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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오는 11월 11일 제8회 농업인 한마음 행사 개최하기로[구례=열린정책뉴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22년 제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서시천체육공원(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개최된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추진 위원장(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 김용덕회장), 부위원장(여성농민회 정영이회장), 사무국장((사)구례군임업후계자협회 김동근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계획을 협의하여 결정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구례군연합회, (사)한농연구례연합회, 구례군농민회 등 14개 농업인 단체와 농협 중앙회구례군지부, 구례축산업협동조합 등 6개 농업 관련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개최한다. 농업인 1,000명이 참여해 우수농업인 표창, 우수 농특산물 전시, 농업기술홍보관 운영, 화합 한마당 행사 등 농업기술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용덕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취소되었다가 개최하는 만큼 제8회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구례 미래농업의 희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함께 화합하는 장이 되도록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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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지역 현안사업 등 논의[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 민선8기 출범과 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에 따라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하여 군과 전라남도의 상생발전 및 협력 강화, 도비 예산 확보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지역구 도의원인 송형곤, 박선준 의원이 참석해, 민선8기의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 현안사업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체육공원 전광판 설치와 녹동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차광막 설치 등 6개의 사업은 올해 내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14억 여 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흥만 노을-별빛정원 조성 및 녹동신항 해양스포츠파크 조성 등은 전라남도와 밀접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건의사항이 전라남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며 “고흥 발전을 위해 언제나 군과 함께 한 목소리를 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송형곤 도의원(고흥군제1선거구, 교육위원회)은 “앞으로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고흥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박선준 도의원(고흥군제2선거구,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히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어 지난달 25, 26일 이틀 간 기재부 및 국회 방문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여름휴가 중에도 우원식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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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제도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 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19일(화) 오전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과후학교 제도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은희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진행을 맡았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신석진 국민입법센터 운영위원은 ‘방과후학교 이용실태와 학부모 방과후강사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무상 방과후 도입에 대한 기대효과와 제안을 언급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손재광 방과후강사노조 부위원장은 방과후학교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방과후강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해외 사례를 예시로 들며, 방과후학교 재정지원 확대와 운영체계 개편, 강사 계약 형태 개편, 운영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현재 교육 공공성 차원에서 볼 때, 방과후학교 정책의 한계가 있음을 진단하면서 동시에 학생 행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백운희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양육자와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사례로 들며, 공공성 강화는 공감하면서도 양적 확대에 앞서서 질적 수준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정욱 나라살림연구소 정책위원은 ‘2022년 교육청 여유재원’을 주제로, 최근 순세계잉여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예산이 제 때에 사용되지 못해 재정의 효율적 집행에 문제가 생겼음을 지적했다. 끝으로, 정금현 교육부 방과후돌봄정책과 연구관은 방과후학교 업무를 맡으며 받은 질문들에 대해 언급하며, 재정지원 확대 필요성과 26년된 방과후학교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수업을 예시로 들며, 방과후학교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학교와 지역사회 등과 분한 논의가 필요함을 밝혔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방과후학교 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아이들의 돌봄과 사교육 절감이라는 관점에서 방과후학교의 역할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해 온 방과후학교 수업이 더 활성화되고, 제도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론화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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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새로운 광주시대 밑그림...