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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금 신청하세요![서울=열린정책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월 8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것으로 현재 약 30만 명의 어르신이 전국 647개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집중 신청기간은 코로나19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시설 이용이 제한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여 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자(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등) 로, 따라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고령부부, 조손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가족 등이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대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내, 신청 방법,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에 문의할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후에는 수행기관의 서비스 대상 선정 조사 및 시·군·구 승인을 통하여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사회복지사가 신청자의 사회적 관계 및 신체적 활동의 어려움 정도, 인지 저하 또는 우울감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조사하여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직접 또는 연계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중 사회관계가 취약하거나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의 경우, 특화서비스로 자살예방, 우울증 경감을 위해 개인별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말벗 안부 확인, 안전확인 및 생활교육, 후원품 배달 등 필수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해왔다. 또한 자가격리자,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 미이용자 등의 사각지대 노인을 발굴(3월 한 달간 시설 미이용자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비대상자 약 1.5만 명 발굴)하여 안부확인 및 후원품 연계 등 필수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정부․민간기업․단체 등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자원봉사, 후원물품 등을 지원 / ’19년 122개기업·공공기관 참여, 53만명 어르신 돌봄)’과 연계하여 LG생활건강 외 39개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받은 48억8000만 원 상당의 예방물품 및 식생활용품 등을 어르신께 전달하였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은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께 맞춤돌봄서비스가 든든한 친구가 되길 바라며,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돌봄서비스를 확대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고 계시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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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 및 위원 위촉장 수여식[서울=열린정책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 5일(금)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에게 위촉장(대통령 위촉, 임기2년)을 수여했습니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민간위원 10명, 정부위원 3명(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입니다.< 신임/연임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 ▶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석좌교수 (민간위원장, 연임) ▶ 김용원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신현옥 한국여성경제진흥원 본부장 ▶ 윤지원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교수 (연임) ▶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 이원용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 조만형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최아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 위원은 가나다 順남궁근 민간위원장(연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과학기술대학교 명예석좌교수와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민간위원장과 함께 위촉된 민간위원은 100대 국정과제인 정치·법률, 경제·과학기술, 사회, 지방분권, 외교·안보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선정되었습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업무평가에 있어서도 각 부처의 이러한 노력이 국민의 시각에서 정당하게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평가를 받는 기관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평가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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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친화형 복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첫발 뗀다[서울=열린정책신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정부 혁신 차원에서 주민이 선호하는 복합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1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3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 22일까지 42개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5월 28일 최종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3개, 입선 10개 등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공모전 평가는 창의성, 공공성, 연계성, 심미성, 활용성 등 총 5개 항목에 각각 20점씩 배점했으며, 사전평가 후 상위 10개 작품에 대해서 평가위원 8인이 평가한 후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으로 선정했다.선정 결과, 대상은 '광명 문화 온실(이나겸 외 2명 작)'이 차지했다.이 작품은 정보통신기술 설비와 폐열에너지를 활용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온실로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캠핑 쉘터(이영훈 외 2명 작)'와 '별; 별(別) 세상(모민욱 외 1명 작)'이 선정됐다.이들 작품들은 캠핑장, 온천, 생태공원 등의 기존 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축물의 디자인, 선호시설과의 연계, 에너지 활용방안을 다채롭게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독창적이고 주변환경과 조화되면서도 현대인의 심신을 치유하거나, 소각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유휴공간이나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앞으로 공모전 수상작의 디자인이 실제 폐기물처리시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수상작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대상은 500만 원, 금상은 300만 원, 은상은 100만 원, 입선은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생활폐기물 관리에 가장 근간이 되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지금까지 지역주민의 반대로 설치하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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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제도 도입!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레포츠지도사(국민들이 산림레포츠시설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해 주는 전문인력)에 대한 자격 부여, 육성 및 자격증 발급 절차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6월 4일 시행한다. 