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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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춘발산공작소, 청년 8명에게 새직장 선물[광주- 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개최한 ‘청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에서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출처: 광주 서구 제공, 열린정책뉴스] 서구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6주년을 맞아 지난달 26~28일 동안 3가지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9일 현재 8명이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 잡 페스티벌은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AI활용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취업박람회 ‘내일을 잡(JOB)아라’를 개최해 광주 지역 7개 기업이 현장 채용에 나섰다. 이날 61명의 청년들이 면접에 응시해 8명의 구직자가 즉시 채용됐다. 면접에 나선 기업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어서 회사 구인에 큰 도움이 됐다”며“이런 행사를 자주 진행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채용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사성보다 실제 채용에 중점을 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취업자 및 미취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기업과의 소통 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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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재양성 중심 ‘광주’ AI사관학교에 전국 청년들 북적[광주- 열린정책뉴스]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의 핵심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모집에 전국에서 712명이 지원, 높은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광주지역 491명, 수도권 105명, 그 외 지역 116명 등 전국에서 총 712명이 지원해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AI)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높은 취·창업률(3기 수료생 71.1%)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제공, 열린정책뉴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초·심화과정 이수(320시간), 역량테스트, 심층 인터뷰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초 330명을 최종 선발한다. 5기 교육은 ▲인공지능(AI) 모델링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심화과정을 포함해 인공지능(AI)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젝트 과정 등 단계별로 총 10개월 간 13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모델링 등 분야별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 취업‧창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맞춤형 챗봇을 구축하는 초거대언어모델(LLM) 활용’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동향에 맞춘 특화교육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기술 습득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교과별 역량 강화학습, 글로벌 온라인학습 콘텐츠 제공, 창업 동아리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교육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 수강생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하고 ▲삼성전자·카카오 등 전문가 특강 ▲인공지능(AI) 창업기업 및 현직 개발자와 토크콘서트 ▲인공지능(AI)기업 브릿지데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 4명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전시회인 ‘2025 CES’를 참관할 기회를 준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4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916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했다. 1~3기 졸업생 중 64%가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4기는 졸업 전 14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AI사관학교는 인공지능 기초·심화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업과 협업해 현장을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 등 탄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이번 AI사관학교 5기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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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중소기업 경영은 형극의 길[도서=열린정책뉴스] 경제경영 일반(초판·전자책) 서적으로 시계제로 상황에 처한 중소기업, 가계 및 정부를 향한 직격탄인 '스타트업·중소기업 경영은 형극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항상 억울하고 불안하고 아쉬움 많은 중소기업인' 저자 문종건에 의해 출간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서 "미래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막연한 불안감, 좌절 및 낙담으로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은퇴를 앞둔 세대들은 노후 걱정에 장기적인 내핍 생활을 각오하고 있고, 젊은 세대들은 구직난으로 자신감을 상실하여 생기가 부족하고 마음이 피폐해져 있으며, 은둔 생활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 기후 위기로 인한 각종 친환경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비용 상승, 탈성장주의 소환, 세계화의 후퇴와 경제 블록화, 자원 부국들의 자원 무기화와 생성형 AI의 급속한 진화, 내부적으로 날로 과격해지고 있는 노동 세력, 고금리 지속,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한계기업 폭증, 부동산 버블 붕괴, 정치권의 난맥상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의 장기화로 가까운 장래에 마이너스 잠재성장률 전망까지 예상되는 한국 경제는 그야말로 시계제로 상황이다"고 강조한다. 이어 "많은 식자들이 이러한 경제위기 상황을 경고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자신 있게 내놓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지금의 한국 경제에는 해당하지 않는 말이다"면서 "현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랜 내핍 생활만이 기다리고 있을 따름이다"고 쓰여있다. 저자 문종건은 “우리나라를 재도약시키고 역동성을 되살릴 방법으로 기업가정신 재무장과 혁신적 강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제 구축 그리고 포용적 이민 정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선의의 경쟁 촉진 및 창의적 도전 보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중한 처벌, 실패에 대한 관용적 포용 등으로 신규 창업이 위축되지 않고 보다 활성화되도록 확실한 법적·제도적 보호장치가 잘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하며, “아무쪼록 위험을 무릅쓰고 창업하여 온갖 역경을 극복하며 지금까지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계신 우리 시대의 영웅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말했다. 