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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럽 최대 축제장서 전남 관광 매력 알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매년 200만 인파가 몰리는 유럽 최대 축제인 2023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에 참가해 유럽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오는 2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선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전남도가 우리나라 자치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축제 첫날인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섬, 해양, 생태 등 청정 관광자원, 한국의 부엌 전남을 홍보했다. 이어진 박물관강변축제 마인강변 주무대 개막식에서는 ‘전남관광 유럽지역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장을 받은 독일, 영국, 루마니아 등 유럽 8개국 20명의 서포터즈는 전남관광을 누리소통망에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올해 5월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고 누리소통망 활용에 익숙한 해외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35개 국 170여 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서포터즈는 해외 전남관광설명회 등 행사에 참여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과 국가별 커뮤니티를 통해 전남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에 나선다. 최근 누리소통망으로 여행 정보를 얻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서포터즈 운영으로 전남을 찾는 해외 관광객의 발길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로스마르크트 광장 일대에서 전남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500여 명의 엠지(MZ)세대 및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압화 부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풍부한 관광자원 위에 다채로운 축제와 매력만점 콘텐츠를 얹어, 올해 전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며 “직접 와서 아름다운 섬, 청정해역,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케이(K)-푸드와 케이(K)-컬처의 본고장 전남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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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단, 105억원 투입해 노후산단 재생사업 추진[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3년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광양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기반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 4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지정됐고,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5월 말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가 실시돼 지난 7월 사업계획서 제출, 8월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총 105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 민자 5억원)을 투입해 태인동 국가산단 연관단지 내부도로 확장, 노후도로 및 보도블록 재포장, 화단 정비, 신규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국가산단의 교통흐름·경관개선, 주차난 해소, 근로자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산업단지 환경 개선 및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국가산단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노후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게 될것”이라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산단관계자·주민들과 소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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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필리핀 실랑시 의원들과 우호교류 간담회[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군의회(김경현 의장)는 지난 24일 의장실에서 필리핀 실랑시 의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하여 양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였으며, 이번 방문으로 필리핀 실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상황 및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점검하고 격려하게 된다. 김경현의장은 “필리핀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으로 농사철 농가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농촌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시름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필리핀 근로자 89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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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가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모두 ‘윈윈’[영암=열린정책뉴스] 영암군이 지난 2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4촌 이내 출신국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 동안 영암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상반기 영암 87개 농가에 22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해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현재 영암의 영농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결혼이주여성 친척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경찰서는 이날 교육에서 ‘외국인 근로자 마약 유통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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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제안한 정책으로 더 나은 광양을 디자인[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2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열린시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업준비생, 문화도시원탁 시민위원, 주부, 근로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라는 주제로 현 동아일보 기자이자 「정유재란」의 저자인 안영배 박사와 ‘광양시 근로자 정착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남고용혁신추진단 김두철 수석연구원의 발제로 이뤄졌다. 2부에서는 광양시의 현안인 ▲광양시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 ▲광양시 근로자 정착지원 방안 ▲펫산업의 현실과 광양시 접목 방안 ▲젊음의 거리 조성 방안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12명의 퍼실리테이터와 100명의 시민이 함께 본격적인 토론을 했다. 토론은 분임 별 퍼실리테이터가 광양시 현안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디어 도출, 주제별 아이디어 모으기로 토론을 한 후, 토론 결과 발표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광양시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은 토론자 모두 광양시에 랜드마크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순신 장군과 광양의 관계는 이순신의 죽음으로 바꾼 광양만 해전의 승리 등 역사성을 인지하고 충분히 이순신과 연계된 랜드마크 건립 필요성을 주제 토론자가 전반적으로 공감했다. 