법률 개정문에는 산림레포츠지도사의 자격 기준, 자격증 발급 절차,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의 범위 등 산림레포츠지도사 운영·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산림레포츠지도사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등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체육지도자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산림레포츠지도사 교육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단, 체육지도자 중 산림레포츠와 같거나 유사한 종목을 가진 사람으로 한정한다. 관련종목으로는 승마,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스키, 육상, 산악, 등산, 오리엔티어링 등이 있다.향후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산림레포츠시설에 배치되어 근무할 수 있다.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은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제도가 도입되면 산림레포츠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전문인력에 의한 산림레포츠 활동이 가능해져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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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준비로 태풍피해 최소화한다.[서울=열린정책신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인명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해양수산 시설이 밀집해 있는 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더욱 발빠른 대응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올해 코로나 19사태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금번 태풍대응은 연례적인 대처를 넘어서, 보다 철저하게 추진되어 국민들의 고통이 최소화 될 수 있게 할 것을 누차 주문한 바 있다. 기상청의 올 여름철 기상예보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높고,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나 집중호우 경향이 큰 한편,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초기인 대만 남단(북위 22도) 시점부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대만 북단(북위 25도), 오키나와 북단(북위 28도) 및 한반도 상륙 시점 등 단계별로 비상근무인원을 확대하여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태풍의 한반도 상륙이 예상될 경우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안전장비‧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항해 및 피항 유도를 위한 항로표지설비의 기능유지 상태 및 구조물 안전상태도 확인한다. 태풍이 북상하는 경로에 따라 관련 정보 및 안전조치를 긴급문자로 안내하여 어선의 단계적 피항조치도 유도한다. 또한, 항만‧어항, 여객터미널 등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사전 조치가 가능한 사항을 적극 발굴‧보강하고, 양식장 고박설비(닻, 부표) 등 수산 증‧양식시설 안전점검은 물론, 태풍 내습 전 이동가능한 시설물의 안전지대 대피 등도 추진한다. 특히 태풍 내습시 상당한 피해가 우려되는 선박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선박대피협의회를 적기에 개최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선박대피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도 선박대피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준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대규모 공사장 및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현장중심의 점검강화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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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인력 150명 양성한다[서울=열린정책신문] 정부가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4곳을 선정·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2020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한옥설계, 시공관리)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한옥설계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3개 기관,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 기관이며, 앞으로 교육생 선발을 거쳐 7월부터 한옥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지난해에는 138명의 한옥 전문인력을 배출하였다. 지난 4월 28일 선정위원회(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 교육기관에는 총 4.23억 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대한건축사협회, 전북대)을 추가로 운영하여 교육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공정관리와 같은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재수량 산출,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한옥 연구과제(R&D) 사업으로 개발된 단열 및 기밀성능을 보강한 신기술과 한옥설계자동화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전통과 현대기술을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신기술 확산 보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추어 6월 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교육과정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하여 실시되며, 한옥 전문가 이론강의,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한옥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제안 등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도 포함하여 추진한다. 교육생 선발대상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 또는 전화(대한건축사협회 : www.kira.or.kr, 02-3415-6858, 명지대 : www.ice2.mju.ac.kr, 031-330-6606, 전북대 : www.jbnu.ac.kr, 063-219-5206, 한옥문화원 : www.hanok.org, 02-741-7442)로 확인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담은 수준 높은 한옥을 보다 쉽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옥이 미래건축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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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30개 역사, 환승시간 3분의 고품격 랜드마크로[서울=열린정책신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30개 역사가 획기적인 환승서비스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으로 구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자체가 지혜를 모은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를 건립하던 관례를 깨고, GTX 계획과 연계해 철도·버스 간 환승동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향후 GTX가 건설되면 하루 이용객이 100만 명에 이르고 2시간이 넘는 출·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인구의 77%(약 2천만 명)가 직·간접적인 해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고속 운행으로 역 간 거리가 멀고, 지하 40m가 넘는 대심도 공간을 활용하는 GTX 특성상, 이와 연결되는 도시철도, 버스 등 도시 내 교통수단과의 획기적인 연계환승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익숙한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계획 단계부터 환승센터를 구상 중인 ‘GTX 환승 Triangle(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의 3개 역사뿐 아니라, 환승센터 계획이 없거나 GTX 계획과 별도로 추진 중인 나머지 27개 역사에 대해서도 공모를 통해 환승센터 구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GTX 역사에 세계적인 수준의 획기적인 환승동선을 구축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번 공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는 GTX 각 노선의 추진단계에 맞추어 해당 역사의 버스 환승센터와 이와 연계된 GTX 역사 출입구, 대합실 등을 자유롭게 구상한다. 