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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인천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위한 법안 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은 9월 9일(목) 인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및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인천은 국제관문도시이자 강화 · 옹진 등 168개 도서 지역이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국립대 의과대학이 없어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이 열악하다. 특히 인천은 2020년 기준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2.5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인 3.0명 보다 낮다. 특히 서울 4.4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인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공공의료 인력을 배출하여 인천광역시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가 설립되면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의무적으로 10년 간 인천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인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일하게 된다. 김교흥 의원은 이들이 재학기간 동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등록금, 기숙사비 등 경비를 전액 국가에서 지원하도록 하고 인천의료원을 의과대학 교육•실습기관으로 지정해 전문성 있는 의사를 양성하도록 했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300만 인천광역시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올리겠다”며 “인천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대 의대 설치 법안 발의는 김교흥 의원을 비롯해 맹성규, 박찬대, 배준영, 배진교, 서영교, 신동근, 유동수, 윤관석, 윤상현, 이동주, 이성만, 정일영, 허종식, 홍영표 의원이 참여했다.(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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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안상수 후보, 공동기자회견[서울=열린정책신문] 2021년 8월 31일(화) 오후 5시 국가혁명당 허경영 제20대 대통령 후보 겸 명예 대표 (이하 허경영 후보로 통칭)와 전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競選) 후보(이하 안상수 후보로 통칭)는 이른바, 허경영 타운으로 불리우는 하늘궁(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309번길 278-13)에서 긴급 회동을 했다. 이번,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와 전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긴급 회동은, 허경영 후보의 긴급 회동 제의에 안상수 후보가 흔쾌히 화답해 성사되었다. 허 후보와 안 후보 양자(兩者)는 “백척간두(百尺竿頭) 위기에 선 국가와 도탄(塗炭)에 빠진 국민들을 구하기 위해 평소에 뜻을 공감해 온 두 사람이 긴급 회동을 갖게 된 것은, 정파의 이익과 사리사욕(私利私慾)을 떠나 초당, 초정파적으로 국난 극복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양자(兩者) 긴급 공동토론 및 공동기자회견을 하늘궁에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경 하늘궁에 도착한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의 영접을 받으며, 마치 오랜 동지처럼 취재 경쟁이 뜨거운 기자단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아프간 사태의 교훈적 경종과 코로나로 고생하는 국민들을 생각해서인지 환영 의전을 생략하고 바로 양자(兩者) 긴급 회동과 공동기자회견에 들어갔다.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 후 양자(兩者)는 공동 발표문을 기자단 앞에서 발표하고 기자들과 일문일답(一問一答)을 가졌다. 안상수와 허경영은 공동 발표문에서 “우리 두 사람은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줄줄이 낭비되고 있는 국민 혈세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정책의 시대적 필요성을 함께 인식했다고 말했다. 허경영 후보는 “유휴농지 1억 평을 전국에 5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일자리 200만 개와 아파트 100만 호를 자체 조달 민자(民資)로 마련한다는 ‘안상수 스마트메가시티’의 아인슈타인적 발상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후보는 “허경영 후보는 예산 도둑을 잡고 단 10 원의 증세 없이 예산을 절약해 마련한 재원(財源)으로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허경영 혁명정책은 여ㆍ야 대권 후보들의 포퓰리즘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리고 양자(兩者)는 허경영 후보의 안내로 하늘궁 경내와 하늘궁 본관과 교육장으로 주로 쓰일 강당의 신축 현장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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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의원, 자치구 재정 강화 위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이형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은 특별시·광역시 자치구의 재정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목)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0년도 예산 기준으로 특별시·광역시의 재정자립도 평균은 61.9%인 반면, 자치구의 재정자립도 평균은 28.5%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69개 자치구 중 65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가 50% 미만인 상태이다. 실제로 자치구의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상황임에도, 특별시·광역시는 지방세 관련 9개의 세목을, 자치구는 2개의 세목을 통해 세입을 확보하고 있어 지방세 세입 격차가 큰 상황이다. 이형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특별시·광역시와 자치구 간 세입 편중을 완화하고 자치구 재정확충을 위해, 현행 특별시·광역시 세목인 담배소비세와 주민세를 구세로 이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법안이 개정되어 특별시‧광역시와 자치구 간의 세목이 조정되면, 특‧광역시 세수 중 약 1조 5천억원 정도가 자치구로 이전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시에서 자치구로 약 8,843억원이 이양되며, 부산광역시는 1,661억원, 대구광역시는 1,117억원, 인천광역시는 1,612억원, 광주광역시는 783억원, 대전광역시는 778억원, 울산광역시는 534억원 정도의 세수가 소속 자치구로 조정되는 것으로 추계되었다(2019년 지방세 결산 기준, 조정교부금 감소분 반영). 