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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휴양림서 ‘임과 함께 3일 살기’ 어때요[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오는 4월부터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임(林)과 함께 3일 살기란,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3일 동안 숙박하면서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 평일에 운영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진행됐다.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백련사 동백숲 체험 및 백운동 정원 탐방 등 여러 숲체험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오는 4월에는 10~12일, 17~19일, 24~26일 총 3회차로 모집을 하고, 특히 10일부터 12일은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여행으로 구성된다. 2인부터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4인 기준 1인당 12만500원이며, 자유여행 시 4인 기준 1인당 1만7,5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산림과 산림휴양팀(061-430-3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시범운영을 토대로 꾸준히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 체류형 관광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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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제2의 인생, 강진품애(愛)서 꿈꾸는 대로 산다[호남=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품애(愛)(강진군 리모델링 빈집)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빈집 등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주 대상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강진군 빈집 등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고, 강진품애(愛)가 위치한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도 입회했다. 이는 앞으로 함께 지낼 마을의 새 가족을 결정하는 자리에 마을 주민을 입회시켜 외지인 유입에 따라, 혹여 발생할 수도 있는 갈등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차 모집에서는 6가구 모집에 전국에서 총 74가구가 신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 가운데 서류 전형을 통해 18가구를 선발했다. 선정위원회는 신청자의 연령대, 전입 가구원 수 등을 점수화하는 객관적 평가인 서류평가를 통해 3배수인 18가구를 선정했고, 서류 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전입 목적, 향후 강진에서의 경제·사회적 계획 등의 내용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 현장은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과 강진을 선택한 이유, 강진에서의 정착 의지 등을 절실히 호소하는 지원자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강진에서의 제2의 인생을 위해 강원도에서 전라도까지 왕복 14시간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방문해 강진 구석구석을 돌아본 지원자가 있는가 하면 부모님과의 귀농을 위해 체류형 귀농교육을 수료하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지원자도 눈에 띄었다. 면접자 가운데 3가구 중 1가구만 최종 선정할 수밖에 없음을 알리며 ‘혹시 떨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강진이 좋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강진품애(愛) 입주자에 선정될 때까지 계속 지원하겠다는 답변도 이어져, 지원자들은 강진살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진군은 약 3시간의 면접 끝에 서류와 면접 평가 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가 높은 순위 5가구를 최종 입주자로 선정했다. 나머지 1가구는 서류는 통과했지만 최종 면접 결과 강진품애의 취지와 맞지 않아 3차 모집 시 보충할 예정이다. 강진품애(愛)는 최종 가구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원에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군에서 임대하는 농가주택에 거주할 수 있으며, 2회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는 입주 계약 체결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계약 만기 전까지는 전입 가구원 수를 유지해야 한다. 최종 입주자로 선정된 가구들은 “미국에서 보낸 대학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아이들을 위한 농구 교실을 운영하겠다”, “귀농 후, 곤충 농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관련 대학에 진학했다” 등 강진품애(愛)에서 시작할 황금빛 제2의 인생을 위한 다양한 계획으로 저마다 강진살이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드러냈다. 강진군은 강진품애(愛) 입주자를 지역에 상관없이 준공된 가구를 모아 한꺼번에 모집했던 기존 방식을, 지원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3차 모집부터는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3차 모집 가구는 3월말 예정으로, 이번 2차 모집 시 입주자가 최종 선정되지 않은 도암면 1가구를 포함해 10가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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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광주 동구청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청과 광주 동구청 임직원들이 상생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기은 총무과장을 비롯한 강진군청 직원 50명은 자매결연도시인 광주 동구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500만원을 기부했다. 광주 동구청 역시 직원 50명이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 상생 발전의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 신기은 총무과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광주광역시 동구청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자매결연도시 간 결속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광주 동구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며, “강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에 큰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전한 기부문화를 독려하기 위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광주 동구청 공직자들과 상호 추가 기부를 이어서 각각 200명이 동참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061-430-3462, 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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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푸소(FU-SO) 운영 최대 5천 3백만 원 지원[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지역에 정착해 푸소(FU-SO)체험을 운영하는 농가에 대해 최대 5천3백만 원을 지원한다. 