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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년공동체‘반가워, 청년군’행사 추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양곡창고에서 ‘반가워 청년군’ 행사를 개최한다. 강진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의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년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진군 청년공동체 ‘편들’, 곡성군 문화창작소 ‘동행’, 보성군 협동조합 ‘펀펀’, 화순군 ‘LFD’, 해남군 ‘모닥모닥’ 등 전남의 5개 군을 대표하는 청년공동체가 함께 한다. 인근 지자체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찾고, 병영 한골목길 플러깅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빈집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진군 대표 청년공동체로 참여하는 ‘편들’은 2019년도부터 관내에서 다양한 청년 정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청년몰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공동체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공동체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강진에서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현재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편들, 청그요 2개 팀을 지원 중이다. 향후 5개 팀으로 확대․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단체들을 발굴하여 청년의 지역 정착과 활동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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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공직체험 대학생과 소통의 시간 가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겨울방학 공직체험 대학생 47명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공직체험 참여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강진읍 관광지 소개 영상(shorts)과 공직체험 활동 브이로그(V-LOG)를 함께 시청하고, 올해 겨울 축제로 처음 시도하는 강진청자축제와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건실하게 자란 지역 청년들을 격려하고, 군수가 된 동기, 재직 중 가장 뿌듯했던 순간 등 재미난 질문과 대답이 오가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를 강사로 초대해 공직가치, 셀프리더십 및 청년정책을 주제로 이 시대의 청렴, 리더십, 소통의 방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강 군수는 “강진의 미래인 우리 지역 청년들과 앞으로의 강진 발전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다”며 “여러분의 고향 강진군은 언제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강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젊은 인재들이 찾아오는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중인 문지인 학생은 “길다면 길고 짧다고 하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과 군수님의 역할, 책임감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은 지난해까지 대학생 공직체험으로 10여 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총원을 5배 늘려 50명 선발 계획을 공고해 최종 47명의 학생들이 공직체험에 참여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00% 강진 출신으로, 지역민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18일간 강진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 업무를 체험하는 대학생 공직체험은 3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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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로또 이벤트참여',하고 대박 상금 받아가세요[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박 로또 이벤트’를 올해 1월 새롭게 개편하고 통큰 이벤트를 이어간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6월 말까지 매월 30명을 추첨해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상금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2월 23일부터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와 4월 예정된 전라병영성 축제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매일 당첨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강진군민을 제외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라 하더라도 이벤트 기간동안 재응모와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를 위한 복잡한 단계를 없애고, 한눈에 보고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에 ‘강진군통큰이벤트’ 신규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을 추가해 강진 관광지를 방문한 사진이나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 등을 올려 후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강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을 작성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지난해 9월 시행된 ‘강진 방문 관광객 대박로또 이벤트’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재 도약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획기적인 행사로, 4개월 동안 5,183명이 응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금액별로 1명을 추첨하던 방식에서 매월 30명 추첨으로 당첨 인원을 대폭 늘려 보다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강진에 오셔서 따뜻한 정(情) 듬뿍 담아가시고 이벤트 당첨의 행운도 덤으로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도록 관광의 시작부터 끝까지 면밀히 살펴 매력적인 관광도시 강진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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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진’이 ‘강진’을 응원합니다[강진=열린정책뉴스] 가수 강진이 지난 23일, 전남 강진군이 진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섰다. 강진군은 향우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진 우리,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릴레이 영상을 강진군 유튜브 채널 ‘찐TV’에 게시한다. 노래 ‘땡벌’로 유명한 가수 강진이 강진군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첫 주자로 동참했다. 가수 강진은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했을 당시 따뜻하고 좋은 기억이 많아 응원 릴레이에 기꺼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내 고향이나 다름없는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힘껏 응원하며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은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해 ‘땡벌’, ‘막걸리 한잔’, ‘삼각관계’ 등의 노래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대표 가수다. 지난 2015년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강진 홍보에 앞장서 왔다. 군은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지역 유명 인사, 향우 등을 응원 릴레이 참여자로 선정해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과 강진의 특색이 담긴 푸소 체험권, 강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응원의 목소리가 널리 퍼져,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고향의 발전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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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문화 활력 촉진사업’ 10억 원 확보[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문화 환경 취약지역에 대해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12일까지 총 6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14개 지역을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강진군과 고흥, 곡성, 화순, 해남군이 선정됐다. 강진군은 ‘생활 속에서 즐기는 음악문화’와 ‘음악인들이 살고 싶은 음악도시 강진’을 핵심 주제로 4개의 사업을 제안했다. 지역 내 문화 인력을 양성하는 , 문화예술인의 거주, 활동, 창작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음악도시 강진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 마을 문화 쇼케이스와 아트마켓, 포럼 등을 포함한 를 주축으로 세부 지침을 마련해 갈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음악도시 강진 조성을 위해 UNESCO 음악 창의도시 등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군민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만드는 음악도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2023 강진군 지역 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해당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을 통해 사업 세부 내용을 점검보완하는 단계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미국 중서부의 소도시 브랜슨 시티의 경우, 은퇴한 뮤지션들이 정착하면서 음악과 공연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면서 “음악으로 강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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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신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올해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22개소 600여 명의 대상자에게 매달 3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짐에 따라, 합당한 근로가치 실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처우개선 수당을 신설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그동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으나 지금까지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강진군의 처우개선 수당 지급은 처음으로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은 지난 19일,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등 관련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처음으로 지급되는 처우개선 수당의 지급대상과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께 합당한 보상이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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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 소득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 주는 시책 추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2023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군민 소득 향상 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시책들로 신규 4건, 변경 26건 총 30건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업용 굴착기 지원 ▲시설원예 일반필름 지원 ▲돼지 증체율 향상 지원 ▲강진사랑 기부제를 신규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 먼저 부족한 농어촌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고 인건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공동영농을 실천하는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1톤 미만 굴착기 총 11대(자부담 50%)를 지원한다. 