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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제자유구역 지정계획 수립 ‘박차’[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가 서북부 지역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4∼15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1박 2일간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담당 부서 관계자, 천안·아산·서산·당진시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용역수행 중간보고, 경제자유구역 유치 업종 발굴 및 유치 전략 논의, 산업용지 및 주거용지 조성 계획 논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용역을 수행 중인 산업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필요성 및 기대효과 분석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비전 및 추진전략 △기개발된 지역 및 지정요건 적합성 △외국인 정주 여건 조성 계획 △토지 이용 및 인구 수용 계획 △자금 조달 계획 등을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특화도·집적도·정책적 부합도 등을 분석해 중점 유치 업종으로 천안·아산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를, 서산은 이차전지를, 당진은 수소산업을 꼽았다. 또 중점 유치 업종 육성을 위한 전략목표로 △미래차(탄소 저감 자동차 등) 부품 개발을 통한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다각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반 구축을 통한 디스플레이 분야 초격차 확보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한 시장 점유율 증대 및 기업 간 상생을 통한 시장 우위 유지 △수소융복합 산업 특화를 통한 수소경제·탄소중립 선도를 제안했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 내용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열 계획이며, 용역 내용을 토대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워크숍 2일 차에는 주민 설명회 및 사전 컨설팅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 국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도내 산업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뿐만 아니라 조성 및 투자 유치에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국내외 기업 유치를 이끌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5년 개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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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중단된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정상화[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그동안 6년간 공사중단 됐던 고흥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에이치케이글로벌을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변경 지정해 정상화했으며, 오는 9월 20일(수) 오전 11시에 기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고흥 동강특화농공단지는 당초 고흥군 동강면 장덕리 345-5번지 일원에 298,247㎡(9만여 평) 규모로 308억 원(국비 63, 지방비 9, 민자 236)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개발사업으로 조성중이었으며, 농수산물 및 식료품 가공업체만 입주할 수 있는 지역특화농공단지이다. 이 농공단지는 2012년에 농식품부로부터 신규조성 승인을 받았고, 2014년에 ㈜동강특화단지개발이 민간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2017년에 본격적으로 착공했으나, 2018년 초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가 장기간 중지된 상태에서 2018년 12월 감사원은 이 사업에 대해 감사를 했고, 2019년 6월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의 민간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고, 기 교부한 보조금을 환수하는 행정처분을 했다. 이후, 민간 사업시행자가 고흥군의 행정처분에 불복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어려운 소송전이 올해 8월까지 지속됐으며, 소송 중에 군은 공영개발을 검토했으나, 보조금 지급 시 가등기와 근저당을 설정한 147필지를 보조금 환수를 위해 경매처분을 해야 하며, 이후에 해당 필지를 재매입의 어려움과 농공단지 개발재원 확충 등의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해 제3시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게 됐다. 군은 제3시행사로 개발사업, 건설공사 등 풍부한 실적을 갖춘 건실한 기업인 ㈜에이치케이글로벌(대표 강인덕)을 발굴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 사업권 양도양수에 대한 끈질긴 협상을 40회 이상 주도해, 2023년 8월에 마침내 양측이 사업권 양도양수 절차를 최종 타결했고, 4년간 1심, 2심 331회의 소송행위를 종결했으며, 오는 9월 20일 기공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동강특화농공단지가 정상화됨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사가 그동안 지급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농공단지 내 지장물 보상비 36명의 8억 원에 대한 고질적인 집단민원이 해소됐고, 총사업비 67억 원(국비 62억 원, 지방비 5억 원)이 투입돼 준공된 공공폐수종말처리시설이 장기간 미가동됐으나 이제는 정상 가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82억 원을 투입해 단지 내 100여 명의 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는 근로자 기숙사 건립이 가능하게 돼, 군은 단지 내 토지를 매입해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물류 수송이 용이한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동강특화농공단지 내에 입주하고자 하는 식품 가공업체의 입주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으며, 사전 입주 의향업체 19개소를 확보해 준공 후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면 500여 명의 고용인원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와 생산활동 등으로 지역경제에 1,0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동강특화농공단지사업 중단을 군 발전에 심각한 저해요인으로 판단하고 공약사항으로 ‘동강특화농공단지 조기 정상화’를 추진해, 사업 시행자간의 협상 타결로 드디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돼 한없이 기쁘다.”라면서 “농공단지 정상화로 산업기반이 확충되고 일자리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등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도 계속 문의해오는 식료품 가공업체들의 입주수요와 사전 입주 의향을 밝힌 19개 농수산물 및 식료품 가공업체를 확보한 여건을 고려하면 농공단지 조성 후 분양·운영까지도 조속히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에이치케이글로벌은 541억 원의 광양항만 배후단지 12개 업체 신축공사를 시공하고, 광주 산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사업 3천억 원을 수주하는 등 탄탄한 개발사업 실적을 갖춘 건실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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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내달 7일부터 사흘간 개최될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 활성화를 겨냥한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내놨다. 