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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재개(4.20.) 이후 총 23점의 유해와 3,426여점의 유품 발굴[서울=열린정책신문] 국방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20일(월)부터 남북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5. 7일 기준)까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는 총 23점이며 유품은 총 3,426점이다. 지난 5월 1일(금)부터 5월 7일(목) 까지 추가로 식별된 유해는 총 11점이다. 5월 4일(월) 유해발굴 작업간 위팔뼈 1점을 식별하였고, 5월 6일(수) 유해발굴 작업간 위팔뼈 1점, 발가락뼈 5점을 식별하였으며, 또한 5월 7일(목) 유해발굴 작업간 위팔뼈 3점, 아래팔뼈 1점을 식별하였다. 한편, 유품은 손전등, 반지, 단추 등 1,759점을 발굴하였으며, 현재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해발굴작업간 지난해에 이어 전투간 대피호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형 진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 참전용사 증언에 따르면 이곳에 떨어진 포탄은 상당했으며, 적 포병 공격이 지속되는 동안 '동굴형 진지'로 대피하였다가 이후 반격을 실시하였다고 한다. 동굴형 진지 안에서도 6·25전쟁 참전 전사자 유해·유품이 발굴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발굴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동굴형 진지 탐색을 위해 육군에서 운용 중인 소형정찰로봇을 발굴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국방부는 유해발굴간 발견되는 유해를 최고의 예우를 다해 수습하여, 6・25전쟁의 상처를 씻고, 마지막 전사자 한 분까지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 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 노력하는 가운데, 언제라도 남북공동유해발굴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조치를 적극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6ㆍ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시료채취 등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방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유해소재 제보나 유가족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표전화인 1577-5625로 하면된다. 특히,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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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카이 응급실' 닥터헬기급 응급이송 소방헬기 첫 운영[서울=열린정책신문] 서울시가 ‘스카이 응급실’이라 불리는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와 동일한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춘 소방헬기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을 태우고 출동하는 헬기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환자 전용으로 사용된다. 「응급의료법」에 따라 12종의 의료장비와 15종의 응급의약품을 갖춰야 한다. 서울시 소방항공대는 기존에 운영 중인 다목적 중대형 소방헬기(3호기)에 ‘화학‧심장효소 검사장비’를 새롭게 탑재해 닥터헬기 급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다목적 소방헬기 총 3대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이중 소방헬기 3호기는 지난해 3월 도입했다. ‘화학‧심장효소 검사장비’는 소량(0.2cc)의 혈액으로 간‧신장‧전해질 이상 및 급성심근경색 등의 증상을 수분 이내에 검사‧진단하는 응급 의료장비다. 심혈관계 의심질환 등 초동진단이 가능하다.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탑승해 이송 중에 응급 수술이 가능한 닥터헬기 기능은 물론 인명구조, 수색활동, 화재진압 등 다양한 현장에 투입되는 전천후 소방헬기로서 역할을 한다. 서울시에서 닥터헬기 기준에 충족하는 소방헬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닥터헬기는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도입을 추진해 현재 전국에서 7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닥터헬기 기능까지 갖춘 다목적 소방헬기 운영으로 교통사고 등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초동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촘촘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닥터헬기 급 소방헬기 도입은 선제적인 재난 대응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선진화라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지난해 말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 환자 대비를 위해 119소방헬기도 닥터헬기 수준의 응급처치가 가능한 의료장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3호기 소방헬기에 이어, 도입한지 20년이 넘은 1호기 소방헬기도 오는 2023년까지 닥터헬기 기능을 갖춘 새로운 소방헬기로 교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소방헬기는 새 장비 도입으로 「응급의료법」에서 규정한 12종의 의료장비를 모두 갖추게 됐다. 기존에도 소방헬기가 갖춰야 할 의료장비는 모두 있었지만, 닥터헬기 급으로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기존 소방헬기는 인명구조 및 재난대응을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나 내부 공간 부족, 응급의료장비 기준 미충족 등으로 응급환자 이송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소방헬기에 함께 탑승해 출동하는 응급이송체계를 '15년부터 갖춰온 데 이어, 이번 소방헬기 기능 강화로 소방헬기 내에서 수술도 가능해져 날아다니는 응급실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소방항공대는 고대구로병원('15.9.15.), 신촌세브란스병원('17.6.27.), 의정부성모병원('19.2.13.)