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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숨은일꾼 4명 ‘서구민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2023.04.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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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성․이명식․박찬일․추왕석…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 4명을 ‘제29회 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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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는 ‘사회‧봉사 부문’ 이기성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전 위원장(광주소상공인협회 회장),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이명식 목송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교육‧문예‧체육 부문’ 박찬일 (재)광주서구장학재단 이사(서구자원봉사센터 전 이사장), ‘지역‧경제 부문’ 추왕석 서구시니어클럽 관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봉사 부문’ 이기성 전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마을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예방관 활동, 반찬나눔 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생활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환경‧안전 문제 등 지역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아름도시 도시 가꾸기 부문’ 이명식 대표는 주택관리 분야에 20여 년을 종사하며 꽃나무 심기, 텃밭 가꾸기, 빗물저금통, 탄소은행참여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며 공동체문화 정착에도 애쓰고 있다.


    ‘교육‧문예‧체육 부문’ 박찬일 이사는 (재)서구장학재단 창립이사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설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후 장학사업 확대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 인재발굴과 육성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이사는 (사)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지역‧경제 부문’ 추왕석 관장은 15년 간 노인일자리 개발 및 지원, 창업‧육성에 앞장서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경제활동 및 사회 참여를 지원해왔다. 특히 최근에 양동천원국시, 오!인절미 디저트카페 개소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4년 제정된 ‘서구민상’은 광주 서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해마다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5월2일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29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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