방향과 속도 제시”[광주=열린정책뉴스]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민선8기 광주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7일(목) 최종 활동 결과 보고서를 강기정 시장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30일간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인수위원, 자문위원, 광주시 실・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법적 권한을 가진 첫 위원회로 지난 6월 7일 출범해 6개 분과 및 2개 TF(국비대응・현안대책)를 운영하며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위원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공약 발굴과 더불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집중했다”고 전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과 초당적 예산정책간담회, 역대 균형발전위원장 초청 균형발전3.0 간담회, 광주・전남 상생간담회, 대통령실 정무수석 면담, 홍준표 대구시장과 MBC 100분토론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균형발전 및 광주・전남 상생협력’ ‘영・호남 초광역협력 사업 구상’ 등 더 큰 광주를 위한 기반도 착실히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인수위의 활동을 종료하며 시민들에게 첫 번째 보고를 드리는 자리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밀린 숙제 현안 5+1에 대한 입장 발표 후 ‘제1호 광주전략보고서’를 시장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수위는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라는 시정 슬로건 아래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등 5대 시정목표와 135개 시정공약을 선정해 광주시에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의 시정철학인 ‘활력’ ‘산업’ ‘가치’를 담아 당초 331개에서 최종 135개로 압축한 것으로 민선 8기 4년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하 위원장은 “광주가 5·18민주광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람이 모여 이야기와 활력이 흐르는 ‘광장의 도시’, 내연기관 자동차산업에서 미래모빌리티를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산업들이 융합되는 ‘MoT(Mobility of Things)의 도시’, 노동의 가치에서 개인의 참여와 쉼, 행복의 가치를 존중하고 공익을 실천하는 ‘가치의 도시’를 이끌며 대한민국 미래비전이 되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5대 시정목표 아래 ▲MoT 산업 ▲영산강 Y벨트 ▲광주다움 5대 돌봄 ▲안전과 교육의 컨트롤 타워 등 15개 핵심공약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광주・전남 상생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3대 비엔날레 도시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이어 임선숙 부위원장이 인수위 출범부터 관심을 모았던 광주의 오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그동안 현안대책TF 위원들은 30일간 현장점검, 전문가 의견수렴, 관계자 간담회 끝에 시민의 안전과 광주발전을 최우선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시장 취임 후 6개월 내 해결방안을 내겠다는 5개 현안 중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은 소송 등 절차적 문제로 시간이 오래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제외한 4개 사업은 6개월 이내에 추진한다는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먼저, 지산IC 진출로 개통 문제는 지자체가 자동차전용도로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 현 지산IC는 보완시설을 설치하더라도 안전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폐쇄가 타탕하다는 결론을 냈다. 다만, 현 지산IC의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확보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개통, 폐쇄 대안 마련 여부를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백운광장 지하차로 설치는 지하차도 침수 등 안전성, 주변상권 활성화 저해 등을 고려했으나 향후 안전대책 및 매뉴얼을 충분히 검토・마련해 보완해 나가는 것을 전제로 ‘현재 양방향 2차로의 지하차도 건설을 계속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및 복합쇼핑몰 유치는 주변 지역과의 연계 및 활성화, 교통대책 및 일자리 창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속한 협상절차 진행을 통해 6개월 안에 협상안을 확정 또는 사업자를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은 17년간 장기표류 중인 사업으로 속도감 있고 효율적인 개발방식에 대한 제시가 필수적이며 ‘우선 소송기간 중 사업추진 방법 및 사업성 조사, 공모안에 대한 빠른 검토 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개정과 광주형 공항 모델 제시 및 공모를 통해 속도와 방향을 균형 있게 고민해 임기 4년 내 공모 절차 착수를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행정이 책임 있게 검토해서 광주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내겠다”며 “공직자들의 창의적 행정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안된 공약은 실국별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결정되며, 광주시 전략보고서는 민선8기 동안 시정의 전략과 비전을 담아 매년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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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와 공직사회의 역할’ 국회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30일(목)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사회변화와 공직사회의 역할,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총 공무원교원위원회, 월간 <참여와혁신>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대 서원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상명대 조태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형석 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에서 “학계, 시민단체, 현장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인 만큼 바람직한 공직사회 제도개선의 방향성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전환과 코로나19 팬더믹 이후의 회복을 준비하는 시대적인 변화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조태준 교수는 토론회 발제에서 “적극행정을 위해서 공직 전문성이 중요하다”면서 “적극행정은 공무원의 행동이 발현되어야 하며 적극행정의 촉진을 위해서는 행태개선에 큰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공무원 노동조합, 시민단체, 정부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공직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한국노총 공무원본부 김태신 본부장은 “건강한 공직문화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아직까지 공직사회에 대한 부당한 폄훼와 불공정 처우가 있기에 공직문화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정수 수석부위원장은 기 시행중인 적극 행정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 행정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전담부서 설치, 우수사례 공유, 적극 행정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행정개혁시민연합 박수정 사무총장 역시 현행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서는 융합형 협업체계 지향, 행정 평가에 있어 시민참여의 필요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형석 의원은 “사회가 급변하면서 공직사회의 지향점과 가치가 변화하고 있어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보다 바람직한 공직사회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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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위원장,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오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육성·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이하 반도체 특위)가 공식 출범했다.