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임택 동구청장, 기후 위기에 대응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에 총력 경주

기사입력 2021.09.24 17:5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주=열린정책신문]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기후환경 위기대응을 위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동구청,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jpg

     

    광주광역시동구 역시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생활 쓰레기, 음식물, 자원재활용 등 매년 5%씩 3년간 쓰레기 배출 15% 감량을 목표로 다양한 청소혁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대표적인 주민주도 청소혁신 주요사업으로는 ▲그린골목 향기나는 주민참여 정원 조성 ▲자원순환마을 조성 ▲자원순환마을 골목토크 ▲동구형 자원순환 플랫폼 ‘재활용카페’ 설치 ▲AI 기반 자원순환 회수로봇 ‘네프론(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직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값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 환경부로부터 청소행정 혁신사업의 성공사례로 높이 평가받았으며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평가에도 반영되어 전국 평균 경쟁률 4대 1을 뚫고,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의 사업명은 ‘쓰레기가 꽃이 되는 꼬두메 자원순환마을 리빙랩’, 산수2동 일대가 일종의 실험실이 되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자원순환 ▲기후탄력 ▲환경교육 등 크게 3가지 분야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동구는 인간과 환경이 ‘지속가능한 미래환경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스마트 그린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미래환경도시를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