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인증사회적기업 13개소 선정[고용노동부=열린정책뉴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인증사회적기업이 1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0개 부처로부터 참여기업을 추천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부문은 ‘도약지원’(최대 1억원 지원)과 ‘스케일업’(최대 3억원 지원)으로 나누어 각각 23개소와 7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그중 각 9개소와 4개소가 사회적기업 유형으로 참여해,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성장집중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범부처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기업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여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주도형 골목재생 로컬랩 공모사업’ 추진[광주광역시=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의 가치를 살리고자 주민주도 골목재생 사업 ‘2022 골목재생 로컬랩 4.0’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골목재생 로컬랩’은 도심 재개발과 대규모 재생사업 과정에서 마을의 시작인 골목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완하는 동구만의 특화된 골목 단위 재생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주민 스스로 선정한 골목 중심점으로부터 반경 50~100m 이내 활동 범위를 정한 골목상권, 보행 중심의 주거지 골목이 대상으로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골목 재생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3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15인 이상 주민 또는 상인으로 구성된 ▲주민(상인)협의체 ▲상인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공동체 또는 법인이다. 동구는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류·현장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단체를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들 스스로 골목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이웃 간 공동체가 회복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골목으로부터 시작되는 점진적인 변화로 도시 전체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골목재생 로컬랩 3.0’사업을 통해 충장로5가 일원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있는 전시 골목인 ‘사색의 골목’을 조성하고 ‘골목재생 로컬랩 2.0’ 사업인 ‘영화가 흐르는 골목’과 연계해 골목에서 골목으로 이어지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4·5가 ‘명가(名家)골목’으로 거듭난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과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예비사업인 ‘명가골목 충장45 유네스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에게 1년 이내 단기간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을 직접 발굴·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호남 최대상권의 명성을 되찾고자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 ‘명가골목 충장45 유네스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와 함께 충장로 4‧5가의 명성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구는 지난해 주민과 상인, 청년작가, 문화기획자, 사회적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충장로 4·5가에 직면한 의제 발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충장로 일대는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호남 최대의 상권이자 광주 문화예술관광 중심지로 자리를 지켜왔지만 1990년대 들어 주요 기관과 기업들의 이전에 따른 도심 인구 유출, 중심상권 이동 등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점차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 충장로 4‧5가에는 고유의 기술과 역사를 지닌 장인들이 운영하는 30년 이상 된 한복점, 양복점, 수제화, 금은 세공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1946년 문을 연 전남의료기상사, 2대 때 운영 중인 한양모사, 55년간 자리를 지킨 백광당 등 고유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남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명가골목 충장4·5 유네스코’를 테마로 한 ▲지역의 장인 ▲영화가 흐르는 골목 ▲혼수의 거리 ▲충장22 등 다양한 유·무형의 골목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 충장로 4~5가만의 로컬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1번지 ▲명장1번지 ▲창업1번지 3개의 단위사업을 중심으로 △골목디자인 재생 △충장특화상품 개발 △충장역사문화관 조성 △골목 관광코스 개발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장로 4‧5가 일대를 ‘명가골목’으로 재탄생시키고, 특화상품개발과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공동체발전,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며, 침체되고 노후화된 골목을 새롭게 단장하는 골목디자인 재생사업으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인과 오래된 가게들을 활용한 ‘골목관광 체험코스’를 개발해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주민들은 전문 교육을 통해 ‘골목관광 큐레이터’로 변신, 충장로를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새로 개발된 골목관광 체험코스를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관광객에게는 장인들과 함께 수제화, 한복 퀼트, 주얼리 제작 등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충장로만의 독특한 특징을 담아낼 수 있는 특화상품 개발도 가시화된다.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와 지역 장인의 콜라보를 통한 융복합 상품을 개발, 충장 4‧5가만의 브랜딩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또한 충장로5가의 거점 공간인 ‘충장22’ 1층에 충장로의 역사를 담은 ‘충장역사문화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은 충장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충장로 상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꾸며진다.동구는 올해 본사업 종료 이후 100억 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연계 추진해 도심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차례 변화와 쇠퇴를 겪은 충장로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골목공동체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원도심이 부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전자, ‘ESG 인재’ 키운다[LG=열린정책뉴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미래 세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25일(금) 서울 안암동 고려대 산학관에 위치한 LG소셜캠퍼스에서 화상으로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열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30여 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 30여 명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 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또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것은 물론 직접 기획한 ESG 활동들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대학생에게는 LG전자가 신입사원 채용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LG전자가 LG화학, 사단법인 피피엘 등과 함께 ‘LG소셜펠로우’ 출범식을 열고 사회ㆍ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에 나섰다. 앞서 LG소셜캠퍼스는 LG소셜펠로우에 지원한 기업들의 공익성, 성장가능성, 지원타당성, LG와의 사업연계성 등을 고려해 5개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 7월에도 5개 기업을 추가 선발해 1년동안 총 1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소셜캠퍼스는 이달부터 약 8개월간 컨설팅, 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하며 LG소셜펠로우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까지 210개 기업이 LG소셜펠로우로 선발됐으며 약 170억 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작년에 참가한 식스티헤르츠(60 Hertz)社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화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가상발전소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전국 10만 개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컨설팅, 금융, 사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단법인 피피엘이 함께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ESG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광역시,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기업 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대상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참여기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공모하며, 상반기에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말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과 23일 두 차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교육실에서 공모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인 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7개 업체를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 119개 기업에 368명의 인건비 50억원, 53개 업체에 사업개발비 13억원을 지원했다.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정착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역특화사업비 등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9개소 선정 쾌거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서 동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선정 팀은 ▲㈜에코데이즈(헌 이불 리사이클링) ▲바오파니(일터혁신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고용) ▲동명문화트래블 협동조합(마을주민 주도 마을여행 서비스) ▲구부야 협동조합(마을주민 주도 주류 제조·판매) ▲치른시빌(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다카포스튜디오(잉여원단 리사이클링 기념품 제작·판매) ▲민들레(보호종료 아동 경제활동 지원) ▲풍선.마마.스토리(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실현) ▲Respect local(친환경 서핑 왁스 개발) 등 9개소이다. 이번 성과는 2020년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으로 창업지원을 한 결과이다. 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사업계획서 점검 및 고도화를 위한 공모 준비 워크숍, 서류심사 통과팀을 대상으로 발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면심사 워크숍 및 1:1 집중 컨설팅을 총 34회에 걸쳐 심사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9개 팀은 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천5백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동구는 창업팀이 지역 내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창업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면서 "창업팀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는 전국 사회적기업가 희망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30개 팀이 선정됐다.
