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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외국인 정착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역 선정[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외국인 유치 및 정착을 목적으로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됐다고 지난 6일(화) 밝혔다.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란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해당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 및 취업 등을 조건으로 특례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그동안 고흥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늘고 있어, 외국인 유치 정착 및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고 대비해 왔다. 그 결과 법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특화 산업에 적합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증대, 경제활동 촉진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실현될 것으로 고흥군은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지역우수 인재(외국인 유학생),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10개월간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지역 우수인재(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한국어 능력(TOPIK 3급)을 갖춘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지자로 고흥군에 5년 이상 취·창업 또는 거주하는 조건이며, 동포가족은 2년 이상 고흥군에 실거주하고 있는 동포 및 가족, 또는 시 단위 이상 도시지역에 거주하다 가족과 함께(배우자 또는 자녀) 고흥군으로 이주한 동포를 대상으로 한다. 고흥군은 앞으로 지역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자ㆍ석류, 김ㆍ미역 등 지역 특화산업, 노인 돌봄 보건 분야, 조선소 등에 인력을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동반자녀 학습 지원 등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합법적으로 입국해 고흥군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지역 정착 촉진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 요건을 갖춘 외국인들이 고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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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4억원 규모’ 나주시, 2023년도 민선 8기 첫 본예산 편성[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1조34억원 규모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나주시의회로 제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본예산안 분야별 예산 편성에 대한 시정 연설을 통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1146억원(12.9%)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9276억, 특별회계는 758억원으로 편성됐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첫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공직자 출신다운 꼼꼼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1조원이 넘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편성, 재정 건전성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시는 지난 민선 7기 2020년 21억원, 2021년 134억원, 2022년 172억원 규모 지방채를 발행, 재정 부담에 따른 건전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세출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민선 8기 시정 5대 방침에 기반한 공약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국내·외 정세, 여건으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 분야에 1505억원을 대거 편성했다. 시는 국비 지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나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할인제도 등 예산 74억원을 책정했다. 지역 어르신을 위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예산은 기존 7억2000만원에서 5억원이 증액된 12억2000만원을 책정했다. 기존 1인 1만2000원(4천원 2매, 2천원 2매)이던 이·미용권은 민선 8기 들어 2만원(5천원*4매)으로 확대 지원한다. ‘경로당·마을회관 입식테이블 및 의자보급’(2억5000만원), ‘어르신·장애인 가구 토방 낮춤사업’(4억7000만원)은 민선 8기 새로운 맞춤복지 사업으로 예산안에 반영됐다. 윤 시장은 저출산,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강조한 소득 기준, 거주 기간에 관계없는 ‘출산장려금’, ‘난임부부 시술비’, ‘가사돌봄서비스’ 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에는 14억원이 배정됐으며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금 한도를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돌아오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예산은 1044억원을 챙겼다. 주요 사업으로는 ‘명품배 및 지역특화작물 육성’(34억), ‘외국인 계절근로자·체류형 영농작업반 등 농촌인력 지원’(5억4000만원), ‘농촌마을 거주 수당(시범)’(4억), ‘청년농업인·귀농인 정착지원’(7억9000만원), ‘나주밥상 육성’(9억6000만원), ‘농촌 빈집 재생’(3억), ‘축산 악취 개선’(17억) 사업 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 민선 8기 시정 핵심인 ‘관광’ 분야에는 314억원이 투입된다. ‘나주천 정비 및 영산강 관광자원화’(219억), ‘나주목 향청 복원 및 나주읍성 토지 매입’(48억), ‘관광택시·야간관광·문화예술 대표공연 발굴 등 관광콘텐츠 개발’(16억2000만원) 등 원도심, 영산강의 역사·문화·생태유산을 연계해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986억원 규모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명품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정주·교육여건 분야 예산도 두루 포함됐다. 정주여건 분야 주요 사업은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103억), ‘생활SOC복합센터’(36억), ‘빛가람전망대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조성’(6억), ‘시내버스 노선 개편’(12억4000만원),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13억) 등이다. 안전 분야는 ‘도로·교통시설물 확충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111억), ‘ 재해위험지구·소하천 정비’(389억) 사업을 추진해 자연재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여기에 ‘초등학교 신입학생 입학지원금 1인 10만원’(1억), ‘꿈 이룸 배움카드 1인 10만원’(1억1000만원), ‘평생학습 바우처 1인 15만원’(4억5000만원),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어학연수·영어체험교실 운영’(12억6000만원) 등 명품 교육 인프라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에너지신산업 기반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조성’(2억),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5억4000만원)와 ‘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 운행’(1억6000만원),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2억) 등도 반영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내·외, 나주시 재정 여건을 고려한 지출구조조정,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라며 “민생 회복, 맞춤복지, 관광·농업·미래산업 전략, 교육·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사업의 적재적소 예산 편성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실현해가겠다”라고 밝혔다. 