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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열무 물김치 나눔 전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7일 울산시 중구 태화동, 다운동 관내에 있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장애인가족,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열무 물김치를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 태화강탄소중립지원센터 유정희 센터장, 울산숙련기술인협회(회장 손덕화),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지회 정봉주 회장, (사)한국미용장협회 울산지회 김설옥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열무 물김치 전달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시설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안전보건공단, 한국석유공사의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함께 한 후원으로 전달되었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은 지역사회복지와 우수행정을 위한 발전을 위하여 40년이 넘게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1일 KBS 울산홀에서 '2009 자원봉사 대축제'가 열렸다. 2019년은 외국에서 울산으로 시집 온 이주 여성들에게 생태환경도시 울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울산12경 테마기행' 프로그램이 울산지역 최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현재 울산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약 3천여 곳. 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들어주고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단체, 그리고 사람이 있다. 바로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의 손덕화(52) 단장이다. 손 단장은 1990년 1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우들이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보다 당당한 삶을 위한 자원봉사를 주된 사업을 목적으로 '미래봉사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2003년, 2007년 9월 울산지역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두 번의 단체명 수정후 '울산미래사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꾼 뒤, 4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에 주력했다. 손 단장은 "지금 울산에 살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들은 제가 알고 있는 인원만 약 3천여명 정도 됩니다. 이주노동자만 해도 6백여명 정도 되죠. 하지만 이들의 한국 생활은 아직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들은 의사소통의 문제, 문화적 갈등, 사회적 편견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라고 프로그램의 의도를 밝혔다. 올해 최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울산12경 테마기행'은 본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테마 아카데미'안에 속한 것으로 봉사단에서 언어, 문화, 생활 등 총 3가지의 테마별로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 하나다. 테마기행 이외에도 인절미 만들기, 전통 옷 입기 체험 등 이주 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이주 여성들은 대게 울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오다 보니 나중에 가족들이 이 사람들을 보러 한국에 왔을 때, 나들이 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이번 테마 아카데미에 반구대 암각화, 십리대숲 체험 등을 넣어 다문화가족 부부 및 한국에 놀러온 이주 여성들의 가족들을 모두 불러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중·북구 일대에 사는 다문화가정 9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테마기행은 이주 여성들에게 한국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줬다는 뿌듯함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또 테마기행 중 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90% 이상이 만족해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 단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아카데미에 좀 더 보완해야 할 것으로 한국 남성과 이주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대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꼽았으며, "앞으로는 한국인 남성과 이주 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난 2세대들의 언어적 어려움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한국인 아버지는 일터에 나가고, 집안에 있는 이주 여성들은 우리말이 익숙지 못하니까 아이들 역시 우리말이 서툴고, 이것이 결국에는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라며 "저희 봉사단에서는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수업을 열고 있습니다만 내년에는 2세대들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나고 자란 우리나라를 낯설게 느끼지 않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덕화 단장은 80년대 초 현대미포조선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정년퇴직을 하여 근 45년간 울산에 거주하며 동 새마을협의회 활동 및 청소년 상담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손 단장은 "어릴 적 새마을운동을 지켜보고 또 함께하면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로 '오늘' 우리들 앞에 있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죠.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9년 6월 'TQM(Total Quality Management:종합품질관리)' 분야의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해 이를 봉사단을 운영하는데 적용키도 했다. 이어 "TQM 방식은 어떤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에만 역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조직 및 업무의 관리에도 중점을 두어 구성원 모두가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입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 제품 및 서비스 생산과정 개선, 지속적인 종업원 교육, 바람직한 기업 문화 창출, 미래 경영 환경 대비,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처럼 우리 봉사단도 마찬가지이다."고 밝혔다. 손 단장이 말한 것처럼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단원들은 봉사활동 현장에 들어가기 전 인성교육 및 안전수칙 등을 교육 받는다. 또 총 400여명의 회원들 중 절반이 학생으로 구성돼 있어, 이들이 초등학교 시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봉사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장으로서 단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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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장애인의 의료복지 업무협약식 개최[서산=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6일(수)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과 당진시장애인복지관,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의료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서산․당진․태안 각 장애인복지관 관장과 직원, 충청남도의회 보건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 농수산해양위원회 정광섭 위원장(태안)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료원과 서산시․당진시․태안군 장애인복지관은 서산시, 태안군, 당진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장애인 건강안전벨트사업(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을 