정 ▲유자전복장 ▲유자약과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고흥유자의 무한한 변신과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박미라 씨는 2020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교육생으로 선발되어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자율모임체 활동, 크로스코칭 등의 교육을 이수하며 강소농 자립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유자의 다양한 레시피들이 가공상품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강소농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이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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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챌린지[강원=열린정책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챌린지 참여하여 홍보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지사가 6월 12일‘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챌린지에 참여해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 원전인근지역동맹(삼척시 등 23개 기초지자체)의 주도로 진행되며, 목표는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이다. 지난 5월 10일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을 첫 주자로 시작하여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거쳐 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네번째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를 비롯한 원전 인근 시군구는 원전에 대한 위험을 부담하고 있음에도 혜택이 전무하여, 이에 지방교부세 내국세를 증액하여 23개 원전 인근 시군구에 균등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심사 중인 법안이 통과되면 시군구별로 매년 100억원 내외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원전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다음 챌린지 주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과 박상수 삼척시장님을 지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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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서 돋보여[완도=열린정책뉴스] 완도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오는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산업을 홍보했다. ‘K-농산어촌 한마당’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청년 유출 등의 위기로 지방 소멸이 거론되고 있는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콘텐츠를 발굴하는 전시 박람회이다. 올해는 160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군은 해양치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 태안군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했다. 특히 완도군은 군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사용될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테라피 제품은 피부 미용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는 머드팩과 피부 컨디션 회복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식물체 연화 기술을 활용한 해조류 고농축 앰플, 긴장 완화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입욕제, 피부 영양 및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스크럽 등이다. 한 관람객은 “바다에서 나는 자원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제품에 관심이 가고 해양치유를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완도 해양치유 브랜드 강화와 홍보 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였고 오는 9월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완도 해양치유산업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해양기후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 건립하여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모든 치유시설을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 풀, 해조류 거품·머드 테라피실, 해수 미스트실 등 16개의 치유 요법 시설이 운영된다. 한편 부대 행사로 치러진 ‘K-농산어촌 한마당 대상’에서는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시설 김광호 팀장이 해양치유 부문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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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 성황리에 마쳐[구례=열린정책뉴스]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 장사씨름대회」 가 4,000여 명의 관중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대학부 체급·단체전,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 첫날에는 베트남 다낭시 선짜군 대표단 23명이 씨름대회를 관람하는 등 씨름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여자천하장사에는 구례군청 씨름단 소속의 최희화 선수와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가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이다현 선수가 힘겹게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여자 1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60kg 이하)에 김시우(구례) 선수, 국화급에 박민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에 이현민 선수, 국화급에 박지유 선수, 무궁화급에 이현아 선수가 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여자 학생부 경기에는 무궁화급(80kg 이하)에 설윤아(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구례군청 씨름단 소속의 매화급(60kg이하) 김시우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학생부에서는 무궁화급(80kg이하)에 설윤아(구례자연과학고등학교 3학년)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자씨름의 발상으로서의 미래를 밝게 했다. 김순호 군수는 15회째를 맞는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대회가 “여자씨름 발전의 기틀을 더 단단히 다지는 대회가 되었다며”,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된 씨름을 발전시키고, 구례군청 씨름단의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구례군청 씨름단 선수들과 학생부 선수들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가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중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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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기준으로 방사선 식품 검사...지적[논평=열린청책뉴스] 지난 5월 25일 식약처는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을 공개한 가운데, 정부가 해당 검사를 통해 IAEA 분석 핵종 86개 중 단 2종만 검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박찬대 의원 (연수갑·최고위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사업’ 자료에 따르면 해수부와 식약처 모두 IAEA와 도쿄전력 등이 주요핵종으로 검사하는 ‘요오드-129’는 검사하지 않고, 34년 전 정해진 규정에 따라 요오드-131과 세슘-134,137만 검사하고 있다. [붙임1] 이러한 방식으로 해양수산부는 식약처 위탁 사업을 통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29,667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요오드는 37개의 동위원소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방사성 형태의 핵분열 부산물로 생성된다. 