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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 강진, 하맥축제 연다![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하멜촌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축제이다. 하멜촌 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인연으로, 하멜기념관을 갖고 있는 강진이 지역의 문화역사에서 출발해 만들어낸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이다. 이름에 걸맞게 하멜촌 맥주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를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을 낸다. 라거후레쉬와 IPA, 두 가지 맛으로 위탁생산을 통해 올해 1월 처음 출시됐다. 현재 1차로 생산된 맥주는 모두 소진된 상태로, 군은 하맥축제 즈음해, 케그(20L) 7천 개와 병(330ml) 3천 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하며, 맥주존에서는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밤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맥주존은 3천 석의 대규모로 꾸려지며, 이와는 별도로 공연이 잘 보이는 무대 앞쪽에는 총 600명을 수용하는 프리미엄존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리미엄존은 6인 기준, 한 테이블당 6만 원이다. 맥주의 맛을 살려줄 치킨은 프렌차이즈 2곳과 개인 업소 3곳 등 모두 5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닭구이를 셀프로 구워먹는 공간도 별도로 준비된다. 이밖에 DJ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하멜 가면 쓰고 건배 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군은 음주 후 귀가를 고려해, 축제장→군청→강진터미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7개의 크고작은 축제를 개최했고, 이 가운데, 3개(월출산봄소풍축제, 병영불금불파, 수국길축제)는 올해 처음 선보였지만, 내용과 흥행 면에서 모두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하맥축제를 시작으로, 10월에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13~10.22) 등 하반기에도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문화 · 관광 수도, 강진에 오셔서, 새로운 맥주도 맛보고 끝나가는 여름의 향기를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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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 MOU 체결[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과 전남관광재단이 지난 달 26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일(수)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 특화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기업 연계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및 시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관광 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브랜드화 전략 및 홍보마케팅 기획 ▲소관 사업 연계로 전남 관광 활성화 공동 기여 ▲기타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두 재단은 올해 10월 말, 백운동원림에서 한복과 고택을 연계한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템플스테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관광 프로젝트 기획 등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들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공동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남 관광의 부흥에 우리 강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로 설정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반기에만 7개의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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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자녀가정 아이사랑 플러스 지원 사업 추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아이사랑 플러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고, 202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부모 중 1명 이상과 함께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미성년자녀는 2004년 1월 2일부터 2023년 1월 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부모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가정의 다자녀 여부, 관내 거주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해 가구당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한다. 강진원 군수는 “우리 군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육아수당 월 60만 원 지원, 주택 신축 지원금 3천만 원 지원, 빈집 리모델링 5 ~ 7천만원 지원, 묵은지 지원 사업, 비닐하우스 관련 지원 사업 등 강진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8월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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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쾌거[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천년 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이 최종 선정돼, 도비 180억 원(총 사업비 33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시군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 정책을 제안하도록 해,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제시한 시군에 예산을 대폭 지원하는 획기적인 제도로 지난 12월, 김영록 도지사가 처음 도입했고 첫 주인공으로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 공모사업 규모상 가장 크며, 시군이 자발적으로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정책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발상으로 여겨져 왔다. 강진군은 출사표를 던진 전체 20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서면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확보된 총사업비 330억 원(도비 180억 원)을 투입해, 폐교된 성화대학을 리모델링해 4차산업혁명 핵심 거점 기지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및 실감 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청년창업 지원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최첨단 기술 교육을 통한 청년 일자리 마련에 54억 원 ▲영화, CF 촬영용 복합 스튜디오 구축에 57억 원 ▲지역 기반의 미디어아트 구축에 53억 원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 구축 및 창업 교육에 36억 원 ▲강진의 한정식과 사찰음식 세계화에 22억 원 ▲예비 귀촌인과 창업가 등 동시 1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레지던스 구축에 60억 원 ▲4차산업혁명지원센터 구축에 41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지역의 명운이 달려있다’라고 강조한 강진원 강진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오롯하게 공무원과 용역팀의 피나는 노력으로 일군 값진 결실로 평가받는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개월간 군수실에서 수차례 회의를 갖고,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수소문한 수도권의 전문가를 수시로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등, 군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 계획을 도출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역소멸위기가 높은 강진이 균형발전의 적임지임을 대외적으로 알린 차영수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전면민들이 폐교된 성화대의 개발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자체 회의를 갖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일궈낸 ‘강진인의 눈물겨운 노력의 승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최초로 사업 구상을 시작한 이래, 폐교된 성화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 건설을 계획하고, (주)이엠피, ㈜온굿플레이스와 총 1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지난 5월에 체결한 바 있다. 