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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취임 1주년…“더 새롭고 더 잘사는 함평 실현”[함평=열린정책뉴스]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로 군정을 운영 중인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이 군수는 ‘군민이 잘 사는 함평’, ‘기업하기 좋은 함평’, ‘혁신적인 체감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취임 1년 만에 공약이행률이 30%를 기록, 순조롭게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이행률은 문화‧관광‧체육 41%, 보건‧복지 37%, 교육‧행정 32%, 지역경제 31%, 농축수산업 26%, 교통‧SOC 13%이다. 변화 이끌어 낼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먼저 함평군은 민선 8기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6대 분야 59개 사업에 5천151억원을 투입하는 민선 8기 공약을 확정했다. 특히 빛그린산단을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고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2023년 군 예산은 5천119억원으로, 군정 최초로 본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고 정부예산을 1천814억원을 확보하면서, 국고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 등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함평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함평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도약 ‘앞장’ ‘축제의 고장’으로 이름난 함평군은 기존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한시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AR(증강현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자연생태과학관’을 새단장했으며, 엑스포공원 내 VR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VR(가상현실) 12종, AR 2종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나비대축제 기간 중 ‘미디어 파사드’를, 국향대전 기간에는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야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또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돌머리오토캠핑장, 주포한옥마을 민박 등 자연친화 숙박시설을 활성화했다. 특히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칸타타골프리조트㈜는 720억원을 투입해 해보면 금계리 일원(962,860㎡)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칸타타골프리조트㈜는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발맞춰 골프장 조성을 통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는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인근(학교면 곡창리)에 84실 규모의 숙박시설, 골프연습장, 대형 수영장 등 시설 확충에 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6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함평군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군수의 대표적인 혁신행정 운영 사례로 꼽히는 ‘함평 자동차극장’은 인근 지역민들로부터 문화 명소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전라남도 세외수입 창출 우수사례,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농촌 정주환경 개선‧축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기여 함평군은 1차 산업에 종사하는 군민이 대부분인 만큼, 농업인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 간 협약을 통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연계‧복합화를 추진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학교면‧나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대동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오는 2027년까지 신광면 동정리 일원에 180억여원(국비 90억, 도비 27억, 군 63억)을 들여, 주거단지 조성과 유해시설 철거, 마을공동시설 정비 및 마을 도로 등 각종 환경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함평읍 백년마을과 월야면 덕산마을이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두 마을에 각각 21억원,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 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함평 축산물의 가공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하는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를 준공, 축산물의 비대면 유통과 밀키트 생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센터는 연간 한우지육 5천마리, 곰탕 등 가공품 일일 4천팩 생산이 가능한 최신 설비는 물론,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생산‧유통한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밀키트 산업 확대에 발맞춰 소불고기, 밀푀유나베 등 고급화된 밀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함평축협은 전국 최초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유치했다. 센터를 통해 저메탄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우농가의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과 지속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에는 국비 54억원을 포함한 180억원이 지원된다. 군민이 안전한 고장‧따뜻한 복지사회 실현 함평군은 군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함평읍, 학교면, 월야면의 침수대응사업(695억)과, 신광면‧해보면 일대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사업(502억),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436억) 등이다. 또한 모두가 잘 사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희망복지 시책을 확대했다. 먼저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장학금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지역구분 없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의 발이 돼주는 ‘100원 행복택시’는 기존 59개 지역에서 74개 지역으로 운영지역을 확대했으며, 보훈수당 지원액 또한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700만원, 넷째아 1천만원을 지원하며 연간 6억원의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보건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를 신축하였으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병 관리센터 증축을 추진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에 이어 민선 8기까지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오직 함평발전만을 생각하는 봉사자가 되어 청렴한 자세로 더욱 군수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열정을 다해 뛰어왔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 새로운 함평, 더 잘사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 공직자와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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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인형극 성료[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진행했다. ‘슈가몬스터를 잡아라!’라는 인형극은 달달한 것만 찾다 슈가몬스터에 의해 위험에 빠진 편식쟁이 캐릭터를 채소구조대가 구출한다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채소, 과일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균형잡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교육 효과 확대를 위해 주제와 관련된 어린이 교구를 제공하였다. 군은 영·유아기 올바른 식습관은 성인이 돼서도 잘 변하지 않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관련 인형극을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꿈나무건강교실’사업을 추진하여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비만 예방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상을 표창하기도 하였다. 