과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소방헬기에 탑승해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소방항공대는 지난해 12월 24일 칠곡의 경북대병원에서 출생한 5개월 미숙아를 의료진이 탑승하여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해 10월 23일에도 중증외상 환자를 의료진이 탑승한 상태에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울시 소방항공대는 신속한 출동체계를 상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방항공대와 병원 의료진 간 소방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한 하강‧탑승 및 현장투입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소방항공대는 최근 3년('17~'19년)간 연평균 220여건 이상 출동하고 있으며, 소방헬기를 통해 연간 190여명의 환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소방헬기 내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직접 이송하는 비율은 '18년 17%에서 '19년 28.3%로 11.3% 증가했다. 반면 소방헬기 구조 후 응급처치가 필요해 119구급대에 인계한 비율은 '18년 83%에서 지난해 71.7%로 줄었다. 시 소방항공대는 병원 직접 이송 비율이 증가한 것은 중증환자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소방헬기 내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해 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산악사고가 빈발한 북한산, 도봉산 인근 의정부 성모 병원과 중증외상환자 응급이송 업무협약 체결한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소방에서도 의료진만 탑승하면 헬기 내에서 수술도 가능한 닥터헬기와 동일한 수준의 소방헬기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시 ‘스카이 응급실’ 소방헬기를 통해 서울시민에 대한 안전망을 지상에서 하늘까지 확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 촘촘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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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빠진 중소기업, 경북도가 토닥토닥[경북=열린정책신문]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수출입 감소, 계약파기 등 피해가 발생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도 내에서 ▲전략 ▲경영․품질 ▲마케팅 ▲사업화 지원 등 4개 분야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22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e-mail(anonly@gepa.kr), 우편,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또는 수출입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서류심사 및 기업 현장 방문심사를 거쳐 최대 4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엄청난 시련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은 지금까지 보다 몇배 더 치열할 것이다”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며 많은 기업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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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이의신청으로 지급 가능[서울=열린정책신문]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이거나 세대주가 행방불명인 경우 등은 세대주의 위임장 없이도 이의신청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5월 8일(금) 이같은 내용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 세부기준을 공개하였다. 이에 따라, 현실적인 가구구성 조정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신청과 지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대상인 ‘가구’는 3월 29일(일) 현재 주민등록 세대를 기준으로 하되,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하여 구성되었다. ‘가구’는 통상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구성하나, 세대주 및 세대원과 민법상 가족이 아닌 동거인은 제외된다. 타 주소지에 등재되어 있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보아 가입자와 동일가구로 보고 있다. 지역 건강보험 추가증이 발급된 세대원도 동일가구로 구성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 단위가 ‘가구’이므로,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세대주의 신청이 곤란하거나, 세대주의 동의 및 위임장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구원이 이의신청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다. 우선, 세대주의 행방불명·실종, 해외이주·해외체류 등으로 신청이 어렵거나, 세대주가 의사무능력자라면 세대주의 위임장 없이도 가구원의 이의신청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피해자가 세대주와 다른 실제 거주지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는 별도 가구로 산정하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면 자녀 1인과 함께 한부모시설에 있는 경우 2인 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한 가구 구성이 실제 ‘법적 가족관계’나 ‘부양관계’와 상이한 경우에도 이의신청으로 이를 조정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족관계나 부양관계 등은 4월 30일까지의 사유를 인정한다. 이혼한 부부가 건강보험 피부양 관계를 정리하지 않아 가구 구성이 법적 가족관계와 상이하거나, 예를 들면 이혼 후에도 본인이 전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남아있는 경우, 전 배우자와 하나의 가구로 처리되나 이의신청으로 별도 가구 분리가 가능하다. 이혼한 부부의 미성년 자녀 실제 부양상황과 건강보험 피부양 관계가 다르다면, 가구 구성 변경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이혼 후 자녀의 주양육자는 본인임에도 자녀가 전 배우자의 건보 피부양자인 경우, 자녀와 전 배우자가 하나의 가구로 처리되나 이의신청으로 가구구성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이혼소송 등 기타 이의제기 사항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협의 및 법적 검토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3월 29일(일) 이후부터 4월 30일(목)까지 가족관계가 변경된 경우에도 이의신청으로 반영 가능하다. 먼저, 혼인한 경우에는 하나의 가구로, 이혼한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무관하게 별도의 가구로 조정할 수 있다. 단, 혼인한 두 사람이 속했던 가구 구성이 변동되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출생한 자는 새롭게 가구원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사망한 자는 가구원에서 제외한다. 