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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1,710원 결정[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2.72%가 인상된 시급 11,710원으로 결정했다. 월 단위로 환산 시(주 40시간 기준) 2,447,390원이며 올해보다 64,79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2024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부천시 생활임금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지난 21일 개최된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부천시장 조용익)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고 28일 고시했다. 부천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시급 9,860원)과 최저생계비 인상률, 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으며, 직원간 임금 격차, 물가상승률 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 고시로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1,400여 명이 혜택을 받으며, 약 3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은 근본 바탕이 인권 존중에 있다”면서 “그간 부천시는 전국 최초 생활임금 조례 제정등을 통해 제도정착에 앞장서 왔으며 노·사·민·정이 함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임금수준을 결정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도 노와 사, 민과 정이 각자의 입장을 배려한 덕분에 합리적 논의를 이끌어 냈고,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사회적 대화 중추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매년 전국단위 평가에서 3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여러 차례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능력 또한 전국 최고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생활임금 결정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안 논의와 산업단지 거점형 노동자 쉼터사업 활성화, 온라인 기반 노동자와 신중년의 노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 등 고용노동 민관협력 기관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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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마약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 공모전 시상식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7일 부천판타스틱 큐브에서 마약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 공모전 ‘NO! DRUGS ANYMORE’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끊임없는 마약사고, 낮아지는 마약사범 연령층 등으로 인해 마약은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뿐 아니라 성범죄, 폭행, 교통사고 등 다양한 2차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처벌 및 치료와 재활도 중요하나 먼저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예방 교육을 활성화해야한다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시는 아카데미 공식인증 영화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NO! DRUGS ANYMORE’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지난 6월부터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부천시·부천원미경찰서·부천시약사회·BIAF조직위원회가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및 창의성, 대중친화성을 평가해 최종 7개 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1등(부천시장상)은 ‘돌이킬수 없는’을 출품한 정재훈씨가, 2등(부천원미경찰서장상)은 ‘illusion’의 강지효씨, ‘유령의 식물키우기’의 유진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은 마약이용 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부천시 홈페이지(bu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번 작품들이 마약 범죄 근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시약사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협력기관과 힘을 합쳐 마약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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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지역밀착형 고독사예방법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고독사 발생은 총 3천 378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8%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개인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고, 고독사 문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회도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법을 제정했지만, 대응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 그 원인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간 업무 협력이 미흡하여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고독사 관련 정책을 시행 중인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정한 고독사의 범위와 새롭게 제정돼 시행되고 있는 고독사예방법에서 정한 범위가 다른 것이 단적인 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영석 의원은 고독사는 사회적 고립에 개인 간 단절에 그 원인이 있는 만큼, 정책을 수립하는 중앙과 현장을 담당하는 지방, 고독사 유관ㆍ전문기관이 원활히 협업할 수 있어야만 제대로 된 예방 및 관리 정책이 추진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개정안은 고독사 관련 정책연구와 분석 및 조사, 상담ㆍ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담당하는 중앙고독사예방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광역ㆍ기초자치단체에도 고독사예방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유관기관 간 체계적 협업 시스템이 구축되면 업무 전문성이 높아지고, 지역밀착형 대응이 가능하여 더 강력한 예방관리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생부터 시작해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까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개인의 삶이 사회적 연대 안에서 존엄한 순간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촘촘한 예방ㆍ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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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교육받고, 혈압계·혈당기 받아가세요”[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임현우)는 65세 미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혈압계·혈당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혈압계·혈당기 지원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 의원(약 200개소)에 방문해 대상자 등록 후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이수하면 