김성 군수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저출산 극복과 장흥군의 미래인 어린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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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어귀촌 1번지’ 자리매김 다짐 결의[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귀농어귀촌 1번지 자리매김 다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을 대표해 16개 읍면 이장단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인생 설계 최적지인 고흥과 귀농어귀촌인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 등을 담은 피켓을 들고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동참 분위기 조성에 힘을 실었다. 고흥군은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민선 8기 모든 행정력을 ‘인구증대’에 귀결시키고 귀농어귀촌인 유치, 청년 일자리 조성,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전출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전입 인구수는 민선 8기 들어 지난 1년 동안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일부 마을에서 귀농어귀촌인에게 마을발전기금을 강요한다는 언론기사가 보도되어 이로 인해 고흥으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주저하고 있어 군은 이를 해소하고자 16개 읍면 이장단장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마을발전기금 근절 및 귀농어귀촌인과의 화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에서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 그 중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일부 마을에서 귀농어귀촌인에게 마을발전기금을 강요하는 것은 고흥군의 귀농어귀촌 시책에 역행하는 매우 안타까운 일로 행정에서는 원칙적으로 마을발전기금 강요는 근절되어야 하며, 귀농어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으로 고흥군의 변화 발전을 앞당기는데 이장단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이장단장은 “최근 마을 인구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특히 청년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며 “귀농어귀촌인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포용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게 됐다”면서 “귀농어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어귀촌인 모니터링 상시전담 인력 배치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귀농·귀촌인 집들이 행사지원 ▲귀농귀촌인의 교류의 장인 ‘팜파티’ 등 귀농어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지역사회 융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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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아이셋맘 행복택시’사업 추진[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셋맘 행복택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올해 1월 이후 셋째아 이상을 낳은 세대에 행복택시이용권(1만원권) 2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복택시는 3명 이상의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함께 키우는 서구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특히 다자녀와 함께 이동 시 보호자가 1명일 경우 차량 운행과 영유아 보호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는 육아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서비스 대상은 부모 중 한명이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올해 셋째아 이상을 출산해 서구에 출생 등록한 세대이며, 출생아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택시 이용권은 1회1매로 발행일로부터 6개월 동안 광주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서구는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아이셋맘 행복택시’ 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2022년 서구 출생아 수는 1200명,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출산‧양육을 비롯해 교육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눠가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장난감 택배서비스, 산모산후관리비 지원, 모아모아행복보따리 출산용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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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빌려드립니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저출산 위기 속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는 차량 이동 시 신생아를 태울 때 반드시 필요한 육아 안전용품이다. 사용기간이 짧은 데 반해 가격 부담이 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맞춤형 출산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여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 1개월 전부터 만 1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며 보증금(3만 원) 예치 시,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로 1회 연장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지난 5일부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onggu.kr/scc)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대여 장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산수점(푸른마을공동체센터 2층) ▲여성희망창작소 등 3개소이며 대상 여부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당 가정의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생아들이 안전하게 차량 이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카시트 대여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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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아이사랑’ 모바일 앱에 이어 홈페이지 오픈[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지원시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존의 ‘고흥아이사랑’ 모바일 앱과 연계한 홈페이지를 추가로 개설해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청년부부, 임산부, 영유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사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사랑 홈페이지(www.ilovegoheung.kr)의 주요 콘텐츠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 ▲교육 ▲타 기관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콘텐츠별 주요 사업정보 및 알림 창구, 커뮤니티 공간 등 부가기능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고흥 아이사랑 모바일 앱에 이어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에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출산장려 시책으로 올해 첫째·둘째·셋째아 출산 시 지급하던 72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1,08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에게만 지원했던 돌맞이 축하금은 모든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등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이 밖에도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에게만 지원하던 ‘산후조리비’를‘건강회복비’로 변경해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출산한 모든 산모에게 사용처를 제한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50만원에서 최대 2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등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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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1인가구 다가치 커뮤니티 개소[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 10일 1인가구를 위한‘다가치 커뮤니티’를 개소했다. 