나주시 2023년 본예산안은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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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저출산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최로 1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초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해마다 ‘저출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1차 시·도 자체 심사, 2차 국민·전문가 심사(투표 포함), 3차 발표(최종 심사)를 거쳐 특광역시 부문((최우수(대통령1)·우수(국무총리1)·장려(장관1)), 기초 시·군·구(최우수(대통령1)·우수(국무총리3)·장려(장관4))를 선정한다. 올해 본선에는 광주시를 포함한 부산, 충북 등 광역지자체 3건과 기초지자체 8건이 본선에 올랐다. 광주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추진 정책을 기반으로 민선8기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을 위한 따듯하고 촘촘한 생애주기별 3대 분야 28개 과제로 새롭게 탈바꿈해 온종일 돌봄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담당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학부모 직장맘을 위한 ‘임산부 고용유지지원사업(자동육아휴직제 연계)’, ‘임산부 친화환경지원(맘편한패키지지원)’,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육아기근로시간단축근로자 연차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전국 최초 일가정양립 지원’으로 직장맘 일가정양립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학부모 직장맘의 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원으로 특히 중소사업장의 직장맘을 위한 고용유지·자녀돌봄 고충완화를 위한 중앙지원의 틈새를 보완한 새로운 사업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광주시의 일가정양립지원 정책이 대통령상을 수상해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은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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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지원사업 국비 전국 최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확대기반조성사업 공모에서 22개 사업 77개소가 선정돼 국비 9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저출산 고령화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경로당,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을 주요 사업 대상으로 발굴, 사업계획 발표 시 평가위원들로부터 타 지역과 차별성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신재생에너지확대기반조성사업은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것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난 6월까지 2개월간 전국 17개 시도의 사업을 접수하고 공개평가를 통해 총 222개 사업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2023년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9억 7천만 원 등 모두 19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여수 진남체육공원, 완도 고금 농어민 복지센터, 노인복지시설 60개소 등 77개소에 태양광 1메가와트(MW)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정섭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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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원예농협,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기탁[광양=열린정책뉴스] 장진호 광양원예농협 조합장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중한 후원금 8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 장진호 광양원예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원예농협은 이날 기탁한 후원금을 포함해 2017년부터 총 4,300만 원을 후원해왔다. 장진호 조합장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이 광양시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광양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원예농협에서 어린이보육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2017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한 보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지역 아이들은 우리 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출범한 지 5년이 지난 어린이보육재단이 지금껏 경쟁력 있는 보육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재단의 수혜자를 초등학교 학생까지 확대하는 문제를 생각해야 할 시점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보육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금 확보가 필요한 만큼, 지역사회와 시 의회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2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안심! 어린이 승하차장 설치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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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의 화촉을 밝힌다. 지난 24일 북구에 따르면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장 이주성과 협력해 오는 25일 까사디루체웨딩컨벤션에서 예비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결혼식 지원을 통해 저출산에 대응하고 검소한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결혼식은 우산종합사회복지관, 까사디루체웨딩컨벤션, 라프와웨딩, 메르베베스튜디오, 리더스플루트앙상블 등 6개 기관 및 민간업체로 구성된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의 재능기부와 북구의 지원으로 열린다. 이에 예식장, 예복, 웨딩 촬영, 메이크업, 신혼여행 숙박비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신혼부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성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장은 “지난 2019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예비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북구 역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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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장성군, 청년 유입에서 길 찾아야”[장성=열린정책뉴스] 오는 20일 열리는 제1148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지방 중소도시, 농어촌의 화두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에는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정책연구실장이 나선다. 이승우 실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를 유발하는 사회현상들을 촘촘하게 조명한다. 이어서 청년의 감소가 인구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존립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한다. 