국적을 취득한 후 내국인과 동일한 (후납) 건강보험 가입자,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자와 1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하다가 해당 기간에 국내에 귀국한 자는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이의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기(5월4일~)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해당 이의신청과 관련된 가구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이 일시 중지된다. 특정 가구 구성원이 부당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후 이의신청 결과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TF 단장인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은 “국민들이 처한 상황에 맞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청·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말하며, “긴급재난지원금이 보다 넓고, 보다 따뜻하게 국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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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이천 화재, 관계기관 회의' 개최[서울=열린정책신문] 고용노동부는 2020년 5월 8일 오전, 이재갑 장관(본부장) 주재로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유가족 지원.사고 수습 등에 대한 각 부처.지자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조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재갑 장관은 사고 발생 후 관계기관의 조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졌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므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논의하였다. 첫째, 유가족들의 요청사항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현장지원단(고용노동부.행안부 공동단장)을 중심으로 이천시와 협의하여 피해자.유가족 요청 사항 등을 수시 파악하고, 이를 관계부처에 전달하여 신속히 해결하기로 하였다. 특히, 현재 검토.추진 중인 사항(12건)에 대해서는 중수본 차원에서 소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둘째, 사고 조사 시, 사고 원인과 함께 관리 감독의 책임까지 철저하게 규명하기로 하였다. 현재 경찰청.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서 합동 감식, 참고인 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유가족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드릴 계획이다. 아울러,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책임자에 대해서는 원·하청 및 발주처를 불문하고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묻기로 하였다. 한편, 5.7.부터 노동부 주관으로 사고 현장 시공사 본사, 시공사가 건설 중인 물류.냉동 창고에 대한 특별감독과 전국의 물류.냉동 창고 건설 현장 등에 대한 긴급감독(340여개소)을 실시 중이므로, 지자체 등 타 기관에서 화재 관련 안전 점검 계획이 있을 경우 노동부와 사전에 협의하여 점검의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하였다.셋째,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우선, 유족과 사업주 간 보상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천시를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고, 협상 이전에도 산재신청이 가능함을 적극 안내하여, 산재 보상 신청이 있을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넷째,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고용부.국토부.소방청 등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로 TF를 구성(3개 분과)하여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 폭발 사고를 근절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하였다.①화재 위험현장에 환기장치 설치, 용접 작업 시 불꽃 방지포 사용, 화재감시자 배치 등 이미 법에 규정되어 있음에도,실제로 지켜지지 않는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②산업안전 감독관 인력 부족 등으로 위험 현장을 샅샅이 점검?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안전보건공단.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사업장 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감독을 시행한다.③산재 사망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음에도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낮은 상황이므로, 실질적 처벌 수준(양형 기준)을 높일 수 있도록 대법원에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사업주 처벌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도 검토한다.④다수의 건설현장에서 가연성 건축자재, 유증기가 발생하는 뿜칠작업과 화기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므로, 내부 단열재 등 건축자재 기준 강화, 적정 공사기간 보장 등 제도 보완방안을 검토한다.마지막으로 중수본은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확인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수시 개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천시청에 설치된 현장 지원단(고용노동부.행안부 공동단장)을 중심으로 이천시, 관계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현장에서의 유가족 지원 및 사고 원인 조사 등을 철저히 수행할 예정이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도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정부는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현장 점검을 대폭 강화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 할 것이며, 유가족들께서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전향적 자세로 검토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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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누구나 안전한 일상, ‘안전할 권리’를 선언해주세요![서울=열린정책신문]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디지털 성범죄 근절 참여를 위해, 6일(수)부터 6월까지 일상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캠페인을 추진한다. ‘안전할 권리’캠페인(이하 ‘캠페인’)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발표(’20.4.23.) 