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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2개 부문 대상·우수상 수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행사에 참여해 2개 부문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공유하고, 토론회, 해커톤 등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순천시는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운영관리 사례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주택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정원을 조성하여 개방하는 ‘도시재생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저전동 내 자투리공간 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정원을 도시재생 이후, 주민이 가꾸고 관리하는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거점을 이용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민커뮤니티시설인 비타민센터, 저전동 내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을호텔,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저전나눔터 등 총 10개소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담장개선 이웃사촌정원 조성사업은 개인 집에 담장을 허물어 개방형 정원을 조성(총 10호)해 새로운 정원 문화 창출 및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저전동 정원마을 특화에 일조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 시에는 정원주가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등 사업의 중요성과 주민 간 정원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활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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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직접 만나 강원특별자치도 철도망 확충 건의[강원=열린정책뉴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을 위한 요건 중 하나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9월 18일 오후 2시 직접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집무실을 찾았다. 먼저, 김 지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 사업의 기대효과와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가지원을 통한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연장은 당초 인천(송도)~남양주 (마석) 구간으로 예정되어 있던 노선의 종점을 기존 경춘선을 공용하여 춘천으로 55.7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연장 시 춘천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55분이며 용산역까지는 63분으로 기존 ITX-청춘 열차보다 소요시간이 17분 단축된다. 또한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GTX-B노선 춘천연장) : 남양주 마석↔춘천(55.7km), 4,238억 원 ※ (GTX-B 사업) :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82.7km), 6조 4,005억 원, 2024년 착공예정으로 지난 5월 도와 춘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공동 건의한 바 있으며, 사전타당성 공동용역(춘천‧가평) 결과에 따르면 B/C 1.12로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이례적으로 1.0을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원주~춘천~철원 내륙순환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정부의 관심으로 도내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SOC) 사업들이 막힘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B 노선은 긍정 검토하고 있고, GTX-B 노선 춘천연장을 전국에서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다” 하면서, “교통과 관광의 확충이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의 시작인만큼, 교통망구축을 위해 도와 늘 소통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용문~홍천 광열철도사업은 금년 10월중 국토부에서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겠다고 밝혔고, 원주~춘천~철원 내륙순환철도 사업은 25년에 수립되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6~35년)에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면담 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1호 강원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서를 전달하였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원주를 뿌리로 둔 원주 원씨 문중 출신으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및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 조기착공과 국비확보에 기여한 공이 커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명예도민 기념선물로 양구군 방산면 소재 양구백자박물관장 정두섭 장인의 작품인 양구백자 1점을 선사했다. 양구백자는 고려시대부터 진상품으로도 사용된 지역특산품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특별자치도 1호 명예도민을 선정하였다” 하면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게 교통 인프라 확충에 함께해 주셨다. 앞으로도 명예 도민이 되신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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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도권전철 추가역 신설 검토[천안=열린정책뉴스] 충남 천안시가 수도권전철역 주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기존에 형성된 신도시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개 지역에 전철역을 신설하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 등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전철 청수역 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의 취임 이래 두정역 북부개찰구 개통,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및 부성역 신설사업 확정 등 철도 대중교통과 광역교통 개선을 추진해 왔다. 천안역의 경우 총사업비 800억 원 규모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부성역은 400억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10월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전철 주변으로 도시개발 등 인구의 증가로 전철역 신설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용역에서 신설을 검토하는 역사는 성환종축장 이전 후 조성되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에 따른 ‘복모역’, 천안역 두정역 사이의 ‘신부역’, 용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기존에 조성된 청수지구․청당지구의 ‘청수역’, 청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구룡역’이다. 