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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거버넌스 '왁자지껄 토론회 1회차, 연애’ 성황리 개최[국회=글로벌뉴스통신]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지난 2월 21일(일) ‘사회과탐구 100-n<왁자지껄 토론회>’ 1회차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연애’로 전국 각지의 20여명의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토론회에선 ‘우리가 연애를 포기하는 이유, 소개팅 어플의 적절성, 좋은 연애 상대 고르는 법, 연애 수당을 비롯한 정부 차원의 정책, 성 인식 차이 해소 방안’ 등 연애와 관련한 청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며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토론 참석자 중 안양에 거주하는 이준영 청년은 “청년의 이야기를 청년이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더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면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활발한 소통이 인상적이라 앞으로 매주 참여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전용기 국회의원은 “당사자주의를 이야기하는데,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청년들이 직접 짜보는 게 중요하다”며 “청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연애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는 걸 상상도 못했는데 청년들의 신선한 발상이 놀랍고 관련 정책을 고민하는 성공적인 토론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100가지 주제로 연속 토론회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바라면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신 한국청년거버넌스 정책실장은 “왁자지껄 토론회는 ‘청년 문제 전문가는 청년’이라는 명제 아래 청년들이 고민할법한 100가지의 주제로 서로의 경험담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의 목소리로 담아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전달하는 소통창구를 지향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사회과탐구 100-n <왁자지껄 토론회>’는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청년거버넌스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koryouth2019)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koryouth)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청년거버넌스는 2019년 정식 출범하여, 여성가족부 청년참여플랫폼 문화혁신사업, 서울특별시의회와 함께하는 ‘청년 지방자치 정책캠프’,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초청으로 진행된 청년정책간담회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 ‘청년 온라인 국회’와 ‘대학등록금 0원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비대면 활동을 통한 청년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비영리 민간 청년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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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기업 쿠팡의 두 얼굴, 산재 불인정 의견 전체 사업장 평균 3배[국회=열린정책신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산재신청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낸 비율이 2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장의 평균인 8.5%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의 경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총 239건의 산업재해 신청이 있었고, 이 중 사측은 68건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산재신청을 한 239건 중 실제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업재해 승인을 받지 못한 건수는 15건에 불과해 불인정 의견서 중 70% 이상이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다. 사업주가 산업재해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신청인은 재해 사실 증명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에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산재 인정까지 여러 어려움과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 또한 사측에서 산재 신청 입증을 위한 서류 제공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산재 인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대해 임종성 의원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재해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상당수의 산재신청이 산재보험의 대상으로 판정되고 있다”면서 “산재보험은 일하다 다친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최소한의 구제장치로 이를 방해하거나 외면하는 건 기업윤리를 져 버리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많은 노동자들이 회사의 비협조로 산재보험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산업재해 노동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법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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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하버드대 총장에 ‘위안부 망언 논문’항의 서한 전달[국회=열린정책신문]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9일(금) 미국 하버드대 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미쓰비시 교수’의 논문은 역사를 왜곡한 것이라며 하버드 대학교 측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로렌스 바코우(Lawrence S. Bacow) 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를 집창촌으로 일반화하면서 역사를 왜곡했다. 대부분의 ‘위안부’ 희생자들이 속임수나 강제적인 수단을 통해 동원되었다는 더욱 중대한 문제점을 다루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1996년 유엔 특별인권보고관은 ‘위안부’를 두고 일본군에 의해 조직적이자 강제적인 방식으로 자행된 ‘성노예’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에 대한 중대한 문제를 다루지 않은 것이 고의든 아니든 간에 그가 교수직에 있는 것만으로도 하버드 대학교가 ‘위안부 망언’ 논문과 논문이 주장하는 잘못된 일반화에 ‘학문적 합법성’(academic legitimacy)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버드대가 ‘학문의 자유’와 ‘논쟁적인 견해’를 보장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논쟁적인 견해’가 아닌 사실 왜곡이자 몇 분 남아있지 않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전쟁 중 벌어진 끔찍한 야만적 행위를 왜곡하는 것이 단순히 학문적 견해로 받아들여져선 안된다. 