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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175~182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기업 ‘실증도시’ 광주에 둥지 튼다[호남=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메타빌드, 로제타텍, 원더풀플랫폼, 한국버스방송, 아이메디신, 가온플랫폼, 칠로엔, 엔엑스 등 8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75~18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이사, 로제타텍 조영진 대표이사, 원더풀플랫폼 황성택 부사장, 한국버스방송 장강서 대표이사,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이사, 가온플랫폼 조만영 대표이사, 칠로엔 조성인 대표이사, 엔엑스 남주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제품 등을 개발해 활용하거나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은 대한민국에서 광주가 유일하고, 기업에게 너무 소중한 환경이다”며 “광주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인재가 있고 실증을 할 수 있는 등 산학연이 잘 연결돼 있다.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기업은 자연스레 올 수밖에 없는 곳이다.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내 유일 세계적인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서비스 개시로 1000여 개의 인공지능(AI) 기업지원 준비를 마쳤다. 올해 말에 실증·창업동,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1단계 사업이 완성되면 광주는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며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도시규모 실증환경 등을 통해 광주를 찾은 기업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빌드㈜는 AI·데이터연계 전문기업으로, 4000여 기관에 인공지능(AI) 플랫폼, 연계 미들웨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공급하며 공공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 초거대 자연어처리모델(LLaMON) 기반의 응용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로제타텍은 소방산업의 무선 시대를 개척해온 사물인터넷(IoT)기업으로, 재난 전문 인공지능(AI)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스마트화재경보시스템은 대한민국 조달우수 제품으로도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관리‘로 바뀌고 있는 소방산업의 세계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재난 전문 플랫폼을 개발, 발전소 등 기간시설에 적용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에 지사를 설립했고, 인공지능 화재예보 기술과 인공지능(AI)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반도체칩(SoC)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올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원더풀플랫폼은 인공지능 케어 제공용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시니어 케어’ 인공지능(AI)로봇 활용 독거노인 관리 및 1인 세대를 위한 안전·건강관리 ▲‘홈케어 SaaS’ 시니어-패밀리-간병인-케어업체를 연결하는 기업전용 토탈 홈케어 ▲‘맞춤형 헬스케어’ 사용자의 생활 및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전문회사와 함께 구축하는 헬스케어 ▲‘인공지능(AI)솔루션(로봇+플랫폼)’ 챗지피티(ChatGPT) 기반 코딩 및 영어교육 로봇, 발달 장애우 돌봄 로봇, 안내 로봇, 바둑, 체크 로봇 등이 있다. 한국버스방송㈜는 서울 시내버스에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YapTV)’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운영 노하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된 개인 맞춤형 생활 서비스 등 초격차 생활밀착형 공간 서비스와 대중교통 서비스시스템과 융합된 기술을 개발 운영해 공간과 생활을 미디어 매체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아이메디신은 글로벌 뇌 건강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뇌파 기반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대·아시아 최초로 연령·성별을 구분해 구축된 표준 뇌파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뇌파 데이터 분석 기술을 핵심으로 무선 건식 뇌파측정기, 자동 뇌파분석 솔루션 및 치매 조기 예측 바이오마커를 상용화했다. 다양한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관련 바이오마커를 추가로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통합 멘탈케어 서비스를 위해 광자극 솔루션의 의료용 인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가온플랫폼㈜은 프로세스플랜트/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스마트 국방 분야의 사물인터넷(IoT) 계측센서 데이터와 보안용카메라(CCTV)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융합시켜 설비의 고장과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이 가능한 지능형 예측진단 솔루션과 서비스로 인공지능(AI)으로 연결된 효과적이고 안전한 세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프로세스 플랜트 예지보전과 운전정보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생산과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스마트 시티 대국민 안전과 범죄사고 예방 시스템 등이 있다. ㈜칠로엔은 자체 제작한 인공지능(AI) 모델과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악 비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 배경음악 생성 서비스 ‘키닛’을 운영하는 3년 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이다. 광주시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음악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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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에 박차[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잠재력 이 높은 인공지능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김명술 광주전남지회협회장, 한인배 본회 회원소통본부장, 정장영 경남지회 협회장, 김광영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심술진 부산지회 협회장, 유기달 전북지회 총괄이사, 김경석 울산지회 이사, 추영민 제주지회 수석부회장과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잠재력이 높은 인공지능 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기반시설(인프라)과 보유자원 활용 협력 ▲양측이 진행하는 사업·행사 공동홍보 등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벤처기업협회와 협력 모델을 만들어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기술개발, 잠재력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 발굴, 기업 성장지원 등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995년 