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은 6월 28일(화), 국회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반도체 특위는 당과 이념을 초월해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반도체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보호를 목표로 한 초당적 기구이다. 특위의 위원으로는 30년간 반도체 현장에서 엔지니어로 활약한 양향자 위원장을 필두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산업계·학계·정계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결집했다. 해당 특위는 여야가 함께하는 국회 차원의 반도체 특위를 설치하자는 양향자 위원장의 제안을 국민의힘에서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국민의힘은 국회 원구성 이후 야당에게 국회 반도체 특위 설치를 제안할 것을 밝힌 상태다. 이날 회의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양향자 위원장을 비롯한 송석준 부위원장(국민의힘, 경기 이천시), 김정호 부위원장(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과 반도체 특위 위원들이 함께했다. 권선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고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기업·국회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이 우리 최고의 먹거리이기 때문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힘을 합쳐서 규제 완화에 나서야 된다”고 했다. 이어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경제이고 안보이고 미래”라면서 “R&D분야, 용수·전력·부지 관련 덩어리 규제 분야, 인재육성, 세제 부분까지 정부와 협력하면서 슬기롭게 풀어내는 역할을 반도체 특위가 맡아줄 것으로 생각하고 정책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향자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회의는 반도체 특위 부위원장과 위원들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반도체 산업 현안을 주제로 양향자 위원장이 직접 반도체 특위의 활동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양 위원장은 “오늘 출범하는 반도체 특위의 키워드를 ‘초월’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 자리는 정당을 초월하고 기업을 초월하고 세대를 초월하고 모든 것을 초월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에 들어선 지 7년, 반도체 산업이 이념화되고 정쟁화 될까봐 늘 노심초사했다”면서 “그러나 오늘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여당의 특위 위원장을 야당 인사가 맡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서 “우리가 경쟁해야 할 것은 상대의 정파가 아니라 미국, 중국, 대만, 유럽, 일본 등 경쟁국”이라며 “정책 결정의 속도를 그들보다 더 빠르게, 지원의 의지와 규모를 더 담대하게, 정책의 구체성을 현장에 맞도록 높여야만 우리가 글로벌 넘버원, 온니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위원장은 “특위의 정책 방향은 규제개혁, 세액공제, 인재 양성”에 있다며 “국회가 개원하고 국회 차원의 특위가 구성 되는대로 시급한 입법부터 처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는 양 위원장의 발표 후 비공개로 전환하여 반도체 특위의 활동 계획 및 입법 로드맵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반도체 특위는 반도체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현장 방문을 통한 업계의 의견 청취, 자문단 회의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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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준비된 관광도시 광주, 더 큰 변화와 혁신 예고[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는 6월 27일(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8기 관광정책안을 공유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부위원장인 강신겸 전남대학교 교수, 최미정 광주시의회 의원,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광주 관광의 여건을 개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민·관·산·학 전문가 20명(당연직 2, 위촉직 18)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의 제안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성과와 민선8기 당선인 주요 공약(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공유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관광정책 주요 성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의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 이행과 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꼽았다. 특히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시립수목원, 희경루 중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신축 등 광주 곳곳에 조성되고 있는 관광인프라 확충 현황을 제시하며 올해만 494억원의 인프라 예산을 투입하는 등 총 사업비가 9745억원에 달한다고 밝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병 주기적 유행(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역 상생 관광생태계 구축과 광주 고유의 콘텐츠 개발, 관광도시 매력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통한 관광산업의 조기회복과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광주시는 민선8기 당선인의 관광분야 공약(안)을 공유하고 광주관광의 혁신적 변화를 예고했다. 공약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광주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관광산업 육성과 인프라 개발 전략이 담겨 있다. 문체부가 수립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돼 총 규모가 3조원까지 확대될 예정임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에, 위원들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야간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 협력과 킬러콘텐츠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광주관광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민선8기 관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정책을 준비해가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여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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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출범…3040 대거 포진[국회=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은 23일(목)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재형 위원장, 조해진 부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혁신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혁신위원은 최고위원 7명이 각 1명씩 추천하고 최 위원장 몫으로 나머지 7명을 추천해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조 의원과 초선인 노용호 의원, 이옥남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소장과 정희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채명성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구혁모 경기도 화성시의회 의원, 30대인 곽향기 서울시의원을 추천했다. 