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미디어 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기획의 완성도와 단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왔다. 폐교된 성화대학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실제로 투자유치팀은 사무실 근무보다 관외 출장이 더 많기로 유명하다. 성화대학은 1997년 개교 당시 320명으로 출발했지만, 2007년 1,236명까지 증원되다가 2012년 폐교돼, 현재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으로, 성화대가 위치한 성전면의 인구가 개교 당시 약 4,500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3년 현재는 2,784명으로 약 40%가 줄어들었다. 성전면은 월출산 국립공원이 품고 있고 백운동 원림과 강진다원, 무위사가 자리한 아름다운 고장으로, 강진 무위사 IC에서 지척인 강진의 관문이며 영암, 해남과도 가까운 교통의 요지이다. 사업의 담당 부서인 전략사업추진단의 김영빈 단장은 “강진원 군수님의 진두지휘 아래, 처음에는 지역의 경쟁력을 내다보는 군수님의 실력을 직원들이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리더를 믿고 인내하고 노력한 결과 선정돼, 공무원으로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통해, 성화대 폐교로 생기를 잃은 성전면민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과거 성전면이 강진읍보다 더 큰 활력을 가졌던 전성기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지역이 청년을 세우고, 청년이 지역을 바꾸는 선순환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며 “도의 대표선수라는 사명감을 갖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또 “우리들 모두의 실력과 피땀 흘린 노력으로 얻어낸 이번 성과를 통해 ‘하면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 받았다”며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성공에 이어, 앞으로도 대형 프로젝트를 계속 발굴해, 강진을 전남 서남부권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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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물놀이장 개장, 먹깨비로 주문하면 매일 3천 원 할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물놀이장 개장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평일 3천 원 즉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하루 1회에 한해 3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즉시 할인 3천 원 쿠폰이, 주말에는 기존에 실시되던 배달료 3천 원 할인 쿠폰이 적용돼, 물놀이장 개장기간 동안 먹깨비 이용 시 매일 3천 원씩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이벤트는 강진 3대 물놀이장(강진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개장기간 동안 운영되며, 예산 사업비 1,500만 원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시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쏠쏠하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15%),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먹깨비는 최근 고물가 속 배달수수료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 사이에 먹깨비 앱 가맹점 등록 및 설치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올해 들어, 2월, 누구나 3천 원 할인, 3월, 강진 봄축제 5천 원 할인, 5월, 주말 배달비 3천 원 할인, 수국길 축제 5천 원 할인 등 지역축제 및 특정 기간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쳐왔다. 그 결과, 군은 지난 5월 기준, 도 내에서 먹깨비 이용률 2위(군 단위)에 올랐다. 군은 앞으로 진행될 제1회 강진하맥축제(8.31.~9.2), 제8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10월 예정)에서도 먹깨비 할인쿠폰 이벤트는 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역으로 성공한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의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군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되는 생활습관”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강진읍 상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을 비롯해 수시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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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창업 인기 자격증 취득하고, 청년 창업 성공으로 이끈다![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과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차원으로 18세부터 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서 매주 월·수요일 [제빵 국가 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10명이 모두 수료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위한 실습 도구와 오븐이 완비돼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내 지역주도형 청년 창업공간인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서 진행돼왔으며,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자격증 교육을 파악해, 다양한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서 만들었던 빵을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4주간 무료로 나누며, 배움을 실천하는 청년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최다혜(27) 씨는 “내가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무척 보람되었으며, 자격증을 꼭 취득해서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은 청년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국가기능사 취득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한 결과, 지금까지 총 18명의 청년 제과제빵 국가기능사를 배출했다. 청년들의 국가자격증 취득은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며, 강진군 관내에 청년 카페 창업자들을 배출하는 전문기관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교육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젊은이들의 꿈을 펼치는 기회의 고장으로 만들어 인구 유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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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 빈집 줄이고 도시 인구 유입하고”[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1일, 병영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인구가 줄며, 사람이 살지 않아 흉물로 변해가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에 활력을 찾고, 나아가 귀농이나 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틈새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최대 3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매매도 진행한다. 