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등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 국제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약 1만8200여개의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김명술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협회장은 “인공지능 선도도시 광주와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중심인 벤처기업협회의 업무협약은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과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벤처기업협회 본회와 함께 전국지회 임원진들의 참여를 통해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상생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췄고 2단계 집적화 사업에 돌입하면 광주는 명실상부 인공지능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벤처기업협회가 손 잡아준 만큼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우수한 벤처기업협회와 교류·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실증도시’라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말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하고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는 인공지능(AI)실증도시로, 지역과 지역기업에 인공지능을 입히는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 국내 유일 인공지능 집적단지 준공을 마치고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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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야에 ‘총선공약 35대과제’ 제안[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의힘, 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한국의희망당, 기본소득당 등 각 정당 광주시당 대표자를 초청, ‘광주시 공약과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달식에서 ▲미래산업도시 ▲메가시티 광주 ▲광주정신 확산 ▲문화일상도시 ▲시민안심도시 등 5가지 비전을 실현할 광주 정책들을 35개 핵심과제에 담아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과제는 산업·경제, 사회·환경 등 급변하는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주시, 자치구, 광주연구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마련했다. 먼저 미래산업도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미래차 전진기지 완성 ▲첨단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반도체(Semiconductor)의 모든 것을 융합(X)하는 ‘X-MAS 실증도시 조성’ ▲서남권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글로벌 신경제 구축을 가속화한다. 메가시티 광주는 ▲시·도 경계를 허무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국제학교 신설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서남권 M.E.T.A.(Mobility, Energy, Tour, Aging)산업 신경제벨트 구축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서남권 신경제 거점화 등을 담았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국가종합계획 반영 ▲달빛철도 조기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초광역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함으로써 대한민국 3대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광주정신 확산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및 국가지원 근거 법제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광주의료원 설립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전국 확대 ▲지역상생형 일자리의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 확산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돌봄민주주의로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문화일상도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K-스토리 선도도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전문예술극장 건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등으로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복합쇼핑몰 건립에 따른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경전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철도 구축 ▲신창동 마한역사공원 조성으로 즐기는 도시, 꿀잼도시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민안심도시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전남여고 뒤편 동계천 생태복원, 영산강·황룡강 따라 100리길 조성으로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회복을 꾀한다. ▲가뭄·홍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스마트워터그리드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어린이·청소년 등 노약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과제이다. 광주시는 발굴한 공약과제를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각 정당에 제공함으로써 선거 중립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국비 반영, 입법 등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광주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 ‘주요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총선 공약 과제는 시정의 모든 분야를 꼼꼼히 검토해 광주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들이 총선 공약에 꼭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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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더 살기‧즐기기‧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월) “2023년은 광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광주 미래 변화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2024년은 이 밑그림에 다채로운 색을 잘 입혀,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9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지난 25일 ‘달빛철도 예타면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언급하며 “달빛철도가 갖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가치가 경제성으로 막힌 사업을 정치로 뚫어냈다”고 강조하며 특별법이 통과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들의 힘과 달빛 동맹으로 열어낸 영호남의 하늘길과 철길을 이제 제3단계 새로운 산업동맹의 길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과 함께 이어온 민생경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행정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행정이 원팀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었고, 광주 변화의 밑그림을 그렸다. 