이형석 의원은 “현재 특별시‧광역시 자치구의 재정여건이 다른 지자체 대비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자치구 재정력 강화를 통한 효과적인 재정분권을 위해서는 특별시·광역시의 교부금 지원방식이 아니라 특‧광역시세 중 일부를 자치구세로 이양하는 방향으로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안규백, 이용빈, 이학영, 최기상, 민형배, 이수진(서울 동작을), 이병훈, 조오섭, 윤영덕 의원 등 10명이 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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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소비자가 많은 지역 인구에 비례해 이뤄져야![논평=열린정책신문] 역외유출 차단으로 지역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인구 규모와 별개로 제각각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이 결산심사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사랑 상품권 지원 2020년 예산 집행실적을 확인한 결과 확인됐다. 전국에서 인구비율 26.1%로 1위인 경기도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비지원도 17.3%로 가장 많이 받은 것처럼, 인구가 많은 지자체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지원도 많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의 경우 인구대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지원이 많이 이뤄진 반면, 경상남도와 대구광역시의 경우는 인구대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지원이 적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실제 인천광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비지원액 중 11.6%로 2위를 차지했지만 인구 비중으로는 전국대비 5.7%로서 5위에 불과하고, 전라북도 역시 전체 국비지원 중 9.9%를 지원받아 3위를 차지했지만 인구비중으로는 전국 10위(3.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경우도 인구 비중은 전국 공동 13위(2.8%)로 하위권인 반면,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액 기준은 각각 상위 6위와 7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상남도의 경우 인구비중은 전국 4위(6.4%)인데 반해 상품권발행 국비지원은 8위로 낮고, 대구광역시의 경우 인구비중은 전국에서 7위(4.6%)인 반면 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지원은 13위로 하위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박완수의원은 “역내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은 당연히 소비자가 많은 지역 인구에 비례해 이뤄져야 한다”며, “나아가 재정력이 약해 상품권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위한 정부의 차별화된 지원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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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마그나,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주식매매절차 완료[서울=열린정책신문] LG전자(066570, www.lge.co.kr)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 이하 ‘마그나’)이 28일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에 대한 주식매매절차를 완료했다. LG전자는 이달 1일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으며 28일 마그나에 이 회사의 주식 49%를 매각했다. 마그나는 지분 인수를 위해 약 4억 5,300만 달러(한화 약 5,213억 원)를 투자했다. 이로써 LG전자와 마그나 간의 합작법인 주식매매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으며 LG전자는 합작법인의 지분 51%를 보유한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 판매한다. 합작법인의 본사 소재지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다. 이 회사의 자회사로는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미국법인(LG Magna e-Powertrain USA Inc.)과 중국에 있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난징법인(LG Magna Nanjing e-Powertrain Vehicle Components Co., Ltd.)이 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이달 1일 창립총회를 열고 LG전자 VS사업본부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맡아온 정원석 상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합작법인은 내달 열릴 이사회에서 주요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고운영책임자(COO)에는 마그나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총괄했던 하비에르 페레즈(Javier Perez) 부사장이 내정됐다. LG전자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인포테인먼트(VS사업본부), 차량용 조명(ZKW), 전기차 파워트레인(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등 전장사업 3개 축을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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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인천국제공항 인근 소음피해주민 지원 확대법안 발의[국회=열린정책신문]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항소음방지법)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인천광역시가 발간한 「인천지역 항공기 소음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계획대로 2030년까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가 신규 확장 운영될 경우, 항공기 소음피해는 영종도 뿐만 아니라, 장래에는 연수구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공항소음방지법은 공항시설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지원하는 항공기소음피해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사업비 지원비율을 최대 100분의 75까지로 상한을 두고 있어, 공항소음 피해지역의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한 취지로 시행중인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비 자부담 비율을 별도로 정해놓고 있지 않아, 공항소음피해지역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공항시설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주민지원사업 지원비율 상한선을 삭제해, 주민지원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가 반영됐다. 