이 중 요오드-129는 반감기가 1,600만 년으로 대기와 해수에 오래 잔류하며, 체내에 흡수되면 갑상선암을 유발한다. 해수부와 식약처가 검사하는 요오드-131은 반감기가 8일로 짧아 수개월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기 때문에 일본에서조차 검사하지 않는 핵종으로 알려졌다. 현재 IAEA 확증 모니터링 대상으로 하는 주요핵종 역시 요오드-129를 비롯한 28개 종으로, 요오드-131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식품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방사능 기준 및 시험법 등을 적용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요오드-129를 비롯해 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확증 모니터링 대상으로 하는 주요핵종 28종 중 2종(세슘134․137)에 대해서만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식약처는 “현재 후쿠시마 사고 후 10년이 지나서 요오드-131은 모두 소실되었다” 며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인 1989년, 요요드-129는 환경에 방출되는 양이 적어서 분석의 고려 대상이 아니었고, 지금까지 기준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따로 검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붙임5] 한편, 도쿄전력이 밝힌 다핵종제거설비(알프스, ALPS) 성능 평가에서 요오드-129는 처리 이후에도 농도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은 핵종으로 나타났다. 즉, 요오드-129 농도가 후쿠시마 사고의 해양 방사능 오염 영향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식품 방사선 검사에서는 종전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붙임3] 현재 식품 방사능 검사대상에 포함되어 있는 핵종인 세슘은 무거운 성질을 띠고 있어 심해에 가라앉을 확률이 높아, 요오드129 등 IAEA가 분석하고 있는 주요핵종을 추가 고려해 식품 방사선 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약처 고시「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의하면,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에 대하여 우선 선정하고, 방사능 방출사고의 유형에 따라 방출된 핵종을 선정하게 되어있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검사대상 핵종을 재선정할 수 있다는 근거로 작용한다. 하지만, 정부는 1989년 관련 기준을 제정한 이후 분석대상 핵종을 단 한 번도 손대지 않았다. 박찬대 의원은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철저하게 차단한다면서 식품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정작 34년 전 체르노빌 사고 직후 만들어진 낡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었다.”면서 “정부는 무턱대고 안전하다고 국민에게 윽박지를 게 아니라, 이미 마련된 규정부터 충실하게 이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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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영암 1호 나눔리더’에 이름 올려[영암=열린정책뉴스]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3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의 영암 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리더의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날 우승희 군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안에 100만 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작지만 선한 영향력들이 모여 이웃과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켜질 수 있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문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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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수상[보성=열린정책뉴스]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이 지난 8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기초의회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은 국내 경제, 문화, 연예, 예술, 스포츠계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언론, 사회단체 등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행사다. 특히 임용민 의장은 보성군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농어업인의 권익증진과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의 불합리한 수수료 수취관행 개선’‘보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 등 농어업인의 권익을 저해하는 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고 집행부의 각종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도 꼼꼼히 챙기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임용민 의장은 “오늘 받은 상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듣고 주민 뜻이 군정에 오롯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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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서울=열린정책뉴스]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3선)은 중랑갑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지난 5월 30일부터 중랑구 곳곳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5.30 면목역 광장을 시작으로 8일까지 총 6회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2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로 퇴근 시간대에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직장인은 물론, 학생과 주부, 경로당의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약 두 시간동안의 가두서명대 설치에도 회마다 4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지난 6월 6일 면목시장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에서는 현충일이었음에도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으로 함께했다. 회마다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가는 것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우려와 위기의식의 방증으로 보여진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의 부당성과 위험성을 알려왔던 서영교 의원은 이 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반응에 대해, “생각보다 시민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높았다”며, “그 위기감에는 일본 정부에 대한 분노만큼 일본에 말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우리 정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명운동 중 한 시민은, “더 이상 정부의 방관과 거짓말을 두고 볼 수 없다”며, “민주당이 오염수 해양 투기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하기도 했다. 서영교 의원은 “나와 내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오염수의 해양투기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저지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만큼 우리 정부가 반대 입장을 확실히 하고, 일본 정부가 입장을 바꿀 때까지 민주당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