광주에서는 어렵다고 했던 복합쇼핑몰 건립이 이제 손에 잡히기 시작했다. 강 시장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는 공공기여금 5899억원을 확정하고, 2025년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어등산 관광단지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 이행을 담보하는 협약이행보증금 116억원과 부지계약금 86억원을 납부하고, 3개월 안에 현지법인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사업도 광천터미널 복합개발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이 되고 있다. 강 시장은 “5개 자치구 공직자와 710명의 민간 종사자가 함께 해야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는 어려운 도전이었던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9개월 만에 9000여명의 시민이 2만여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빠르게 안착했다”며 “그 혁신성으로 세계지방정부연합이 선정한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국회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으로 응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미래산업의 양날개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의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9대 대표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개시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는 벌써 260여개의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광주에만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과 연구소들이 속속 광주를 찾고 있다. 14년 만의 미래차국가산단 지정과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유치로 220만평 미래차 삼각벨트를 완성했고,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산단으로 선정된 송암산단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와 연계해 문화-디지털 기반 콘텐츠산업의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는 창업으로 돌파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완공될 창업 거점 광주역 창업밸리, 5000억원 창업펀드, 창업기업의 스펙이 되고 있는 실증,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부터 미래인재까지 이어지는 광주만의 인재양성 사다리는 ‘메이드 인 광주, 창업’의 의미있는 성과로 꼽힌다. 군공항 이전은 특별법 제정부터 전남과의 군‧민간공항 통합이전 추진 합의까지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강 시장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무안공항역 경유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의 감내를 강조하면서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이전은 당위성이 분명하고, 광주와 전남, 광주와 무안이 함께 사는 윈윈 사업이다”며 “4월 총선이 끝난 4월24일(예정) 소음피해대책 마련 토론회, 무안 군민과 함께하는 대화 등 군공항 이전사업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은 그동안 그려온 밑그림에 다채로운 색을 입혀,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로 만든다. 강 시장은 “두터운 돌봄과 편리한 도시환경으로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시민 체감이 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즌2로 더 촘촘하고 두터워진다. 통합돌봄의 지원대상은 더 넓히고(중위소득 85% →90%, 긴급돌봄 100%→120%), 수가 현실화를 통해 서비스 질은 더 높이고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마을 특화형 거점공간을 활용해 고독사 없는 광주로 만든다. 출생양육 부담은 줄이고, 부모의 행복 지수를 높여 ‘엄마‧아빠가 편한 도시’를 만들다.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고, 초등학생 부모 10시 출근제는 지원범위를 초등학교 1학년에서 전학년으로, 지원대상도 150명에서 1000명까지 대폭 확대한다.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고, 요금 걱정은 더는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3순환도로 추진, 제2순환도로 학운IC·진월IC 확장공사로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경전선 개량사업 추진 등에 속도를 높인다. 2026년 완공되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와 연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간선급행체계(BRT),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다양화된 대중교통 수단과 지능형 교통체계(C-ITS)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할인’과 4단계 생애주기별(청년-성인-어르신-저소득)로 30%~최대 64%까지 할인하는 광주만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인 G-패스(가칭)도 올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동구 아시아문화전당(ACC)부터 조선대 일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희경루 광장을 시작으로 광주 전역에 걸쳐 개성있고 다양한 걷고 머무르고 싶은 길을 조성한다.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와이(Y)벨트-4계절 대표축제-365일 스포츠 등 광주의 꿀잼 라인으로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든다”고 밝혔다. 올해는 복합쇼핑몰 성공의 남은 과제인 중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 도출과 광주의 전체적인 교통흐름과 연계한 광천동 일대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산강 와이(Y)-프로젝트는 맑은 물 회복 사업, 물역사테마체험관, 송산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이 설계에 들어가고,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에 30여개 국가, 파빌리온 전시관에는 28개 국가와 함께 한다. 프로야구-축구-배구로 확인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은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기업은 지키고, 산업은 키우고, 기업 유치를 늘리는 데 힘을 쏟아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든다”고 말했다. 지역기업을 지키기 위해 ‘힘내라! 중소기업’ 자금지원 6종 패키지와 기술혁신 인증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에는 조기발주, 신속집행, 통합심의로 대응해 나간다. 산업은 올해 인공지능 1단계인 인공지능(AI)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완성하고, 내년부터는 2단계로 이미 구축된 기반시설을 활용해 전국의 인공지능(AI)기업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마음껏 실증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강화한다. 