등을 계기로 “국민 모두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해야 할 권리가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에는 국회의원 표창원, 축구선수 박주호, 배우 봉태규, 가수 루나, 가수 허영지, 가수 손지현, 가수 정세운, 전 농구선수·방송인 우지원 등이 참여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독려한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실천메시지를 담은 ‘영상 송출’을 비롯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를 통한 ‘핵심 제시어(이하 ‘해시태그’) 캠페인’과 고운 말 이어가기(이하 ‘클린톡 릴레이’)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먼저 영상은 국민 누구도 안전한 일상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실천하도록 다짐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범죄심리학자인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가 출연했다. 디지털 성범죄 근절 영상은 여성가족부 SNS와 지상파 방송, 인터넷 매체 및 공공기관 보유 전광판 등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해시태그 캠페인은 동참을 원하는 국민 누구든지 ‘#안전할 권리, #보지않겠습니다, #신고하겠습니다’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할 권리’를 선언하는 해시태그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클린톡 캠페인은 여성가족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상징하는 그림을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여,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나타낼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안전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 누리집(www.d-stop.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대변인은 “불법촬영·성착취물은 제작하는 것 뿐 아니라 보고 공유하는 것도 심각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확산할 필요가 있다”라며, “ 모든 국민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가 있는 만큼, 타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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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수원시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협력하자”[수원=열린정책뉴스] 염태영 수원시장과 제21대 총선 수원지역 당선자들이 5월 7일(목)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원 지역발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원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간담회 참석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자 5명은 5월 7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원 지역발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과 김진표(수원 무)·박광온(수원 정)·백혜련(수원 을)·김영진(수원 병) 의원, 김승원(수원 갑) 당선자 등이 참석했으며, 염태영 시장과 당선자들은 ‘제21대 수원지역 국회의원의 공약 실천’,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에서는 김승원 당선자(왼쪽부터), 백혜련 의원, 김진표 의원, 염태영 시장, 박광온 의원, 김영진 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 방안,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자치권한 확보’ 등 수원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당선자들의 공약실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역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각종 숙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며 “함께 노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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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신한銀, 대외거래 금융협력 위한 MOU 체결[서울=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교역이 급감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활력 회복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6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두 은행의 분야별 ‘금융협력모델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해외 SOC, 시설투자 등 프로젝트 금융 지원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와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금융 지원 △무역금융 활성화 등 두 은행간 ‘포괄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방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국내 민간금융의 선두주자인 신한은행의 금융지원 협력 확대가 K-바이오 등 코로나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든든한 금융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과 신한은행은 세계 교역 급감과 국제 이동성 제한 등 악화된 대외경제여건에 공동 대응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방침이다. 