통하여 장애인의 건강관리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국 의료원 최초의 '장애인 건강안전벨트' 사업은 서산의료원 자체예산으로 운영하고, 공공의료본부 의사 1명, 진료부(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경과) 의사 4명, 공공의료팀 간호사 3묭 사회복지사 2명의 전담인력이 참여한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의료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고 밝히고,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의료지원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사각지대 없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심뇌혈관센터 개소를 준비중이며, 충남 유인도서 원격건강관리모형 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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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장성=열린정책뉴스]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을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는 주제로 마련한 전국 시화전에서 최현남(79세, 삼계면) 씨가 엽서 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순자(92세, 삼계면)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김남희(75세, 장성읍), 김순애(82세, 장성읍), 강설자(80세, 삼계면) 씨가 전남인재평생교육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목포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이다. 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건강 상식, 범죄예방법 등 실상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해교육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배움의 기쁨을 선사한다.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22개 지역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장성군청 1층에서 시화전을 열어 청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배움을 꿈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망설일 것 없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061-390-8574)에서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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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명가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강진=열린정책뉴스] 다산명가 ㈜농업회사법인이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다산명가는 강진군의 2023년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일한한식진흥협회의 도움을 받아 도쿄에서 식당경영 관련 업체 및 일반인 30여명을 초대해 강진묵은지 요리 시식회를 개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일본, 미국, 태국, 중국 등의 수출대행사와 수출가능성 타진을 위한 상담 등을 거쳐서 여러 가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베트남에서 열린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가,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LEKHA 디스트뷰터사와 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으로의 직수출 제안 등을 받고 협상중이다. 중국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인 웨이디엔을 통한 통신판매와 함께 중국 내 최대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양링국제농업박람회(9월3~18.일)에 참가해 볶음고추장과 묵은지를 판촉 홍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또, 제1회 중국(린이)콰징전자상거래박람회(10월20~22일) 제품선정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콰징무역이란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간 전자상거래를 뜻하며 이는 중국 수출입 총액의 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12일부 15일에는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강진의 특화품목인 묵은지를 본격 선보일 계획으로 지난달 29일 묵은지와 볶음고추장 580kg, 4,560달러 어치를 선적했다. 국령애 다산명가 대표는 “강진의 묵은지 수출을 시도하기 위해 연초부터 여러 국가의 바이어 상담을 했지만 수출이 쉽지 않은 품목이라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포기하고도 싶었다. 태국, 일본 등에서 단가 협의 제안 등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아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수출 기반이 부족한 가공식품 경영체에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대상자인 다산명가가 다양한 해외시장을 개척해 농가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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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서울특별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 관련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산시) 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 관련 국회 토론회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축사 (사진제공: 서산시) 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 관련 국회 토론회 (사진제공: 서산시) 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 관련 국회 토론회 기념촬영 시에 따르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은 국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이다. 이번 토론회는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의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이정수 서산시의원, 소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 사무관,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의 발제,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은 모두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토론회의 사회는 이정수 서산시의원이 진행했으며, 이날 참석하지 못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하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1980년대부터 민간 기업에 의해 자체 조성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8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매년 60조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5개 회사에서만 연 5조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30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는 동안 폭발, 유출 사고, 소음, 악취 등의 피해는 지역민들이 겪어왔지만, 개별입지와 산업단지가 혼재돼 있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석유화학시설은 모든 국민이 활용하는 공공재를 생산하는 시설”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이 우리나라 성장에 크게 기여해 온 만큼, 피해와 희생을 감수해 온 지역민들의 지원 제도 마련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이러한 문제는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발전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산업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박효준 여수경실련 대외협력위원장, 한상호 서산시청 미래전략담당관, 박누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소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 사무관이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한상호 서산시청 미래전략담당관은 외부불경제사례를 통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서산시 의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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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줄이어…부영그룹 회장 동참[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8개월 만에 기부참여자가 13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기부참여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23 A Farm Show(에이팜쇼)’ 현장에서 여수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의사를 밝히고 고향사랑 특별관에서 기부의향서를 작성했다. 