도서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 저자는 지금의 한국 경제가 처한 현실을 분석하고, 이를 탈피할 방법으로 왜 중소기업, 스타트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제2부에서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 기업들이 좌절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여러 불합리한 상황과 악제 사례를 소개했다. 제3부에서는 탄소중립, 탈성장주의, 탈세계화 등 급변하는 세계 경제구조 속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겪을 수밖에 없는 각종 애로사항을 소개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스타트업이야말로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 칭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경영 방향에 대한 제언을 더했다. 마지막 제4부에서 저자는 한국 경제를 재도약시킬 핵심적 대안으로 선진 사례의 벤치마킹,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 기술 기반의 혁신적 강소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 생태계 구축, 포용적 이민 정책을 제시하며 그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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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수능 및 고교내신 상대평가 금지로 학생 부담 낮춰야”[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을 포함한 국회의원 5명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128개 단체가 함께, 지난 12일(화)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상대평가 금지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표준점수는 150점(전년대비 ▲16점), 수학은 148점(전년대비 ▲3점), 영어 1등급 비율은 2018년 절대평가 도입 이래 최저 수준인 4.71%이었다.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고난도 불수능’이었다. 실제로 강득구 의원과 강민정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함께한 지난 6일 기자회견 통해 202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46개 문항 가운데 6개 문항(13.4%)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킬러문항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올해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으며, 교육부 출제원칙을 지키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음에도 정작 2024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자, 불안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미 학원가로 향하고 있다는 언론보도 역시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히는 등 수능에 대한 학생의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했음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은 여전한 것이다. 이에 강득구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5명과 128개 시민단체는 문제의 핵심은 상대평가 대입경쟁 체제라고 주장했다. 상대평가 대입경쟁 체제가 지속되는 한, 사교육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수능이 더욱 공정해질 수도 없다는 것이다. 강득구 의원은 “사교육 유발 및 학생 부담을 강화하는 본질적 요인은 현행 상대평가 대입경쟁 체제”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정부가 핀셋으로 킬러문항 몇 개를 덜어내는 것으로는 우리 교육의 현실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했다. 더불어 강득구 의원은 “이미 올해 4월, 고교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화해 과도한 경쟁체제를 막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며 “법안 통과로 단 한명의 아이도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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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이 지난 16일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아이들이 신나 고(GO)! 즐겁 고(GO)! 행복한 홍천’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용만)와 홍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이병욱)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숏폼콘테스트 영상, 홍천송정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공연 및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인권선언문 낭독과 아동복지유공자 표창에 이어 대회사, 축사 등 1부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2부에서는 아동의 다양한 문화적 참여를 위한 체험마당이 이어졌다. 코딩활용 교육, AI/메타버스체험, 샌드아트 등 17개 프로그램 및 먹거리마당이 다채롭게 운영됐으며, 행사를 계기로 홍천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알파카월드, 동키월드, 홍천박물관, 홍천생명과학관 등 홍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홍천군민스포츠센터 2층에서 ‘찾아가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체험’을 통해 아이스하키, 컬링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축제한마당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정서적 감정을 공유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사고 능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왔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오늘 축제가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오홍수 홍천군 부군수, 이영욱 도의회 교육부위원장, 홍성기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의원, 이경희 도청 복지보건국장,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신경호 등 18개 시군 170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종사자 5,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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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의원, 교권보호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강성희 국회의원(전주을, 진보당)은 8월 3일(수) 오전 오은미 도의원(순창군, 진보당)과 함께 전라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학생을 위한 교육권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권보호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김고종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정책실장, 정재석 전북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오준영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연구위원장, 배기웅 전북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장세희 참교육학부모회 전북지부장, 염정수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북학부모회 사무국장, 송재호 전주시학부모회중등협의회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에 참여한 교원단체들은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학교 내 공식적 민원 창구 마련, 심각한 문제행동 학생 분리 조치 근거 마련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이들은 “교육청이 발표한 교권보호정책에 빠진 부분이 있다”며 “교사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학부모 단체들은 “최근 모든 학부모들이 악성 민원인으로 비춰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민원 전달 통로를 학부모회 회의를 통해 전달하는 방안, 학부모회 활동을 지원할 제도적 근거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날 토론회를 주최한 강성희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전라북도 교육청에 전달하고, 필요한 부분은 국회에서 법·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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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당일’ 상품에도 ‘인센티브’[광양=열린정책뉴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와 광양의 관계성을 브랜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지원 방안을 대폭 개선한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내놨다. 