대외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은 무역·해외투자 금융 및 중장기 프로젝트 지원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해외 20개국 157개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방대한 전문 정보와 현지 금융에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수은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미달러화 대출과 신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화 대출 패키지 금융을 제공하면 우리 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와 수주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책은행과 민간금융기관간 금융 협력모델을 정립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두 은행이 구체적 프로젝트 협력지원에 나설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 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영진의 정기적 모임과 부문별 실무자 정례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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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국내외 원격교육 허브' 도약[열린정책뉴스]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커뮤니케이션 허브 팀즈(Teams)가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Teams)가 현재 전 세계 175개국 18만 3,000여개의 교육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교육 현장에 활발히 적용되며, 원격교육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중고교의 팀즈 사용량이 전년 대비 약 200배 증가했다. 팀즈는 교육 현장에서 손쉽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췄다. 파워포인트 녹화기능을 이용하여 발표자료를 작성하고 이를 녹화해 손쉽게 원격 수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윈도우 10에 내장되어 있는 리모트 지원 기능을 통해 필요시 빠른 원격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원노트를 전자 필기장으로 이용하여 학생 개별 포트폴리오 관리 및 학생에게 과제나 유인물을 배포할 수 있으며 팀즈 내 과제 탭을 활용하면 과제 평가 기준, 평가 및 간단한 학생 개개인 맞춤형 수업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일례로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는 30개 학급 694여명의 학생과 팀즈를 통해 모든 수업을 진행한다. 각 교과별로 총 143개라는 다소 많은 방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지만 출결 확인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팀즈 ‘출석 체크(participant report)’ 기능을 통해 교사가 학생의 접속 및 퇴장 시간을 다운로드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60여개의 방을 추가 구성하여 원격 동아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세계 각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9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University of Bologna)는 팀즈를 활용해 재학생 8만 명이 순조롭게 온라인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는 전국적으로 하루 35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팀즈로 수업을 듣고, 미국은 뉴욕시 교육당국의 학생 110만 명이 팀즈를 통해 교육 공백을 메우고 있다. 팀즈의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려는 일선 교사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홍콩 세인트 힐러리 초등학교(St. Hilary’s Primary School)에서는 원노트 기능을 통해 ‘빙고’ 등의 게임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 인도 뉴델리 아르데 학교(Ardee School of NFC)의 한 교사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원격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문서 및 화면 공유 기능과 화이트보드 기능 등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달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마인크래프트 상에서 아바타로 만나 졸업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셜플랫폼 ‘플립그리드(Flipgrid)’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과학 등 어려운 주제는 물론 장기자랑 경연과 같은 재미있는 내용까지 짧은 영상 공유로 의사소통하고 있다. 영국의 한 의과대학에서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식까지 플립그리드를 통해 거행하기도 했다.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송시한 교장은 온라인 개학을 맞아 쌍방향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플랫폼 팀즈를 활용하여 온라인 학습에 준비하였고, 박창훈 교사는 “팀즈의 ‘폼즈(Forms)를 활용한 출석체크’ 기능은 학생 계정과 시간 로그가 정확하기 때문에 증빙 자료로의 가치가 있어 원격 수업의 가장 고민거리였던 출석 확인 부분을 해결하고, 엑셀(Excel)과 셰어포인트(SharePoint)를 활용하여 학년 출석부 엑셀파일을 공유하여 교사들과 공동작업으로 해결 ” 했다며, “향후 팀즈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다채로운 수업을 시도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김현정 전무는 “교육 혁신은 컨텐츠, 기술, 리더십 그리고 공간이 함께 변화되는 동시에 학교, 학생, 학부모 모두 같이 성장을 하는 것”이라며, “’뉴 노멀’ 시대에 팀즈가 새로운 원격 교육 솔루션으로써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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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상으로 핀테크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곳,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이 열립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 - ■ 금융위는 지난 1월부터 핀테크 활성화와 금융혁신을 위해 제2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을 준비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5.28(목)부터 동대문 DDP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 ■ 다만, 핀테크 혁신 지속을 위해 온라인 기반 박람회로 전환하여 핀테크 기업 및 금융회사의 핀테크 관련 디지털 컨텐츠를 게재할 계획 ㅇ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Fintech for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관 운영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