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일자리 가득한 청년도시 조성에 ‘앞장’[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일, 올해 청년창업자 68명에게 창업자금 12억 9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청년 창업자들은 시내 주요 상가 및 시장 등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있다. 올해는 유통·서비스업 활성화로 청년창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창업자 43명에게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8억 7천9백만 원, 25명에게는 시비 자체 사업으로 3억 3천만 원 등 총 12억 9백만 원을 지원했다. (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성공 청년 창업자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지원한 청년창업 185개 사업자 중 60~70%가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 타 도시(30~40%) 유지율에 비해 생존율이 월등히 높다. 김태완 청년일자리 과장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통해서도 입증되듯 시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 5개년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청년지원 시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일자리 가득한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병욱 의원, HD현대 권오갑 회장 환담[성남=열린정책뉴스]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은 HD현대 권오갑 회장과 환담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제안을 했다. 김 의원은 7월 4일(월) 오전, HD현대 사옥을 방문하여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대표이사와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욱 의원은 “분당사옥에 5천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성남시에 연간 2백억원 이상의 세수를 기여하는 HD현대에 대해 감사한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HD현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규제개혁 및 기업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 측에 ‘지역 내 청년일자리 확충,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권 적극 이용, HD현대 사옥 1층 공연장 아산관에 대한 주민개방 등’을 요청하였고, 백현동 MICE가 들어올 것을 대비하여 ’MICE역(가칭)’신설에 대해 함께 공조할 것을 제안했다. 환담을 마친 후 김병욱 의원과 박종환 대표 이사는 최신 스마트 업무시설을 갖춘 HD현대사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성 장흥군수, ‘어머니 품 장흥’ 혁신에 시동[장흥=열린정책뉴스]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어머니 품 장흥’을 완성하겠습니다”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장흥군 민선8기는 출범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장흥, 시대의 변화에 맞춰 발전·창조하는 장흥을 약속했다.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군정 각 분야에서 이룬 성과도 적지않다. 공모와 건의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사업예산은 92건 1,818억 원에 달한다. 장흥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222억 원), 고읍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145억 원) 등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안전에 관련된 굵직한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장흥한우 융복합산업지구,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조성, 농촌공간 정비 사업과 같은 군민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도 유치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에는 연이은 투자협약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 80%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국제슬로시티 재가입, 친환경 무산김 ASC-MSC 국제인증도 눈에 띄는 성과다. 이같은 성과는 44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대통령 표창, 청소년정책 대통령 표창 등 각종 평가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2023년 정부합동평가 도내 2위, 적극행정 및 혁신평가 부문 우수, 농정 종합평가 우수 등 분야별 수상 내역도 다양하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떠오른 ‘정남진장흥물축제’는 4년 연속 ‘202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 예산 7천억 원 시대 가시화 장흥군은 2022년말 기준 6,7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1년 전 취임 당시 5,707억 원과 비교했을 때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군수가 직접 국회와 각 중앙부처를 오가며 국비와 보통교부세, 특별교부세 등의 외부자원을 확보하고 각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확보된 재정은 농업 기반환경 개선, 주민 생활 환경 정비, 지역 농·수·축·임산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중장기 균형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 인구감소의 위기 새로운 해법 모색 김성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인구 유입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총 22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청년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흥촌 청년자립학교 설립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조직개편에서는 총괄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인구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립 전남호국원, 국민안전체험관 등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부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들 국가기관의 유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우산도 농어촌융복합휴양밸리 조성, 장흥J&H 컨트리클럽 조성 등 민자유치에 속도를 내면서 인구 유입에 탄력을 받게 됐다. -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장흥군은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역이 가진 역사와 문화, 치유의 자원을 결합해 장흥만의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다. 옛 장흥교도소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정남진 우산도관광지는 통일시작의 땅으로 조성 중이다. 천관산 일원에는 어머니 품 프로젝트의 핵심인 공예태후 역사문화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어머니 전시관 및 로드길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유일한 ‘어머니 테마공원’을 만든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야간경관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토요시장은 진입교량을 새로 만들고 ‘빛의 거리’를 2025년까지 완성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흥댐 관광자원화 2단계 사업으로 장흥호 스카이워크를 만들고, 탐진강 40리길 조성을 마무리한다. - 농수축산업 융복합화로 글로별 경쟁력 강화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품목별 집단화·단지화를 추진한다. 