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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전당 헌정 자원봉사자클럽’ 급식봉사

기사입력 2023.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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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 영상미디어 재능나눔
    추운 겨울 든든한 밥 한끼로 따뜻한 마음 전해
    명예로운 자원봉사자 클럽, 취약계층 갈비탕 320인분 제공
    [울산=열린정책뉴스]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석원)는 지난 30일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명예로운 자원봉사자 클럽’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급식 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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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점심 급식 메뉴는 갈비탕으로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재료 손질에서부터 조리 및 배식까지 직접하며 정성 어린 손길로 만든 영양 가득한 갈비탕을 대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들은 “추운 겨울 든든한 밥 한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활동에 참가한 ‘명예로운 자원봉사자 클럽’은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자원봉사 공로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다양한 예우를 시행하고, 봉사자 간 정기적인 교류를 위해 조직됐다.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시민 추천 공모 사업은 지역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민 추천을 통해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7명의 공로자가 선정됐다.

    ‘명예로운 자원봉사자 클럽’의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은 “직접 밥과 반찬을 만들어 대접해 드리는 시간이 짧았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속에 따뜻한 가족애로 너무나 감사하고 마치 행복한 마음의 부자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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