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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협업 행정으로 주민 체력증진 지원[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체력인증센터와 상무국민체육센터 간에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구체력인증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근력, 심폐지구력, 민첩성 등 6~7종의 체력측정을 진행한 후 개인별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처방하고,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운동처방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서구체력인증센터는 상무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월에 한번씩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별 체력향상도를 분석 및 평가하여 개인에 맞는 운동을 재처방하는 등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체력측정 수요가 20명 이상일 경우 국민체육센터 방문 서비스도 진행한다. 한편 상무국민체육센터 헬스장에는 유산소 운동기구 22대, 근력 운동기구 15대, 멀티 운동기구 2대, 스트레칭 기구 3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전문인력이 이용자들에게 운동처방에 맞는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와 상무국민체육센터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서구주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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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전국 최초 ESG 가치를 반영한 아동친화사업 선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광주서구형 아동친화적 ESG를 도입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광주서구형 아동친화적 ESG’는 ESG의 공통가치인 E(Environment, 친환경)와 S(Social, 사회적 기여)에 서구만의 가치인 G(Governance,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를 더한 것이다. 서구는 지난해 광주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아동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E), 아동을 위한 어른들의 행동(S), 아동에 의해 변화하는 행정(G)’이라는 3개의 주제를 가지고 9개의 신규사업과 8개의 기존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 분야의 대표적 사업인 ‘우리동네 힐링파크 조성’은 치평동의 BI(Brand Identity)인 ‘Green Wave, 감탄마을’과 접목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들이 운천어린이공원 환경 지키기에 직접 나선다. 또한 사회 분야의 ‘우주공간 프로젝트’는 주거 빈곤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구는 공부방을 직접 그리면, 그 방을 실제로 조성해주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5대 목표 중 ‘존중받을 권리, 차별 당하지 않을 권리’실현을 위해, 입장 거부를 의미하는 ‘no kids zone’과는 다른 ‘all kids zone’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 분야의 ‘놀이터 의사’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서구 55개 어린이놀이터의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개선·희망사항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3일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역 본부장 유혜영)과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놀이환경진단과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 운영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장 김은영)과 아동친화 및 권리옹호정책에 관한 아동참여권 증진 및 관련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아동관련 NGO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계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최근 기업에서 ESG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대두되면서 성장중심에서 지속가능경영으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은 공공영역에서도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친화사업에 그 가치를 접목해 광주서구만의 ESG 실천에 앞장서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 받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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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유주차장 활성화로 주차난 해소 나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공유주차장 활성화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사무총장 김장수)와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교단 소속 교회들의 유휴 주차장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개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은 공유주차장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차장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서구는 이러한 공유정책을 통해 현재 공유 주차장 22개소, 1076면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나 공공기관, 종교시설 등 주차장을 보유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주차장 개방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공유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지역 어르신들과 기독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에 갈등을 유발하는 주차문제 등 여러 사회 현안들을 상생과 협력정신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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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체력인증센터 운영 활성화 위한 민·관 협약기관 간담회[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서구체력인증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민·관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청을 비롯해 서구체육회, 기아(주)AutoLand광주, 동강대학교 스포츠재활트레이닝학과, 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광덕고등학교, 만호초등학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가족센터 총 10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서구와 각 기관은 건강 및 체력증진 사업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와 자원의 상호지원,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주기적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사업 지원 등 센터 운영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만 11세 이상 대상자들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내방측정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대면 및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온라인 운동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및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기관들과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체력인증센터를 널리 알리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체력관리와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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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충북도 업무협약(MOU) 체결[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지난 17일(금) 충북도청(도지사 김영환)을 찾아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미래 인적 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양향자 의원을 비롯해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과 푸른나무재단(사무총장 이종익), 코리아헤럴드(대표이사 최진영), ㈜다옴(회장 김주영)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지원하고 육성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지난해 3월 경상북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강남구, 전라남도, 화성시 등 전국 지자체와 릴레이 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과 언론, NGO 등 다양한 기관과의 파트너십이 강화되면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프로젝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충북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와 지자체를 포함한 공공부문과 민간분야의 유기적 연대와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향자 의원은 “현재 전 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있는 약 200만 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을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인적 자원으로 키워내야 한다”라며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Birthright Israel과 같이 범세계·비정파·비종교·비영리를 운영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역사적·지리적·이념적 경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세계를 이끌 미래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자체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양향자 의원은 “이번 충북도와의 업무협약으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700만 재외동포들의 자부심이자,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23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창립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양향자 의원의 세계연대 비전 발표에 이어, 홍보대사(기보배·팝핀현준·박애리) 위촉식, 세계연대 헌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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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상반기 비대면‘체력다지기 교실’참여자 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향상을 위해 상반기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체력다지기 교실’참여자를 2월 10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체력다지기 교실은 웨일온 어플을 활용해 체력인증센터 운동 전문가들이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방법, 유산소 및 근력 운동 방법 등을 비대면으로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으로 운영되어 즉각적인 운동 자세 교정 및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이번 상반기는 2기로 나눠 2월 13일부터 5월 5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주 3회(월, 수, 금/ 08:10~08:40) 운영하는 조간 스트레칭반, 2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 목/19:40~20:30) 야간 근력향상반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사전에‘국민체력100’의 생애주기별 필수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현재 체력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 후 결과 검사도 진행해 본인의 체력증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하고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할 수 있는 누구나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CLX세라밴드, 폼롤러, 요가매트, 삼각대와 같은 운동 소도구를 대여해준다.