군에서 매입한 빈집은 철거 후 모듈러 주택의 신축 부지로 활용된다. 현재, 군동·도암·옴천면에 총 5채의 모듈러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빈집과 모듈러 주택은 농산어촌 유학과 연계해 입주민을 모집하고, 공실이 생기면 일반 귀농·귀촌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7월 10일 기준, 군의 리모델링 신청은 60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강진군 빈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7채가 선정됐다. 군은 올가을 쯤, 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 선정에 들어간다. 빈집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부군수로, 농어촌개발추진단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6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이다. 심의위원회는 단순 대상자 심의의 기능을 넘어, 주택 발굴에서 설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현재 읍·면사무소에서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 접수를 진행 중으로, 입소문을 타고 빈집 소유주들의 관심이 쇄도하며, 벌써부터 리모델링 주택 입주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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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모바일 걷기 운영 만족도 결과...90% ‘만족’[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비대면 건강 걷기 사업인 워크온 강진군 공식커뮤니티, ‘걷는 사람은 항상 건강합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5일간(6.16 ~ 6. 20)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가 ‘만족’ 이상의 답변을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체 809명의 설문 참여자 중 90%가 챌린지 운영에 만족하며, 65.8%가 주 5~7회 운동을 하고 84.5%가 1시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이 가능해졌다고 응답했다. 걷기 참여 후 근육량 증가 58% > 체중감소 37.2% > 불면증, 스트레스, 우울증 완화 35.4% >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개선 27.2% 순의 변화가 나타나, 건강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내 종합운동장과 보은산 산책로, 호수공원, 동네 산책로 등에서 어르신들 중심의 자발적 걷기 동호회가 구성돼, 소소한 걷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한 한편, 챌린지에 성공하면 주어지는 지역사랑상품권 1만 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기부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걷기 기부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참여자 이름으로 강진사랑상품권이 전달되며, 강진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기준 100% 이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12월, 68.4%였던 챌린지 걷기 실천율은 2023년 6월에는 81%로 증가했고, 지난 6개월 동안 달성자의 5.3%가 480만 원을 기부해,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하며, 지역 상품권 사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군정 역점 사업으로 ‘군민 비대면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 기부 문화도 조성하는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7월 4일 기준, 5,230명이 강진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 워크온 강진군커뮤니티 가입 및 걷기 챌린지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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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도 공유자전거 확충 지원 공모사업 선정[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전남도 주관 2023년 공유자전거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유자전거 확충 지원사업은 도내 공유문화 인식을 확산하고 공유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여 자전거 정책을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로 강진군 관광지 내 자전거 구입과 자전거 대여소, 보관 거치대 설치및 자전거 여행 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병영면 한골목길 내에 자전거를 활용한 골목길 투어를 운영해, 대여소와 보관 거치대 설치, 자전거 대여 등의 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병영시장 불금불파 행사에 자전거 투어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 내 주요 관광지에 자전거 대여소를 신규 설치해,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관광지 간 이동 편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자전거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내 주요 관광지에 자전거 대여소를 조성하여 자전거 관광 활성화는 물론 자전거 여행 방문객 유도로 관계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건강을 지키는 자전거 타기 좋은 강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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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수국길 축제 연계 ‘먹깨비’ 할인, 50% 이상 매출 증가[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수국길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주 대비 5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물, 숲 강진의 여름속으로’를 주제로, 올해 처음 수국길 축제를 선보였다. 당초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예정된 축제는 비 예보에 따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30일은 취소하고 7월 1~2일만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진에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를 통한 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을 높였고, 이는 먹깨비 매출 증가를 통해 입증됐다. 군은 당초 축제 기간으로 예정된 6월 30일을 포함한 사흘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자 가운데,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했으며, 주말 배달 시에는 배달비 3천 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8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흘동안 강진군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액은 2천 975만 3천 원으로 전주 대비 1천만 1천 원이 늘어, 50.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강진 수국길 축제로 관광객이 유입돼,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증가로 강진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축제장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4~5개 메뉴만으로 단출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넘치는 관광객들을 인근 식당으로 유입해, 축제의 경제효과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이 몰리면 매출은 늘어난다는 단순한 사실을 다시한 번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만의 특색있는 축제 개최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