푸소체험은 강진군 고유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오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에 강진군은 늘어나는 푸소체험 수요에 대응해 푸소 운영농가를 확대하고,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푸소 운영(예정)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푸소를 운영할 목적으로 주택을 신축할 경우,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최대 2천만 원 지원에서 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리모델링은 최대 4천만 원의 시공비용이 지원된다. 추가로 푸소 운영에 필요한 가전 등 집기·장비가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관련 신청은 오는 3월 22일(금)까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에 방문해서 할 수 있으며, 토지 및 주택 등을 소유한 자가 신청해야 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위원회를 통해 5월까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상 푸소를 운영해야 하며, 10년 이상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 사업이 완료된 후 농어촌정비법 제86조에 의한 농어촌민박 사업 요건을 갖추고, 푸소체험 전용 방(객실)과 화장실을 확보해야함에 따라, 신청 전 관련 기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푸소팀( 061-430-3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푸소 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정성스러운 밥상과 포근한 잠자리를 통해 농촌의 따뜻한 감성을 경험하는 강진군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7천여 명의 관광객이 푸소체험을 다녀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매년 1천 명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5만8천명이 푸소체험에 참여했다. 농가 소득 역시 매년 증가해 2023년 기준 단일 농가 최고 매출액은 3천 7백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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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 청자축제 새역사 열다![강진=열린정책뉴스]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개막식 주에는 비가 내리고 삼일절 연휴에는 꽃샘추위와 강풍 등으로 날씨 리스크가 있었지만, 지난해보다 92%가 늘어난 20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우려를 말끔하게 종식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쌀쌀한 기후에도 많은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자축제의 위엄을 다시한번 확인받았다. 이는 올해 축제가 열흘로 지난해 일주일보다 3일 더 길었음을 감안해도 대폭 늘어난 수치이다. 관광객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데에는 올해 처음 시작한 ‘반값 강진 관광’의 흥행과 어린이 콘텐츠 대거 확충, 축제 시즌이 아닌 틈새 시장 공략, 여기에 1973년부터 시작돼 온 강진청자축제가 회를 거듭하며 ‘계승보완발전’해 온 청자축제 자체가 갖고 있는 경쟁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광객이 늘며, 청자와 특산품 등 축제장의 매출도 덩달아 상승했다. ▲청자판매 3억 8,655만 7천원 ▲농특산물 4,467만 5천원 ▲먹거리타운 2억 3,542만 6천원 ▲강진한우촌 6,389만 5천원 ▲하멜촌 카페 2,553만 9천원 등 총 7억 5,609만 2천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그 어느 해보다 마케팅 축제로서 성공했음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청자판매는 지난해보다 두배가 늘어 청자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이상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진한우촌은 먹거리타운에서 나와 별도의 부스로 설치해, 식당 내부의 쾌적함을 유지했고, 더불어 숯불과 상차림을 준비해 시중보다 2~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이용 강진 한우를 선보여 총 840kg이 팔려나갔다. 강진 한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축제장으로 향했던 발걸음은 인근 가우도나 마량항, 백련사 등으로 이어져, 강진 내 주요관광지에 축제 기간인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 4,377명 보다 91% 늘어난 51만 8,219명이 방문해 성공한 축제의 파급 효과를 여실히 증명했다. 축제가 관광을 견인하고 관광객의 유입이 다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강진원 군수의 철학과 뚝심이 다시한번 빛을 발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반값 강진 관광 혜택과 함께 축제장 안에서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축제장에서 소비한 금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지류)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해, 모든 관광객들에게 알뜰 여행의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는 동시에, 축제기간동안 상대적으로 읍 상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체험행사는 ▲장작패기 ▲족욕체험 ▲물레성형 ▲샌딩아트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들었으며, 청자축제장과 읍 아트홀에서 번갈아 공연된 어린이 싱어롱쇼(브레드 이발소, 신비아파트)는 4,650명이 몰리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따뜻한 에어돔 안에서 운영된 ‘물레 성형’은 날씨와 상관없이 체험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고, 강진군 청자동호회원들이 봉사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화목가마 옆 ‘관요매장’과 함께 신설된 ‘명품 판매관’에서는 민간요 업체가 청자를 판매했고, 한걸음 더 나아가 청자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민간 도예 업체 신제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등 관광객들이 친밀하게 청자와 조우하고 동시에 취향껏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선보였다. 