박찬대 의원은 “국내에서 가장 항공기 운항편수가 많은 인천공항의 소음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천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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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912억원 규모 인천 십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서울=열린정책신문]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7월19일(월) 매출액 912억원 규모의 인천 십정동 단독주택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천 십정동 조감도)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17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노후된 단독주택단지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22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조합측은 지난 4월 조합설립 인가 후 동우개발㈜(대표이사 박영광)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2022년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를 득하고,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은 준공 후 지하 2층~지상 26층, 3개동 총 22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며, 아파트는 조합원 41세대를 제외한 18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이 지역은 1호선 백운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 역세권에 위치하고, 백운역 1정거장 거리의 부평역에 GTX-B 노선 통과가 확정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조건이 좋아 분양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올해 충북 청주시 남주동 가로주택정비사업(550세대), 경기 수원 우만동 금성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93세대), 동 사업 수주 등 3개 지역 도시정비사업의 연이은 수주로 안정적인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 “연이은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시장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수원, 인천 등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수도권 정비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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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지방체육회 법인 출범에 따른 재정 안정화 방안’토론회 개최[경기=열린정책신문] 지난 7월 16일(금)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비즈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장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시도체육회장협의회가 주관한 ‘지방체육회 법인 출범에 따른 재정 안정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지방체육회 법인 출범에 따른 재정 안정화 방안 및 지역체육 발전방안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유튜브 임오경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지방체육회 재정현황 및 재정조달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진 스포츠 시스템으로 도약하려면 법적·제도적·재정적 자율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지만 현재 지방체육회는 지방비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고, 자체적으로 재정운영을 할 수 있는 자주재원 비율은 현저히 낮을뿐더러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데에 있어서 상당한 제한이 있다”고 토로했다. ‘지방체육회 재정적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손석정 전 남서울대학교 교수 또한 “지방체육회의 법정 법인화로 독립적 근거는 마련됐으나 정책적 지원 없이는 재정독립, 지방자치 등 정책 목표를 실현할 수 없다”고 우려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방비 확보보장, 국가체육의 예산 확대, 지방체육회 홍보 전략 구축, 지역 기부 및 후원문화 조성, 각종 수익사업 운영, 그리고 자립경영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심상보 대한체육회 지역체육부장은 지방체육회가 지자체로부터 운영비 보조를 받기 어려운 현 상황을 지적하며 “안정적인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법률의 명확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체육회 또한 자주적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택훈 인천광역시체육회 팀장은 “운동을 하면 국민1인당 연 46만원의 의료비 절감효과가 있다”며 “지자체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투자로 보고 지방체육회 운영비를 의무적으로 보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임오경 의원은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관련 법개정 이전부터 재정안정화 방안 없이 법정법인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론회를 앞두고 지방체육회에 대한 재정지원 의무조항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에서 대통령령으로 변경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히며 “발의에만 그치지 않고 상임위와 본회의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이날 서면축사를 통해 “지방체육회의 재정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통해 지역체육의 안정적 발전과 스포츠 선진화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예산 확보에 당차원의 큰 뒷받침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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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e-스포츠 대한체육회 정회원 가입 위한 잰걸음[서울=열린정책신문] e-스포츠가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가입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교육위원회)은 7월 9일(금), 8일(목)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임오경 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회장,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임흥준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처장, 김영만 (사) 한국e스포츠협회장 등과 e스포츠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10년 중반 이후 큰 의미를 갖는 국제적인 산업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4차산업의 키워드로도 지목된 e스포츠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올림픽에서도 버추얼 시리즈가 개최되는 등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체계적인 e스포츠 선수 육성, 대한체육회 정회원 가입 등은 여전히 요원한 실정이다. 