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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불금불파’ 26일 5시 개장식 개최...10월 말까지 매주 금~토 열려[강진=열린정책뉴스] 연탄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강진군이 오는 26일, 5시에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의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불금불파’는 맛의 1번지 강진 대표 먹거리인 병영돼지 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 하멜촌맥주, 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살거리,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병영 한골목 관광 투어, 추억의 오락실, EDM 디제이와 함께하는 디스코 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다 군에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입구 주차장에 승용차 70대 규모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병영하멜기념관 주변에 텐트촌 20개소, 음수대, 화장실, 샤워장을 구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사는 금요일 오후 3시부터 토요일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광주광역시나 순천 · 목포권 기준으로 이동시간이 1시간 전후로 소요돼, 군은 인근 시군에서 대거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운영되는 셔틀버스는 버스 한바퀴 홈페이지(www.kumhoaround.com)에 강진 불금불파로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 500만 유치를 위해, 금요일은 불금불파를 즐기고, 토요일은 마량놀토시장에서 보내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강진만의 매력으로 관광객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7월과 8월은 폭염으로 휴장하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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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고소득 위한 첨단 스마트팜 발전 모색 ‘동분서주’[강진=열린정책뉴스] 민선 8기 전남 강진군이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ICT 융복합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송학동에 위치한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티팜광산’을 방문해 첨단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강진에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모색했다. 농업회사 플랜티팜의 광주농장인 ‘티팜광산’은 약 10m 높이의 컨테이너형 건물에 재배실을 마련해 일명 ‘유럽상추’라 불리는 프릴아이스를 재배하는 곳이다. 동시에 27만 5,040포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농장으로, 단일 수직농장 중에선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27만 5,040포기의 상추를 땅에서 직접 키우려면 축구장 41개 크기인 29만 7,520㎡가 필요하지만 티팜광산 재배 면적은 축구장 하나의 절반 규모인 3,835㎡에 불과하다. 면적당 생산량이 무려 77배에 달한다. 상추 재배에 최적화된 습도와 온도를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고, 생산량도 기존 토양 재배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또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의 경우 비바람, 폭설과 같은 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365일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진군은 이 같은 첨단 기술을 지역 농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스마트팜 도입의 목적은 적은 면적에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다량 생산해, 궁극적으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 ICT 융복합 스마트팜을 강진에 보급하는 방안을 발굴해 강진 농업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 산업구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농림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을 작년 대비 188억 원 대폭 증액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비 예산의 약 24.9% 수준에 그쳤던 1차 산업 예산을 올해는 27.3%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자동화 비닐온실, 다겹보온커튼, 양액 재배시설 등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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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파버나인과 상생협약 체결...문화관광 및 경제활성화 촉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과 ㈜파버나인이 17일(화), 파버나인 사옥(인천시 남동구 소재)에서 강진군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군 출신 기업인과의 협조로 강진의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하며, 나아가 귀농귀촌객을 유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된 ㈜파버나인은 매출액 1,180억 원, 종업원 250여 명에 이르는 강소 기업으로, 이제훈 대표이사는 강진군 작천면 신기마을이 고향이다. 이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자수성가를 이룬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어린 시절 강진원 군수와 같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김은식 전 강진군의회 의장의 처남이기도 하다. 협약서는 ▲㈜파버나인의 강진군 생산 친환경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농가 민박, 귀농귀촌 등 지속적 실시 ▲군의 ㈜파버나인의 직원 및 가족을 위한 관광 지원 ▲사이버 명예군민 가입 및 혜택 지원 ▲은퇴 예정자를 위한 귀농귀촌 교육 및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파버나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강진의 농수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강진 농촌 일손 돕기 등에 참여하며 농가민박, 귀농귀촌 체험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군은 ㈜파버나인의 직원들의 관광과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이버 명예군민 가입을 독려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은퇴(예정자)자들을 위해, 귀농귀촌 사업에 대한 교육과 지원도 강화한다. 이제훈 대표이사는 “수구지심으로 언제나 내 고향 강진의 발전을 응원해 왔다”며 “강진 발전에 도움을 주고 ㈜파버나인 직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자본금 1,200만 원에 직원 세 명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를 오늘날, 연매출 1,180억 원대의 중견 기업으로 키워낼 수 있었던 것은 ‘품질이 곧 신뢰’라는 원칙을 지켜낸 남다른 신념과 생활 철학이 있었기 때문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작은 성공을 이뤄낼 때마다 설비와 기술 개발에는 아낌없이 투자해오면서도, 정작 CEO 자신은 한 자동차를 10년 이상 몰고 한 아파트에 20년 이상 거주하며,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창업 초기 트럭을 직접 몰고 다니며 거래처를 찾아다닌 덕에, ’트럭 사장‘이라는 애칭이 생겨나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주문을 직접 듣고 생산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오늘날의 성공을 일궈낸 밑거름이 됐다. ㈜파버나인은 알루미늄 합금의 정밀 가공을 통한 TV 외관제품, 디지털 샤이니지 및 의료기기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군이 추진하는 대거 관광객이나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버나인 임직원과 가족들이 강진군의 건강한 먹거리와 매력적인 관광지를 즐기고, 나아가 강진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그동안 