시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프로모션으로 축제 기간 중 타 시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기준을 확정하고 본격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지정 관광지 및 식당 이용 횟수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당일, 숙박 상품 등에 인당 1만 5천 원, 2만 원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여행사가 관광객 유치 시 인당 3,000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 인당 2,000원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축제장 방문이 필수이며 당일은 지역 내 식당 1식, 지정관광지 1개소, 숙박은 지역 내 1박, 지역 내 식당 2식, 지정관광지 1개소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15개소 무료 관광지와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등 유료관광지 4개소 등 총 19개소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1일 전까지 제출,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할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광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모션이 여행의 목적이 되는 미식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맛의 도시 광양을 브랜딩하는 한편 여행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내달 7일부터 서천변 일원에서 한우시식회, 청소년 페스티벌, 시립합창단·국악단 공연, 불꽃놀이, 서천변 코스모스길 걷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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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다회용기 세척사업장 ‘에코워싱’ 개소[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지역자활센터는 일회용품 사용 감량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회용기 세척 사업장을 지난 12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비롯한 28개 전남 시군 지역자활센터장들이 참여해 축하와 성공을 기원했다. 전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공공기관 세척 사업장인만큼 성공 여부에 따라 다른 지자체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참석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 사업장은 상사면 흘산리에 위치하며, 비어있는 상가를 리모델링해 약 264.12㎡(80평) 규모로 불림세척부터 초음파세척, 고온고압세척, 살균소독, 세균오염도(ATP)검사, 진공포장 등 위생관리에 철저한 설비 시설을 갖췄다. 1회용품을 주로 사용하는 도시락 배달업체, 급식업체, 축제·행사장 등에서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 살균 및 소독, 건조 과정을 거쳐 다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순천지역자활센터는 17개의 다양한 사업단이 있으며 다회용기 세척 사업장에는 자활근로자 16명이 참여 예정으로 매출액에 따라 참여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탁종수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은 “조금 불편하고 비용이 들더라도 일회용품을 줄여 나가는데 함께 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장 개소를 계기로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돼서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으로 이어져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순천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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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대재해 예방 ‘청소작업자 작업안전 수첩’ 전국 최초 제작[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청소작업자의 사고·재해 예방 수칙을 담은 안전수첩을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나주시 청소작업자 작업안전 수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을 목적으로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직 등 150명에게 배부됐다. 이 수첩에는 ‘환경미화원 재해발생 현황’, ‘중대재해 사례’, ‘작업유형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중대재해 발생 대응 절차 및 단계별 대응조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자체안전점검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나주시 중대재해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 중대재해 대응 체계도와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비상연락망, 환경미화원 대기실 현황도 실렸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중대재해 zero!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라는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대응 통합관리, 체계적인 모니터링 등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재해발생 대비 매뉴얼 정립, 안전보건교육 실시, 근로자 안전보건,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도급·용역·위탁사업 사업 및 시설 관리 점검 의무 이행 모니터링과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해 8월 26일 ‘나주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직접 서명하고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영방침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최우선 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업장·시설물의 유해·위험요인 통제를 위한 인적·물적자원 배치, 중대재해 위험의 사전 예측을 통한 선제적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윤병태 시장은 “안전수첩은 중대재해 위험에 대한 사전 예측과 선제적인 관리는 물론 발생 후 단계별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담아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시 소속 근로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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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주간 행사’ 청년들이 직접 만든다![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2023년 순천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청년주간 행사는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활동가, 청년 순천시의원, 3개 대학 학생회장 등 13명으로 행사기획단을 구성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 방향,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참여를 위한 홍보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행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청년이라 좋은 날’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및 비전선포, 지역 청년공연, 시장님과 함께하는 리얼토크, 청년가족 세대연결프로그램, 유(학생)퀴즈대회 등 다양한 세대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친 청춘들이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세부프로그램으로 ▲‘유(학생)퀴즈딩동댕’은 외국인 청년들이 한국과 순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청년세대연결프로그램인 ‘가족공감’은 청년인 부모와 자녀 10팀이 게임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며 ▲노관규 시장님과 함께하는‘리얼토크’를 통해 청년의 일상 속 이슈와 고민거리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며 참여자는 모두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공연은 다른 지자체의 청년의 날 행사와는 달리 유명인을 섭외하지 않고 지역 청년 공연팀으로 전체 무대를 꾸며 지역 청년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체험광장(12개소)과 홍보로드(9개소)에서는 청년들에게 인기 많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메이킹, 직업선호도검사와 취‧창업 상담, 그리고 