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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횟수 80회 넘어”

기사입력 2023.10.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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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대비 23년 택배 물동량 44.6% 증가, 집계 이후 처음으로 월별 4억건 돌파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점유율, (`22.) 12.7% → (`23.8) 24.1% 약 2배 증가
    민홍철 의원, “신속한 소비자 피해처리 및 택배 종사자 보호 강화 필요”

    [논평=열린정책뉴스]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가 80회를 넘어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택배 물동량은 41억 2천 3백만 건을 기록했다.


    민홍철_의원님_사진_최종.jpg
    민홍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

     

    2022년도 주민등록 인구통계(51,439,038명)를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횟수를 환산할 경우 80.2회에 달해 2020년 65.1회보다 약 23% 증가했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택배 물동량은 2020년 대비 44.6%가 폭증했다.


    업체별 택배 물동량의 경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2022년 12.7%에서 2023년 8월말 기준 24.1%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2022년 40%에서 2023년 8월말 기준 33.6%에 그쳤다.

     

    민홍철 의원은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도 언택트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택배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택배업계는 신속한 소비자 피해처리와 택배 종사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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