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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청년의 날 행사’ 개최[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광양청년꿈터에서 「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광양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 ▲청년가요제 ▲청년공연(DJ파티, 댄스) ▲플리마켓 ▲체험·홍보부스 ▲청년 작가 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광양시장이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현재 광양시의 청년정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 중에는 젊은 세대들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청년가요제’를 이틀간에 거쳐 진행해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열린다. 가요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에 청년꿈터 야외무대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정한 후, 17일 오후 5시에 본선에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인기상 1팀을 선정한다. 이번 청년가요제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가요제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061-797-1989) 또는 광양청년꿈터(☎061-818-202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광양시의 미래인 젊은 세대들이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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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기본조례, 청년나이 18세~45세로 확대[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 기본조례의 청년나이를 18세~45세로 확대하고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9월 6일(수) 시에 따르면 최근 청년의 연령범위 상향 추세와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나이를 기존 19세~39세에서 18세~45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지난 8월말 기준 여수시 청년 인구는 기존 6만1300여명(전체 인구 대비 22.5%)에서 8만6600(31.8%)여명으로 2만5300여명이 늘어났다. 연령 범위 확대에 따라 여수시 경제·사회 인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40대가 청년정책의 수혜자로 편입됐으며, 청년사업에 다양한 계층의 참여기회가 보장됨으로써 청년의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시는 청년 기본조례에 ‘사회적 고립청년’과 ‘역외청년 지원’ 규정을 신설 했으며, 2024년에는 청년 정책 신규 사업을 다수 발굴해 청년 일자리․주거․생활 등 청년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연령 상향조정은 청년 지원정책 대상자가 확대됨으로써 지역에서 청년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시책을 더욱 확대해 ‘청년이 도시성장을 주도하는 여수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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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 조성 공모사업' 선정[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의 ‘청년복합공간 조성’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는 청년층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청년이 지역 정착을 하는데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광양읍 유휴시설을 활용해 교육 공간, 공유 오피스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주거 복합공간을 사업비 총 10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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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특강[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오전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통령 직속인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 7월 10일 출범했으며,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조직이다. 영광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군정의 방향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그 한계를 언급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정과 자율, 연대와 희망의 균형발전 가치를 통해 어디서나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의 비전과 자치분권, 혁신성장, 교육개혁, 특화발전, 정주환경 등 5가지 세부 전략을 제시하고 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 및 지방의 산업활성화와 투자촉진 등 지방시대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기존의 특구제도의 한계를 보완하여 지방주도의 특구계획 수립으로 대규모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일자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자 기업의 투자관련 규제혁신과 획기적인 세제특례 등 과감한 지원수단을 총동원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강조했다. 김정섭 부군수는“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을 방문하여 뜻깊은 강연을 해주신 이정현 부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새로운 지방시대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섭 부군수는 특강에 앞서 이정현 부위원장과 영광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부군수는 탄소중립대응 국가 실증 연구단지 구축·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수출주력형 e-모빌리티 공동생산 기업지원·서해안철도 건설 및 달빛내륙철도 연장 국가계획 반영 등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현안을 설명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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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정책 발굴 나서광양시는 지난 4일 호텔 락희에서 「2023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든 세대가 머무르고 싶은 광양’, ‘지속 가능한 도시 광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도시 광양 실현’이라는 대주제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퍼실리테이터,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토론회는 ▲‘가족이 행복한 광양!’(아이양육) ▲‘청년이 머무르는 젊은 광양!’(청년) ▲‘계속 거주하고 싶은 광양!’(중장년·노년) 등 3개 분과로 나눠 정책 당사자인 시민참여단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정책 발굴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직접 정책 발굴 과정에 참여하고 발굴된 정책을 정리해 발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버텀-업(Bottom-up) 방식으로 진행돼 기존 패널 중심의 토론회와 차별점을 뒀다. 이날 행사는 위트 콘텐츠연구소 위서영 대표의 ‘리빙랩*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특강, 광양시 인구 유입·유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활동 영상 상영, 시민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 리빙랩 : 생활 영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공간. 또는 그러한 공동체 위서영 대표의 특강에서 위 대표는 시민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하나둘씩 해결해가는 생활 속 실험실 ’리빙랩’의 개념을 소개하며 “인구정책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 공공, 민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하나 되어 스스로 해결해가는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민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한 양육 혜택 지원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거리 조성 ▲유휴 농지 대여를 통한 은퇴자 귀향 귀농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정책과제를 실무부서 세부 검토를 거쳐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인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고민해야 한다”면서 “생애 전 주기에 맞춰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복지, 노후대책을 포괄하는 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나온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더욱 세심하게 다듬어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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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5년 연속 수상[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여수시가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상이다. 