청자를 굽기 위해 필요한 ‘불’ 콘텐츠도 기획력이 돋보였다. 축제장 중앙에서 개최된 ‘화목가마 소원태우기’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청자를 굽는 화목가마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불멍 캠프’는 촌닭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해, 캠핑의 낭만을 제공했다. 고려인의 옷을 입고 축제장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여행자’도 눈길을 끌었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진풍경을 선사했다. 지난해와 달리 메인 무대 외에 축제장 중앙에 ‘놀래 무대’를 신설해, 야간 방문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소극장식 무대와 연출도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푸드 코트도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맛과 양에서 대체로 합격점을 받아, 남도의 맛의 위엄을 다시한번 뽐냈다. 체육관과 군청, 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하루에 24번 운행되었고, 일방통행으로 짜여진 노선 덕분에 교통과 주차는 순조로웠다. 올해 처음 청자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된 백련사 동백 축제는 쌀쌀한 날씨로 개화 시기가 늦어졌지만,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다산과 혜장스님의 이야기 소개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로, 군은 내년부터 백련사 동백축제는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 시기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축제기간인 열흘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축제장을 돌며, 안전 상태를 살피고,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강진원 군수는 “쌀쌀한 날씨에도 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진은 알수록 매력 있고, 올수록 또 오고 싶은 곳으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병영성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또 “축제는 관광이고 관광은 경제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축제를 위해 경쟁이 치열한 본격적인 봄철이 아닌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강진은 이른 봄에 축제를 시작했고, 앞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 앞으로 강진에서 열리는 축제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만족과 충만한 감성을 주는 축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올해 17개의 크고작은 축제와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라병영성축제가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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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진청자축제 ‘체험 그리고 감동’ 3월 3일까지 열려[강진=열린정첵뉴스] 삼일절 연휴와 함께 시작되는 춘삼월, 꽃샘 추위 속에서도 겨울보다는 봄 가까이에서 귀하신 몸, 홍매화도 보고 유채꽃도 즐기며 청자의 고유한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3월 3일까지 열린다. 청자축제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국가 지정 최우수축제 15회, 대표 축제 2회, 집중 육성 축제 5회 등에 선정돼 왔으며, 고등학교 교과서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 강진은 고려청자의 본산으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청자요지의 50%인 188개소가 지표 조사로 남아있다. 기술과 미학의 극치, 고려청자를 만나러 삼일절 연휴에는 ‘강진청자축제장’으로 떠나보자. 축제장 서문 입구(마량 방향)에 도착하면 미니열차가 기다린다.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총 5량의 말 그대로 미니열차가 축제장을 한바퀴 돌아준다. 소요 시간은 12~13분이며 이용료는 1인당 2천원이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자 축제의 다양한 체험 거리 가운데 으뜸은 단연 ‘물레성형’이다. 청자를 만드는 기초 작업을 내 손끝을 통해 물레를 돌리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물레성형체험은 축제장 서문 입구쪽 따뜻한 에어돔 안에서 진행되며, 강진군 청자동호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제법 그럴싸한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비는 5천원이다. 비색의 아름다움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청자를 구울 때, 섭씨 1,300도 이상의 불이 필요하다. 고려청자박물관 앞쪽에 조성된 대형화목가마(8m*1.8m)는 실제로 청자를 구워내는 가마로, 축제 기간인 열흘 동안 개장 시간동안에는 꺼지지 않고 불길이 타오른다. 화목가마 입구에는 판판하게 다듬어진 나무가 놓여있고 한해 소원을 적어 화목가마에 태워보는 일명 ‘화목가마 소원태우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체험비는 1천원이다. 마음을 가다듬어 소원을 꼭꼭 눌러 쓰고, 이를 다시 화목가마에 넣어 불태우는 체험도 이색적이다. 화목가마 맞은편에 자리한, ‘불멍캠프’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유를 선물한다. 봄볕을 가만히 쬐며, 타오르는 장작에 시선을 맡긴 채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닭고기나 고구마, 마쉬멜로우 등을 판매하고 있어, 숯불에 구워 먹으며 캠핑 기분을 내볼 수 있다. 장작패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왕년의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부터 난생처음 도끼를 잡은 어린이까지, 각계각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놀이이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모든 관광객들의 특별한 추억만들기를 위해 이번 축제에는 ‘꽝 없는 전통 놀이 이벤트’도 펼쳐진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고리 끼우기 등 4가지 종목에 도전만 해도 소소한 기념품들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봄봄 슬라이드, 빙어잡기는 서문 입구에서 가깝고,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슬라이드는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경사각을 조금 낮추었다. 어린이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또하나의 체험은 자전거 솜사탕이다. 자전거 페달을 구르면 눈앞에서 점점 몸집을 불려가는 솜사탕을 관찰할 수 있고, 다 만들어지면 달콤한 솜사탕을 맛볼 수 있다. 체험료는 1천원이다. ‘브레드이발소’(3월 2일 오전 11시)와 ‘신바이파트’(3월 3일 오후 1시) 싱어롱쇼도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놓쳐서는 안된다. 