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실시한「2021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결과 토론회를 오는 11월 10일(수)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본 조사는 ‘서울특별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2016.01.) 제4조(실태조사)에 근거하여 매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요양보호사 1,168명(방문요양 615명, 주야간보호 155명, 시설 398명) 대상으로 실태조사 실시하였고, 주요하게 고용형태, 월평균임금, 장기근속장려금, 부당대우, 산업재해 경험 및 치료비 처리 등의 사항을 다루었으며, 방문요양 사회복지사 171명에 대한 온라인 조사도 함께 이루어졌고 월평균 수급자 방문수, 업무 비율, 초과근무시간 등을 다루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노동 실태를 조사하고,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갖고 있고, 토론회는 실태조사를 진행한 연구원이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연구자 및 현장 전문가(재가/시설 요양보호사, 방문요양 사회복지사)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2021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연구 책임자인 석재은 교수(한림대)가 맡고,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발표는 연구원인 남우근 정책위원(한국비정규노동센터)이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연구자와 돌봄현장 종사자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자로는 돌봄 분야 전문가인 국미애 선임연구위원(서울여성가족재단)이 토론자로 나선다. 그리고 돌봄현장 전문가로는 재가, 시설 요양보호사 및 방문요양 사회복지사가 현장에 기반한 실태 및 개선 방안을 당사자 입장에서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된 시점에서도 감염률이 안정 단계로 접어들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발표자 및 토론자, 영상촬영팀 등 관계자로 참여자를 제한하고 종합지원센터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2021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에 대한 토론회 자료집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olbo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론회 자료집은 11월 9일(화) 오후 3시 이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한편 토론회를 진행하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권익향상을 위해 2013년 9월에 설립되었다. 2021년 현재 서울 지역에는 4개의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와 8개의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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