지방소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는 첫걸음이 청년인구 유입임을 강조하고, 장성군 인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는 장성군 누리집으로 예약하거나 강연과 동시에 진행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보유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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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출향향우 대상 귀향귀촌 인구지원 정책상담 활동 펼쳐[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민선 8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한 범 군민 공감대 확산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재경 출향향우 대상 귀향귀촌 인구지원 정책 상담 홍보활동을 펼쳐 향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제41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장에 고흥愛 간다! 고흥愛 산다!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향우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정보와 인구지원 정책 설명 등 현장 상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상담 홍보 활동은 향우들을 대상으로 직접 인구 지원정책 설명과 함께 한 권으로 정리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 인구정책 종합안내서를 배부해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인구정책 종합안내서에는 전입지원, 청년주거 지원, 귀농어귀촌인 지원, 청년 및 일자리 지원, 결혼ㆍ출산ㆍ양육ㆍ교육지원 등 분야별 인구지원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수록됐다. 특히, 본 행사개최에 앞서 공영민 군수, 김승남 지역구 국회의원, 고흥군의회 의원, 군 단위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군청 부서장들 모두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고흥인구 10만 도약 희망찬 고흥 만들기’ 인구유입 운동 홍보에 나서 힘을 실었다. 공영민 군수는 “한때 인구 23만이 넘던 살기 좋은 고장 고흥이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으로 아주 빠르게 인구가 줄고 있다”며 “이 같은 인구감소는 군정발전 저해와 직결된다는 경각심을 출향향우와 뜻을 같이하고 귀향귀촌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이번 홍보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구는 지역의 힘이고, 지역의 미래이기 때문에 10년 후 인구 10만 도약을 위해 생활환경 정주여건 등을 개선해 출향향우를 비롯해 청년 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 등으로 위기의 고흥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가는데 임기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향우회원 역시 “각종 매스컴으로 내 고향 고흥이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현실에 무척 안타까웠는데, 군에서 역점을 두고 인구감소 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기에 인구 10만 도약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동참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고흥군은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배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2개년(‘22~’23년) 사업비로 총 227억원을 확보해 정주여건 인프라 개선사업 추진 등 인구위기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귀결시키고 있다. 더불어, 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해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에서 탈피해 교통인프라, 일자리경제, 의료복지, 주거환경, 문화관광 및 교육환경 등 중ㆍ장기적 인구정책 로드맵을 구축해 인구위기를 극복 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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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인구10만 조기 달성을 위해 인구정책 현안업무 토론회 가져[무안=열린정책뉴스] 무안군(군수 김산)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 요인을 최소화하고 인구유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참신한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매주 개최해오던 간부회의를 대신해서 전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구 10만 조기 달성을 위한 현재 무안군 인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과제 보고와 토론회에 이어 김산 군수의 총평 등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 발굴된 인구정책 과제를 살펴보면 ▲ 미래성장과‘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전개’외 2건 ▲ 기획실‘초보 아빠 육아교실 운영’외 4건 ▲ 신도시지원단‘역세권 개발을 통한 신도시 조성’외 2건 등 26개 부서가 신규 사업, 업무 관련 추진사업, 아이디어들 45건을 발굴해 실질적인 인구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을 보고했다. 이에따라 군은 이번 인구정책 과제발굴 토론회를 통해 보고된 안건들을 검토해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인구정책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도농복합도시인 무안 인구의 가장 큰 문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사망률이 높고 전출이 많아 지속적으로 인구감소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구늘리기는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당장 눈에 띄는 실적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지만 전 부서에서 업무 관련 정책 과제를 발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노력해 나간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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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텐텐(10.10.) 임산부 해피데이 행사 개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서구 김이강 청장은 지난 4일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제17회‘임산부의 날’기념「텐텐(10.10.) 임산부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현상으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여 임산부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즐기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운영됐다. 서구는 태어날 아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인생사진 부스, 배우자 등 가족이 임산부의 어려움과 힘듦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임산부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하여 영유아의 위급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손으로 하는 감성태교 캔들 만들기를 진행해 태아와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더불어 부모가 태아에게 전하는 이야기 덕담 캘리그라피 부스를 설치하여 아이를 맞이하는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힘듦보다는 임산부가 즐겁게 출산을 맞이하고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10개월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62-350-416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