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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년 일자리 창출 ‘맞손’[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와 ‘부천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매입 상가 및 임대주택을 부천시에 제공하고, 시는 시설의 설치와 운영, 입주자 선정 등 일체를 관리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기간은 10년으로 필요시 양 기관이 협의하여 연장할 수 있다. 춘의역 인근 상가 등 3개소와 심곡동에 위치한 원룸 8개 호실 등 총 11개소로, 춘의역 인근 소재 상가는 1,300여 개 기업에 6,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춘의테크노파크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일자리 지원 통합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상동은 청년네트워크 거점공간으로, 내동 소재 상가는 청년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곡동 소재 원룸 8개소는 호실당 20㎡(5~6평) 면적으로 부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이 강점이다. 특히, LH는 기본 가전제품을 빌트인으로 제공해 부천 관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년이 당장이라도 입주해 사용한다 해도 전혀 불편이 없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청년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권세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LH는 청년들의 많은 어려움에 공감하여 취·창업, 주거 등 종합적인 지원을 꾸준히 고민하던 중 부천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 부천 청년들을 위해 좋은 공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천시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부천에서 자립·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청년들에게 꿈과 기회를 주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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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3년 새마을 자율방역단 방역 발대식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1일 오정아트홀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23년 민·관 합동 방역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부천시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포함함 새마을 민간자율방역단과 유관기관 등 13반 2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힘써준 방역 자원봉사자 10명의 노고에 대하여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시민보건 향상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윤리강령 낭독과 해충방제 관련 교육 진행 등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 참여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878개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부천시 전역에 방역소독을 수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단은 각 동 방역취약지의 친환경 연무소독과 유충구제 방역활동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감염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방역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 새마을 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여름보다 더 극성이라는 봄 모기 같은 해충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지 유충구제 및 노상 폐타이어 천공작업과 원미산, 성주산, 베르네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다양하고 종합적인 방역소독 추진으로 모기 걱정 없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방역 사각지대 없는 부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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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정원 같은 서울 만들겠다"[순천=열린정책뉴스]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의 오세훈 시장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노관규 시장이 만났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5월 9일(화) 노관규 시장은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위해 순천에 방문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순천시의 정원박람회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13명의 고위공무원단을 비롯해 약 30여 명이 방문했으며, 일정은 오찬 및 환담·도심정원(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투어·박람회 브리핑·국가정원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아스팔트 도로가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와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기자가 소감을 묻자 “서울은 유휴공간이 없어 시민께 자연·생태 공간을 제공하고 싶어도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순천이 참 부럽다”면서 “주말에 막히는 길을 뚫고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 도시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는 게 꿈이다. 그걸 위해 몇 가지 구상을 하고 있는데 순천이 가장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해 관련된 부서장을 다 모시고 이렇게 오게 됐다”라고 순천 방문 계기를 설명했다. 서울시가 대규모로 고위공무원단을 꾸려 지역으로 벤치마킹을 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정원도시 조성에 관심이 깊은 오 시장의 특별한 주문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고 한다. 방문한 고위공무원단 구성을 보면 문화·관광·도시·공간 분야 간부진이 망라되어 있어, 서울시의 공간 구조를 정원과 녹지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에 순천의 사례를 확실히 공부하고 가겠다는 오 시장의 발언을 실감케 했다. 서울시 방문 고위공무원단 행정2부시장, 정무특보, 정책특보, 문화본부장, 관광체육국장, 푸른도시여가국장, 미래공간기획관, 균형발전본부장, 대변인, 행정국장, 홍보기획관, 디자인정책관,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노관규 순천시장은“대한민국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것들은 서울에 다 집약되어 있다. 사실 순천을 배운다기보단 격려해주러 와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하루를 통으로 순천에 할애한 오 시장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긴 말씀 드리지 않겠다. 배우러 왔다”는 겸손한 표현으로 서울시의 방문 목적을 확고히 하면서 “서울시민이 가장 보람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생태 공간, 자연을 닮은 정원을 만들려고 한다. 노관규 작가님이 알려주신 것들 잘 소화해서 최대한 서울에도 그런 공간을 만들겠다. 순천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 작가’는 정원박람회를 총괄적으로 기획하고 디자인한 노관규 시장의 별명으로 유명하다. 브리핑 후 두 시장은 본격적인 박람회장 투어에 나섰다. 국가정원 내에서는 서울시가 조성에 참여한 서울정원과 서울디자인재단정원에 들러 각 설계자인 김영준 소장과 이경돈 대표이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계정원과 노을정원, 개울길정원, 키즈가든 등 정원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오 시장은 평소 여러 매체를 통해 “서울을 정원과 같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면서, 빽빽한 도심 속에‘비움’이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뜻을 꾸준히 밝혀왔다. 또 2015년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를 2024년부터 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하고 무대를 한강공원으로 옮기는 등 시민들이 상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 시장은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와 ‘비움’을 테마로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본 후 자신이 그려나갈 정원도시 서울의 밑그림과 통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순천을 더 샅샅이 구경하기 위해 당초 16시 내외였던 상행표를 저녁으로 4시간 이상 연기해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의 야간경관까지 감상했다. 