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도, 복지 현장 공백 최소·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온힘[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복지 현장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회복지지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휴가, 교육, 경조사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파견 분야는 ▲목욕, 세면, 식사, 시설청소 등 ‘돌봄지원’ ▲야외·문화 활동 보조, 외출 동행 등 ‘이동지원’ ▲음식 조리업무(조리직의 경우)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수가 적거나 파견 수요가 저조한 지역도 단기 인력은행을 구성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지원한다. 대체인력 지원을 바라는 사회복지시설은 동일 종사자당 1회 연속 7일,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도사회복지대체인력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곽영호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이용한 시설 및 종사자의 만족도가 높고 재이용 의사가 많다”며 “시설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보장하고 도민에게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하기 위해 더 많은 종사자가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2018년 시작해 5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천83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도 돌봄직 19명, 조리직 2명 등 대체인력 총 21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
영광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활동 개최[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시니어클럽은 3월 28일(화)과 3월 31일(금) 이틀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명과 함께 문화활동 일환으로 영화 관람 및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및 지역아동센터시설봉사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무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함께 하였다. 영광시니어클럽은 “문화체험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활동을 추진하여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운영에 어르신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소중한 군민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한 문화활동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충남공공보건의료 돌봄 안전망 구축[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3월 30일(목)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과 충청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식에는 조경훈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임수흠 공주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정은영 충청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비롯한 충남도민의 보건복지, 사회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조사‧ 연구 공동 참여 등이다. 조경훈(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충청남도의 4개 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정책 개발 및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의 업무협약은 분절된 의료‧보건‧복지 영역을 연계하는 시작점”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출된 시너지가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의 15개 시,군 사회서비스 컨트롤 기관으로서 사회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고, 서비스의 고도화와 진흥을 위해 직접서비스는 민간기피 시설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역과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간접서비스 즉 교육, 연수, 평가, 컨설팅 등의 강화로 충남 도민의 서비스 만족도 증대와 의식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
광주광역시, 사회적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사회서비스망 확충을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기업은 빈부격차, 고용불안,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가 빠르게 증가하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구성원의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에 노력한 결과, 사회적기업 수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사회적기업 236개사가 광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8개 사회적기업 363명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5억원을 증액해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소재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소 1인 이상 50인 이하이다. 1인당 지원금은 ‘근로기준법 제50조’에 따른 일일 8시간, 1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사업주와 근로자가 정한 근로시간에 따라 올해 최저임금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종류별 지원비율을 적용해 지원한다. 신규채용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중 예비사회적기업은 1~2년차 각 50%, 사회적기업은 1~3년차 각 40%를 지원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 근로자는 일반근로자 지원율의 20~30%를 추가해 70%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2월 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통한 철저한 사전검증을 마쳤으며, 전문위원회 심사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심사는 오는 3월 13~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 기업에는 신규채용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최대범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전환기 장년 ‘50+종합채움’으로 챙긴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생애 전환기 장년들의 인생 2막을 ‘50+종합채움’으로 챙긴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2023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인 ‘50+종합채움’을 마련, 다양한 생활밀착형 장년정책을 추진한다. ‘50+종합채움’은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경제‧사회활동 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전담기관 기능강화를 위한 ‘빛고을50+센터’ 지원체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미래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 교육 강화 ▲활력있는 장년정책 지원 인프라 지속 확충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자리 분야에 역점을 뒀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량 확대, 인건비 단가 상향 조정 등 장년층의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기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애재설계 전담기관인 ‘빛고을50+센터’가 직접 빛고을 50+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2개 분소를 운영하고 이용자 수요 증가에 따른 공간 확대 방안도 마련한다. 