청자축제장은 물론, 강진읍 아트홀에서도 2일과 3일, 오후 6시 30분에 공연된다. 이밖에 깨어진 청자조각으로 만드는 입체 모자이크, 샌딩아트, 코일링, 탁본, 동판 뜨기 등의 청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숨겨진 체험 명소는 ‘시간여행자’이다. 사극에 나올법한 옷을 입고 축제장을 활보하는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띈다. 모두 시간여행자 코너에서 옷을 빌려 입은 사람들이다. 한 시간에 5천 원이면 고려시대로 돌아가는 또다른 즐거움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작품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민간요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판매관’에는 청자로 만든 종으로 음악을 연주는 ‘청자 AI 편종’이 청자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현대적으로 해석된 신세계를 선물한다. 어디에서 무엇을 사든 후회없는 기념품이자 실용기이다. 청자박물관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폐막을 앞둔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3월 1일 오후 3시부터 경서예지, 김희재, 전건호가 출연하며 2일, 4시부터 시작되는 ‘시그널 캠프’에는 섹시 디바, 효린이 무대를 달군다. 축제장에서 소비한 금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최소 5만원 구매 이상이며, 최대 20만원까지이다. 20만원을 소비한 영수증을 해당 부스에 제출하면, 4만원의 지류 상품권을 받는 식이다. 당일 지출에만 해당되며 1인당 한 건에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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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 ‘봄의 서막’ 알리며 흥행가도[강진=열린정책뉴스]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일, 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어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청자축제 주무대를 꽉 채운 5,000여명의 인파는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청자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와 체험으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각종 부스가 북적거렸다. 키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봄봄슬라이드, 빙어잡이, 미니열차, 플레이셀라돈 키즈랜드, 청자 코일링, 청자머그컵, 샌딩아트, 청자풍경만들기가 인기를 끌었다. 물레성형과 불멍캠프, 장작패기, 봄봄슬라이드 등에 8,0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체험의 소중함을 만끽했다. 전남 무안에서 온 한 부부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딸과 사위, 두 손녀와 함께 장작패기에 도전해 즐거웠다”며 호기롭게 웃었다. 특히 올 청자축제에는 어린이를 위한 ‘킬러 콘텐츠’로 싱어롱쇼인 ‘브레드이발소’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청자축제 주무대와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공연을 펼쳤다. 축제장 주무대에는 3,000여명이 운집했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800석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인근 장흥에서 어린 딸과 함께 왔다는 한 관광객은 “강진의 지인으로부터 좋은 공연이 있다고 해서 왔다”면서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공연이 끝난 후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찍는 시간을 가져 정말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프로그램 ‘브래드이발소’와 ‘신비아파트’는 오는 3월1일과 2일에도 공연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강진 청자축제장 나들이도 많이 띠었다. 이들은 여행사 등을 통해 강진으로 와 고려청자를 살펴보고 고려시대 의상을 입어보며 천년 문화의 정수를 느꼈다.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다프네(23)는 “말로만 듣던 셀라돈(청자)를 보니 한국 문화의 저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가 여기서 비롯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이집트 출신 유학생 수루(27) 역시 연신 엄지척을 치켜들며 서툰 한국어로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인플루언서를 하고 있다”면서 “서울로 가면 강진여행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의 이색적인 축제 참여도 이어졌다. 화훼1번지답게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고려청자가 구워지는 온도인 1,300도를 상징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1,300송이의 장미를 일일이 손에. 쥐어주며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다. 강진 청자축제장은 이와 더불어 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만남 ▲청자와 백자의 만남 ▲장미와 청자의 만남이 ‘강진 명품 청자 아울렛 4종’도 선보여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다. 고려청자를 현대에 잇고 친근감 있게 만날 수 있도록 ▲청자 입체 퍼즐 만들기 ▲청자 탁본 체험 ▲청자 도판 체험 ▲청자 파편 모자이크 등의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강진 민간요에서 제작한 신상품도 전시됐다. 일부 민간요는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VR체험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역시 호기심을 자극, 청자에 대산 관심도를 높였다. 지난 24일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 축하쇼에는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와 홍진영, 문희옥, 서지오, 현진우 등이 출연,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여흥을 안겼다. 강진 청자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도암면 백련사 동백축제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부분 버스를 대절해 왔다. 이들은 백련사 동백숲길을 걸으며 호젓함을 느꼈다. 현장사진 인화, 탁본체험, 무료 동백차 시음으로 남녘의 봄을 소소하게 즐겼다. 