또한, 지자체마다 특화된 디자인 컨셉을 구상하고, 복합환승센터로 추진하고자 하는 경우 도시계획 측면을 고려한 개발방향과 전략, 사업구상안을 함께 제출하게 된다. 대광위는 교통, 철도,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여, 환승센터 구상의 적정성, 디자인 컨셉의 우수성, 기대효과 등을 3단계(서면→현장→발표평가)에 거쳐 평가하고, 최종 통과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활용하거나, 생활 SOC와 연계하여 주민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는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1∼’25)」등 관련 중장기계획에 반영되어 국비가 우선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가장 우수한 상위 5개 내외의 사업에 대해서는 교통·건축·도시계획 등 분야별 ‘총괄 매니저’를 위촉하여 품격 있는 환승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우수 환승센터’로 지정함과 동시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도 수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선정된 사업에서 제안하는 역사 출입구, 대합실 등의 계획을 GTX 기본계획 및 RFP(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하여, 지자체의 구상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6월 5일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고, 평가를 거쳐 10월까지 최종 사업을 선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광위 지종철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철도사업 초기단계부터 환승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역사 주변의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철도계획에 반영하여 철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GTX 개통과 동시에 환승센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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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청소년 몸캠피싱 방지 서비스” 보급[서울=열린정책신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디지털 성착취 위험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안심존 앱에 ‘몸캠피싱’ 방지 기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안심존은 과의존 예방, 유해정보 접근 차단 등을 위해 방통위에서 보급하고 있는 청소년용 스마트폰 관리 앱이다. 몸캠피싱 방지기능은 청소년이 채팅앱 내에서 카메라를 켤 경우 이를 차단하는 기능과, 채팅 상대방의 악성코드 파일 설치를 막기 위해 파일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이루어져있다. 몸캠피싱 방지 기능이 적용되는 채팅앱은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사이버안심존 앱을 설치한 이용자는 앱마켓(원스토어)을 통해 업데이트하면 즉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의 경우 앱마켓에서 사이버안심존 부모/자녀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한상혁 위원장은 “N번방 사건과 같이 몸캠피싱을 통한 청소년 성착취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신속하게 청소년 보호 SW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학교현장, 시.도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보급하는 등 인터넷상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몸캠피해 방지 기능이 포함된 ‘사이버안심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안심존 홈페이지(www.사이버안심존.kr)와 고객센터(1566-827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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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연기했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열려[서울=열린정책뉴스] 코로나19 사태로 한 달간 연기됐던 불기 2564(2020)년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가 5월 30일(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렸다. 이날 법요식은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사찰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회향(回向)하는 자리를 병행했다. 이날 발열검사, 손소독, 및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하기를 지키며 식이 진행되었고 박양우 문체부 장관도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으며, 조계사 기념식에 약 1천명가량이 참석했다.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과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천도교 송범두 교령, 유교 손진우 성균관장 등 이웃 종교 지도자들과 또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같은당 김태년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원행스님은 봉축사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 봉축법요식이 원만히 봉행되는 것은 정부와 헌신적인 의료진, 불편을 기꺼이 감수한 국민 덕분"이라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온 대한민국이 함께 만들어 낸 것으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축하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오늘 불교 최대 명절인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지난 한 달, 전국 사찰의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끝에 거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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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존경받는 기업인’ 국민심사단 모집[서울=열린정책신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롤 모델인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성과공유, 인재육성 등 기업과 근로자간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우수한 경영성과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이 선정됐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은 총 176명이 신청(4.27 ~ 5.20)했고, 서면·현장 평가와 발표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5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단은 ‘존경받는 기업인’ 후보 기업인에 대하여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 노력, 인재육성의 우수성 등을 전문가와 함께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작년까지는 ‘존경받는 기업인’ 최종평가에 관련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지만, 올해는 국민심사단을 첫 도입해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더 체감하고 공감하는 기업인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심사단은 3년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7년 미만 창업기업대표로 구성되며, 해당 요건에 해당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심사단 심사위원 선정은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등 신청 현황을 고려해 13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심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국민심사단 참여 신청서등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메일 신청·접수 : bsmss@ kosmes.or.kr)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과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mss.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