최근에 순천시가 투자유치한 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등이 포함된 기업 홍보관도 운영된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플리마켓로드(19개소)와 청년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로드(5개분야),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포토존과 피크닉존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청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장천노랑극장에서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청년주도 담론회 ‘그래서 순천’이 청년주도로 개최되며 ▲ 19일 오후 3시 브루웍스(역전길 61)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CBS가 공동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전남 - 나 혼자 안 산다’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3시 순천시청년센터에서 행정안전부형‧전남형‧순천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가, ▲ 22일 오후 5시 낙안면 맥가이버 공유대장간에서는‘청년희망아카데미’등 청년주간도 다양한 테마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청년주간을 맞아 순천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 즐기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청년특화 정책제안 창구인‘천(天)개의 아이디어’이벤트와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에서 SNS 참여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청년이 주인공인 청년의 날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라며, “이번 청년주간이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계기가 되어 청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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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김경현 의장, 계절근로자 관련 라오스 사전 현장 방문[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은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 관련하여 라오스 고용노동부를 방문하였다. 김경현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4명과 라오스 고용노동부 국장 등 관계자 6명이 함께 하였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하여 교류 협력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방문은 농촌고령화 및 농촌일손부족에 따라 부족한 농작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과 관련 하여 라오스 폰홍시장과 면담, 계절근로자 인력선발 협의 및 입국전 교육 시설을 방문하는 등 사전 점검에 나선 것이다. 김경현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며“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 등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안군은 2022년 2월 필리핀 실랑시와 MOU를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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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이 가을빛으로 물든다” 명량대첩축제[전남=열린정책뉴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2023 명량대첩축제가 지난 8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야간행사를 대폭 강화해 울돌목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졌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차원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디어 해전은 9일에도 일몰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운영되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틀째인 9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공군 이글스 에어쇼가 울돌목 하늘에 펼쳐지며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외국인 사투리 경연대회,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밤(BAM)이 축하공연 등도 펼쳐진다. 명현관 군수는 “오랫동안 가을 축제를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해남 울돌목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지고 있다”며“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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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전한 여수산단 함께 만듭시다”…안전문화 캠페인 전개[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9월6일(수)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화재·폭발·질식 사고 제로', '작업 전 안전수칙 확인!', '안전은 습관,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폐기물 관리 실태 점검 및 사고발생 사업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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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지금 맨발 걷기 열풍! 순천정원박람회, 10일 ‘정원 어싱데이’ 개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전역에 조성된 어싱길을 시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걷는 ‘정원 어싱(earthing)데이’가 오는 10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쉼과 사색이 있는 고품격 웰니스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어싱의 생활화를 장려하고, 웰니스 도시 ‘순천’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국가정원 어싱코스를 걷는 어싱 스탬프 투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 ▲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인 럭키(인도), 다니엘(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와 함께 하는 원데이 어싱 스쿨로 구성됐다. ‘어싱 스탬프 투어’는 오전 9시, 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어싱지도를 받은 뒤 참여하면 된다. 키즈가든(1.2km), 개울길광장(1.2km), WWT습지(0.8km) 3개의 코스를 완주하면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오천그린광장에서 16시에 시작되는 ‘원데이 어싱 스쿨’은 ‘together 어싱체험’과 ‘토크콘서트’로 이뤄져 있으며,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대한외국인으로 유명한 럭키, 다니엘, 알베르토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원데이 어싱 스쿨’에 참여를 희망하면 당일 15시부터 16까지 운영되는 참가 부스에서 별도의 참가비와 등록 없이 신발주머니를 수령하고 참여하면 된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에 참여하고 싶다면 당일 10시, 15시 2회에 걸쳐 진행되니 동문과 서문에 집결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 이후 오천그린광장과 국가정원에서 어싱을 하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라며 “어싱이 낯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기획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어싱의 효능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순천만국가정원 맨발걷기 챌린지’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현재 7,900명이 넘는 수가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중 20일 이상 걷기에 성공한 1,000명에 한 해 1만 원권 기념품 교환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