한편 노 시장은 같은 날 순천시를 방문한 자매도시 서산시의 이완섭 시장을 오세훈 시장과 함께 만나 티타임과 환담을 나누었으며, 박람회장 내 여러 세계정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4월 1일 개장 이래로 정원박람회에는 130여 곳이 넘는 기관·단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선 7일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11일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이, 12일에는 여주시장이 벤치마킹단을 꾸려 정원박람회 견학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원박람회 주요 방문 기관 : 130여 기관 (서울 은평구·영등포구, 춘천시, 광명시, 의정부시, 아산시, 대구 달성군, 남해군, 세종시, 부천시, 울산광역시, 서산시, 부안군, 당진시의회, 경북도의회, 전남도의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특허청, 한국섬진흥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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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아빠를 위한 휴가 보장 3법’추진[법안=열린정책뉴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일하는 엄마·아빠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3선, 경기부천시갑)은 5월 9일(화),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남녀고용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2건과 유급 건강검진 휴가를 도입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이 사업주로 하여금 매년 근로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해당 건강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유급휴가로 인정할 것인지에 관하여 별도의 법규는 없는 실정임. 그에 따라 근로기준법이 보장하는 기존의 연차유급휴가는 근로자의 사용 의사대로 사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차 사용을 강요받거나 자발적으로 토요일 등 휴일에 건강검진을 받는 사례가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작년 12월 발표한 ‘2021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 실시 결과 질환의심자가 33.2%, 유질환자가 2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적기에 건강진단이 실시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음에도, 일반건강진단의 수검률은 74.2%에 불과하고, 암검진 수검률은 56.6%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김 의원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해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연차 유급휴가와 별도로 연간 1일의 건강진단을 위한 유급 휴일을 보장하여 건강진단 수검률을 높이고, 근로자의 건강권과 자유로운 연차휴가 사용을 보장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이 근로자의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근로자가 이를 신청하더라도 사업주가 승인이나 거부 의사를 표시하지 않고 응답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사용을 방해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근로자를 압박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청구’하던 방식에서 ‘통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금지함으로써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하였음. 또한 육아휴직 신청에 대해 사업주가 14일 이내에 허용여부를 통지하도록 의무화 하고, 해당 기간 내에 통지하지 않은 경우 근로자의 신청에 따라 육아휴직을 허용한 것으로 보도록 하여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권을 보장한다. 김경협 의원은 ”근로자 본인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생활의 유지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이 보장하는 건강검진과 출산·육아휴가 사용에 사업주 눈치 보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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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최고의 효도 선물은 노인 복지 확충”[법안=열린정책뉴스]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3선, 경기부천시갑)은 5월 8일(월),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득인정액 하위 70%로 한정하는 현행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1년마다 10%씩 단계적으로 상향하여 2026년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국민들에게 기초연급을 지급하도록 하고, 국민연금을 수령하면 기초연금액의 최대 50%까지 감액하는 ’국민연금 수급권자에 대한 기초연금 감액제도‘를 폐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현행 기초연금법은 제도 자체가 내재하고 있는 복잡성과 불평등성 때문에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소득 하위 70% 선별의 경우,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과 명확성이 떨어져 정작 수급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사각지대에서 방치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고, 기초연금 감액제도는 연계방식 자체가 워낙 복잡해 수급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국민연금을 성실히 납부한 가입자들에게는 ‘박탈감’을 준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1년 통계로 본 기초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사람은 265만 36명으로 기초연금 도입 첫해인 2014년 132만 3,226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고, 국민연금과의 연계로 기초연금이 깎이는 수급자는 2014년 14만 3,665명(전체 수급자의 3.3%)에서 2021년 35만 2,410명(전체 수급자의 5.9%)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와 같은 문제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수급액과 수급대상이 확대 되어 기초연금제도가 노후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의원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도권 전철 및 도시철도로 한정된 노인 무료 승차 제공 대상을 노선버스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경로 우대’의 개념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같은 법 시행령은 오직 수도권 전철과 도시철도만을 무료 승차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전철과 도시철도의 경우 대부분 대도시에 편중되어 있어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혜택에서 소외된다는 지적이 존재하고, 교통약자인 노인의 이동권을 확대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개정안은 「노인복지법」에 ‘노인의 이동권 보장’ 규정을 신설하여, 국가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대중교통수단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여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했다. 김경협 의원은 “행복한 노년을 보장하는 나라야말로 진정한 선진국인데,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복지 정책 확충을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기동민, 김남국, 김태년, 박재호, 윤후덕, 이동주, 조승래, 진선미, 한준호 의원이 참여했으며,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기동민, 김남국, 김민철, 김태년, 이동주, 임호선, 한준호, 홍정민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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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愛 반하다 예술愛 끌리다…‘복사골예술제’ 오는 5일 포문[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제38회 복사골예술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37회 복사골예술제’에 이어 올해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 올해 복사골 예술제 슬로건은 ‘부천愛 반하다 예술愛 끌리다’로 시 승격 50주년이 된 부천시 모두 사랑에 반하고 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38회 복사골예술제는 오는 5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개최와 함께 축제의 포문을 연다. ▲부천시의원 10인의 난타공연 ▲연극 <부천에 이사오고 싶은 놀부> ▲베이스 함석헌의 무대 ▲느낌커뮤니케이션의 미디어 퍼포먼스 <오방신장무> 등을 선보이며 초청공연으로는 가수 이솔로몬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복사골무용제, 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지며, 부천관현악축제, 복사골합창제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천미술제, 포토시입상작 전시, 시민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는 거리문화공연,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 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및 음식부스도 운영한다. 