특히 랜드마크 시설은 즐길거리, 먹거리, 전망대 등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시설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용역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젊음의 거리 조성 방안’은 우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카페,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장, 의류 판매장, 기념품 판매장 등이 포함된 거리를 조성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한 토론자는 젊음의 거리 내에 광양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특화된 음식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펫산업의 현실과 광양시 접목 방안’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펫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게 현실인 만큼 펫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브랜드 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펫 페스티벌 개최, 펫 용품 프리마켓, 펫 관련 제조업 유치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건의 사항으로 길양이에 대한 중성화 수술 지원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광양시 근로자 정착 지원 방안’은 현재 광양시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고 알려진 것처럼 10살 이전의 아동 지원과 특히 현금 지원에 중점을 두고 타 시군보다 우월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지원이 약한 청소년부터 노년기까지 지원 시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광양시 귀농·귀촌인에게 지원하는 것처럼 광양시 거주자가 지역 내에서 직업을 바꿨을 때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지역 내 고등학교에 철강·이차전지 등 관련 학과를 신설해 졸업 시 취업과 연계하는 방안, 대졸자를 위한 취업기관 유치 및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대도시로의 교통 접근성이 열악하다고 하면서 교통 인프라 확대를 건의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이 도출됐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 후 정책화 방법을 부서별로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토론주제가 상당히 딱딱하고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토론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4개의 주제가 광양시 현안인 만큼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의 시정도 시민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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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인더스밸리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충남=열린정책뉴스] 뿌리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통한 충남도의 ‘민선 8기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공모에서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 이어 두 번째 특화단지 지정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도와 서산시, 충남테크노파크는 5년간 총사업비 135억원, 국비 67억원 규모의 특화단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지원계획에는 뿌리산업 집적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공급망 안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활용시설 구축과 공동혁신활동 과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동활용시설 구축 주요 추진과제는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입주기업협의회와 차세대 복합 뿌리산업 지원센터를 각각 2025년과 2026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공동혁신활동 추진과제는 전문기관 기반시설 연계와 기술경재력 강화, 시장 다각화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전문기관 기반시설 연계는 지역뿌리기술 지원센터 연계 지원, 금속산업 관련 기반시설 연계 지원을 계속 사업으로, 시장 다각화는 홍보 브로슈어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추진한다. 기술 경쟁력 강화는 과제기획위원회 운영 및 뿌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계속사업으로, 뿌리공정 스마트화와 맞춤형 전문교육을 2027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전·후방산업과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성장 동력 확보와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 또는 공정장비를 제조하는 산업을 말한다. 국내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제조업에서 중간재를 생산하는 모든 산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으며, 자동차·조선·반도체와 같은 기존 국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로봇·에너지·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이다. 산업부는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2013년부터 10년간 총 45곳을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지난해까지 27개 단지에 80개 과제, 495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서산인더스밸리는 산업단지 지원시설이 부족해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입주기업들의 요구가 높았던 곳”이라며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근로환경 문제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원에 81만㎡ 규모로 지정돼 2012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광성강관공업 주식회사를 비롯해 18개 기업, 127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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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일원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조성[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외부재원 553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대산지역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양호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 대지면적은 10,233㎡(3,095평)에 일자리연계형 주택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6월 27일 공모에 신청했다. 시는 총 797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국비 310억 8천만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42억 2천만 원, 시비 244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290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26㎡는 30세대, 36㎡는 60세대, 46㎡는 60세대, 59㎡는 140세대로 대산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를 반영했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유토지 보상,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연계형 주택이 건설되면 대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함께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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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행정 우수 사례 4년 연속 표창 받아[완도=열린정책뉴스]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상풍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적극적으로 승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관 표창(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에서 완도군에 해상 풍력발전 풍황 계측기 설치를 위한 점·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우리나라 법체계에서 공유수면의 행정구역 경계에 관한 명시적인 법 규정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고 있어 군은 해상 경계 확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국방부, 완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 등에 질의를 통해 완도군이 점·사용을 허가할 수 있는 적정성도 확인했다. 