동아일보 주최로 지난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A Farm Show-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는 첨단 농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농과 청년 기업인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한우선물세트, 두부과자선물세트 , 황칠갓김치, 낭만바다 김스낵, 여수의밤 증류주 등을 선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부영그룹 회장의 기부 동참은 최근 지자체 공직자의 상호기부와 더불어 여수시 발전을 응원하는 힘이 모아지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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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선 8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의 개최[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의 정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정례회‘가 지난 29일 함평 엘리체 CC에서 개최돼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이상익 함평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함평군 홍보영상 및 수범사례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평군은 수범사례로 공사가 중단된 장기방치 건축물을 직권으로 철거한 사례를 발표해 전남 시장‧군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 미래 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희망찬 함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서로 협력해 전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거점공항 승격 및 활주로 연장 건의외 1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으며 심의된 안건은 전라남도와 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해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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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오한진 의학박사 초청 강연 성황[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5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한진 의학박사를 초청해 ‘군민 행복 아카데미 5회차’를 진행했다. 현재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오한진 강사는 노화 방지에 대한 국내 권위자로 JTBC ‘알짜왕’, 채널A ‘나는 몸신이다’, MBN ‘건강 비법 100세로’ 등 다양한 TV 방송에서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스타 의사’, ‘국민 주치의’로 유명하다. 이날 오 강사는 ‘노화 예방을 위한 팔자 건강법’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습관, 식습관과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설명해 청강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청강생은 ‘생활 속 건강 습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기회가 되었다’라며, ‘오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꼭 실천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군민 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유명 강사 김미경 대표를 초빙하여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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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VKBIA 협회, 다양한 발전 도모 위한 상호 교류 협의[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이 베트남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29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한국 기업인 및 투자 협회(VKBIA)에서 지난 24일 함평군을 방문해 자매결연 등 다양한 교류 의사를 밝혔다. VKBIA(협회장 쩐 하이 린)는 함평군과 교류 시 엑스포공원 등 관광 인프라와 빛그린산단 경제 인프라가 구축돼있어 양 국가 간 원활한 관광교류와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한 농업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해 베트남 농업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무안국제공항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광주광역시와 인접하고 있어 함평군이 무안국제공항 중심의 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KBIA(협회장 쩐 하이 린)는 함평군의 현재 가치와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통한 인적‧경제적‧문화적 교류를 강력히 추진중에 있다. 이에 VKBIA는 자매결연 체결 등 베트남 대학교 한국 캠퍼스 설립을 추진해 양국 학생 교류 기반을 만들고 함평군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교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계획중에 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많은 교류를 하는 베트남과는 가까운 이웃이라 생각한다”며 “자매결연 등 여러 교류 활동을 통해 농업기술 지원 및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서로 우호적인 유대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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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놀이환경진단 시민조사단 ‘놀이터 의사’ 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오는 9월 15일까지 아이들의 놀이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아동 55명과 성인 110명으로, 아동은 서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성인은 아동의 놀 권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놀이환경진단 웹사이트(https:withplay.sc.or.kr) 또는 이메일(hy5418@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는 9월 23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서구 관내 어린이놀이터 55개소를 방문·조사한다. 놀이터 1개소 당 아동은 1회, 성인은 5회 방문해 놀이터의 접근성, 환경현황, 놀이기구 현황, 놀이성 등을 조사하고 개선 및 희망사항을 담은 처방전(요구서)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놀이환경진단 참여자에 대해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결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채영 서구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가 많이 있지만, 실질적인 이용자인 아이들의 의견 반영은 미비한 실정이다”며 “향후 어린이 놀이터 환경개선 계획 수립에 이번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통해 얻게 될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ESG기반 미래세대의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아동·청소년의회, 기후위기적응 아동그림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