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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하 공공기관 ‘내식구 감싸기’ 원천봉쇄…기관별 징계규정 개선 권고[경기=열린정책신문]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비위행위에 대한 자체 솜방망이 처벌을 막기 위해 인사․감사․징계 규정 개선을 추진한다. 도는 공공기관이 근거 없이 징계처분을 감경할 경우에는 경영평가 점수를 감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공직자로서 공공기관 임직원의 도덕성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해 기관별로 운영 중인 인사·감사·징계 규정 개선을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각종 감사에서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 상당수 공공기관이 인사(징계)위원회를 통해 면죄부를 주거나 봐주기식 처분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다. 앞서 도는 지방공기업법,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등을 토대로 지난 2월부터 산하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사 및 감사분야, 징계기준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기관별 규정상의 부적정 항목은 모두 169개로 확인됐으며 분야별로 인사 48개, 감사 35개, 징계기준 86개로 분석됐다. 기관별로 보면 2020년 출범한 경기교통공사가 20개로 가장 많았으며 킨텍스 11개, 경기테크노파크 10개, 경기복지재단 9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사회서비스원 각각 8개 등의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는 인사규정에서 의원면직 조항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 비위 행위자가 징계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의원면직을 이용할 수 있다고 도는 판단했다. 또 한국도자재단 등 12개 기관에서는 직위해제 또는 징계처분(진행)자 등은 포상·표창 대상에서 제외해야 하지만 이를 제재할 조항을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8개 기관에서는 징계 감경기준이 모호하게 규정되어 있거나 감경 불가 사안이 비구체적·누락돼 있어 부적절한 징계 감경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경기도시공사의 경우,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강등’처분을 요구받은 직원이 인사위원회를 통해 ‘정직’으로 감경받기도 했다. 킨텍스는 2020년 정기종합감사에서 주택구입 지원자금을 용도 외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5명(중징계 1명, 경징계 4명)이 징계처분을 받았으나 인사위원회에서 ‘처벌하지 않을 수 있다’라는 조항을 근거로 중징계 1명을 경징계로, 나머지 4명을 불문 경고하는 등 일괄 감경처리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5개 기관에서는 괴롭힘 금지 관련 지침이 없거나 일부 항목(괴롭힘 행위 예시, 예방교육,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 조치 등)을 누락한 채 운영하고 있었다. 직무 수행 시 범죄 혐의가 발견되면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근거가 되는 자체 직무 관련 범죄고발지침을 킨텍스 등 8개 기관에서는 고발 의무 조항 자체가 없거나 의무가 아닌 임의 규정으로 운영하고 있어 범죄혐의에 대해 자체 감사 처분으로만 종결될 가능성도 높은 상태였다. 특히 수사기관이 통보한 범죄사건에 대해 사건별 처리 기준을 마련해야 함에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3개 기관에서는 처리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자의적 징계 처분이 가능한 상태다. 이와 관련,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직원 상호간의 폭행 사건으로 사법당국의 ‘기소유예’ 처분이 통보됐음에도 비위 행위자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자체 ‘경고(주의)’ 처분하기도 했다. 이밖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4개 기관에서는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의 징계기준을 참고해 성실·복종·친절·품위유지 등의 의무조항 및 직장이탈·영리·겸직 등의 금지조항을 비위행위에 따라 구체화된 징계기준을 운영해야 하는데도 일부 징계기준을 누락하거나 세부 내용을 구분하지 않아 모호한 징계 기준 적용이 우려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방공기업 인사 운영기준, 지방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 등을 참고해 규정 개정 권고(안)을 마련, 산하 26개 공공기관에 대해 인사·감사분야 및 징계기준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도는 권고안 수용 여부를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 반영해 규정 개선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공공기관의 자체 인사(징계)위원회에서 비위행위자에 대해 무분별한 징계 감경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할 경우,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감사 등 지적사항 개선이행 실적 분야에서 최대 0.2점까지 감점하기로 했다. 김종구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공공기관 직원은 공직자로서 일반인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 및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자체 규정집의 각종 규정 미비와 자체 인사위원회의 제 식구 감싸기로 솜방망이 처분이 빈번했던 상황”이라며 “이번 규정 개정 권고안 마련으로 인사·감사·징계기준을 명확히 해 비위행위자에 대한 엄격한 징계 처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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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채 참사 유족 청년, 가족 잃은 슬픔 딛고 화촉 밝혀”[국회=열린정책신문]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참사 1주기하고도 1달이 지난 5월 30일(일) 희생자 유족 대표 중 한 청년이 화촉을 밝혔다. 30일(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참사로 아버지를 여의고 큰 아픔을 겪었던 유모 씨의 결혼식장을 찾아 유 씨를 격려하고 축복을 기원했다. 유 씨는 작년 화재참사로 아버지를 잃고 유족 대표로 활동했으며, 송석준 의원은 유가족 위로 및 지원과정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의 결혼식장에는 역시 작년 화재참사로 가족을 잃은 박종필 유족 대표 등 유가족들이 참석하여 불의로 사고로 가족을 잃은 가슴 아픈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딛고 결혼을 하게 된 유 씨를 격려하고 앞날의 축복을 기원했다. 