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많은 분들이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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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공청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국회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일부개정안(중대재해처벌법)」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향자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상민 변호사가 발제를 준비했다. 토론자로는 산업부 산업일자리혁신과 양정화 과장, 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 남덕현 사무관, 경영자총연맹 임우택 본부장, 한국노총 김광일 본부장이 참여했다. 양향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현장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여전히 약 600여 명의 근로자가 희생되면서 사후 처벌에 초점을 맞춘 법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 전부터 불명확하고 모호한 규정으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법 집행 과정에서 예상된 문제점들이 나타나면서 산업계와 노동계 양쪽으로부터 개정 요구가 나왔다. 김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쟁점과 보완 입법 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2022년 12월 기준 총 211건의 중대 산업재해 사건이 수사 대상이고 이 중 11건이 기소됐지만 법의 모호함으로 현장에 엄청난 혼란과 부담을 주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나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기보다 국회에서 조속히 개정 입법을 하는 것이 보다 직접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사고 예방이라는 입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킬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법이 되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양향자 의원은 “저 역시 연구원 보조로 입사해 30여 년을 산업현장 근로자로 일하며 유명을 달리한 동료들이 있어 이 법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법인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은 그 어떤 법보다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개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대재해예방전문기관’을 설립하고 기업들이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라며 “전문기관 선정 및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도록 하여 정부에 철저한 관리·감독의 의무를 부과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법의 취지에 맞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아닌 「중대재해방지법」 으로의 법명 변경까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향자 의원은 공청회 이후 사후 처벌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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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김주영 회장 공동대표 위촉![광주=열린정책뉴스] ‘K-디아스포라 범세계연대’ 공동대표인 국회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1월 16일(월) 김주영 ㈜다옴홀딩스 회장을 공동대표로 위촉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양향자 의원은 지난해 3월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 푸른나무재단(이사장 김경성), 코리아헤럴드(대표이사 최진영)와 공동으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를 결성하여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오고 있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전 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 청소년을 미래 대한민국의 인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내 청소년과 함께 창의형·미래형 인재로의 육성을 목표로 결성되었다. 김주영 회장은 그동안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천성 심장판막 수술비 지원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후원과 해외 유학생 등록금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청소년 육성 및 지원에 매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공동대표로 위촉됐다. 양향자 의원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가 김주영 공동대표의 합류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2월 23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열고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의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창립식에서는 의장선출을 시작으로 사업계획 및 비전 등을 공유하고 세계연대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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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3대 과기원 영재고 설립 근거법 마련![법안=열린정책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외에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대 과기원에도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근거법이 마련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GIST, DGIST, UNIST에 과학영재학교를 둘 수 있는 근거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고급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KAIST, GIST, DGIST, UNIST 등 4개 과학기술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KAIST 이외 3대 과기원의 경우 과학영재학교 설립이 불가능하다. 타 과기원과의 형평성 및 지역 인재 유출이라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수밖에 없던 이유다. 이에 양향자 의원은 3대 과기원법을 패키지로 묶어 고등학교 과정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필요시 과학기술원 교수가 직접 영재학교 학생을 지도하도록 하여 전문적인 미래 인재 육성이 가능해진다. 실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영재학교 평균 입학 경쟁률은 8.67을 기록할 정도로 높다. 특히 입학생 중 타 지역 출신 비율은 2021년 59%에서 올해 71.5%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은 실제 과학 연구에 참여하고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는 등 고교·대학교 간 연계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고, 이는 다시 과학 인재를 선점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양향자 의원은 “글로벌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재육성”이라며 “이번 법안은 과학 인재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의원은 2023년 정부 예산안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영재학교 설립 용역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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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유컵 그린컵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 시범사업 업무 협약 체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청장은 지난 27일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환경부 카페나 식당 등 매장 안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면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서구의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디투리소스,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 전력거래소, 참여 사업장 7곳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서구는 다회용컵을 시범사업 품목으로 정하고, 청사 1층 사과나무 카페와 구청 인근 커피전문점 6개소를 협업가게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26일에는 청사 본관 1층에 광주 청년 인공지능기업인 ㈜디투리소스로에서 제작한 다회용컵 회수기를 설치했다. 다회용컵 회수기는 다 사용한 다회용컵을 버리지 않고, 쉽게 회수할 수 있도록 만든 기기이다. 이 기기에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어 다회용 컵의 사용이력이나 사용자 관리, 재고 및 매장관리 등의 정보들을 디지털화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청 직원이나 주민들이 협업가게에서 음료 포장 주문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컵을 요구하면 거기에 음료를 담아 주는데, 음료를 다 마신 후 다회용컵 회수기에 반납하면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시사업단에서 수거하여 고온세척 및 살균작업을 거쳐 다시 카페로 전달되어 재사용된다. 이를 통해 서구는 시범사업 운영기간 중 다회용컵 재사용 실적을 분석해 보고 문제점 등을 파악한 후 사업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다회용기 사용 습관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