양동 가족센터(서구 상무대로 1224번길 18) 나동에 문을 연 다가치 커뮤니티는 광주시 1인가구 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모임 및 요리교실 등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앞으로 1인가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매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셀프디펜스, 정리가 사람을 만든다, 노 케미 라이프, 우리집은 조명맛집, 나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밥상 등 ‘슬기로운 1인생활 맞춤형 교육’과 ▲공유주방을 활용한 ‘화목한 요리교실’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이 공간들을 활용해 1인가구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와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서구와 상무1동, 서구가족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삶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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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가사노동자 현실과 노동권 보장방안 국회 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윤석열 정부가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외국인 가사도우미’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이주가사노동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의원 윤미향(비례대표)은 16일(금)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윤영덕(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 최강욱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이은주, 장혜영 의원, 한국여성노동자회, 전국가정관리사협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이주가사노동자의 현실과 노동권 보장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가 열리는 6월 16일은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이자 국제노동기구(ILO)가 2011년 가사노동자의 권리와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가사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제189호)’을 채택한 날이다. 한국은 당시 협약 채택에 찬성했지만, 아직 비준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윤미향 의원은 국제노동기구(ILO) 가사노동협약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을 기념하여 현재 제도 도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이주가사노동자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주가사노동자로 일한 경험이 있는 필리핀 이주가사노동자 ‘솔리타 도밍고 무니지트’의 현장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실제 이주가사노동자가 최초로 증언에 나서 현장 애로사항 및 이주가사노동자 제도 도입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첫 번째 발제는 최혜영 일하는 여성 아카데미 연구위원이‘국제 기준 및 법 제도 정비 실태와 해외 이주가사노동자 현실 - 홍콩 사례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해외사례를 토대로 국내 제도 도입의 쟁점을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김양숙 플로리다 아틀란틱 대학 사회학과 교수가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 화상으로‘존엄과 생존을 위한 중국 동포와 비이주민 가사노동자의 저항’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혜정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처장, 박명숙 전국가정관리사협회 교육정책위원장,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임선영 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팀장, 이상임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이 토론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윤미향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노동환경에 대한 근본적 대책 논의는 제쳐두고 단순히 외국인력에 의존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의 혼란만 일으키고 있다”며, “특히, 가사노동자법이 시행된 지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현재도 노동법 사각지대로 열악한 노동여건에 놓여있는 가사노동자의 현실을 충분히 파악하지 않고 추진하고 있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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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서 돋보여[완도=열린정책뉴스] 완도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오는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산업을 홍보했다. ‘K-농산어촌 한마당’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청년 유출 등의 위기로 지방 소멸이 거론되고 있는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콘텐츠를 발굴하는 전시 박람회이다. 올해는 160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군은 해양치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 태안군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했다. 특히 완도군은 군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사용될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테라피 제품은 피부 미용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는 머드팩과 피부 컨디션 회복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식물체 연화 기술을 활용한 해조류 고농축 앰플, 긴장 완화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입욕제, 피부 영양 및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스크럽 등이다. 한 관람객은 “바다에서 나는 자원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제품에 관심이 가고 해양치유를 꼭 한번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완도 해양치유 브랜드 강화와 홍보 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였고 오는 9월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완도 해양치유산업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해양기후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 건립하여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모든 치유시설을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 풀, 해조류 거품·머드 테라피실, 해수 미스트실 등 16개의 치유 요법 시설이 운영된다. 한편 부대 행사로 치러진 ‘K-농산어촌 한마당 대상’에서는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시설 김광호 팀장이 해양치유 부문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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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영유아 자녀 둔 아빠들 모이세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 일환으로 4~7세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2023년 아빠는 육아왕! 행복한 아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 차를 맞은 ‘아빠는 육아왕! 행복한 아빠 교실’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시작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2년간 아빠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 속에 매년 사업 종료 시마다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오후 각 15가구씩 30가구를 대상으로 ▲미술 활동 ▲원예 활동 ▲독후 활동 ▲체육 활동 등 아빠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빠 중심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