또 시설원예 일반필름을 지원한다. 200평 이상 비닐하우스 원예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일반필름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1㎡ 당 1,200원(vat 별도)을 지원하며 추가분은 자부담하면 된다. 돼지 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돼지 증체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 돼지 사료 제품을 농가당 5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강진에 주소를 두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10만 원 초과분은 16.5%)하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증정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이나 청소년 보호, 주민 복지 등으로 활용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 가능하다. 올해부터 변경 시행하는 시책은 농‧어업, 유통, 육아, 복지 등에 집중됐다. 여기에는 1차 산업 중점 육성과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진원 강진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이다. 먼저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지급 대상 농지 기준이 변경된다. 기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받은 농지 기준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연속해서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으로 완화된다. 어촌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양식업에 국한됐던 지원 조건이 어업‧유통업‧가공업 등으로 확대됐고, 어업 경력에 따라 지급되던 지원금은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원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으로 각각 10만 원씩 올랐다.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택배비 지원금도 인상된다. 센터에 등록된 개인사업자의 경우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농특산물마케팅대학을 이수하면 최고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법인은 기존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두 배 상향 지원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들의 큰 특징은 출산, 육아, 청소년 보호 관련 지원에 가장 많은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우선, 기존 영아수당(0~23개월 대상, 30만 원)이 부모급여(0~23개월 대상, 35~70만 원 차등 지원)로 변경 지급된다. 0~11개월까지는 70만 원을, 12~23개월은 35만 원을 각각 현금 또는 바우처로 지급한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기존 연 1회(여름방학)에 그쳤던 다문화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를 2회(여름‧겨울방학)로 늘리고, 이중 언어 교육과 급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주 5회씩 실시할 방침이다. 또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에게 지원하던 금액을 1인당 40만 원으로 올리고, 청소년부모의 아동 양육비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늘렸다. 이밖에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시간과 지원금액 상향 조정, 아동 급식 지원단가 인상, 한부모가족 서비스 지원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소득향상 방안과 1차 산업 집중 육성안을 위주로 변경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강진군 달라지는 제도‧시책 전체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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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진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50억 원 확보[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여,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을 되살기리 위한 사업으로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됐다. 강진군은 어촌 안전인프라 사업에 마량 숙마항을 사업 대상지로 공모해, 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숙마항 방파제 연장 및 안전시설 확충, 물양장 신설, 계류시설 확충, 공동작업장 신축, 폐어구 보관장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낙후된 어촌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서남해안권 관광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어촌경제 활력을 위해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여러차례 방문하며, 어촌 균형발전과 열악한 소규모항포구에 대한 어업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을 설명해온 노력의 결과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도 연초부터 내실있게 준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강진군 어항을 아름답게 개발하고 해양레저 관광 거점 도시의 기반을 다져가겠다”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식당과 상가들이 활기를 띄는 강진 어촌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산과 바다, 평야와 섬을 모두 갖춘 지리적 특색을 살려 생태와 관광, 스포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도시로의 대 변환을 예고했다. 강진항 화물선 재취항, 바다낚시 전진기지 육성, 마량놀토수산시장 운영, 강진만 둘레길 조성, 관광 해안도로 개설, 하늘자전거길과 레일바이크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천혜의 강진만을 널리 알리고 생활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신 강진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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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7억 7천만 원 지원[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류비가 상승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실제로 2022년 12월 19일 기준 면세 등유의 경우 리터 당 1,329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46.3% 늘어 지역 농가의 경영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까지 15억 1천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사업비 총 7억 7천만 원(도비 3억 1천만 원, 군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법)인이 배정받은 휘발유, 경유, 등유 중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등유의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실제 사용한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유종에 관계 없이 리터당 213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가다.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은 2월 10일까지 지역농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설원예농가의 경우 농식품부의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사업’이 적용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등유에 대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 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며,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급되지 않고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에서 ‘유가보조금 한시 지원사업’ 지원 금액만큼 제외하고 지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유가 인상 등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농가 경영비가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면세유 구입비 지원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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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세계모란‧작약공원 확대된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 발전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세계모란·작약공원 확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강진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계모란·작약공원 확대에 대한 기본 구상부터 조경 계획, 적용 사례, 확장구역계까지 기본 계획안이 논의됐다. 세계모란공원은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산1-39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화공원으로, 주변에는 보은산 공원, 연꽃단지, v-랜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모란공원과 보은산 공원은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 체험 온실 등이 조성돼 있어 많은 군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모란공원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모란들을 1년 내내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모란원’이 설치돼 있으나, 한 걸음 더 나아가 강진의 상징인 ‘영랑’과 ‘모란’을 활용하고, 주변 특화자원을 연계한 세계적인 모란·작약 테마공원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단순히 모란 전시에서 벗어나, 계절별 꽃 식재와 축제 개최를 통해 강진 방문객들의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결국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따른 관광객 대거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염두에 둔 프로젝트인 셈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영랑과 모란을 모티프로 한 핵심 테마 설정과 토양특성을 반영한 공간배치가 관건이다”면서 “더욱 구체적인 기본계획 내용 도출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 및 보완하고,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