사실 왜곡이 대학가에서 ‘표현의 자유’로 묵인되고 보호받는다면 논문 ‘피어 리뷰(Peer Review)’의 과정이 무의미하다”면서, “고등교육의 존재 목적은 단순히 문명의 발전 뿐만 아니라 홀로코스트, ‘위안부’, 강제노역 등 인류가 저지른 끔찍한 잔혹 행위를 반복하지 않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하버드 대학교의 학문적 진실성은 물론, 미국을 대표하는 대학교라는 명성에도 영구적인 피해를 줄 것”이라며 “하버드 대학교가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위원장의 서한은 바코우 미국 하버드대 총장뿐만 아니라 교수 인사 및 연구를 총괄하는 알란 가버 (Alan M. Garber) 하버드대 프로보스트(Provost)와 “위안부 망언” 논문의 저자인 램지어 교수에게도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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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등록 완화법' 대표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카드가맹점이 등록취소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 천안을)이 17일(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크게 모바일 ‧ 지류 ‧ 카드형 3가지로 발행된다. 별도의 가맹점 등록신청이 필요한 모바일 ‧ 지류 형태와 달리,‘카드형’의 경우에는 개별적인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신용카드사 가맹점과 연계하여 카드결제기가 설치된 업소는 자동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에 등록되어왔다. 그러나 2020년 7월 2일부터 시행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을 하고자 하는 자라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결제가 가능했던 업소라고 할지라도, 만약 그 업체가 별도의 가맹점 등록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해당 업소에서의 결제는 불가능해진다는 뜻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3선, 천안시을)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 말 기준 전체 가맹점 등록률은 5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일(2020년 7월 2일) 이전 가맹점 수는 212만 4,477개였지만 법 시행 이후 가맹점 수는 112만 8,491개로 줄어든 것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가맹점에 관한 경과조치는 법 시행일부터 3개월인 2020년 10월 2일까지다. 즉 2020년 10월 2일 이후에는 원칙적으로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법 위반을 감수하면서 지자체가 자체 여건에 맞게 ‘계도기간’을 추가로 설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박완주 국회의원은 가맹점 등록신청을 완화하도록 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가맹점을 하고자 하는 자의 신청이 없어도 등록 신청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등록절차를 완화한 것이 주요 골자다. 박완주 의원은 “현행법대로라면 점포주 입장에서는 새로이 가맹점 등록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등록시 과태료 부담과 매출감소 등의 위험을 떠안아야 한다”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미등록 가맹점 방문 시 결제가 불가능한 불편을 겪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등록신청 절차 완화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개정안이 하루빨리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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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가정보원은 불법사찰 정보, 전면 공개-진상 조사하라"[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민주당 더좋은미래 대표)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4대강사업 반대 환경단체 등 정권에 비판적인 시민단체, 노동계, 문화계, 종교계 인사는 물론 여야 정치인들까지 광범위하게 불법사찰을 벌이고 정보공작을 자행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2월18일(목) 더불어민주당 '더좋은미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국가정보원은 과거의 불법행위에 대해 진상규명활동을 벌였으나, 그 구체적인 전모가 다 드러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밝혀진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과 정보공작은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정보기관의 불법사찰이 언제 적 이야기인가? 이미 30년 전에 근절되었을 거라 믿었던 불법사찰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더구나 그 불법사찰이 당시 청와대의 지시로 이루어졌다니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그러나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원은 정보공개 청구인과 단체에 대하여 불법사찰 내용 중 극히 일부만을 선별 공개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정보공개 청구를 받은 사건에 대해서 대부분 특정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공개 결정을 하고 있다. 또한 특정된 소수의 문건에 대해서도 제3자 개인정보 보호를 내세우며 대부분의 내용을 삭제한 채 빈껍데기 정보만을 공개하는 상황이다. 이는 권력기관의 근본적이고도 전면적인 개혁을 바라는 국민과 시대의 요청을 외면하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국가정보원이 과거의 과오를 진정으로 반성하고 거듭나려 한다면 국회의 결의나 입법을 기다리는 식의 수동적인 자세를 버리고, 차제에 과거의 잘못들을 낱낱이 밝히고 재발방지대책을 주도면밀하게 마련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국가정보원이 먼저 나서서 불법사찰 정보를 전면 공개하고 그 경위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또한 피해 당사자에게 불법사찰의 전모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피해배상절차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 이후 국정원이 불법사찰로 취득한 모든 개인 신상정보를 폐기함으로써 국민에 대한 불법사찰을 영구히 근절시켜야 한다. 우리 더좋은미래는 정보기관이 국민을 사찰하고 정치공작을 자행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위협한 정보기관의 가공할 범죄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당과 함께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입법에 나설 계획임을 천명한다. 