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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관내 모든 장례식장 1회용품 사라진다[강원=열린정책뉴스]내년부터 춘천시 관내 모든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이 사라진다. 지역 내 전체 장례식장에서 동시에 다회용기 사용을 실시하는 곳은 춘천이 전국에서 최초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춘천시장 접견실에서 춘천시, 관내 장례식장 4개소, ㈜깨끗, 춘천환경운동연합 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매월 20톤 정도 발생하고 있는 장례식장 내 1회용품 폐기물을 줄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말까지 사업비 2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를 제작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운영 비품을 지원해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후 이르면 내년초부터 춘천 내 모든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깨끗은 장례식장에서 사용할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수거와 세척, 재공급을 한다. 시 관계자는 “‘카페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에 이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까지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라며 “관내 1회용품 폐기물을 최대한 감량하고 다회용기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도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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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H&B아시아·H&B팜‘과수산업 선도’업무협약[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은 2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H&B아시아·H&B팜과‘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과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H&B아시아·H&B팜 김희정 대표이사, 박주현 전무가 참석해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과수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부가가치 과수 생산 및 대표 과수의 발굴과 육성 등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모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과 기업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과수 실증단지 조성으로 신기후체계에 선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과수산업 모델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남군 대표 과수 발굴 및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H&B아시아는 유통전문법인으로 직영농장인 H&B팜과 H&B 남미지사 등을 통해 전세계 신선과일 유통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엔비사과의 아시아 독점권을 가지고, 충남 등지에서 농가 계약재배 및 공급망을 구축해 과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H&B팜 해남지사 설립 등 해남프로젝트 투자계획과 함께 우수아열대 신품종 도입과 재배 지원 방안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희정 대표이사와 박주현 전무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각 500만원씩 해남군에 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농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분야로 해남군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과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이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해남군의 과수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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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종·제주·전라북도교육청, 특별법 개정 시동 걸다[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1월 23일(목)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강원-세종-제주-전북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날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참석하여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 개정 및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특별법 교육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부처, 국회 등 협력활동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이 담겼다. 또한 협약식 종료 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를 열어 공동 추진과제로 선정된 ‘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법률안 의견 제출권’ 입법을 위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제주-세종-전북교육청의 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법안 통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과제가 법제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간 유기적·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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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55억원 규모 창업펀드 신규 결성[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355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펀드 시리즈 에이(Series A) 1호’를 결성, 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으로 5000억원 창업펀드 조성을 추진, 총 3259억원 규모의 펀드 7개를 조성했다. 또 앞으로 3년 간 10개의 펀드로 세분화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 에이(Series A) 1호’는 그 첫 번째 결성 펀드이다. 광주시는 ‘시리즈 에이 1호’에 이어 앞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기업당 투자 규모에 따라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조성한다. 예비부터 초기단계 기업에는 기업당 1억~5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드(Seed) 펀드’ 5개(총 100억원), 초기 기업에는 10억~3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 에이(Series A) 펀드’ 3개(총 900억원), 도약 단계 기업에는 20억~5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 비(Series B) 펀드’ 2개(총 1000억원)로 구성된다. 이번 신규 펀드 결성을 계기로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펀드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의 김태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기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지역 유망 투자기업 발굴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이 담겼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수시 투자유치 발표(IR)와 컨설팅을 실시, 투자 대상 기업 발굴 및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펀드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는 내년까지 광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비롯한 민선 8기 5000억 펀드가 지역 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금이 필요한 지역의 유망기업이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들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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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미국 시장에 농수산식품 5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체결[진도=열린정책뉴스] 진도군이 미국 시간으로 16일(한국 시간 17일), 미국 현지에서 한남체인(대표 하기환), 키트레이딩(대표 유정)과 진도 농수산식품 5백만 달러(한화 약 65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남규 농수산유통사업단장으로 구성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산 쌀, 미역, 김, 꽃게, 울금 가공식품 등을 미국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진도군의 이번 협약은 미국 수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진도군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로스앤젤레스(LA) 한남체인, 샌프란시스코 메가마트 등 3개 매장에서 진도군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촉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현지를 방문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와 협약을 계기로 진도 농수산물의 해외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계적인 한국음식(K-food) 유행에 발맞춰 진도군 농수산물이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7월 호주에 1백만 달러 농수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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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5000억원 