욕구 진단-컨설팅-교육‧일‧정보 연계 활동 등 수요자별로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정책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광주시는 중장년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수준이 50대 이후 급격히 하락하는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역량 및 미래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생활밀착형 디지털 체험존 운영’, ‘100세 시대 트랜드(메타버스, 5차 산업혁명 등) 특강’ 등 생애 전환 교육과 맞춤형 법률상담, 치매 조기검진, 사회서비스 종사자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9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앙부처,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24개 유관기관과 5개 자치구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순 정보제공뿐 아니라 제공기관과 직접 연계하는 등 장년정책 서비스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50+포털 개통 등 온‧오프라인 종합플랫폼 구축을 완성, 1만3000여 건의 일‧여가‧교육 등의 각종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50+지원 정책 비전 포럼’ 개최 등 장년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은퇴후 50년, 무엇을 더하고(+) 싶은지’에 대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광주시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전담기관인 ‘빛고을50+센터’를 슬기롭게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중장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
전남도-시군,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협력 강화[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금) 강진다산청렴연수원에서 ‘복지정책 도-시군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도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시군 복지정책 담당 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올해의 복지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사회복지, 노인장애인 복지 등 부문별 시책 추진계획 공유 및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약자복지 안전망 강화와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도민의 든든한 이웃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구당 지원금을 인상해 3만 8천 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전남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민간 참여 영역을 넓힌다.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24시간 위기가구지원콜(120번)을 운영하고 발굴시스템 미처리 및 비대상자가 최소화되도록 집중 관리한다. 위기가구는 선 긴급 지원, 후 검증하고 보호가 필요한 가정은 통합사례로 관리한다. 또 저소득층 자산형성(통장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 청년마음건강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도 돕는다. 특히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해 고독사 실태조사, 은둔형외톨이 시범사업을 실시해 새로운 복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복지 취약지역에 행복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도 주 4회로 확대해 210개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다. 노인복지 분야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노인 일자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기도록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24시간 독거노인 건강 안전 확인 서비스, 어르신 지킴이단,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식사배달, 공중목욕장도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복지 분야에선 돌봄과 함께 자립생활을 위한 소득보장 지원 확대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한다. 장애인이 당당하게 사회로 나가도록 맞춤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세상 밖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홈헬퍼 서비스’도 운영한다.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밖에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및 장애친화 검진기관 운영 등 의료 기반을 확충해 장애인 의료서비스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곽영호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은 급격한 고령화와 사회복지 환경변화로 의료돌봄소득 관련 부담이 매년 늘고 있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도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로 어려운 이웃의 삶이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소풍[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4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을 앞두고 2월 1일(수)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광주의료사협)의 우리동네의원 등을 찾아 ‘정책소풍’을 열었다. 정책소풍은 민선 8기 현안에 대한 시민 정책소통 창구로, 광주시는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의료사협(이사장 박병기)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진료’ 현장에도 동행했다. 광주의료사협이 설립한 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직접 출자해 만들었다. 2명의 의사가 상주하며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자인 70대 A씨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방문진료 덕분에 편히 진료 받았고 공허했던 마음도 채워졌다”며 “올해 꿈은 휠체어 타고 소풍 가는 것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료사협의 늘행복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형석 우리동네의원 원장, 김미정 광주사회서비스원 서구종합재가센터장, 류재중 하남종합사회복지관장, 엄미현 광산구 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작을 앞두고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할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운영, 효율적인 전산 시스템 등 추가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시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이 적극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전국 첫 사례인 만큼 중간평가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형석 우리동네의원 원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첫 출발점이 됐다는데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방문진료로 환자를 케어할 뿐만 아니라 다른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연계도 가능해야 한다. 같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사지원·동행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김미정 광주사회서비스원 서구종합재가센터장은 “그동안 야간이나 공휴일은 서비스 공백시간이었는데, 광주다움 통합돌봄 도입으로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에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다행이다”며 “다만 이 과정에서 수고로움을 담당할 돌봄종사자의 처우에도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중요성, 데이터 구축과 민간기관 공유 등 현장 목소리를 들어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첫 발을 뗀 뒤에도 풀어야할 매듭이 많다. 여러분의 땀방울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기관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특히 기존에 있는 돌봄 서비스에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플러스 시켜서 어떻게 하면 틈새를 막을 수 있을지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메워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이 목표다. 우선 기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되 사각지대와 틈새는 광주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 7대 분야)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본격 시행한다.