한편, 작년 4월 29일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참사로 작업장에서 일하던 38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 화재참사 발생 후 즉시 재발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에게 무선안전장비와 융·복합건설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및 안전관리시스템의 구축ㆍ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나 전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건술기술진흥법」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올해 2월 26일 국회를 통과시킨 바 있다. 송석준 의원은 “고통과 슬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유 씨와 신부에게 진심으로 축복을 기원한다.”며 “아직도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시는 이천화재참사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유족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50일 가까이 밤낮으로 봉사하고 헌신해 주신 이천 시민들과 공직자들, 그리고 관내 외 봉사단체 관계자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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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거버넌스 토론회, “젠더갈등 해소 위해 남여 공감과 이해 절실”[서울=열린정책신문]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제15회 왁자지껄 토론회 주제로 ‘젠더갈등’을 선정해 5월30일(일) 저녁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각지의 청년들 20여명이 동시 접속하여 ‘젠더갈등’과 관련한 의제로 △성별혐오 △노동, 임금 격차와 유리천장 △군 가산점, 여성비례할당, △정책적 방향과 대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의 장을 펼쳤다. 토론에 참여한 최민구(대전 거주) 청년은 “젠더갈등은 이전부터 계속 고착화되고 있었고 미디어의 발달과 소통의 창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생각이 표출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남여 간의 다름이 존재하고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대상이 자신의 가족과 지인과 다르지 않은 사람으로 서로를 이해한다면 젠더갈등은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준모(수원 거주) 청년은 “어느 특정인의 잘못과 사건사고를 두고 사람들이 남성과 여성에 대한 성별을 구분짓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갈등이 야기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 개인의 문제를 특정 집단, 특정 성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호언(충북 거주) 청년은 “젠더이슈를 정치권에서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치사회적으로 젠더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는 그만 멈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채훈(성남 거주) 청년은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짓기가 아닌 서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양 극단으로 치닫는 젠더갈등이 아니라 조화롭고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청년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주장했다. 김미주 청년도 “사회문화적으로 우리 삶 속에 뿌리 깊게 내려있는 여성에 대한 성차별과 불평등한 상황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고 폭넓게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제도적 보완과 함께 다음 세대에 젠더갈등의 사회를 물려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오세라비 작가는 “젠더갈등이라는 용어가 사회적 용어로 자리 잡은 상황에 조화로운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류는 남과 여의 상호협력과 상호공존, 상호연대를 통해서 문명의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갈등을 해소하고 공존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와 전제에서 벗어나고 해방되어야 서로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앞장서서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재신 한국청년거버넌스 정책실장은 “현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젠더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을 공감하다”며 “한국청년거버넌스의 작은 활동들이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들의 소통과 공감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겨레 한국청년거버넌스 공보국장은 왁자지껄 토론회에 대해 “청년문제의 전문가는 청년이라는 명제로 20대와 30대 청년들이 고민할법한 100가지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년의 목소리로 담아내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전달하는 소통창구를 지향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진행되는 이 토론회는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청년거버넌스 카페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6월 6일에 진행될 제16회 왁자지껄 토론회 주제는 ‘새로운 도전’, 6월 13일에 진행될 제17회 왁지지껄 토론회 주제는 ‘환경 : 쓰레기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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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노쇼 백신’접종 … 백신 접종 장려 캠페인 참여[서울=열린정책신문] 백신 불안 해소와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릴레이 백신접종 인증 캠페인을 벌이며 접종을 적극 독려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 대변인)은 지난 29일‘잔여백신 예약서비스’ 등록을 통해 ‘노쇼 백신’ 1차 접종을 받고 켐페인에 참여했다. 