시는 기존 1박 이상 상품에만 지원하던 인센티브를 당일 상품에도 지원하고 지정관광지 및 식당 방문 횟수 등의 조건은 완화해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추가된 당일 상품은 10인 이상 내국인(타 시군 거주) 및 4인 이상 외국인이 지역 내 식당 1식 이상, 관광지 3개소 이상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인당 7천 원, 2만 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 기존 1박 이상 상품은 국내외 모두 10인 이상 최소인원 기준은 유지하되 지역 내 식당 2식 이상, 관광지 3개소 이상 방문 등으로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지원금액은 국내의 경우 차량 1대당 최대 50만 원에서 70만 원 등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지정관광지를 정병욱가옥 및 배알도 섬 정원으로 한정하고 기존 13개소 관내 관광지에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LF스퀘어(광양점)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사전계획서 제출기한도 10일 전에서 1일 전으로 완화했다.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은 광양과 광양~중국, 광양~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윤동주와 광양의 관계성을 브랜딩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관광지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외에 중국의 윤동주 생가, 윤동주 묘, 용정중학교, 일본의 릿교대학교, 도시샤대학교, 후쿠오카 형무소 등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1일 전까지 제출,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윤동주와 광양의 관계성을 확실하게 브랜딩하기 위해 당일 상품 운영 등 지원 방안을 대폭 개선했다”면서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이 윤동주와 광양의 관계를 또렷하게 브랜딩하는 한편, 여행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은 우리말과 글이 금지된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친필로 써서 손수 묶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도시로 윤동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성과 장소성을 지녔다. 광양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에는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명주 보자기에 고이 싸서 항아리에 담은 후 마룻바닥 아래 깊숙이 간직했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재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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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국가 핵심교육사업 대혼란' 교육부장관과 KERIS 원장 이제 책임져야[교육=열린정책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7월13일(목)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여러 교원노조·교원단체와 함께 ‘교육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도입 관련 교원 2만 3천 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동참한 교원노조·교원단체는 가나다 순으로 교사노동조합연맹,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이다. 국민의 소중한 세금 2,8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개통 직후부터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까지도 오류와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실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유·초·중·고 교원 2,3063명을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현황과 문제점, 대안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이 시작된 7월 5일은 4일 교육부가 ‘오류가 해결되어 사용이 원활하다’는 발표가 나온 다음 날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4세대 지능형 나이스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2.9%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이전과 비교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가 사용하기 더 편리한지’ 묻는 질문에는 80.9%가 부정 응답했고, 그 중 58.8%가 ‘매우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초등학교 교원의 부정적 인식이 두드러졌다. 다음으로, ‘도입에 앞서 교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91.1%가 부정적이었고, 특히, 75%가 ‘매우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도입에 앞서 연수와 안내가 충분히 제공되었다고 보는지’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81.2%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현재 학교는 기말고사 시험, 학생부 마무리 등으로 인해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교육부는 나이스 사태와 관련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않고 있다는 것이 설문으로 그대로 나타났다. 또한, ‘도입 후 발생한 오류로 인해 학생 성적처리나 수시 등 대학입시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73.9%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입시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고등학교 교원들은 72.6%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현재 나이스가 기능해야 할 학생부 자료의 보안성은 전혀 보장되지 못하고 있으며, 자료 간 오류와 누락 등의 혼란으로 성적처리나 대학입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불안감이 큰 상황임을 설문결과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설문 결과 중 서술형 의견으로 1만 2,113건이 들어왔는데, 이에 대한 키워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먼저 ‘출범 시기’와 ‘지능형’에 적합하지 않다가 2,709회, ‘오류, 지연, 혼란, 혼선, 탁상행정, 현장성 없음’이 6,007회, ‘불편, 부담, 불통, 교사 무시’가 3,671회에 달했다. 이에 대해, ‘개선, 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1,331회, ‘사과, 사퇴, 책임, 엄벌’이 1,151회에 언급되었다. 