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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을 파면 강이 된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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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한 우물을 파면 강이 된다를 읽고

독서로 성공한 예술인, 학자, 정치가, 초야의 선비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다.

[칼럼=열린정책뉴스] “독서로 성공한 사람들, 한 우물을 파면 강이 된다”의 "김윤환"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예술인, 학자, 정치가, 초야의 선비들은 자신의 발전을 에너지로 삼아 이웃들과 사회, 국가와 인류에 기여한 공통점을 발견했고 독서의 에너지가 그들을 만들었다고 강조 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고 위로를 받았으며, 책을 통해 자기 세계에서 우뚝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독서를 통한 자기발전과 사회발전, 그리고 국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고 말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서 인격적 만남의 기회 속에 저자와 깊은 정신적 교감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책 읽는 연예인은 롱런한다”에서 연예인은 바쁘다. 꽉찬 스케쥴은 연예인의 전용어이다. 그래서 독서는 연예인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자신의  삶이 아닌 연기자의 삶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다.

 

연예인 모두가 그럴까? 아니다. 자신의 내면 가꾸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연예인도 많다. 바쁜 스케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광” 들도 있다. 책에서 지혜와 내공을 얻는 연예인도 있다.

 

김현태 사진.jpg김현태 열린정책뉴스 논설위원

 

그들의 연기와 노래는 깊은 맛이 있다. 이들은 멋진 외모만큼이나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췄다. 독서가 이들의 연기에, 노래에 영감을 주고 에너지를 준다. 팬들은 이들의 그윽한 내면성과 지적인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

 

“자유인 '조르바' 처럼 살고 싶다”의 국민배우 최불암, “고된 일정에도 독서를한다"는 국민배우 이순재, 가수 아이유, 개그맨 유재석, 배우 유해진, 배우 김해수, 배우 한석규, 소녀시대 서현, 배우 윤시윤, 배우 문기영 등이 책을 좋아했다. 그래서 그들은 박수를 받고 롱런한다.

 

또한, “치유와 성공은 독서에 있다”에서 “ 오프라 원프리"는 독서가 오늘을 있게 했다고 한다. 책을 통해 받았던 위인과 은혜를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 책은 삶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독서를하면서, 세상에는 내 처지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책은 저에게 성공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이룬 업적에 저도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어요.독서가 바로 저의 희망이였다고 밝혔다.

 

“스티브잡스”는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독서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도모하라. 애플을 만든 결정적인 힘은 고전독서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리드 칼리지 시펄 플라톤과 호메로스로부터카프카등 고전 독서력을 키웠다고 썼다.

 

“내 삶의 동반자는 책이다” 마술은 다른 예술과는 다르게 관객이 존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상호예술이다.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김과 삶,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1년에 약 200권 정도의 책을 읽는다.책에서 영감을 얻고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마술사 최현우”는 보통 3~4권의 책을 동시에 읽기 시작한다. 화장실용, 침실용, 전국 투어 할 때 갖고 다니는 용, 대기실용 등 따로 정해서 읽는다. 최현우가 이처럼 책을 가까이하는 이유는 독서가 마술 공연에 아이디어를 주기 때문이다.

 

“남명 조식”은 선비였다. 그는 평생 칼을 차고 다녔다. 책상에 앉아 책을 읽을땐 시퍼런 칼을 책상머리에 두었다.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았다. 졸음이 쏟아지면 칼을 어루만지며 마음을 다잡았다. 칼과 함께 쇠로 만든 방울을 항상 품고 다녔다. 몸이 움직일 때마다 방울은 요란하게 울렸다. 그때마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낙하지 않았다. 방울 또한 그의 칼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로 삼았다.

 

“독서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는 것이다” 에서 "존 F.케네디”는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이 속담은 수정되어야 한다. 꼴찌에서 박수를! 한심해 보이는 아이에게 격려와 책을 던져 주자. 승자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 한다. 승자는 과정을 위하여 살고, 패자는 결과를 위해서 산다. 승자는 순간마다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고, 패자는 영원히 성취의 만족을 경허지 못한다. 승자는 구름 위의 태양을 보고, 패자는 구름 속의 비를 본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쾌감을 알고, 패자는 넘어지면 운이 없음을 안다.

 

책 속에 길이, 천권의 책 속에 천 개의 길이 있다. 하지만 그 천 개의 길도 오랜 가간에 걸쳐 띄엄띄엄 발견해낸다면 독서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우리에게 주지 못한다. 책을 읽으려면 목표를 잡고 집중적으로 읽어야 한다.

 

단기간에 천 개의 길을 발견한 사람의 사고는 말 그대로 끌어오르듯 팽창한다.

 

“한 우물을파면 강이 된다”에서 “다산 정약용”은 불교에서 말하면 세상은 고해苦海다. 괴로운 바다, 괴로운 감옥이다. 독서는 감옥을 극락으로, 천국으로 바꾸는 배다. 책은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는 “먼 곳에서 찾아온 벗”이다.

 

내가 몇 년 전부터 독서에 대하여 깨달은 바가 크다.마구잡이로 그냥 읽어내리기만 한다면 하루에 백 번, 천 번은 읽어도 읽지 않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무릇 독서하는 도중에 의미를 모르는 글자를 만나면 그때마다 세밀하게 연구하여 근본 뿌리를 파헤쳐 글 전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김득신”의 묘비명에서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다. 모든 것은 힘쓰는 데 달렸을 따름이다를 소개해 주었다.

 

이처럼 우리는 창조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자기를 가다듬고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지혜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 상처를 받고 자아를 상실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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