-
순천시, 모두를 포용하는 일류복지 도시 선언![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더 두텁고 더 촘촘하게 지원하는 복지정책으로 28만 시민 모두를 포용하는 일류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12월 말, 순천시 인구는 28만1249명에 12만4828세대며, 1인 가구는 38%인 4만7923세대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전체 인구 중 17%인 4만8061명이 노인 인구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더불어 2019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축소·폐지 되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2019년 대비 27%가 증가했으며, 복지 관련 예산은 4천232억원으로 시 전체 예산 대비 30%를 차지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영유아·아동, 청년, 중장년, 노인) 추진민선8기 노관규 시장의 주요 공약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시는 영유아와 아동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젊은 세대가 순천에서 살 이유가 충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먼저, 순천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으로 임산부와 출산 자녀를 위해 119억 원의 예산으로 난임 수술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대적으로 확대된 출산장려금은 5백에서 2천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첫째아 5백, 둘째아 1천, 셋째아 1천5백, 넷째아 이상은 2천만원을 6회 분할 지급한다. 아동 양육 공약사항인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하며, 어린이집 0세아 순천형 안심반 운영하고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어린이집 특성화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기존 10만원인 명절수당을 20만원으로 증액 지원하며 5가정 이상 모임인, 공동육아모임 20개를 지원하며,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을 당초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지원한다. 청년과 중장년 복지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생애 1회 최대 12개월 동안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자립수당 지원과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중장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활성화를 추진한다. 어르신 복지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독거노인 긴급신고용 도로명 주소 스티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AI 반려로봇 루미 100대 지원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올해 100대를 추가 지원한다. 80세 이상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해 연간 12만원 상당의 건강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건강바우처지원사업은 올해 재가급여 대상자까지 확대, 총 1만2,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은 3,705명의 어르신들이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참여한다. 촘촘한 돌봄으로 장애인 가족 모두가 행복한 순천!순천시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포용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구현에 행정력을 강화한다. 먼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운영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운영 사업 대상 병원은 순천의료원이며, 장애인 건강검진, 장애특화 장비구입,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및 건강검진·재활·진료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이동경사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심한 재가 장애인 위생용품비 지원사업은 3백여 명의 심한 장애인들에게 월 5만원 상당의 기저귀, 패드, 물티슈 등의 구입비 지원으로 장애 부모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순천형 장애인 자립생활 주거지원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순천형 체험홈에 야간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장애아를 둔 부모의 휴식을 지원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및 이동편의지도 제작과 임신·출산 예정 및 12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과 장애 정도가 심한 남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홈헬퍼 사업을 누수 없이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약자 복지 강화 순천시는 지역복지공동체를 기반으로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다양한 순천형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저장강박 의심 가정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주는 홈-클린사업을 추진하며, 어린이집과 장례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인 순천자활 에코워싱 사업단 운영을 통해 자활센터 일자리 창출과 소득을 견인할 계획이다. 고독사 위험과 사회적고립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등 1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 834명이 점조직으로 촘촘히 움직이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발굴을 강화한다.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순천형 생활안정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여 저소득 세대의 안정을 꾀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상하수도요금과 조례 5단지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세대에 공동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여성ㆍ다문화가정ㆍ사회복지기반 강화시민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순천시는 가족의 다양성이 보장되고 다문화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의 복지기반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평등을 가치기반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리더 발굴 아카데미 교육, 경력채움 인턴 실습비 지원, 여성친화마을 공모, 경력이음 바우처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이주자 톡톡선생님 운영을 지속 운영하고,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부녀회 회원들을 1대1로 결연하여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 다문화가족 어깨동무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공약사항인 사회복지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사회복지 공유공간을 마련하고 올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00명에게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비 연 10만원 지원하여 복지시설 종사자 직무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류도시란 표준을 만드는 도시로 순천은 아동, 청년, 중장년, 노년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출산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과감히 투자해 젊은 세대들이 순천에서 살 이유가 충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영유아 위한 맞춤형 발달 솔루션 제공[서울=열린정책뉴스]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이 소속 든든어린이집에서 발달과정에 문제 또는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개개인의 발달상황에 맞는 객관적 진단과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며, 검사‧컨설팅 등의 비용은 서사원이 전액 지원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황정일 대표 발달모니터링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를 선별해 언어, 사회성 등 발달검사를 진행하고 영유아의 부모에게는 검사 결과 공유와 개개인별 보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전체 든든어린이집 영유아를 보육하며 관찰한 결과, 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 15명을 대상으로 총 105회에 걸쳐 신체, 언어, 정서 등 영역별 상담치료를 진행했다. 검사 이후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경우 부모들에게 전문 상담치료사의 컨설팅과 함께 발달상황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부모 204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이해 관련 ‘발달지연과 발달장애’, ‘장애진단 및 등록’, ‘ADHD 영유아의 발달영역별 특징’ 등 교육을 시행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문적인 양육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영유아 발달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의 변화와 발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감사하다. 이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영유아에게 바른 성장 솔루션을 지원하는 발달모니터링 사업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황정일 대표는 “영유아기는 성장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밑거름을 다지는 시기이고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만큼 개별 속도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영유아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공모전 ‘최우수상’ 쾌거[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이 지난 8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주최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강점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여수시 중앙동은 2022년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액으로 여수시 27개 읍면동 중 최고액인 5천6백4십여만 원을 모금하고, The Dream 나눔 캠페인 ‘사계절 행동하는 복지 1004마을 중앙’ 사업을 펼쳤다. 특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100세 희망드림 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고 작품전시회까지 열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친정엄마 정(情)프로젝트(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등 10개 세부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진석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모전 최우수상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알고 협의체 위원,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