이 의원은 백신 접종 후에 “별다른 이상증상은 없었지만, 접종센터 현장에서 보면 전체 접종자들의 0.27%가 어지럼증이나 두통, 오심, 혈압상승 등을 겪었다”면서 “의학적으로 경미한 증상일지라도 당사자들에게는 과도한 불안과 걱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피드백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또 “전세계를 위협한 감염병 시대라는 전례없는 특수상황에서 국가의 이상반응자에 대한 선제적․능동적 보호조치는 국가의 기본적인 의무사항이라 여기고 진행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도 백신 인증 캠페인을 펼치는 등 백신 불안 해소와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선별진료소, 백신예방접종센터 등 최전선에서 겪는 의료진의 고충을 헤아려 의료인력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5월 들어서는 매주 광주 광산구 광주보훈병원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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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좋은돌봄 장기요양기관 협약 체결[서울=열린정책신문] 2021년 5월 27일(목)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와 살림재가복지센터(대표 강정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대문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정영숙), 은평사랑데이케어센터(센터장 이영순)가 좋은돌봄 장기요양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개선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노동자의 인권보호 ▲돌봄노동자 교육훈련 제공 ▲돌봄노동자 건강관리 지원 ▲좋은돌봄 사회적 확산 ▲돌봄제도 및 정책개선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진행된 제7차 좋은돌봄 장기요양기관 협약식에 참여한 신규 협약기관 3개소를 포함하여 서울지역 총 48개 장기요양기관은 ‘좋은돌봄 실천선언’을 돌봄현장에서 실천하고, 사회적으로 좋은돌봄 실천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장기요양 제도 등 사회적인 변화 추이 속에서도 좋은돌봄을 지속하기 위한 다각적인 고민과 현장과의 소통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였고, "좋은돌봄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신 장기요양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장기요양기관과 함께 지역 내에서 양질의 어르신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종사자의 좋은일자리 마련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구체적인 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은평사랑데이케어센터 이영순 센터장은 "현장에서 진심을 다해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님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정책 제안을 꼭 하고 싶었는데, 이번 협약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좋은돌봄 협약기관과의 네트워크 관계를 통해 다양한 정보나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는 기대감을 전했다. 살림재가복지센터 문현주 상무이사는 "운영 주체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마을간호스테이션, 중간집(단기재활주택) 등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을 잇는 새로운 시도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이 있다면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서비스 질 향상에 협약기관들과 협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대문종합재가센터 정영숙 센터장은 "서대문 종합재가센터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번 좋은돌봄 협약을 통해 공공의 좋은돌봄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합지원센터와 교육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한다며 "공공돌봄의 확산을 위해 긴급돌봄 등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고자 노력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는 좋은돌봄 실천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 좋은돌봄 좋은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내 하반기(10월경)에 제8차 좋은돌봄 장기요양기관 협약식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2013년 9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약 7만 4천명의 서울시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현재 권역별(서북·동남·동북·서남)로 총 4개의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가 설치되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서울시는 각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돌봄노동자들의 편의 및 접근성을 위해 각 지원센터별 2개소씩 총 8개소의 ‘지역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어르신돌봄종사자의 업무능력,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직무·건강·교양 등) 및 노동상담, 소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좋은돌봄 캠페인·실천단 운영·한마당 행사 등 좋은돌봄 좋은일자리의 문화적 확산 및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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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동 노동자 쉼터에 휘센 에어컨 기부[서울=열린정책신문]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을 기부한다. LG전자는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청에서 ‘LG 휘센 에어컨 서울시 이동 노동자 쉼터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박준성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울시청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쉼터의 휴게실,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 등 각각의 공간을 감안해 가장 적합한 에어컨을 선정했다. 기부한 에어컨은 스탠드형 신제품인 LG 휘센 타워를 비롯해 이동식, 벽걸이형, 시스템 등 모두 20여 대다. 