수령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질환편·영양편)로 센터 상설교육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고당e공부방)으로 수료 가능하며, 혈압계·혈당기는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장년층들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부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행태개선,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65세 미만 등록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혈압계·혈당기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기타문의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32-678-00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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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설명회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산업단지계획(안) 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 사업시행자, 기업인,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원만한 소통과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설명회를 추진했다. LH 관계자가 사업 추진현황 브리핑을 통해 기업인들의 관심사인 유치업종 및 업종배치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오정동·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총면적 5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4월에는 경기도-부천시-SK-LH-부천도시공사 등 5개 기관 대표자들이 모여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미래 첨단산업 거점 단지로 만들기 위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위한 입주 및 투자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에 위치하게 되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일과 삶이 공존하는 자족기능을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향후 사업시행자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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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약사폭행방지법' 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9일(수) 약국 내 폭행으로부터 약사와 다른 이용자에 대한 폭행 등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6월 서울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고객으로부터 폭언과 함께 주먹으로 안면을 가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개정안은 그동안 오래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여러 보건의료직군 중 유일하게 보호 규정에서 배제된 약사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약국에서 약국의 시설, 기재, 의약품, 기물 등을 파괴ㆍ손상하거나 점거해 약사의 업무를 방해 또는 이를 교사하는 행위, ▲약사나 약국 이용자를 폭행ㆍ협박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근거 규정을 신설한다. 또한,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영석 의원은 현행 제도가 「의료법」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통해 의사, 한의사, 치과 의사, 간호사, 조산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 모든 보건의료인에 대한 보호 규정을 두고 있지만, 오직 약사만이 제도의 보호에서 배제된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영석 의원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고, 마약류를 보관하는 약국의 특성상 약물중독자 등에 의한 범죄의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고, 최근 묻지마범죄(무동기범죄)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약국 내 폭행방지를 위한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서 의원은 “코로나 위기 당시 공적마스크를 공급하고, 밤늦게까지 국민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등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에 약국과 약사가 헌신해 온 만큼, 이들이 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강구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우리 공동체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다”며 “개정안이 신속히 논의되고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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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40 부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공청회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부천시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 유재득 홍익대학교 교수,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와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 부천’으로 제시했다. 각종 개발 여건과 광역인프라 입지 등을 고려한 1도심, 3부도심, 3지구중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춘의·대장, 중·상동, 부천·소사 3개 생활권으로 개편하는 등 부천시가 서남부 중심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부천시 미래 100년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부천시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8월 14일까지 도시계획과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경기도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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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부천시지회장 취임 및 ‘부천시 행정사회’ 창립 출범식 거행[부천=열린정책뉴스] 2023년 8월 2일(수) 14시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 부천시지회(지회장 이재형)가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시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회장 취임식과 함께 부천시 행정사들의 업무협업을 위한 ‘부천시 행정사회’의 창립 출범식을 가졌다. ▲ 행사 후 참석 내빈 단체사진 촬영 장면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전 부천시장과 인천지방변호사회 부천지회장인 장백규 변호사 및 직능별 기관단체장들과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 이음재, 최환식, 송윤원 국민의힘 부천시 당협위원장, 부천시의원,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과 김완영, 이정섭 부회장, 이규석 경기도남부지부장 및 경기도내 지회장 및 회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시지회 창립 출범식 연혁보고(김승균 수석부회장) 대한행정사회는 「행정사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광역자치단체(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에 하위 조직을 둔 독립 행정전문가 단체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재형 