착수보고에서는 4개 역을 비롯해 장기계획으로 신설을 추진할 역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사전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역에 대해서는 중간, 최종보고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역 신설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으로 1~2개 역 신설사업이 확정될 경우 천안지역 전철역은 8~9개로 늘어나 철도에 의한 천안시의 광역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교통의 요충지 천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꾸준히 철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도시개발사업 및 주변 개발 계획에 맞춰 전철역 추가 신설 검토를 하고 있다는데 초점을 맞춰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 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수도권 전철역은 6개 성환역, 직산역, 두정역, 천안역, 봉명역, 쌍용역이 있으며, 부성역은 사업이 확정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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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동구, 850억 규모 ‘수소도시사업’ 선정 쾌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는 주민 기피 시설인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동구가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유치에 성공하며 8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수소 에너지원이 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 생산·이송·활용 시설 등 도시 기반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임택 동구청장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지난해 10월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을 위한 ‘가족 친화형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4월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2024년부터 수소도시 조성이 본격화된다. 이로써 동구는 소태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210억 원, 시비 126억 원, 구비 114억 원, 민자 400억 원 등 총 850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거·교통·인프라·특화 요소 등 4가지 분야이다. ▲주거 분야는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주변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와 열을 공급하고 ▲교통 분야는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 버스와 수소 청소차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인프라 분야는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통합안전운영센터와 수소 배관 및 열 배관 등을 매설하고 ▲특화 요소 분야는 수소에너지 홍보관·에너지 놀이터·스마트 팜·가족 테마파크 등 주민을 위한 여가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수소도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주민의 행복공간인 공원면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동구를 위한 필수 사업이다”면서 “내년부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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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속 추진 서명부 국토부 전달[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지난 9월 5일(화) 김포공항 주변 부천시 및 강서·양천 고도제한 완화추진위원회(‘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53.45㎢)의 46%인 24.73㎢가 장애물 제한표면으로 건축물 높이에 제한을 받고 있어 수십 년간 개인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빌라나 나홀로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주거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 추진위원회는 김포공항 인근 지자체와 함께 고도제한 완화에 뜻을 같이하고,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간 주민 서명 활동을 전개해 6만6305명이 서명했으며 이중 4만1192명의 부천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날 부천시와 강서구 추진위원회는 서명부와 함께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속 시행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고도제한 완화 ▲ICAO측에 국제기준 개정 일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동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방순희 부천시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장은 “원종·고강을 비롯한 오정지역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개발의 불균형으로 인해 주민들의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들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부는 고도제한 완화를 비롯해 공항시설법에 규정된 항공학적 검토제도를 조속히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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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택배 사회적 합의 평가와 쿠팡CLS 참여에 대한 토론회' 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9월 6일(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택배 사회적 합의 평가와 쿠팡CLS 참여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택배 사회적 합의에 대한 평가와 쿠팡의 사회적 합의 참여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영, 이학영, 최인호, 박영순, 이용빈 의원이 공동주최 하고, 택배 과로사 대책위,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등 합의기구 참여주체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허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택배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사회적 합의 평가를 통해 개선할 점을 찾고 쿠팡이라는 대기업이 택배업에 진출한 만큼 종사자 보호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박석운 택배 과로사 대책위 공동대표는 발제에서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문제가 있으며 생활물류법 역시 준수되지 않는 경우가 확인된 만큼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쿠팡은 ‘택배 없는 날’ 미동참 등 ‘공통의 룰’을 파괴하고 있는데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병훈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진경호 서비스연맹 택배노조 위원장, 오민애 ‘쿠팡 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변호사, 박현광 오마이뉴스 기자, 구단일 국토교통부 생활물류팀 사무관이 토론에 나섰다. 진경호 위원장은 쿠팡 택배 노동자의 주 60시간 노동 문제, 사회보험 미가입 문제, 클렌징 제도를 통한 ‘사실상 해고’가 자행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택배 노동자의 고용불안, 장시간 노동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오민애 변호사는 쿠팡이 사회적 합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불법 행위의 면죄부가 될 수 없음을 밝혔다. 특히 쿠팡 CLS의 불법행위, 편법행위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관리·감독 필요성을 논하였다. 