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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기업 리로케이션 유치전략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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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크기업 리로케이션 유치전략 토론회' 개최

“대한민국 세계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 도약”

[정책토론=열린청책뉴스] 김병준 전경련(한경협) 회장 직무대행이 국회 토론회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을 지역발전과 결부시켜, 지역이 어떻게 성장 사다리에 올라타고 글로벌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지, 지속 가능한 지역의 성장경로를 수립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속에 지방이 수동적 관성에서 벗어나 ‘글로벌’을 바라보고 전략을 세우는 담대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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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직무대행은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지역 발전’이라는 주제의 제언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IT 등 첨단산업 분야 뿐 아니라 기계, 조선, 건설, 화학 등 전통산업 분야에서도 준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라는 가치를 서방세계와 공유하면서도 중국이라는 거대시장과 인접한 장점을 갖고 있어 공급망 재편을 구상하는 글로벌기업 입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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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경련(한경협) 회장 직무대행

 

최근 수출기업 실적이 내려가는 양상에 대해서는 “가격을 낮춰 외국에 파는 가성비 중심의 수출이었기 때문이었다”며 “한국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수출 대국의 위상을 찾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리로케이션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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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의원(국민의힘, 마산합포)은 “전 세계 공급망 재편으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디커플링(Decoupling)혹은 디리스킹 (De-risking) 시대, 어느 누구에게도 무시당하거나 배척당하지 않으면서 세계에 꼭 필요한 소프트 파워(Soft Power) 국가, 세계중추국가(GPS, Global Pivotal State)가 되기 위한 경제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방의 글로벌기업 투자유치를 국회와 정부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공급망 재편, 디커플링(Decoupling, 탈동조화) 혹은 디리스킹(Derisking, 위험 제거) 시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대한민국이 세계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테크 기업 리로케이션(Relocation) 유치전략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연구단체 글로벌혁신 연구포럼(공동대표의원 박성민·조응천·조정훈, 연구책임의원 최형두)은 12일(월)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세계중추국가(Global Pivot State) 도약을 위한 글로벌 테크 기업 리로케이션 유치전략 토론회」를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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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대표

 

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대표는 ‘하이테크 디커플링의 기원과 전개’ ‘하이테크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재편 압력과 전망’ ‘프렌드 쇼어링:지정학이 먼저인가? 지경학이 먼저인가?’ ‘빅테크 기업들이 꼽는 리로케이션 조건의 우선순위’ ‘한국은 리로케이션 관점에서 매력이 있는 나라인가?’ ‘한국 정책당국자들에게 전하는 조언’ 기조 강연을 통해 “본인이 경험한 한국은 1980년대 미국산 컬러TV 및 담배 수입에 대한 반응, 1990년대 영화 스크린쿼터제, 2000년대 미국산 소고기 사태와 한미FTA였다면, 보잉코리아 사장으로서 오늘날 경험하는 한국은 뛰어난 브랜드, 교육, 품질, 인재 등”이라며 “양극주의(bipolar)에서 다극주의(multipolar) 세계가 된 지금은 한국의 혁신성, 투명성, 안정성, 예측가능성과 교육, 인프라 수준을 따른 투자가 한국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최형두 의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서 산자부 남명우 투자유치과장은 ‘윤석열 정부의 리로케이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부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산업정책 기조로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완수 경남지사도 축전을 보내 “경남도에서도 전세계 공급망 재편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서 글로벌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혁신과 기술의 중심지 경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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