야당도 당파적 인식을 떠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작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국가정보원은 법 제정 이전에라도 과거 불법사찰 정보의 전면 공개와 진상규명,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즉각 사찰정보 전부를 공개하고, 피해자와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위원회’를 신속하게 발족시켜 자정작업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 2021. 2. 18 더불어민주당 정책의견·정치행동 그룹 <더좋은미래> 소속 국회의원 일동 (대표 위성곤), 강훈식, 고영인, 권인숙, 기동민, 김경만, 김성주, 김성환, 김승남, 김영배, 김영호, 김용민, 김원이, 남인순, 도종환, 민병덕, 박완주, 박홍근, 백혜련, 서동용, 송갑석, 신동근, 신정훈, 안호영, 오기형, 오영훈, 우상호, 우원식, 윤관석, 윤미향, 윤영덕, 이동주, 이수진(비), 이용빈, 이용선, 이인영, 이재정, 이학영, 이해식, 정춘숙, 정필모, 조승래, 조오섭, 진선미, 진성준, 천준호, 최기상, 한준호, 허 영, 홍익표, 홍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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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국회=열린정책신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새해 첫 업무 보고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관련 지자체에 대한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범정부대책지원본부로 지자체 예방접종 준비 및 추진사항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2일부터‘행안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을 구성해 접종센터와 자원을 점검하고 백신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자체 및 현장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완주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월 15일 기준 전국적으로 1순위 접종센터 후보지 250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2월 18일부터 접종센터 후보지에 대해 5차에 걸쳐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계획을 밝혔다. 박완주 의원은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반 백신과 다르게 한 병에 여러회분 접종량이 담겨 접종방식이 까다롭고 시행착오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며 “차질없는 접종 준비를 위해 신속하고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부산, 전남, 충남, 울산 등 여러 지자체가 백신 접종 의료인력 확보 문제 해소를 행안부에 건의한 상황이다”며,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행안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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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 교육부장관에게 ‘교육분야 코로나 대책’ 집중 질의[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은 16일(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교육부의 새학기 등교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학습결손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민 의원은 먼저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등교수업 확대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지만 최우선의 목표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다수의 학생들과 접촉하는 교직원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시급히 안전 대책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의원은 교직원에게 백신 우선 접종을 권고한 미국 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사례를 언급하며 교직원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백신접종 지연에 대비한 교직원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대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발 학습격차는 단순한 ‘학습격차’가 아니라 학교 공백으로 인한 ‘학습결손’”이라며 “지금 누적된 학습결손이 해소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철민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스럽다”며 “앞으로도 면밀히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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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UAE 국회의장과 회담[국회=열린정책신문]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현지시각) 아부다비 연방평의회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국회의장격인 사끄르 고바쉬 사이드 알 마리 (Saqr Ghobash Saeed Al Marri) 아랍에미리트 연방평의회(Federal National Council, FNC) 의장과 만나 한국의 2030 부산엑스포 추진에 아랍에미리트의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우리 국회 대표단이 도착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아말이 화성궤도에 진입하게 된 것은 대단히 뜻깊고 축하할 일”이라면서 UAE 화성탐사선 ‘아말’의 화성궤도 진입을 축하하는 한편 “산업의 다각화와 지식경제산업 등 분야에서 양국이 새로운 협력분야를 만들어가는데 의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양국의 협력 강화와 의회 교류 및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 의장은 “2020 두바이엑스포 성공을 위해 한국도 도울 것”이라면서 “한국도 2030 부산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다. UAE 측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고바쉬 FNC 의장은 “아랍에미리트와 한국은 아주 돈독한 관계이며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양국관계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 “2020 두바이엑스포가 개최되면 한국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두바이엑스포에 박병석 의장을 초대했다. 