앞서 최고위원들은 한무경(1958년생)·김미애(1969년생)·서정숙(1953년생) 의원과 김종혁(1962년생) 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센터장(전 고양시장 예비후보), 이건규(1961년생) CT관리이사(전 서귀포호텔 사장), 천하람(1986년생)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민수(1978년생)경기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을 추천했다. 이들은 이날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식 출범한 뒤 다음 주 월요일(2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내 혁신 사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위원단으로 30·40대가 혁신 위원으로 대거 포진되면서 '젊은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호남 출신 30대 천 당협위원장을 포함해 진보 성향 시민단체로 꼽히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속 정 교수 등이 참여하는 등 '외연 확장'을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 위원장은 ▲3선(選)인 조해진 의원(1963년생) ▲초선인 노용호 의원(1971년생)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대변인 출신 이옥남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소장(1973년생)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 정치개혁위원회 위원인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1976년생)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인 채명성 변호사(1978년생) ▲국민의당 최고위원 출신 구혁모 화성시의회 의원(1983년생) ▲곽향기 서울시의원(1984년생) 등 7명을 직접 뽑았으며, '젊은 시각'에서의 당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 위원장은 30대인 80년생을 포함하고, 70년생인 40대로 구성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최고위 인사말에서 "우리 당은 지난 대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방선거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오는 총선을 대비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수행을 위해 당 혁신과 개혁을 가속화할 것을 천명했다"며 "당내 사정을 잘 알고 개혁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당을 봐라 볼 분들을 모셨다"고 소개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당 혁신위 출범에 대해 "당 기초를 닦는 역할을 충실히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아무쪼록 혁신위 활동을 통해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서서 확실하게 저희가 의회에서도 다수가 되도록 준비하는 기초를 닦는 역할을 충실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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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홍 후보, “남영역 출구 확보·엘리베이터 설치 이뤄낼 것”[서울=열린정책뉴스] 안태홍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용산구 제1선거구)는 지난 25일(수) 선거사무소에서 지하철역 시설 개선과 버스노선 확충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태홍 시의원 후보는 “숙대입구역과 남영역은 하루 평균 2~3만 명 정도의 많은 사람이 오가는 역이지만 두 역을 합쳐서 엘리베이터는 단 1대뿐이고, 에스컬레이터는 아예 볼 수도 없다”라며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후보는 남영역은 출구가 단 1개뿐인 역으로 선거 때마다 반대편 출구 개설과 엘리베이터 설치 공약이 나오지만, 10년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는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과 서울시-용산구-코레일 3주체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안 후보는 “예산 확보와 민·관·공 3주체의 협력과 소통을 담당했던 지역 코디네이터 경험을 살려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밖에도 이촌제1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이촌제1동-여의도’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없다는 지역 문제를 파악해 버스노선 신설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안태홍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환경 조경학석사를 취득하였다. 안산시 세월호 집중 피해지역 희망마을 사업 추진단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환경 조경 및 주민, 행정 소통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당 정책위원회 청년주거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당 청년 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용산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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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홍, 용산구 제1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의 출사표[지방선거=열린정책뉴스]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안태홍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용산구 제1선거구) 후보가 ‘용산주민 주권 회복’이란 슬로건을 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안 후보는 지난 12일(목) 출마 선언을 통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의 편에 서서 용기 있는 개혁을 하고 싶다. 더 좋은 용산, 나아가 더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환경조경학을 공부한 안 후보는 전공을 살려 용산공원의 안전한 조성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서울시의원 도전에 나섰고,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청년 후보 공천을 받았다. 안 후보는 “용산구와 서울시의 이슈인 용산공원의 온전한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공원에서 창출되는 파급 및 경제 효과를 용산구 전체 구석구석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원과 주변 도심지의 연결성 강화, 공원과 한강수변 간의 접근성 강화,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주민들의 삶이 중심이 되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용산 곳곳 생활 편의·여가 문화시설 도입, 용산 학군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발생할 용산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용산구-대통령실’ 주요 의사결정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3자 협의기구 추진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태홍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학생회장 직을 수행했고, 환경조경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안산시 세월호 집중피해지역 희망마을 사업 추진단과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환경 조경 및 주민, 행정 소통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정책위원회 청년주거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청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용산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