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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 마을 복지 강화에 총력 경주

기사입력 2021.10.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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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열린정책뉴스] 전국에서 가장 높은 1인가구 비율(46.4%, 전국 평균 30.4%, 7월말 기준)을 차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는 1인가구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사본 -AS4C3A - 동구 마을 공동체 사진.jpg

     

    지난해 5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1인가구의 욕구를 파악하고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계층별(청년, 중장년, 노년), 사업별(사회안전망 구축, 주거지원, 공동체 활성화, 건강지원, 문화·여가생활)로 나눠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예방과 건강한 독립생활 형성을 위해 5대 분야 9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회안전망 구축 분야로 1인 가구 주거안심 ‘나홀로 집에’ 3종 세트 지원, 주거지원 분야로 1인 가구 간편 이사서비스 ‘도와줘요, 동구익스프레스’, 건강지원 분야로 청년 1인가구 ‘행복푸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취약계층이나 돌봄 이웃들의 실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주민기본생활 ▲혹서기 및 혹한기 대비 ▲교육 및 문화 ▲돌봄 대상기준 등 4대 분야 48개 세부 항목을 담고 있다.기존 법정 저소득기준인 중위소득 50%가 아닌 중위소득 75% 이하로 확대 적용해 제도적인 한계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가구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2021년 기본복지가이드 라인을 재정비해 전년 대비 77억 원이 더 증액된 2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별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등 보다 현실성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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