여수시는 2019년 최우수상 이후 5년 연속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시는 청년과 여수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국가산단 청년 취업률 제고,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 등의 일자리 질 개선과 관광 서비스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하반기 기준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 고용률(15∼64세)은 70%로 전년 같은 기간 67.6%보다 2.4%p 상승, 상용근로자수도 7만7400명으로 전년 대비 66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주요 고용지표에서도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여수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수치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5년 연속 일자리대상은 더욱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청년과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 마련으로 일자리 가득한, 젊은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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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분야 호남권 유일 ‘최우수상’ 수상[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364개의 기초 지방자치단체 사례가 접수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 북구는 ‘내일(JOB)로 내일(TOMORROW)을 도약하는 청년창업’ 사례를 공모하여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호남권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북구의 청년창업 사례는 청년전담조직(청년정책․청년일자리팀) 설치를 통한 사업추진 동력 확보와 청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 등 정책 기반 마련에 있어 양적․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행복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광주역․전남대학교․본촌첨단산업단지․비엔날레와 연계한 청년창업 문화벨트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활력 도시조성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7기와 8기 기간 동안 총 4번 개최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수상을 놓치지 않고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청년정책은 구정 역점사업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북구를 전국이 주목하는 청년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7기 총 3번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2019년(제10회) 도시재생분야 최우수상, 2020년(제11회) 안전자치분야 우수상, 2021년(제12회)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제13회) 수상실적을 더해 4회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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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공주시 제민천 일대 견학[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지난 24일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공무원 등 22명이 충남 공주시 제민천 일대를 견학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공주시청년센터를 시작으로 하숙마을, 블루프린트북, 봉황재, 마을안내소 등을 마을투어하고, ㈜퍼즐랩 권오상 대표로부터 ‘지역에서 재미있는 일이 생기게 하는 커뮤니티’를 주제로 하는 강연을 들었다. 공주시는 대전과 세종에 밀리고 치이던 인구감소 지방소멸도시로 지정됐지만 57년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마을 전체가 하나의 호텔이 되고 하나의 연수원이 되는 ‘마을스테이’ 브랜딩을 공고히 한 이 도시에 매력을 느낀 청년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2022년에는 1,200여 명의 청년이 유입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마을 자원을 잘 보존하고 확대해 나가며 지역에 자연스럽게 스며 들어가는 이주 청년 창업자들, 새로운 사람과 콘텐츠 유입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소모임 활성화, ‘그 사람(팀, 사업)이 다했다’가 아닌 각각의 사업이 개별적인 주체로 보이게 하여 새로운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올 수 있게 하는 로컬브랜딩 추진전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견학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로컬브랜딩, 인구 유입,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의 의미를 실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수요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3개 분과(△아이양육 △청년 △중장년·노년) 2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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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프앤코(주), 목포시에 청년 일자리창출 위한 1,000만원 기부금 기탁[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는 주식회사 엠에프앤코(대표 김화정)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엠에프앤코(주)는 2021년에 설립되어 빵 제조업과 커피전문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사업을 확장해 목포대교 입구에 호남권 최대 규모의 카페 SUKSAN(석산)을 개업했다. 지난 20일, 이곳에서 목포시에 기부금 1천만원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을 진행했다. 김화정 대표는“3년여 동안 계획하고 이를 실행해 SUKSAN(석산) 카페를 개업했고 청년 20여 명을 상시근로자로 채용했다”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청년 일자리와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청년 20여명 상시근로 채용에 대한 뜻깊은 의미를 담아‘청년 일자리 창출기업’인증 현판을 입구에 게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청년들이 찾는 큰 목포 만들기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엠에프앤코 김화정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기부금은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을 적극 발굴해 청년일자리 창출 인증 현판을 수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목포 청년창업자 금융지원사업,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등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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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이미지 브랜딩을 지원하여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될 청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나만의 이미지 브랜딩 및 향수 만들기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세부과정은 컬러 진단 천을 활용해 개인에게 맞는 컬러와 이미지를 점검하고 이에 맞는 향 조합과 향수 만들기 지원 등 약 1시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7월27일부터 11월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매주 2회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0일 북구청년센터로 전화 예약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경기 침체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이 이번 이미지 컨설팅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다시 얻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향상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월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청년 주거안정 지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로컬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시책을 추진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