강득구 의원은 “나이스 사태가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제대로 복구되지 못했으며, 이러한 불편은 고스란히 학교 현장에 전이되고 있다”며,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물론 KERIS 원장은 설문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교육현장의 불신을 키운 것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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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토론회서 미래 인재 육성 방안 등 의견 제시[전남=열린정책뉴스]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교사·학부모·학생 등 세 교육 주체들과 탄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민직선 4기 김대중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5일(수)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마련한 ‘전남교육 대토론회’ 참여자들은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 실현 과정에서 교육공동체들의 의견 수렴과 반영이 중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전남교육 대전환 1주년 성찰과 다짐’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교육가족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을 비롯한 학부모·학생·도민들이 참여해 가감 없는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김효진 전남학부모연합회 (초등)부회장은 “전남의 열악한 현실에 새로운 교육정책을 안착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정책을 현장에 반영하기 전, 교사·학부모는 물론, 실질적 수혜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야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로 참여한 채현서 전라남도 (중등)학생의회 부위원장도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청의 사업이 현장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학생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일회적인 설문조사와 사업 설명회 보다는 이해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공청회 형식의 행사를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학생들의 주도적 정책 참여 경험은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한다는 의견도 이목을 끌었다.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공생의 태도를 갖추도록 하는 게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상이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 교육에서 탈피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묻고, 답하고, 소통·협력하는 경험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교육 대전환 1주년 성찰과 다짐’을 주제로 발표를 한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든든한 응원과 협력이 있어야만 실현가능하다.”며 “전남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워 나아가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대토론회서에는 △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 △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지원 방안 △ 문화다양성 교육 추진 방향 △ 바람직한 교육행정인 발굴 방안 등 다양한 교육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날 서부권에 이어 7월6일(목)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는 동부권역 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동부권역에서는 △교사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정책 현황 △ 역량 중심 교육 전환을 위한 교사들의 역할 △ 작은학교 살리기 위한 지원 정책 △ 교육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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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이주호 교육장관 즉각 사퇴해야”[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6월 23일(금)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부 4세대 나이스 서비스 개통과 관련한 조속한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4세대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나이스’를 개통했다.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가 교원의 업무 경감 및 학생·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작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우선, 교사들이 입력해 놓은 교과 평가 자료가 사라졌다. 학교 일지가 먹통이 되고 수업 일수가 집계되지 않았다. 복무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교직원의 근태와 출장 등을 상신하는데 불편함이 초래되기도 했다. 또한,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과목별 문항정보표 출력 과정에서 타학교의 정답과 배점이 출력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미 아직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교들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교육청에 긴급 공문을 하달하여 문항정보표 유출과 관련해 26일(월) 이후 시험을 치르는 학교는 문항의 선지 번호를 뒤섞거나 문항의 순서를 변경하는 조치를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대해, 강득구 의원은 “학교의 지필고사는 대입 전형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내신 성적으로 큰 비중으로 반영되는데,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험을 치르는 학교들은 주말을 이용해 시험 문항을 수정하고 원안지 인쇄, 문항정보표 입력을 서둘러 마쳐야 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시험 일정을 미루는 학교들이 생기고, 학생들이 이번 지필고사에서 시험 결과에 불복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강득구 의원실이 한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로부터 제보받은 내용에 따르면, “학교 담임선생님이 나이스 사고 건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시험이 미뤄지거나 현 고3 대입원서 접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학생들한테 전달하기도 했다. 강득구 의원은 “각종 오류와 불편이 속출하고 있는 나이번 4세대 나이스 개편과 개통은 한 마디로 시기, 내용, 절차, 안전성 모두 낙제점”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시험 때마다 교원들은 오류가 생기고 정답이 유출될까봐 불안해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나아가,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와 정부가 이 사태를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었음에도 4세대 나이스 개편이 실패로 돌아갔음을 인정하고, 개발과 적용 과정, 예산 집행 현황, 문제 발생 사유에 대해 국민 앞에 투명하게 보고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도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스템 안정화화 보안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학교와 학생, 교직원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지난 21~22일,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현장 교사 1,990명을 대상으로 ‘나이스에 대한 현장 교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 중 89.2%가 ‘불만족한다’고 응답한바 있다. 대표적인 불만족 사유로는 ‘개통 시기’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