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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로레알코리아, 뷰티 스타트업 육성…사업화 지원

기사입력 2022.12.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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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창업허브 '개방형 혁신' 101번째 참여 기업

    [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와 손잡고 뷰티 분야 혁신기술 찾기에 돌입한다. 서울시와 로레알코리아는 뷰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로레알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3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연 매출 44조 이상의 세계 1위 뷰티 기업이며, 서울창업허브 '개방형 혁신플랫폼'에 참여하는 로레알코리아는 101번째 참여기업이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뷰티 스타트업 육성).jpg(사진:서울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서울시는 로레알코리아와 협력해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혁신챌린지 등을 통해 뷰티,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을 발굴, 매칭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서울시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스타트업과 상생, 동반성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상세 프로그램 구성 및 모집은 온라인 창업통합 플랫폼인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협력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검증 기회를 제공받고, 다양한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협력 투자사의 투자유치 검토 등 '후속 지원', '사무공간 지원', 사업화 검증 결과에 따라 로레알코리아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서울시와 협력하는 101번째 기업이 돼 기쁘며,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 뷰티,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뷰티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개방형혁신 플랫폼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기업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대·중견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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