아울러 고바쉬 의장은 “의장님 방문으로 양국의 의회외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의회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바라카 원전은 좋은 동반자를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성공적일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국에 대한 신뢰의사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특히 UAE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박 의장은 “한국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좋은 친구라는 말이 있다”고 소개한 후 “한국과 UAE가 이런 친구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박 의장은 “양국의 특별한 관계는 원전과 아크부대로 상징될 수 있다” 면서 “원전기술은 양국이 공동으로 제 3국에 진출하는 것까지 빠른 시일 내에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아크부대가방산 협력의 확대 심화는 물론 양국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크부대의 역할 증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의장은 방명록에 “건국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50년은 더 큰 도약을 기대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미래를 열어갑시다”라고 적었다. 면담이 마무리된 후 박 의장은 고바쉬 의장에게 국산 설화수 화장품과 코로나 면역에좋은 황진단을, 고바쉬 의장은 박 의장에게 야자수와 의회 모형을 서로 선물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이명수 의원 등 6명의 의원과 한민수 공보수석,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배석했고 아랍에미리트 측에서는 자밀라 아흐마드(Jamila Ahmad) 등 남녀의원 5명 등이 배석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고바쉬 의장 주최 오찬에 참석한 후 UAE 전몰장병 추념비 ‘와하트 알 카라마(Wahat al Karama)’를 방문해 헌화한 후 UAE국부로 추앙받는 자이드 아랍에미리트 건국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에 앞서 박 의장은 지난 10일 UAE를 사실상 이끌고 있는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을 광범위하게 협의했다. 한편 박 의장은 설날인 12일에는 UAE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크부대는 올해 파병 1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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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현직 청년위원장, 오신환 후보 지지 선언![국회=글로벌뉴스통신] (지지선언 전문) 문재인 정부의 폭정과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대한민국이 신음하고 있다. 다가오는 4. 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폭주에 제동을 걸고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확인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여러 여론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는 민심은 여전히 국민의힘에 우호적이지 않다. 야당의 승리를 바라는 여론은 압도적이지만 지지율이 가장 높은 후보는 국민의힘 바깥에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무난한 후보로 무난하게 질 것인지, 아니면 과감한 변화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보수정당의 적통이면서도 중도층과 청년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모색해야 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 우리는 그 대안이 국민의힘이 만들고 키워낸 대표적인 청년정치인 오신환이라고 확신한다. 오신환은 험지 중의 험지인 서울 관악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서 어려운 지역을 꿋꿋이 지켜왔다. 낙선을 거듭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당 중앙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 정치를 당내에 뿌리 내리기 위해 몸부림 쳐왔다. 그가 서울 관악에서 일궈낸 재선의 신화는 많은 후배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었다. 또한 70년대 생 최초의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 경륜도 부족하지 않다. 모든 선거가 그렇지만 특히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원 싸움이 중요하다. 안철수와의 단일화 경쟁, 민주당과의 본선 경쟁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97세대 대표주자 오신환이 갖고 있는 중도확장성과 청년들에 대한 진정성이 필요하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힘 혁신과 청년정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현직 국민의힘 청년위원장들은 오신환 후보를 4. 7. 서울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공개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 변화를 거부하면 미래는 없다. 과감한 도전만이 승리를 약속한다. 4.7 서울시장 선거, 단 한 장의 필승카드는 오신환이다. 2021. 2. 7(일) 국민의힘 전·현직 청년위원장 22명 일동 손인석 前 중앙청년위원장, 이부형 前 중앙청년위원장, 유진수 前 중앙청년위 수석부위원장 윤순섭 現 전북청년위원장, 최주호 現 부산청년위원장, 이종찬 前 울산청년위원장 이진우 前 서울청년위원장, 이상욱 前 서울청년위원장, 최정근 前 강원청년위원장, 김광태 前 대구청년위원장, 박병철 前 부산청년위원장, 황진덕 前 경남청년위원장, 윤상필 前 제주청년위원장, 강경문 前 제주청년위원장, 김양수 前 전남청년위원장, 이동기 前 광주청년위원장, 정동호 前 광주청년위원장, 안병우 前 전북청년위원장 한동영 前 울산청년위원장, 신권철 前 울산청년위원장, 김종헌 전 강원청년위원장 송인석 前 대전청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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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예방 받아[국회=열린정책신문]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수)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과거 정부에 비해 소통이 늘었지만, 유 비서실장 취임을 계기로 청와대와 의회, 국민의 소통이 더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유 비서실장은) 소통의 능력이나 포용적 리더십, 추진력이 검증된 분이기 때문에 개혁과 통합을 다 아우를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비서실장은 “바깥의 다양한 정서나 목소리를 대통령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유 비서실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때, 5G를 국내에 도입했던 상황을 언급하며“5G를 국내 3사가 경쟁하지 않고 동시에 개통할 수 있었다. 제일 이해가 첨예한 기업의 이해관계까지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지금 이 시점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유 비서실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민생경제가 중요할 때에 의장님의 지혜, 경륜이 필요하다. 항상 부탁드리겠다”면서 “정부와 청와대의 여러 사항을 국회와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면담에는 배재정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