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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자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 설치하다

기사입력 2023.05.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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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아트센터 내 4,576개 파이프, 63개 스탑의 오르간 설치

    [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4월 30일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 내 파이프오르간 설치 준공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하게 됐다.

     

    1.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 내 설치한 파이프오르간 .jpeg

     

    제작사는 캐나다 카사방(Casavant Freres)社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제작에 착수했고, 2022년 10월에 캐나다 현지 가조립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서 올해 부천아트센터 현장에 오르간 자재와 캐나다 장인을 투입하여 설치ㆍ보이싱 등 28.6억원을 들여 2년 8개월여 만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오르간 파사드는 입체적 물결무늬로 콘서트홀의 인테리어를 고려하여 디자인됐다. 특히 4,576개 파이프와 63개 스탑의 규모로 건반대별 고전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의 오르간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음색배치가 되어 있어, 단독 공연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협주도 가능하여 음악의 다양성을 연주할 수 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을 갖도록 설계됐다. 이번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함으로써 국내 최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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