부천시지회장은 부천시 행정사들의 협업단체인 부천시 행정사회를 동시에 창립·출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제2대 부천시지회장이자 부천시 행정사회 회장(이하 회장)인 이재형 행정사는 부천시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행정사로서의 업무 영역인 토지보상업무를 정예화 하여 행정사의 수입원을 찾아 정착시켜 행정사로서의 이정표를 정립해왔다. ▲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시지회장(이재형) 취임사 이재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행정의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많은 노력과 헌신으로 우리의 업무 영역을 확보해 나가야 하며, 이를 통해 대한행정사회 이름하에 부천시지회와 부천시 행정사회를 업무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최고의 협업체계를 갖춘 행정사 모임으로 만들고자 본인 스스로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회원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향후 확장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대한행정사회 도시개발협회와 협조하여 업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형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간 수많은 경험을 쌓은 경력 출신의 행정사들과 고시 공부를 방불케 한다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을 통해 행정사가 되신 시험 출신 행정사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전국의 행정사들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 황해봉 대한행정사회 회장은 이재형 부천시지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부천시의 160여명의 회원이 이재형지회장을 중심으로 일체 단결하여 부천시 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랐으며, 대한행정사회도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하였다. 특히 새롭게 태어나는 지방행정사회 및 지회가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시선에 맞추어 우리행정사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국민으로부터 존중과 사랑받는 자격사로 나아가기를 바랐다. 그리고 마을행정사제도와 무자격자 척결을 부천시와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고,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자신도 행정사의 존재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오늘 부천시 행정사회 창립 출범식을 통해 행정사들의 존재감의 중함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자문위원위촉장 수여 후 기념 촬영장면(좌로부터 장덕천 전 부천시장(법무법인 수어 대표변호사),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이삼남 인천지방세무사회 부천지역세무사회장, 이재형지회장, 장백규 인천지방변호사회 부천지회장, 장흥수 대한건설협회 부천지역협의회장, 조광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천시운영위원장, 나혜선 부천지역건축사회장) ▲ 임원위촉장 수여 후 기념 촬영장면(좌로부터 김승균 수석부회장, 남궁현 대외협력부회장, 김재빈 조직관리부회장, 이재형 지회장, 유홍상 정책부회장, 송성범 봉사부회장, 정재진 운영위원, 소나리 감사) 행사 종료 후에는 황해봉 회장과 부천시 지회 이재형 회장단과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하여 중앙회와 지회가 상생할 수 있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 간담회장면(좌로부터 이규석 경기남부지부장, 황해봉 대한행정사회장, 이재형부천시지회장) ▲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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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천식 토론회 성료, '치료 사각지대 해소'에 한 마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이 주최하고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지영구 이사장)가 주관한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 치료 사각지대 개선 위한 정책 토론회>가 7월 25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고통과 그들의 현저히 낮은 삶의 질에 대해 살펴보는 한편,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영석 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열악한 정책 환경으로 인해 부작용을 감내하며 스테로이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상을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중증 천식 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서영석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준비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지영구 이사장은 “적절한 치료제를 통해 중증 천식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하고 악화와 발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여전히 치료 보장성이 낮다”며 “오늘 토론회가 이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증 천식 환자의 질병부담과 삶의 질’을 발표한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지금까지 중증 천식은 일반적인 천식과 같이 비교적 가벼운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실상은 암 환자보다도 삶의 질이 낮은 중증 질환”이라며 “고통받는 중증 천식 환자들을 위해 치료 접근성을 개선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빼앗긴 숨, 치료 사각지대 중증 천식’을 주제로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재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제도적인 한계 때문에 천식 진료지침대로 중증 천식 환자를 치료하기 힘들다”며 “환자마다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생물학적제제가 다른 만큼 모든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통합적인 급여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내 중증 천식 치료 환경 개선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김진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 권선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기자,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그리고 김민혜 이대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각 토론자로 나섰다. 