이에 지난 4월 점·사용 허가를 승인하였으며 앞으로 군은 전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상경계 사수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은 이번 수상으로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어업 분야 해상 확대」를 시작으로, 2021년 「LPG 배관망 사업 연계, 취약계층 보일러 무상 교체」, 2022년 「섬 제외 지역 택배비 할증 요금 제도 개선을 이끌다!」 사례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신우철 군수는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으로 우리 군이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했다”면서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고 우수 사례 발굴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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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히타치에너지·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광주 찾는다[광주=열린정책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 히타치에너지(Hitachi Energy),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 글로벌 산업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든다(FUELING THE FUTURE)’를 주제로 첨단 의료·바이오,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 히타치에너지, 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와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분야별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 먼저 포럼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은 세계적 리서치기관인 블룸버그(Bloomberg) NEF 아태지역 리서치 총괄인 알리 이자디(Ali Izadi-Najafabadi)와 한국지멘스 부사장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이 맡는다. 첨단 의료‧바이오분야 세션에서는 ‘미래의 삶을 만드는 첨단 바이오테크’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티븐 말미(Steven Malme) 총괄이 기조연설을 한다. 보스턴 소재의 세계 최초 연조직 자율로봇 수술을 개발한 ‘액티브서지컬(Activ Surgical)’(미국), 치과용 인공뼈 개발 기업 ‘오스티오진 바이오’ (Osteogene Bio)’(미국), 바이오 프린팅‧치료세포 선두 기업 ‘애스펙트 바이오시스템즈(Aspect Biosystems)’(캐나다)의 CEO 등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기업의 선진 사례와 의료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업방안 등에 관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미래 에너지분야 세션에서는 컨테이너 이동형 10㎾ 풍력발전 터빈 제조기업 ‘업라이즈 에너지(Uprise Energy)’(미국), 중전기 및 전력제어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 ‘㈜히타치에너지코리아(Hitachi Energy Korea)’(일본), 청정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엣지(SolarEdge)’(이스라엘), 전력소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유리 제조 기술 기업 ‘글라스 다이내믹스(Glass Dyenamics)’(미국) CEO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전환’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의 합리적이고 이행 가능한 실제 사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미래 모빌리티분야 세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탐색 : 새로운 방향성’을 주제로 차세대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 차량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수소하이브리드차 생산 및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을 준비 중인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그룹(DETROIT Electric Group)’(영국), 빛 탐지 및 범위 측정(LiDAR) 센서‧스마트 센싱 솔루션 개발기업 ‘쿼너지(Quanergy)’(미국), 모빌리티 분야 엔지니어링‧시뮬레이션‧시험평가 기업 ‘에이브이엘(AVL)’(오스트리아) CEO 등이 모빌리티 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투자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CEO들과 국내기업, 투자자(VC)들이 참여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에 전력을 쏟고 있다. 한국소부장투자기관협회, 중견기업연합회, 그린카진흥원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자체적인 기업 발굴 리스트를 만들어 기업 간 거래(B2B)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포럼과 연계해 산업부 주관 카라반 데이행사(외국인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광주시 투자환경에 대한 대내외 참여와 관심도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 참여 희망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누리집(www.gjfez.go.kr)을 통해 미리 사전등록하거나 포럼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현장등록하면 입장할 수 있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062-613-6042, 6043)으로 하면 된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포럼은 해외 글로벌 기업이 광주시에 관심을 갖게 하면서 국내기업과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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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360만 원 저축하면 ‘720만 원+이자’ 돌려준다[영암=열린정책뉴스] 청년이 저축하면 두 배 이상으로 돌려준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3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의 ‘전남형’ ‘영암형’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각각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전라남도나 영암군이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3년 만기 후 720만 원과 이자를 돌려받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전남형이 2017년부터, 영암형이 2020년부터 시행돼 각각 108명, 138명에게 혜택을 줬다. 이번 추가 모집 신청 자격은 전남형의 경우 18~39세 근로자·사업자이고, 국가·지자체의 무기계약직·기간제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다. 영암형은 19~49세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남형과 영암형 모두 공고일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청년 본인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정책지원팀에 전화(061-470-2553) 문의하면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