규모 산단 지붕형 태양광 사업 협약[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주시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주)와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25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에 나선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 지붕 전체를 철거함으로써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친환경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손진 한강에셋자산운용 대표, 유성민 한화솔루션 영업총괄,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 윤양배 빛가람솔라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약 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강에셋자산운용(주)는 5000억원 규모 태양광 사업 전용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대보정보통신(주)는 책임시공을, 한화솔루션(주)에선 전력 중개사업 및 주요 기자재 공급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 시공을 담당하게 될 협력사를 관내 건설업체를 우선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산단·농공단지 입주 기업에겐 ‘석면 슬레이트 지붕 무상 교체’, ‘기존 대비 높은 임대료 지급보장’, ‘전기차 충전기 무상 설치 및 노후 경유차의 전기차 교체’, ‘산단 친환경 스마트 전환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나주시는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한 고부가수익 창출과 더불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 톤 감축’, ‘전력 자립률 상승’, ‘태양광 보급률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달성’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최적지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2050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시대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선도도시 나주의 위상을 정립하고 국가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신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단 기업 에너지 절감과 근로여건 개선, 고용 유발, 지역 시공업체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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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서울장수주식회사와 업무협약 체결[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6일 서울 노원구에서 서울장수주식회사와 ‘고흥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배윤상 서울장수주식회사 대표와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 유자 등 고흥 농산물 브랜딩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흥 농산물과 고흥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제품의 브랜드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1962년 설립한 국내 탁주 제조업 단체인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산하 법인으로, 6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막걸리를 빚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막걸리 제조업체다. 특히, 누적 판매량 150만 병에 달하는 서울장수주식회사의 주력 상품인 ‘달빛유자 막걸리’가 고흥 유자를 원료로 제작되는 만큼 유자를 비롯한 고흥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우수 농산물 브랜딩과 고흥 농산물 판로의 발전을 위해 서울장수주식회사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대형 전통주 시장에도 진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고흥 유자로 빚은 달빛유자 막걸리뿐만 아니라 우리군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다양한 식음료 재료로 발굴되고, 브랜딩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윤상 서울장수주식회사 대표는 “자사 막걸리를 통해 고흥 유자 등 고흥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과 농촌사회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뿐만 아니라, 고흥 쌀과 고흥 유자로 빚은 고흥 고유의 막걸리를 제조해 한정 판매하는 등 고흥 농산물의 브랜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달빛유자 막걸리 판매 촉진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흥 농산물 홍보는 물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농체험프로그램 지원 등 농촌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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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현판식 가져[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3일 광양읍 소재 죽림경로당에서 협의체 위원과 마을 어르신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21호 현판식을 가졌다.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는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광양시가 무장애도시를 선포함에 따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로당 주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방지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9일, 지역사회 5개 기관·단체[▲광양읍(읍장 정용균)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형채)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신욱배) ▲광양시해병대팔각회(회장 정영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에 사업비 2천2백만원을 투입해 경사로(7개소)와 손잡이(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현판식은 보행 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경사로 설치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광양장애인복지관 경사로 설치 20개소(1∼20호)에 이어, 광양읍 죽림경로당을 포함한 경로당 7개소(21∼27호)에 현판을 부착했다. 또한, 경사로 설치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지도 제작도 계속 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경로당 작은 문턱도 오르기가 힘들었는데 쉽게 출입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더 자주 올 수 있겠다”고 흐뭇해했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싶어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해 공모사업 신청부터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추진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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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AI페퍼스 배구단 “우린 한 가족”[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단장 김동언)이 ‘스포츠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동언 AI페퍼스 배구단장은 20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페퍼스 배구단은 홈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을 서구에 두고 있으며, 올해 초 훈련 시설, 구단 사무실, 숙소 등을 모두 서구로 이전해 연고지인 광주에 정착했다. 이에 서구는 AI페퍼스 배구단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프로 배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I페퍼스 배구단도 지역 내 유소년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서구와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어제(19일)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며 “서구민들과 함께 AI페퍼스가 최고의 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불어 우리 서구가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청장은 AI페퍼스의 상징인 빨간색 넥타이를 착용해 선수단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언 단장은 “AI페퍼스 선수단에게 서구는 제2의 고향이다”며 “가족,이웃과 같은 지역민들과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구와 AI페퍼스는 지난 6월 연고지 이전을 기념해 서구민과 선수단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인 ‘쓰담쓰담 플로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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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치유의 숲 체험 운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광산포레스트 기억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간병으로 장기간 누적된 가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11월 7일까지 주 2회 숲길 걷기, 뇌 근육 강화운동, 공예품 만들기 등 치매환자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억쉼터 참여자들이 숲 체험을 통해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