김진아 사무국장은 “현장에서 발표된 중증 천식 환자들의 삶의 질이 10년 전 보고서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물학적제제의 급여를 통해 치료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중증 천식도 산정특례를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선미 기자는 “중증 천식은 다른 중증질환 대비 약제의 급여가 너무 늦다”며 “생물학적제제는 천식이 경증에서 중증으로 가는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 열쇠인 만큼 보다 신속하게 모든 생물학적제제를 동시에 급여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창현 과장은 “생물학적제제가 중증 천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삶의 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급여 검토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미영 실장은 “암이나 중증 질환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에 대해 위험분담제 확대 등 정부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정부와 협의해 좀 더 나은 치료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민혜 교수는 우리나라의 중증 천식 환자의 경구 스테로이드 지속 사용 비율이 92.9%로 미국의 4.5배를 넘는 사실을 지적하며 “후진적인 약제 사용 행태이자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다양한 생물학적제제가 있는데도 급여가 안 돼 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환자 간 치료 형평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급여를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이 종료된 이후에는 중증 천식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질의가 이어졌다. 70대의 중증 천식 환자는 “그동안 숨 쉬고 걷는 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며 “현재 임상연구를 통해 생물학적제제 치료 지원을 받으면서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이 기간이 끝난 후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게 될까봐 걱정이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을 이 고통을 헤아려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60대 환자는 “발작이 오면 1년에 10번 정도 응급실에 갔지만 생물학적제제 치료를 받은 이후부터는 지난 2~3년간 응급실에 간 적이 없다”면서 “중증 천식은 죽음의 문턱을 왔다 갔다 하는 힘든 질환인 만큼 돈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도록 정부 관계자들이 힘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지영구 이사장은 “진료 현장에서는 중증 환자에 대한 보다 정밀한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생물학적제제의 급여가 시급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중증 천식 치료의 사각지대 없이 모든 중증 천식 환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실질적인 정책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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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8경 최종 확정!…선포식·팸투어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 8경 최종 선정에 따라 지난 12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 8경 선포식 및 팸투어’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민선8기 문화산업화 및 관광 활성화 기조에 따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부천 8경 선정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부천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매력 있는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부천 8경에는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가 최종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 8경 관계 공무원, 기자단, 관내 관광사업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 8경을 소개하고, 부천 8경 선포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팸투어에서는 부천시 관계 공무원, 출연기관, 관광사업자, 시민 등 30여 명이 함께 ▲부천둘레길(원천공원)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 아트벙커 B39 ▲부천 아트센터 등 부천 8경 중 4곳을 방문했다. 최종 부천 8경 중 제1경은 ‘백만송이 장미원’이다. 부천시 도당동에 장미 테마공원을 주제로 1998년부터 2만여 평의 부지에 장미원을 조성했다. 15만 그루의 장미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장미꽃이 많이 피어나는 5월과 7월이 되면 100만 송이 장미가 절경을 이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제2경은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수목원, 박물관, 식물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도심 녹색 휴식 공간으로, 활짝 핀 계절 꽃과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행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숲길’이 최근 조성되어 관람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3경은 ‘진달래동산’이다. 1998년부터 조성되어 현재 약 7만 그루의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봄꽃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4월이면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하며, 올해 축제에는 6만여 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제4경은 ‘상동호수공원·수피아’이다. 호수가 있는 상동호수공원은 푸른 녹지와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2022년 5월에 개관한 ‘수피아’는 28,000본의 식물들로 구성된 식물원으로, 이국적인 식물 관람과 식물원 내 카페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제5경은 ‘부천둘레길’로,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테마길을 조성한 곳이다. 기존의 부천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6개 코스, 총 48㎞로 이루어져 있다. 제6경은 ‘한국만화박물관’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110년의 역사와 문화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만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26만 권이 소장된 만화 도서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제7경은 ‘부천아트센터’로 올해 5월 정식 개관하여 4,576개의 파이프 오르간과 뛰어난 건축음향을 갖춘 클래식 공연장이다.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화려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부천의 랜드마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제8경은 ‘부천 아트벙커 B39’로 국내 최초의 폐기물 소각장 문화 재생시설이다. 폐기물 소각장이던 과거의 모습을 보존하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현대미술을 전시하고 있으며, BTS 촬영 등 미디어콘텐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부천시는 올해 4월부터 8경 후보지 29곳을 발굴하고,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상위 1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는 시민의 의견이 반영됐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1인당 5곳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상위 득표수에 따라 최종 8개소가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에는 총 3,11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부천 8경 선정에 따른 관광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부천 8경 시티투어 특별코스 운영, 부천 8경 핸썹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해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8경이 부천 방문객에게 ‘부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부천 8경은 부천시 국제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융복합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