한국이 글로벌 e스포츠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만큼 국제스포츠 외교무대에서, 국제대회에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이를 위해서는 선수, 팀, 자원 등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 체육회의 조속한 e스포츠 가맹 승인 절차를 통해 e스포츠가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정부의 지원예산 확보, 선수관리 및 육성, 국군체육부대 e스포츠팀 창설 등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각 체육회의 가맹승인을 강하게 요청했다. e스포츠 관계자들 역시 "사실상 e스포츠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수준에 머물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각 체육회의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서울·경기·인천 체육회는 즉시 대한체육회 정회원 가입을 위한 지부 가맹승인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정청래 의원은 "오늘 간담회가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국회에서도 정부의 지원과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e스포츠가 명실상부 스포츠 종목을 대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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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인천시, 역대 최초 종합대상 ‘대통령상’ 영예[인천=열린정책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난해 15만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또한 이 같은 인천시의 성과를 인정하면서 일자리대상 종합대상을 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6일 고용노동부가 대전에서 개최한 ‘2021년 일자리대상’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 10년째인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일자리 행사이다. 지난 10년간 인천광역시는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 2회, 우수상 7회 등 꾸준히 상을 받았으나, 종합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인천시는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용시장 및 지역경제 악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네 차례 이상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 대대적으로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현안이었던 기존 산단의 노후화와 영세화로 인한 고유산업의 경쟁력 저하,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 타 수도권(서울,경기)으로 빠져나가는 청년들로 인한 인구 감소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수행했다. 기존 산업 일자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뿌리산업) 정책을 추진했고,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한 결과 송도 바이오공정인력센터를 유치했다. 청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활동공간인 ‘유유기지 부평’ 개소와 함께 단계별 지원사업인 ‘드림패키지’ 사업을 확대했으며, 코로나19로 피해가 집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대폭적으로 늘렸다. 그 결과, 만 15~64세 고용률 특광역시 1위, 여성 고용률 특·광역시 1위, 청년 고용률 전국 1위, 창업기업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실적도 역대 최대인 144,527명(목표대비 115%)을 달성했다. 특히,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대상별, 산업별 다양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정책을 발굴·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유일의 전담팀을 구축해 ‘20년에도 정기회의 2회, 분과회의 30회를 통해 전문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안건을 논의·구체화하여 정책에 반영한 것이 타 시도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사례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다양한 기관, 전문가, 시민과의 협치를 통한 뉴 거버넌스를 일자리정책 추진의 핵심 전략으로 세우고 수행한 결과, 정책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충격이 지속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녹록치 않은 만큼 2020년의 일자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내몰린 항공산업의 생존과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천형 항공산업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해 항공정비산업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노력중이며, 항공산업 분야 실업자의 이·전직을 지원하기 위한 에어(Air)잡(Job)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산단재생, 구조고도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함께 시행해 국가와 지역경제의 핵심인 산단을 ‘지역주도 혁신 선도 거점’으로 대개조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인천 송도가 아시아 백신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을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인천형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민선7기 인천시는 ‘양질의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기조로 진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과 협치에 집중했다”며 “특히 지난 2019년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총 15건의 제안들은 실제로 정책에 반영,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빠진 산업 분야의 안정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