강진의 농축수산물을 명절 선물로 대량 구매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기념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강진 쌀귀리 농가에서 생산한 쌀귀리 500세트(1kg) 구매도 약정하며 아낌없는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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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한우, 지역 핵심산업으로 새로운 도약 ![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 한우 브랜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353만 두로 2017년 대비 50만 두 이상이 증가(17%)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보합세가 유지된 후, 2024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 한우 사육 규모는 1,170 농가, 4만 두로 5년 전 대비 1만 두가 증가(37%)해 전국 대비 117%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강진군의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강진군이 타 지역에 비해 질 좋은 조사료가 풍족하게 생산되는 데에다, 군의 전폭적인 한우산업 지원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군은 지난 2013년, 1단계로 ’맞춤형 한우개량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10년간 지속 운영해 품질 좋은 한우 생산과 등급 향상을 이뤄냈고, 2단계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매년 3천 ha 이상의 양질 조사료 생산공급과 한우 생산기반 기자재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된 수준의 농가소득 기반을 궤도에 올려놓았다. 이밖에 전남 최초로 사료비 인상분 지원(6억 원)을 자체 기획해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 열린 ’제38회 전남 으뜸한우경진대회‘에서 강진 한우는 시군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군의 지원에 보답했다. 2023년도 4월 기준, 강진군 한우 산업 분야 예산은 90억 원으로, 전년(’22.7월 기준) 62억 원 대비 45% 대폭 증액 투자하는 등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안 과제인 개체수 증가에 대비한 수급 안정화를 위해, 미경산우(200두) 비육 지원 및 저능력 암소 도태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고품질 한우개량 사업에 12억 원, 생산기반시설(기자재 등)에 20억 원, 양질 조사료 생산사업에 55억 원을 투입해 강진 한우와 농가를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강진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종 단계로 ‘명품 신규브랜드 개발’ 및 연간 1,500두(전체 도축량의 20%)를 목표로 ‘대도시 직거래 판매망 확대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강진 한우 우수성 홍보 및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대도시 유통업체 마케팅을 실시하고, 신세계백화점(서울 강남, 광주)과 가공도매업체 등에 계약 납품 및 입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직거래 이동판매 행사(과천 바로마켓, 안성팜랜드 등)에 선정되어 매월 2~5회 연중 안정된 가격으로 강진 한우를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명품 신규브랜드 개발은 강진완도축협 주관으로 ‘1등급 이상 강진 암소 및 강진 귀리’를 활용한 고급육 브랜드화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올해 안에 특허청 등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코자 지난 15일, 관내 동계 조사료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하고, “강진 한우 전국브랜드 육성을 위한 강진군 한우산업 4대 핵심과제인 ‘맞춤형 한우개량, 생산비 절감 지원, 명품브랜드 개발, 직거래유통’을 단계별로 추진해, 농가소득 안정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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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원소통위 첫발...“군민의 입장에 서겠습니다”[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윤명석 민원소통위원장,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전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원소통위원회는 예민한 지역 현안이나 예상되는 집단갈등 민원 등 일반 공무원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군 조직과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조직으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구이다.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갈등이 발생하기 전 지역 현안을 조율하고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민원소통위원회’ 신설하고, 이에 따른 제반 사항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법제처의 컨설팅을 받아 ‘민원소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해 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라 전국 공모를 통해, 지난 15일 개방형 직위로 채용된 윤명석 민원소통위원장과 올해 초부터 2회에 걸친 공개모집과 위원 추천위원회 심사과정을 통해 위촉된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53명은 앞으로 2년간 힘을 합쳐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를 이끌어간다는 포부이다. 위촉식 후 진행된 제1차 전원회의에서 위원들은 소통위의 역할과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회의는 각 부서에서 의뢰한 민원을 최종 조율하고 민원 대상을 확정한 후, 사안에 따라 위원 25명 이내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민원소통위원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 권익을 향상하고 군민의 대변인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 갈등과 지역 현안을 잘 풀어, 강진군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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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우협회,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강진=열린정책뉴스] (사)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사)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회장 윤순성)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 19 박스(95kg)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윤순성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했다”면서 “이번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강진을 만드는데 한우협회가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소 값 하락 등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명품 강진 한우의 브랜드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초 별도로 관내 초‧중‧고 3개소에 32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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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 초청 팸투어 가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강진군과 관광활성화 협약을 맺은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 대상 수도권 여행업계 대표 약 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달 12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 서울지역 강진군 관광객 유치 사업설명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진 여행상품 구성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강진다원,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 