특히 인공지능 1단계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모빌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의 실증을 강화하고, 도심 곳곳의 실증은 지난해 36곳에서 44곳을 추가해 80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 완공되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인공지능(AI) 창업동‧실증동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실증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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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민대와 AI 모빌리티 실증도시 모델 구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기업과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실증도시 모델’을 구축한다.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실증센터 등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을 갖춘 광주시는 수도권 소재 자동차 특화대학인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대학교와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국민대 정승렬 총장, 신성환 미래자동차사업단장, 박준석 차세대통신사업단장과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광주시에 초거대 인공지능 모빌리티 연구소 설립 ▲지역주도 인공지능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인공지능 산업융합형 연구개발 및 사업화 ▲인공지능 모빌리티 특화창업 및 기업성장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기반시설(인프라) 공동활용 및 실증지원 등 초거대 인공지능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국민대와 새로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만들고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대는 올해 상반기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연구소를 광주에 설립할 계획이다. 초실감 미디어콘텐츠 등을 지원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운영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과 특화 창업 지원 등에 나선다.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산업대학원, 국내 유일의 자동차 중심 전문대학원인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을 개설·운영 중인 국민대는 무인차량, 지능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을 갖추고 있으며 산학협력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첨단 연구개발(R&D) 분야를 선점한 광주시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의 강점을 가진 국민대학교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좋은 귀감이 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 긴밀한 협력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췄고 2단계 집적화 사업에 돌입하면 광주는 명실상부 인공지능 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다”며 “국민대가 손 잡아준 만큼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새로운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실증도시’라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말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는 인공지능(AI)실증도시로, 지역과 지역기업에 인공지능을 입히는 2단계 사업을 6000억원 규모의 예타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 국내 유일 인공지능 집적단지 준공을 마치고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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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드론 UAM 엑스포 행사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4차 산업혁명의 지역 신성장 동력인 우주항공 미래 시장 선점과 드론 UAM 실증도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올 하반기 대규모 엑스포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31일 고흥 드론센터에서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병행한 제1회 고흥 드론 UAM 엑스포 행사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행사 보고회에 앞서 현장 간부 회의에서는 고흥군의 드론 산업 현 상황과 경쟁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종 우주항공추진단장이 직접 드론·UAM 산업생태계 인프라 시설 현황 및 추진 중인 전략사업과 향후 추진 전략사업들에 대한 PPT 설명으로 고흥의 미래항공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오는 하반기 10월 말경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제1회 드론 UAM 엑스포 행사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는 행사 주관사인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측에서 행사 추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질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 행사 이외에도 전국 드론 축구대회, 세계 드론 낚시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엑스포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부서별 협조 추진 상황 점검은 물론 다양한 의견 제시, 문제점 공유 등을 통해 빈틈없는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 행사 기간에는 국토부 주관, UAM 비행 시연 개막행사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으로써 타 지자체 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실제 UAM 기체 비행 모습 시연과 UAM 공항 입출국 수속 및 VR 가상 체험 등 최첨단 체험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년도에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는 하늘을 나는 택시 실증지역으로 고흥군을 선정해 오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46개 대기업이 12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K-UAM 1단계 비도심 개활지 실증에 들어갈 계획이며, 2단계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도권 도심에서 진행하여 운항사, 교통관리사업자, 버티 포트 운용시스템 등 통합 검증을 통해 오는 2025년 도심 상용화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고흥군은 전국 유일의 UAM 실증지역 이점을 살려 2026년 UAM 기체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실제 누비는 관광형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점하기 위해 대한항공 등과 예비 항로 노선 설계 연구용역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드론·UAM 