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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의원, 제2대티터널 교통혼잡도로 지정 환영

기사입력 2021.07.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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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사업 확정의 의미.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

    [국회=열린정책신문] 국도 2호선 낙동대로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제2대티터널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커졌다.

    [최인호의원]보도용사진.jpg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은“제2대티터널은 2016년 국회의원 당선 당시부터 저의 제1공약이었고, 교통혼잡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서부산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국토부 교통혼잡도로 지정으로 사실상 사업이 확정돼 매우 감개무량하다. 그 동안 성원해준 사하주민들과 서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2대티터널은 1971년 준공된 기존 대티터널을 우회하기 위해 괴정교차로(크로바호텔 인근)에서 서구 충무동사거리(자갈치역 인근)까지 2.7km를 연결하는 왕복4차선 도로이며, 사업비는 2,372억원 규모이다. 


    최의원은 “제2대티터널 건설 사업은 사업비 규모가 커서 국비 지원 없이는 건설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교통혼잡도로 지정으로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부산시 계획대로 2026년경 제2대티터널이 준공되면 서부산의 상습 정체구간인 낙동대로와 대티터널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서부산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20대 국회 입성 당시부터 지금까지 수 차례 국토부 김현미 장관, 변창흠 장관, 황성규 제2차관, 부산시 서병수 시장, 오거돈 시장 등을 만나 요청했다.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어 막막한 심정이었지만 주민들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협의하고, 발로 뛴 결과 교통혼잡도로 지정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그 동안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은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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