특히 이번 강진 청자축제는 ‘반값 가족여행’ 접수가 본격 시작돼 향우는 물론 관광객들의 호응이 커 향후 성공축제에 얼마나 기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와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오는 3월3일까지 계속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축제 개막 초반 비가 오는 등 날씨가 다소 쌀쌀했음에도 5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서 “반값 강진여행을 통해 경제적으로 부담도 덜고 지급되는 지역상품권으로 강진의 신선하고 다양한 1차 농수축물을 구매해 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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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과 함께 즐기는 강진청자축제[강진=열린정책뉴스]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맞이해, 축제장의 중심인 고려청자박물관이 민간요와 관요 도공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기간동안 ‘민간 도예 업체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민간 도예업체 17개 업체가 참여해, 23개 작품 69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전통문양을 응용한 식기세트, 청자를 이용한 소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머그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으며 각 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청자 재현품을 생산하는 연구동에서 청자가 만들어지는 상형, 성형, 조각하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으며 각 실마다 관광객들이 도공이 되어보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기간동안은 주말에도 도공들의 작품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청자축제기간동안 명품 청자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제작한 관요 제품은 청자공동전시판매장에서 전 품목 30%, 민간 도예 업체가 제작한 민간요 제품은 명품 청자부스에서 업체별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축제 첫 주말인 25일에는 화목 작품 10여 점을 현장 즉석 경매로 판매한다. 현장 즉석 경매는 박물관 연구개발실장이 직접 작품설명 후 경매하는 방식으로 작품가의 50%부터 호가 방식으로 진행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화목 가마 요출 특별 이벤트 후 즉석에서 실시된다. 전통 방식 그대로 화목 가마에서 요출된 청자 작품에 대해 즉석 경매행사를 열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일에는 가스가마로 제작한 명품 청자를 경매해, 화목 가마와 동일한 작품 10여 점과 함께 주무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2019년까지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꾸준히 청자 할인행사를 개최해 왔다. 군은 축제기간중 할인행사를 통해, 가볍고 기품 있는 청자 신상품과 텀블러, 책갈피 등 청자의 빛깔과 문양을 적용한 청자 굿즈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관요는 물론, 민간요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는 마케팅 축제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관내 도예 업체인 주식회사 탐진청자 대표 김경진 씨는 “경기 침체로 인해 강진 청자 판매가 위축된 상황에서 청자축제를 통한 강진 청자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자 할인 판매 및 경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청자 문화의 계승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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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워크숍 성황[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지난 7일 강진 K스테이호텔에서 강진쌀귀리 쌀귀리 생산농가, 가공업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단을 중심으로 쌀귀리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강진·도암농협 등 분야별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강진쌀귀리사업단의 사업 및 올해 사업추진 계획 설명,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사업주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강연, 질의응답,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지구에 대한 SWOT 분석 및 토론을 통해 앞으로 사업단의 추진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이 낸 종합의견에 기회 및 강점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인구 증가를, 위협으로 장거리 운송 시 유통비 증가, 수확기가 늦어 집중호우 등 재해 위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온라인 판매처 및 친환경농업 확대 등으로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쌀귀리 1, 2, 3차 분야별 종사자가 참석,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져 강진군 쌀귀리에 대한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강진 쌀귀리 사업단과 함께 쌀귀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역량강화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다양한 쌀귀리 가공상품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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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년 푸소(FU-SO)체험 신규 농가 모집[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가 정책 9년차를 맞은 가운데, 대대적인 신규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푸소 운영은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주택을 소유하고 푸소 체험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규 농가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첨부 되어있는 신청 서식을 작성해,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푸소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띠며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한해동안 학생 및 일반인 7,626명이 푸소 체험을 마쳤고 농가 연평균 수입은 1천만원을 넘어섰다. 군은 푸소 운영 농가를 늘려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푸소체험을 확대시키고 다양한 연령층을 겨낭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올해 이미 30개 학교 5,6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생 푸소 체험을 예약했고, 친환경 생태체험프로그램, 리더십성프로그램 등 신규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또한, 관외 지역에서 푸소 체험 운영을 위해 강진으로 이주할 경우, 푸소 운영 주택 신축지원 사업 관련해, 최대 5천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푸소 운영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주택리모델링 지원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