영랑생가, 사의재 등을 견학했으며, ‘불금불파’ 등 군의 다양한 관광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상품구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관광협회 종합여행업 위원장 김용진 ㈜코엔씨 대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백운동원림을 비롯한 강진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불금불파’ 와 같은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우리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경기 여행사 대표단은 팸투어를 통해 소개받은 정보를 반영한 직접적인 강진 여행상품을 구성해, 강진군의 500명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모여 있는 수도권은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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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유채, 여름 수국, 가을 구절초…‘금상첨花 강진’ 만든다[강진=열린정책뉴스]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美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아름다운 꽃 풍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계절별로 지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해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봄에는 유채를, 여름과 가을에는 수국과 구절초를 각각 키워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군은 계절별 꽃들이 제 때 피어날 수 있도록 식재 위치, 파종 시기 등의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현재 강진읍사무소 일원과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박물관, 군동면 소방서, 대구면 수동리, 병영면 지로리 등에 유채꽃이 만개했거나 곧 피어날 예정이며, 이는 모두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미리 파종했던 결과물이다. 현재 강진은 노란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강진읍사무소 인근 상인은 “강진 유채꽃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마다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10% 가량 늘었다”고 환영했다. 여름철 수국 축제도 준비가 한창이다. 강진군은 본격적인 여름으로 가는 길목인 6월 30일부터 3일간 보은산 일원에서 ‘보은산 수국길 축제’를 개최한다. ▲꽃비 터널 ▲프로포즈 포토존 ▲수국꽃잎 샤워볼 인생사진 ▲커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가을에 만개할 구절초도 미리 파종하고 있다. 강진군은 호수공원 일원 약 11,000㎡(3,300평) 부지에 10만 본, 삼일탑 인근 15만 본, 옴천면 기좌리 산 85-1에 5만 본을 식재하고 있다. 호수공원에도 어린이공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책로 외곽에 식재하고 있으며, 삼일탑 일원에도 강진의료원 환자, 지역 학교 학생, 주민들,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200m 구간에 산책로를 개설하고 2,500평 부지에 구절초를 식재하고 있다. 특히 옴천면의 경우, 지난 2020년 12만 5,000본을 식재했으며, 내년에도 13만 본을 추가로 심을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구절초는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께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 500만 명 유치의 일환으로, 전남에서도 다채로운 관광 포인트가 많은 우리 지역에 유채, 수국, 구절초 등 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있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고장’ 강진에 오셔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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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일본 하사미정과 4년만에 교류 재개[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일본 하사미정과 상호 교류를 재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강진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5회 하사미 도자기 축제(4.29.~5.5.)’에 참석하고 두 도시의 우호를 재확인했다. 지난 29일 열린 개막식에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방문단과 하사미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해 끊겼던 양국간의 도자 문화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군과 하사미정은 지난 2010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015년부터 꾸준히 양 도시의 도자축제 기간에 맞춰 전시 및 판매 이벤트를 추진해오며, 양국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상호 교류가 끊겼고 4년만인 올해부터 교류가 재개됐다. 군은 일본 하사미정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상호 발전 방안을 꾸준히 협의할 것을 논의했으며, 또 보다 융성한 도자 문화를 창출해 아시아 도자 문화 예술의 발전에도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에카와 요시노리 하사미정장은 “바쁜 일정에도 하사미정 도자축제 현장을 방문해주신 강진군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간 도예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 열리는 제 52회 강진청자축제에 꼭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일상생활 저변까지 보급된 일본의 도자 문화와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우리나라에 도입‧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면서 “강진청자가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재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과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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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사업 최종 선정[강진=열린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은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강진청년협동조합인 ‘편들’이 제안한 ‘시골 빈집이 노마드의 터전이 되는 [Login 강진]’이 선정됐다고 25일(화),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청년들이 직접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사업비 3억 원을 2년동안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17개 시군의 34개 청년 단체 중,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서 최종 5개소가 선정됐다. ‘편들’에서 제안한 ‘Login 강진’은 시골 빈집을 노마드의 로컬 베이스캠프로 활용해 1차년도에는 청년공간 조성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캠프를 진행하고, 2차년도에는 청년 공간 확장 프로그램과 홈케이션 타운을 조성해 청년들이 강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협동조합 ‘편들’의 장성현 대표는 “노마드족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강진 지역으로 이주가 용이하고, 다양한 경험에 기반한 창조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로컬에서의 활동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병영면의 빈집 40호를 정비하고 있으며, 전남형 청년마을 대상지로 선정된 병영면 일대의 빈집을 활용해, 이곳을 거점으로 하는 강진의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청년을 이어가는 청년 마을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강진을 찾는 청년들이 병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장 살고 싶은 전남형 청년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