엑스포 행사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공고히 구축하고 미래 항공교통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우리 지역 인프라 시설 강점을 최대한 살려 타 지자체 행사와 차별화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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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으로 드론산업 육성 박차[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여수시 등 9개 신규 지자체와 1차 지정된 14개 지자체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평가위원회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7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 지자체 설명회 및 사업계획 발표와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산업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드론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 신규 개발 드론의 시험비행 시 거치는 특별감항증명과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전파 적합성평가 등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된다. 이는 개발 기체의 실증기간을 약 5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규제 완화는 물론 다른 공모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드론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2년간 장거리 고중량 해상이송의 해상물류모빌리티, 해상순찰 및 시설물 감시를 위한 스마트해양관리, 드론교통관리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국토부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섬 지역 드론배송서비스 ‘바로가도(島)’ 실증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와 고흥군, 신안군과 공동으로 “UAM 신규항로 개설 기획연구”에 참여해 K-UAM 상용화 등 미래 첨단산업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인 드론산업의 확장 및 국내 드론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실현하고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용 등 드론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여수시가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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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미래비행체(드론‧UAM) 비행 실증구역 구축[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년마다 지정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1차에 이어 2차에도 선정됨에 따라 드론중심도시 고흥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는 물론, 입지 또한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란 드론 개발 및 비행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면제 또는 간소화해 새로운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3개 구역, 245.22㎢로 7월부터 앞으로 2년간 각종 실증을 비롯해 다양한 드론 비행을 활용한 실증사업들이 이뤄질 계획이다. 먼저,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만 일원의 제1구역에서는 오는 8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이 진행되는데, 군은 이를 위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비행고도를 UAM 실증기체에 한해 고도 650m로 상향토록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현대, 롯데, LG, SKT, 대한항공 등 47개 기업이 참여하는 12개 컨소시엄은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UAM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며, 1단계를 통과한 컨소시엄과 기업은 수도권에서 2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제2구역과 제3구역에서는 드론 상용화 서비스 실증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도양읍 상‧하화도와 득량도 일원의 제2구역에서는 장시간 체공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해 유‧무인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실증을 추진한다. 제3구역인 남양면 선정마을 일원에서는 이미 개발된 유해조류 퇴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드론을 조종해 유해조류를 퇴치하던 것을, 항로를 입력해 주면 자동으로 드론이 비행해 유해조류를 쫓고 복귀해 충전까지 알아서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고흥군은 실증이 원활히 진행되고 목표했던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드론 기업들의 실증을 돕기 위해 기업별로 일정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외에도 수시회의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까지 재지정 되는 등 금년 들어 드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고흥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녹동항 드론쇼’를 11월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도 특색있게 준비해, 드론과 UAM이 지역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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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내 유일 3개 구역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최종선정[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서 충남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신청한 3개 구역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드론택시‧배송 등)을 육성하기 위한 드론전용 규제특구다.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드론비행 시 적용되는 특별비행승인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완섭 서산시장이 관련 공군부대를 방문해 공역협의를 진행하는 등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 11월 ▲1구역(부남호 일원) ▲2구역(가로림만 일원) ▲3구역(삼길포항 일원) 등 3개 구역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번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에 따라 시는 ▲부남호 일원에서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도심항공교통(UAM)과 국지기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가로림만 일원에서는 올해 국내 최초 3년 연속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가로림만 섬지역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 실증 등을 실시한다. 