박현광 기자는 쿠팡의 택배 구조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직고용이 아닌 특수고용직 배송인력을 늘려 노무 이슈를 피하려고 함을 지적하며 쿠팡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구단일 국토부 사무관은 사회적 합의 이행점검 현황을 설명하며 생활물류법 준수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택배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허영 의원은 “사회적 합의 이후에도 여전히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는 것은 진통 끝에 이뤄낸 사회적 합의와 생활물류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쿠팡이 본격적인 택배업에 진출한 만큼 어떤 형식으로든 관리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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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박홍률, 우호도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방문[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홍률 시장은 ‘2023 몽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9일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관광·문화·교육분야 교류 협력강화 협정식을 가졌다. 목포시와 울란바토르시는 우호도시 체결(2016년) 이후 교류 성과를 상호공유하고, K-Pop, K-드라마 등 몽골 내 한류 열풍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협정서에 서명하는 한편 이를 위한 교류 협력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우호도시 교류 협력 심화 협정서는 ▲경제·관광·문화예술·교육분야 교류확대 ▲무역분야 동반성장 추구 ▲관광인프라 구축 협력 ▲대학 간 교류활동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도시는 수출상품 해외 진출 방안,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유학생 교류 등 다방면에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경험과 정책을 긴밀히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몽 문화교류 시행계획서 체결, 국토교통부의 한-몽 항공운항 횟수 확대 추진, 양국 환경부 장관 회담 등 최근 양국 간 교류 확대 분위기가 계기가 됐다. 박 시장은 “몽골에서 야인시대, 호텔 델루나, 클래식 등 목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가 매우 높고, 한국으로 유학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국 김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목포는 다양한 분야에서 몽골과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장은 유학생 목포권 대학 유치 및 교육분야 교류협력차원에서 국립몽골생명과학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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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영주차장·주민지원시설 동시 확보[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심곡본동의 주차난 해소와 주민지원시설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공사가 오는 9월 초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사업’은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이 크게 저하된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의 재건축과 주민지원시설을 복합·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 부지(심곡본동 656 일원)를 활용해 건축물식 지하3층~지상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272면)을 조성하며, 가장 접근성이 좋은 1층에 주민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준공은 오는 202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기존 철골 공작물 주차장의 취약점인 차량의 소음과 배기가스 등을 고려해 차폐·환기 시설을 갖춘 건축물로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우수등급) 등을 통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경관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존 철골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운영기관인 부천도시공사와 연계해 (구)소사구청 및 부천역 남부 제2호 등 공영주차장의 승계 이용이 가능함을 기존 정기권 사용자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구)소사경찰서 부지 등을 활용해 조기에 규모 있는 대체 주차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부지의 협의권자인 기획재정부와 재산관리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협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및 주민지원시설의 복합 건축으로 주차문제 해결과 동시에 주변 상권의 접근성 제고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한 구도심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확충과 주민지원시설이 새롭게 조성되므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지역 커뮤니티 활동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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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단, 105억원 투입해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3년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광양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기반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 4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지정됐고,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5월 말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가 실시돼 지난 7월 사업계획서 제출, 8월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총 105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 민자 5억원)을 투입해 태인동 국가산단 연관단지 내부도로 확장, 노후도로 및 보도블록 재포장, 화단 정비, 신규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국가산단의 교통흐름·경관개선, 주차난 해소, 근로자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산업단지 환경 개선 및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국가산단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노후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게 될것”이라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산단관계자·주민들과 소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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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일원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조성[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외부재원 553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대산지역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양호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 대지면적은 10,233㎡(3,095평)에 일자리연계형 주택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6월 27일 공모에 신청했다. 시는 총 797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국비 310억 8천만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42억 2천만 원, 시비 244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290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26㎡는 30세대, 36㎡는 60세대, 46㎡는 60세대, 59㎡는 140세대로 대산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를 반영했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유토지 보상,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연계형 주택이 건설되면 대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함께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