중앙공원에서는 포토페스티벌, 소원달기, 느린우체통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에 개최되는 이번 복사골예술제가 시민에게 뜻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 부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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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수 동산 조성’ 성료[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중앙공원에서 지난 4월 30일 부천시 50번째 생일파티인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수 동산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기념행사에 앞서 옮겨 심어진 나무가 원활히 뿌리내려 적응할 수 있도록 이른 봄에 추진됐다. 기념식수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주요 내빈, 가족 단위의 시민(선착순 모집) 등 100여 명이 땀과 정성으로 식수에 참여했다. 식수 행사는 부천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대형목과 미래를 상징하는 작은 후계목(미래목) 그리고 그 두 나무를 연결하는 뿌리를 상징하는 디딤석 주변을 ‘시민과 함께’ 꾸미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동산 조성 전에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적어낸 소원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다. 아울러 경기 화성시·경북 봉화군·전남 진도군·전북 무주군·충북 옥천군·강원 강릉시·충남 공주시 등 자매도시에서 가져온 흙을 한데 섞으며, 부천의 미래를 ‘자매도시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담았다.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상징목은 근원 직경 50cm, 수령 100년 이상 된 제주에서 온 팽나무로 선정됐다. 강인한 기상과 생명력을 뜻하는 팽나무는 예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로 주로 쓰였다. 참여자들은 부천의 수호신 역할을 할 두 그루의 상징목이 깊게 뿌리내려 50년을 넘어 100년, 나아가 500년까지 부천시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함께 염원했다. 부대행사로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자재들을 활용해 부천시의 녹지사업 리사이클(폐목재재활용 목공, 낙엽 활용 친환경 단풍토, 반려식물 리사이클 산소공장)과 연계해 녹색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땀 흘려 식수행사에 동참해주신 내빈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반세기 동안 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성장했다. 한발 한발 쌓아 올린 과거를 발판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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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채용박람회 성공 개최…시민 3천여 명 발길 이어져[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월 25일(화)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7호선 춘의역사에서 2023 부천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채용관과 부대행사 등 총 5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에서는 참여기업의 미래비전과 강점 등을 홍보했으며, 3천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으며, 200여 명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였다. 채용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으로는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인 (주)온세미컨덕트코리아와 (주)에스피반도체통신을 비롯해 ㈜센테크이앤지 등 관내 유망기업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유한대학교와 부천대학교 등에서는 취업지원 전문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에 대한 사전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면접정장 대여, 이력서 부착 사진 무료촬영, 메이크업, 향수체험, 캘리그라피, 취업타로, 현장 우산수리와 무료대여 사업 등 취업지원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고용센터와 근로자복지회관, 한국노총 부천지부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서는 무료 노무상담과 맞춤형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안내 등 다채로운 일자리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채용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기업체 관계자와 구직희망자를 일일이 격려하고, "채용 면접관들과 좋은 상담을 통해 전공과 경력에 걸맞은 일자리를 찾고 취업에 꼭 성공하길 기원한다" 면서 "앞으로도 시에서는 관내 소재 강소기업을 비롯한 유망기업들과 수시로 협의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께서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박람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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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컨설팅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관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학산업의 발전과 국민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지자체의 화학물질 사고예방 대응 등에 대한 역할이 중대해짐에 따라 관내 취급사업장들의 역량 강화와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화학물질안전원의 장유진 화학안전제도개선TF팀 주무관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의를 진행하고, 협동조합 환경안전건강연구소와 사업장별 맞춤 컨설팅을 이끌었다. 장유진 강사는 특히 화학물질관리법 등 취급시설 규정과 개정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컨설팅 시간에는 사업장별 질의사항 접수, 사업장 실태조사 설문지 작성 등을 진행했다. 시는 사업장별 취급물질, 공정, 시설 등 특성에 따라 밀접한 컨설팅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인력과 함께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및 시설진단 등을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여 사업장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컨설팅 결과를 분석한 후 부천시에 적합한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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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직원 대상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월 24일(월)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련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법령 해석뿐 아니라 실제 적용사례를 들어 진행됐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됐으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부천시장)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보호 대상으로 도급, 용역, 위탁 등의 형태로 수행하는 시설과 사업장의 이용자·종사자를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등 기존 안전·보건 관계 법률보다 포괄적이며 처벌 규정 또한 강화되었다. 강의는 서울안전위원회, 산업안전공단 미래대응위원회,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정곤 박사가 맡았다. 이날 김정곤 박사는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상반기 이행점검 및 안전보건체계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추진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실질적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부터는 부천시 관리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여 더욱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