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흥군,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 17회 운영...열띤 호응[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에서는 대도시에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향우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를 열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주요 대도시를 찾아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향우들에게 알리고 귀농어․귀촌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일부 향우들은 고흥군의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세에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지원시책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인구시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챙겨보는 꼼꼼함도 보였다. 앞으로도, 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베이비부머(1955~ 1963년생) 세대 동창회 등 향우 모임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해 5060세대들이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도시에 거주하는 출향 향우들을 직접 찾아 귀향귀촌을 꿈꾸는 많은 향우 및 도시민들에게 ‘은퇴 후 살기 좋은 5060세대 친화도시, 고흥’을 적극 알려 많은 분들이 고흥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증가하는 귀농어귀촌 수요에 대응하여 귀농어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농촌생활체험을 위한 팸투어 및 고흥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A부터 Z까지! 알려드립니다 임신·출산 어렵지 않아요[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8월부터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 초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중 및 난임 인구 증가 등으로 출산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촘촘한 출산 정책 제도를 빠짐없이 지원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원스톱 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 계획 단계에 있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 10개의 임신지원 사업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등 25개의 출산지원 사업을 추진, 총 40여 개의 사업에 40억1,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난임시술비를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해남군은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시술비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왔고,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 26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분만 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여 군민에게 이용료를 감면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24년에도 임신과 출산 관련 신규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임산부 데이터관리를 통해 서비스 지원 누락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행복 출산 원스톱 지원센터는 해남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해남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강준현 의원, ‘영유아보육법’ 대표발의[법안=열린정책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7월 31일(월), 영유아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인근에 각종 유해시설이 위치하지 않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가 점차 심화되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동복지와 영유아 보육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어린이집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어 왔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어린이집에 대한 설치기준 외에 어린이집 입지조건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각종 유해시설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반면,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 주변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유해시설로부터 강력하게 보호를 받고 있어 초·중·고등학생들보다도 외부의 영향에 취약한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경우에도 입지조건을 보다 강화할 필요성이 지적되어왔다. 이에 따라 강준현 의원은 영유아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이 어린이집 인근에 위치하지 않도록 어린이집 입지조건을 현행법에 규정하고 행정기관의 장이 어린이집 인근의 유해시설에 대한 인가·허가·승인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받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영유아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들을 차단해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대한민국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보육을 받음과 더불어 학무보들도 보다 안심하고 영유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군, 다자녀가정 아이사랑 플러스 지원 사업 추진[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아이사랑 플러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고, 202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부모 중 1명 이상과 함께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미성년자녀는 2004년 1월 2일부터 2023년 1월 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부모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가정의 다자녀 여부, 관내 거주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해 가구당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한다. 강진원 군수는 “우리 군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육아수당 월 60만 원 지원, 주택 신축 지원금 3천만 원 지원, 빈집 리모델링 5 ~ 7천만원 지원, 묵은지 지원 사업, 비닐하우스 관련 지원 사업 등 강진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8월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공주시 제민천 일대 견학[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4일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공무원 등 22명이 충남 공주시 제민천 일대를 견학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공주시청년센터를 시작으로 하숙마을, 블루프린트북, 봉황재, 마을안내소 등을 마을투어하고, ㈜퍼즐랩 권오상 대표로부터 ‘지역에서 재미있는 일이 생기게 하는 커뮤니티’를 주제로 하는 강연을 들었다. 공주시는 대전과 세종에 밀리고 치이던 인구감소 지방소멸도시로 지정됐지만 57년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호텔이 되고 하나의 연수원이 되는 ‘마을스테이’ 브랜딩을 공고히 한 이 도시에 매력을 느낀 청년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2022년에는 1,200여 명의 청년이 유입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마을 자원을 잘 보존하고 확대해 나가며 지역에 자연스럽게 스며 들어가는 이주 청년 창업자들, 새로운 사람과 콘텐츠 유입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소모임 활성화, ‘그 사람(팀, 사업)이 다했다’가 아닌 각각의 사업이 개별적인 주체로 보이게 하여 새로운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올 수 있게 하는 로컬브랜딩 추진전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견학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로컬브랜딩, 인구 유입,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의 의미를 실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수요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3개 분과(△아이양육 △청년 △중장년·노년) 2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
무안군,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축하와 격려[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의 한 가정에서 세쌍둥이가 탄생해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4일 삼향읍에 거주하는 이 씨 부부는 세쌍둥이 출산으로 다둥이 부모가 되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듣기 힘든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아이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겠다”며 축하인사와 꽃다발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출산 및 양육 지원으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 ▲신생아 양육비(첫째 15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 원), ▲출산축하용품,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모급여·아동수당 등의 지원으로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 등의 지원을 통하여 출산 및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한다[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민이 묻고, 윤병태 시장이 답하다’[나주=열린정책뉴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형식의 방송을 통해 그간 소회와 시정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힌다. 나주시는 16일(일) 오전 9시 40분부터 60분간 광주MBC채널에서 ‘나주시민이 묻고 윤병태 시장이 답하다’(제목)가 방영했다. 방송국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고교·대학생, 취업 청년, 주부, 농업인, 소상공인, 공공기관 임직원, 어르신 등 각계각층 시민 50명이 질문자 및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방송은 취임 1주년 소회와 공직사회 변화를 시작으로 사회자와 시민이 번갈아 가며 질의하면 윤 시장이 답변과 현안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화 주제는 총 2부로 지난 1년의 주요 성과, 향후 시정 목표와 추진 방향으로 구성됐다. 1부는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한 복지 시책, 명품교육도시 공약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 무료 임대주택 공급 등 청년 패키지 지원사업, 농업 분야 주요 정책 성과를 다루었으며, 상가 공실 및 상권 침체, 도심 악취 등 혁신도시 주요 현안문제 해결방안과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영산강 통합하천사업 선정에 따른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500만 나주 관광 시대,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유치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나주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 시장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관련 영상테마파크 철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축소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기재부 출신 자치단체장으로서 연이은 국책사업 선정, 국비 확보 성과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 진로 고민이 있는 고교생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주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상에도 대화에 참여해 소중한 고견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삶의 질이 최고인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북구,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 참여자 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행복 동행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우리두리 작은 결혼식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검소한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취약계층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5쌍이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신청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 올리지 못한 관내 청년 예비부부, 장애인․저소득․다문화 가정의 부부 등으로 총 5쌍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결혼식은 오는 9월 14일 까사디루체 웨딩컨벤션에서 합동으로 열릴 예정이며 관련 기관과 민간업체로 구성된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이 재능기부를 통해 예식장, 예복, 웨딩 촬영, 메이크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오늘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여성보육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북구는 접수된 부부들의 가족구성, 생활실태, 신청사유 등을 검토한 후 결혼식 추진단 회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 선정하고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인 북구청장은 “취약계층 부부들이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결혹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부부들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5일 서울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28회 째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본격 시행과 함께 1996년부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평가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두 차례의 서면평가와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인터뷰 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주민만족도가 높은 체감형 시책으로 복지보건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출산 극복과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해 청년, 일자리, 주거, 결혼, 임신,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한 영광군은 군의 자치행정 역량과 우수한 성과를 대내외에 선보이며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군은 타 지자체 보다 비교우위의 행정으로 전생애 복지제도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국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로운 영광군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