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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사랑상품권...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체만 사용가능[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목포사랑 상품권을 연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을 개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 중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체에서만 사용가능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등 30억 초과 가맹점(131개소)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농어민공익수당,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할인 혜택이 없는 정책발행 목포사랑상품권은 현행대로 사용 가능하다. 목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목포사랑상품권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 등 3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류형과 모바일형 구매한도는 1인당 월20만원이고, 카드형은 1인당 월50만원이다. 명절(추석, 설)에는 10%, 평상시에는 8%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에 가입된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은 8,000여개소로 지역사랑상품권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분증, 사업자 등록증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지역경제과(270-878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안전부 지침 개편으로 사용처가 제한됨에 따라 다소 불편한 점이 따르겠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미가입한 업체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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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행사 개최[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이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 페이백행사는 여름 휴가철과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진도읍 남문로상권내 점포를 대상으로 1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일 100만원 한정, 선착순으로 ▲3만원∼5만원미만은 3천원 ▲5만원이상∼10만원미만은 5천원 ▲10만원이상은 1만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예산 소진시 행사는 조기종료될 수 있다. 행사기간 내 당일 결제카드와 영수증(현금영수증 포함), 모바일 구매내역 등을 가지고 18시까지 진도읍 철마공원 앞 공영주차장 입구로 가서 청구하고, 당일 18시 이후 구매건은 익일 청구 가능하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페이백 행사로 진도아리랑상품권 5백만원을 635명에게 지급,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오는 9월에도 페이백 행사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페이백 행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진도읍 남문로를 찾는 진도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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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 인증샷 이벤트[장성=열린정책뉴스]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8월 20일까지 연다. 장성군 공식 SNS(에스엔에스)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다음 팔로우, 기부내역 인증사진(캡처 이미지)을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 20명을 선정해 농협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을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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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물놀이장 개장, 먹깨비로 주문하면 매일 3천 원 할인![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물놀이장 개장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평일 3천 원 즉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하루 1회에 한해 3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즉시 할인 3천 원 쿠폰이, 주말에는 기존에 실시되던 배달료 3천 원 할인 쿠폰이 적용돼, 물놀이장 개장기간 동안 먹깨비 이용 시 매일 3천 원씩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이벤트는 강진 3대 물놀이장(강진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개장기간 동안 운영되며, 예산 사업비 1,500만 원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시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쏠쏠하다. 이와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15%),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먹깨비는 최근 고물가 속 배달수수료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 사이에 먹깨비 앱 가맹점 등록 및 설치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올해 들어, 2월, 누구나 3천 원 할인, 3월, 강진 봄축제 5천 원 할인, 5월, 주말 배달비 3천 원 할인, 수국길 축제 5천 원 할인 등 지역축제 및 특정 기간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쳐왔다. 그 결과, 군은 지난 5월 기준, 도 내에서 먹깨비 이용률 2위(군 단위)에 올랐다. 군은 앞으로 진행될 제1회 강진하맥축제(8.31.~9.2), 제8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10월 예정)에서도 먹깨비 할인쿠폰 이벤트는 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역으로 성공한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의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군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되는 생활습관”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강진읍 상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을 비롯해 수시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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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사업 ‘41개소’ 확정[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41개 업체가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사업’에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에 대한 전자상거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의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하는 결제 시스템은 총 89개로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보드,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이며,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사업자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사업신청자 모집공고를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심사, 선정했으며, 지난 17일 사업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달 중 사업 지원 확정 대상자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사업 선정일부터 3개월 이내 기기를 구입 또는 임대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 구비서류는 사업완료 확인서, 영수증 등 지출 증빙서류와 통장 사본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투자경제과(☎061-797-3351)로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소비․유통 패턴의 변화로 비대면 온라인 주문, 스마트기기 도입 등 디지털 전환 가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정비,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 지원,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광양사랑상품권 10% 연중 할인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 용역’과 ‘소상공인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하반기에 실시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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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섬여수페이 8월부터 연말까지 10% 할인 추진[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10% 할인을 추진한다. 이는 시민들의 소비지원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보관과 이용이 편리하고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상품권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보관이 불편하고 발행 및 운영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며, 특히 가맹점 불법 환전 등 부정유통의 부작용이 발생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발행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에서도 카드형 상품권의 발행비중을 기존 30%에서 7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8월부터 연말까지 섬섬여수페이 10% 할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품권 사용처 및 가입자 확대를 위해 하반기부터는 권역별 현장 방문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특별기간 동안 섬섬여수페이 추가 적립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카드형 상품권 10% 할인 혜택도 누리고 지역상권도 살리는 착한 소비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섬섬여수페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섬섬여수페이 발급 금융기관을 기존 농협과 광주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신협까지 추가해 59개소로 확대했으며, 관광객 대상 섬섬여수페이 5% 추가 할인지역을 여문지구에서 진남상가까지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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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며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 제안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사업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관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목포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ekim2@korea.kr), 등기·보통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자치행정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제안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8월 중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2명) 각 20만원, 장려상(3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목포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에 보내주신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시민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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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고흥군향우회,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재전주고흥군향우회(회장 신재용) 회원들이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전주고흥군향우회 임원단은 지난 12일 고흥군을 방문해 고향을 살리고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자는데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신재용 회장은“회원들과 고향 얘기를 나눌 때면 누구나 한결같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했다.”면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고, 더 많은 참여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고향을 사랑하는 향우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담긴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신재용 회장님과 회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고흥군 변화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출 수산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 대행 서비스, 능가사 템플스테이, 주택화재안전 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군청 로비에 기부자 이름을 새긴 ‘고흥愛전당’을 조성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온라인 고흥愛전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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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환타지, 별미길 야시장 재개장![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 원도심상인연합회(회장 김경환)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환타스틱 별미길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한 ‘환타스틱 별미길 야시장’은 중앙시장의 곱창골목 인근(순천시 별미길 18)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메뉴도 보강하고 가격대도 낮추는 등 방문객의 수요를 반영했다. 별미길 야시장은 지난 6월 3차례에 걸친 시범운영 결과 47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곱창전골 등을 비롯해 원도심에 소재한 음식점들이 참여해 매출 상승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통해 젊은 청년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사람이 끊긴 야간시간에 상권의 활기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원도심상인연합회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는 10월까지 야시장을 개장해 원도심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자전거, 순천사랑상품권 등)와 청년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개최된다. 김경환 원도심상인연합회장은“이번 야시장 재개로 장기간 활력을 잃은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여름밤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원도심 야시장 행사에 많이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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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 여파 속 올해 상반기 물가를 가장 안정적으로 관리한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243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나주시를 포함해 24곳이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포상금으로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의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특수시책 등 7개 분야 정량·정성평가 항목을 최우수·우수·미흡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나주시는 고금리·고물가 여파에 따른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 조치를 비롯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방공공요금인 상하수도요금을 당초 올해부터 4년간 연차별 인상하기로 했으나 어려워진 민생 여건을 감안해 ‘24년 이후로 인상 시기를 유예했다. 이에 더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상수도 사용량 절감 정도에 따라 요금을 최대 13%까지 절감해주는 시책도 추진했다. 쓰레기종량제봉투 또한 올해 하반기 인상 계획을 철회, 내년 이후로 연기했다.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효과가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는 연초 5~7%의 할인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했다. 모바일·카드는 10%, 지류는 7%로 할인율을 상향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캠페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와의 간담회, 전남먹깨비(공공배달앱)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 등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 경제 위기 속에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시민들이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정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