삼길포항 일원에서는 대산 화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드론모니터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내 드론‧UAM 관련 산업기반 구축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운영해 K-드론 선도지자체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드론 관련 규제 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안전기술원의 관리‧감독과 시의 현장감독뿐만 아니라 군‧경‧소방‧의료기관 등과 사건‧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도 구성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과 함께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1, 3구역에서 진행되는 UAM연구와 안전드론 운영 등 서산시를 드론과 UAM산업의 메카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선정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원만하게 시행 중이며, 오는 8월경부터 가로림만 섬 지역에 ‘주민체감형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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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창업도시 완성 3대전략 ‘투자·인프라·인재’”[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지난 5월31일 오후 광주역에서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 광주 시민보고회’를 열고, 창업 성공도시로 가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 세계가 신성장동력으로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유니콘기업이 탄생하고 있는 만큼 창업기업은 광주의 미래이자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며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라는 필요조건과 엔젤투자자‧창업기업‧벤처캐피털 등이 ‘광주에 올 수밖에 없는’ 충분조건이 맞물려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인프라-인재로 연결되는 창업성장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곳 광주역이 그 변화의 출발점이고,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며 “이곳은 과거 호남권 교통의 관문에서 창업의 관문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역 일대는 호남권 최대 창업밸리(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형 테스트베트 조성’과 ‘예비 유니콘 10개사 육성’ 등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비전을 선언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5000억 창업펀드 조성 ▲실증 지원사업 ▲광주창업페스티벌 등 세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또 민선 8기 창업성공도시 종합계획을 마련, 오는 2027년까지 신규 25개 사업을 포함 총 4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성공의 첫 열쇠로 꼽히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는 5000억 창업펀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문화 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투자받을 수 있도록 기술창업기업을 위해 325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또 창업기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 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광주시가 스타트업·투자자·창업기관 등이 한곳으로 모이는 거점공간을 확충해 창업 기반을 단단히 한다. 강 시장은 “창업성장의 거점인 광주역창업밸리에 더해서 이미 구축되어 있는 AI창업캠프1·2호, I-PLEX,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등과 인공지능(AI)집적단지 창업실증동이 연결되면 도시 곳곳에 창업인프라가 깔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4년 성장기업을 지원하는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 연계형 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후 광주시는 광주역 창업밸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발굴부터 성장, 투자까지 이뤄지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운영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광주에 와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실증 테스트베드화 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창업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되기 위해서는 ‘실증’이 가장 중요한 만큼 광주시는 올해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시뿐만 아니라 자치구, 공공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광주형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오는 하반기 조직개편에서 전담조직으로 ‘실증도시팀’ 신설을 추진 중이다. 기업은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광주에서 실증하고, 시민들은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광주시 전역 인프라 연계를 통한 기술·서비스 검증 및 판로개척, 직·간접 투자유치 지원 등 후속 지원을 통한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사업 등도 지원한다. 광주시는 분야별 인재양성 사다리로 기술 창업 활성화를 비롯해 우수 인재 지역 정착 지원에도 힘쓴다. 먼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어린이상상놀이터-영재고-융합대학-대학원을 비롯해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사관학교, NHN아카데미, 삼성전자 반도체계약학과, 구글클라우드 인공지능(AI) 캠프까지, 아동-중등교육-대학-전문인재양성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인재양성사다리를 완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창업 육성정책이 사업별 지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투자부터 지역 유니콘 육성까지 창업성장사다리를 통해 ‘성장 단계별 패키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증도시 광주’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창업기업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광주시, 교육청, 5개 자치구, 전남대·조선대,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시 산하기관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증도시 광주선언 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기관들은 실증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창업기업제품 실증 생태계 기반 구축 ▲우수기술 실증 적용을 위한 장소, 데이터, 인프라 등의 활용 ▲실증지원사업 참여 창업기업 성장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 또 광주창업페스티벌 참여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담당할 창업페스티벌 크루 발대식도 진행됐다. 대학생, 창업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등 4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