서초구, 중구, 은평구, 마포구 등 서울 소재 쉼터 5곳에 다음 달 안으로 설치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휘센 냉난방 에어컨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한 바 있다. LG전자는 에어컨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는 ‘더 나은 사회 구현’, ‘고객의 건강한 삶’,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LG전자가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의 디자인 철학에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의 감성을 더해 어떤 공간에도 조화를 이룬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의 와이드 케어 냉방은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투명한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이 제품의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에어컨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단계별로 알아서 관리해줘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영업본부 박준성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LG 휘센 에어컨을 앞세워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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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대한행정사회 출범[서울=열린정책신문] 전국의 1만 삼천여 현업 행정사를 대표하는 단일 조직인 대한행정사회가 2021년 5월 26일(14:00)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협회에서 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지금까지 행정사들이 소속된 협회는 3개 직역(일반, 해사, 외국어번역 행정사), 8개의 협회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개정된 행정사법이 오는 6월 10일 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번에 하나의 협회로 통합된 것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만복(75세, 前 국정원장) 대한행정사회 회장은 모든 국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행정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행정업무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며, 회원 개개인은 독립된 행정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동시에 국민편익 증대와 행정제도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한다며, 전국에서 영업중인 1만여명의 행정사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번에 출범하는 단일 대한행정사회는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 지원 및 권익 보호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선도적인 봉사행정을 펼친다는 각오를 다지고, 국민의 권리와 인권지킴이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모든 행정 시스템 체계가 오로지 국민과 함께 상생하게 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는 물론, 국민편익 증대와 행정제도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면서, 미래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공익적 성격의 행정 전문가 단체로 거듭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우리나라 행정사 자격증 취득자가 2020년 말을 기준으로 40만명에 달하는데, 이번에 출범하는 대한행정사회는 현재 전국에서 영업중인 1만 여명의 행정사를 정회원으로 하여, 준회원 및 예비회원으로 40여만명의 회원을 가진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행정전문 자격사 단체로 우뚝 솟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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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패션 전문 쇼핑앱 1위[국회=열린정책신문]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ABLY)’가 패션 전문 쇼핑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꼽혔다고 26일(수) 전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발표한 ‘2021년 4월 패션 쇼핑몰 모음 앱 사용자 동향’에 따르면 에이블리가 422만 명을 기록하며 패션 플랫폼 앱 중 1위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여성쇼핑몰 모음 앱인 에이블리, 지그재그, 브랜디의 순사용자 합계는 570만 명으로 조사됐다. 에이블리는 지난 2020년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1년 1월 대비 지난 4월 사용자 수는 49.6%가 상승해 확장 속도가 패션 전문 쇼핑 앱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는 최근 30대 여성 유입 급증과 1020의 안정적인 증가로 사용자 확장을 이끌었다. 30대 여성 사용자는 지난 1월 대비 73.4%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대 여성은 48%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와이즈앱 뉴스레터에 따르면 에이블리의 1인당 사용일수 및 실행횟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가장 자주 열어보는 옷장’으로 에이블리가 1위를 차지했다. 에이블리에 가장 많은 유저들이 모였을 뿐 아니라 MZ세대가 패션 쇼핑 앱 중 에이블리를 가장 자주 접속하며 활발히 사용한다는 의미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스마트폰(Android + iOS)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4월 패션 쇼핑몰 모음 앱 사용자 동향’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성공적인 브랜딩 캠페인으로 2030세대 신규 유입 증가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매출 증대가 견고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블리가 슈즈 SPA 브랜드 슈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밤비걸과 협업한 상품은 최단 기간 전량 품절을 기록하며 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2018년 3월 서비스 런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 △누적 거래액 6,000억을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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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130여명 장애대학생들과 언택트 전달식’개최[서울=열린정책신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5월25일(화)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09년부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장애대학생들의 역량증진 및 사회 교류·소속감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3년간 총 1,594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3월 2일부터 약 2주간 신청을 받았으며 총 230여명이 신청했다. 