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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

기사입력 2021.09.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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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열린정책신문] 광주광역시 동구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선정된 이후 동명동, 서남동, 산수동 일대에 오는 2024년까지 550억 원을 투자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 개소식(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계).jpg

     

    동구는 도시재생을 물리적인 재개발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민선7기 3년차를 넘어선 지금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1단계 도시재생 사업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궁동 미로센터, 충장22 등 세 곳의 거점시설이 성공리에 개관·운영 중이고 2단계 도시재생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동명동과 인쇄의 거리 뉴딜사업이 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200억 원이 투입되는 ‘동명동 뉴딜사업(2019~2022년)’은 동명동 일원 노후 주거지역 내 주민들 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제고, 사회통합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오래된 구도심인 동명동의 노후 주거주택 환경정비와 주민들의 복합소통공간인 ‘동밖 어울림센터’, 마을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울림 공작소’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관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00억 원이 투입되는 ‘인쇄의거리 뉴딜 사업(2020~2024년)’은 낙후되고 쇠퇴한 서남동 인쇄의 거리 내 호남 최대 인쇄의 거리 집적타운 조성 및 기반시설을 통해 상권회복 등 인쇄의 거리 ‘제2의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주민, 상인, 전문가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꾸리고 사업계획에 의거 올해부터 도로 정비, 집수리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인 가운데 특히 상권 경쟁력 회복을 위해 ▲인쇄 아카지엄 조성 ▲인쇄도시재생기업 스타트업 지원 ▲인쇄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소방도로, 공영주차장 설치,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50억 원이 투입되는 ‘산수동 ‘꼬(꽃)두메, 향기가득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산수동 일대 위험 건축물을 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하수 악취관리 2021~2023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68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로 ▲스마트 하수처리장 ▲하수도 자산관리 등 실시간 악취 저감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로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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