-
사회연대은행-HSBC, 경계선 보호종료아동 대상 바리스타 직업 교육 나서[서울=열린정책뉴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HSBC가 경계선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카페 ‘히즈빈스’와 함께 바리스타 직업 교육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은 지난 2월 28일(월) 서울 성수동 히즈빈스 커피 매장에서 경계선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 ‘아임바리스타’ 약정식을 개최했다. ‘아임바리스타’는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중 DSM-IV(미국 정신의학 진단기준) 71점 이상 84점 이하의 경계선 지적기능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 인턴십,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다양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을 펼쳐온 사회연대은행이 처음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보호종료아동 중에서도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약정식에는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청년들이 참석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연대은행 신혜영 자립성장팀장은 “용기를 가지고 이 자리까지 스스로 걸어와 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두 포기하기 않고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하며 “긴 생애를 설계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아임바리스타 사업 참여가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그리고 히즈빈스 이민복 대표는 “바리스타의 길에 발걸음을 내딛은 여러분의 의지와 결단이 함께 일할 매니저들과 고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참여자 대표 김종수 씨는 “같은 시설의 후배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노력하면 한 명의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여 경계선 지능 청년이라는 벽을 허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청년들은 실습 활동비를 지급받고 팀을 나누어 각각 히즈빈스 성수점, 디캠프점에서 6월까지 커피 이론 및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바리스타 자격증 필기·실기 시험 준비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온 바 있다. 특히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재무 교육 및 멘토링, 자산형성 지원, 자립준비금 지급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익산갑지역위원회 대선 필승 결의대회 성료[익산=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익산갑지역위원회가 20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하며 48일 앞둔 대선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갑지역위원장인 김수흥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선대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원 100여 명이 참석해 대선 승리를 향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익산지역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산하조직으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익산지역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호원대학교 유은미 교수, 사회적기업 사각사각 권순표 대표, 장점마을대책위 최재철 위원장, 미주치과 정성길 원장이 임명되어 폭넓은 스펙트럼의 지역선대위를 이끌게 됐다. 익산지역선대위 김광현 청년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만이 대한민국의 미래지향적인 유일한 희망임을 명심한다”는 결의문을 선창하며 선대위의 결속력을 다졌다. 상임선대위원장인 김수흥 의원은 “항상 균형발전이라는 소명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데 전북과 익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러분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합시다”라고 말했다.
-
당진시 백석올미, 전통한과 기부로 이웃돕기 나서[당진=열린정책뉴스]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전통한과업체 백석올미(대표 김금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6일 한과 200상자를 시에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시 관내 학교급식에 전통 식품을 공급하는 백석올미는 전통식품을 제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그동안 학교급식에 우수한 전통장류와 전통한과, 조청 등을 공급해 학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순성에 위치한 백석올미의 김금순 대표는 “작년에 학교급식과 농산물꾸러미 공급 사업에 참여해 매출이 많이 향상됐다”며 “당진시와 지역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의 이웃들에게 한과를 기부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백석올미는 2019년 학교급식이 행정 직영으로 전환되면서 선정된 우리지역 전통식품 제조 사회적기업으로, 작년 이곳에서 생산된 유과가 대통령 설 명절 선물로 선정될 정도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번에 백석올미가 기부한 전통한과 200상자는 시가 240만 원 상당으로 당진시 관내 어려운 가정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사회연대은행-한전KDN,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나서[서울=열린정책뉴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2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비/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이다. 특히 ESG 경영의 E(환경) 분야 또는 SDGs의 #6~7(물관리, 친환경적 에너지), #12~15(지속가능한 생산·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 및 육상생태계 보전)를 추구하는 에너지·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 중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창업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1천 5백만 원의 무상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성장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2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선정 기업들 중 성과가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스타기업(K-star)으로 선정되어 판로 지원 및 후속 금융지원을 받는다.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s://www.bss.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2월 30일까지 이메일(seapply@b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한편 한전KDN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국내외 판로확보, 공공구매 확대 등 다방면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