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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보건의료 실현'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2.01.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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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
    한국건선협회, 중증아토피연합회 등 8개 환자중심 보건의료 단체 정책 제안
    “환자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가 보건의료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시스템 정착을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간담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월)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자중심보건의료단체가 주최하고 서영석의원과 정춘숙의원, 포용복지국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보도자료]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 환자중심보건의료단체 정책간담회 개최.jpg


    이번 정책간담회는 한국건선협회, 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강직성척추염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셈프레, 농촌신활력통합사업단 등 8개 환자중심 보건의료단체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포용복지국가위원회 김성주 수석부위원장(국회의원), 서영석 부위원장(국회의원), 조경애 부위원장(범보건분야 총괄본부장), 권혜영 정책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 환자중심 보건의료단체들은 ▲1형당뇨병의 중증난치성질환 포함 필요성, 1형당뇨 소모성재료/연속혈당측정기/인슐림펌프 요양비 제도 개편, ▲환자중심 RWM(Real World Data) 플랫폼 필요, ▲소아·청소년 중증아토피 환자 듀피젠트 급여 확대 및 경구아토피 신약의 빠른 보험화, ▲중증암환자 재발환자의 산정특례 기산점 개선, ▲다발골수종 등 중증 질환의 치료제에 대한 선급혀 후평가제의 도입, ▲강직성 척추염 예방을 위한 MRI 급여 확대, ▲지역소멸대응 지역포괄통합케어센터 도입의 필요성, ▲보건복지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한 간병인 문제 해결 등 환자 중심의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들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 제안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관한 서영석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까지는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충분하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들이 각각의 목소리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대선이 그 전환점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그 변화의 흐름에 맞춰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만 이뤄져 온 보건의료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지금까지처럼 일방적인 방식이 아니라, 배려와 협력, 포용의 보건의료시스템으로 만들어 가겠다. 이를 위해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환자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과정이나 절차가 필수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경애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은 “건강보험제도나 보건의료 정책이 만들어지거나 실행해가는 과정에서 환자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오늘 환자단체의 공통된 이야기인 거 같다.”며 “환자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환자중심의 가치를 반영한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공급자단체 위주의 현행 건정심 구조 개선을 포함하여 환자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정책 결정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의료보장 체계에 대한 문제 인식과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정부가 개혁의 의지를 가지고 시스템을 개편한다면, 의료공급자와 가입자인 환자들의 요구들을 아우를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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