이후 장애유형별 대표단체 실무책임자와 저명한 교수님을 모시고 위원회를 구성, 소득분위와 활용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공평한 심사를 진행했다. 결과, 작년 대비 17여명 증가한 총 150여명이 선정되었다. 노트북은 세련된 디자인의 11세대 최신형 삼성 갤럭시북 이온2(ION2)로, 학생들은 노트북을 받으면서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장애대학생의 꿈 타이핑!”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전달식 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내·외빈과 선정자 일부만 현장 참석 했다. 나머지 선정자 약 130명은 온라인 채널(ZOOM)을 통해 전달식에 참여해 선정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온라인 참석자들을 위해 ‘OX 퀴즈쇼’, ‘언박싱 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전달식 현장에 함께한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김진영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비대면 수업이 계속 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지원한 노트북이 긴히 쓰이게 될 것 같아 마음이 더 뿌듯해지는 듯하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장애대학생들의 열정과 꿈이 더 커지고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훗날 우리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본 사업을 통한 장애대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은 “언택트 상황에 대비해 13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본 사업이 추진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온 게 새삼 뜻깊다.”라고 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공열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현 상황에서 KB국민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이 장애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정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유지민(서울대 작곡과, 시각장애)양은 “휴대가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한 노트북은 나에게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창작의 세계에서 헤엄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소중한 보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원받은 노트북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 시각장애인 클래식 작곡가로서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선율을 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혀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참석자 박OO양은 “역대 선정자들 활용후기 영상을 보며 나도 노트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꼭 내 꿈을 이루고 싶다.”라며 미래의 당찬 포부를 전달식 실황을 전한 유튜브 채널에 채팅으로 전했다.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앞으로도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계속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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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이후 자영업자 자살사망자 18.7% 증가[국회=열린정책신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살사망자가 증가했고 특히 자영업자 자살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사망자 수는 2017년까지 꾸준히 감소하여 1만 2,463명으로 저점을 찍은 후 2년 연속 증가했다. 2019년 자살사망자 수는 1만 3,799명으로 2017년 대비 10.7% 증가했다. 하루 평균 37.8명의 자살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 자살사망자 수가 급증했다.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자영업자 자살사망자 수는 2016년 868명에서 2019년 1,031명으로 18.7%나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2019년은 코로나19가 닥치기 전이라는 점이다. 코로나19의 위기가 오기도 전부터 이미 자영업자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정책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었다는 뜻이다.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2020년 자살사망자 수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서민들의 실정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통계지표도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 대출잔액은 2015년 422조 원에서 2020년 803조5천억 원으로 약 2배 가까이 급증했고, 대출자도 2015년 133만1천 명에서 2020년 238만6천 명으로 급증하여 105만 명이 늘었다. 자영업자들이 매출이 감소하자 빚을 내가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렇게 대출을 받아서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가 있는 반면 버티지 못하고 파산신청을 하는 일도 급증하고 있다. 대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법인파산 신청 건수는 2020년 1,069건으로 2017년 699건 대비 52%나 급증하였고, 개인파산 신청 건수도 2020년 5만379건으로 2017년 4만4,246건 대비 1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무경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지표는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고, 자영업자들은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며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여당 대표도 코로나 피해업종에 대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기약 없는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언제든 가능한 일”이라며 “신속한 손실보상을 정부와 여당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