삼산간척지 농어촌융복합휴양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업면적은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축산업은 6차 산업의 고도화로 한우 산업의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친환경 무산김 ASC-MSC 국제인증 획득을 발판삼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에도 도전한다. 장흥노력항은 수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첫걸음으로 노력항 일원에 올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1000㎡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신설한다. 김성 군수는 “군민과 함께 내딛는 오늘의 작은 걸음이 장흥의 역사가 되고, 후대의 밝은 미래가 된다”며, “장흥군 민선8기는 변화와 발전, 창조를 통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 출범식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1일 「국민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 출범식」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지역협의회 위원(23명) 위촉,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이 이루어졌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목적으로한 대통력 직속 위원회로, 출범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민통합위원회 및 강원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 규칙 제정 △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국민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 위원 2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가치 확산 및 지역차원의 국민통합 정책 실천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청년과 함께,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라는 주제로 안건 논의가 이루어졌다. 미래산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제공, 워케이션 위크 고도화와 청년문화 창출, 청년마을 조성과 청년관계망 형성, 미래인재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강원’만들기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여야가 따로 없이 도민이 다같이 힘을 모아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루어낸 경험은 통합의 힘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해 국민통합위원회의 애정어린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국민통합을 위해선 국가균형발전이 중요하며, 강원지역 발전을 위해 규제 혁파 등 국민통합위원회가 힘과 지혜를 보태주시길 기대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소통과 화합의 국민통합을 이끌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그동안 강원도가 여러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었지만, 강원특별자치도가 됨으로써, 미래 전략산업을 주도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잠재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통합위원회도 지역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국민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장으로는 제3,4대 춘천시장을 역임했던 류종수 전(前) 강원도문화원협의회장이 선출됐다.
-
정인화 광양시장, 소통·공감 위한 직원과 대화의 시간 가져[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19일(월)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간식을 들고 부서를 방문해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폐지되는 전략정책실을 찾아가 광양시 인구정책, 청년 주택자금 이자보전 지원, 신산업 발굴 등 광양시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에 의거 전략정책실이 폐지되고, 담당업무는 ‘신산업과’와 ‘청년일자리과’로 이관된다. 행사는 전략정책실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근무여건 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략정책실 직원들의 전문성과 업무에 대한 탁월한 능력으로 광양시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데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전 업무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즐거운 곳이 되려면 소통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
목포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공모 선정[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0억을 확보했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급속한 도시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변화에 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코리아DRD 등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SEA YOU AGAIN’이라는 부제로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자율주행 교통과 스마트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도입해 기후위기를 대응하고, 탄소중립 신산업 도입을 통해 강소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가솔린과 경유를 이용하는 내연차량으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주요교통구간(목포역~영산강 하구)을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 버스 노선으로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간 연계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역거점 스마트도시에 선정된 해남군과 강소 스마트시티 목포를 순환하는 광역노선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친환경 신산업인 업사이클링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도시 목포의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업사이클링 기획센터와 업사이클링체험전시관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친환경업사이클링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하고 신산업을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근대역사문화거리 일대에는 스마트폴과 스마트사이니지로 시민들의 보행안전과 관광객들을 위한 보행중심 관광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을 확보했으며, 2023~2027년에 걸쳐 관내 경로당 약 200개소에 양방향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원격으로 복지, 건강,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마트경로당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최근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 에 선정돼, 국비 30억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학생, 청년, 미취업자 등을 위한 스마트인재교육센터를 구 청호중에 구축하고 인공지능·로봇·빅데이터 관련 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현장의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한 메타버스 체험공간에서 가상 업무 체험을 통해 현장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전액 시비를 들여 청년층의 4차산업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에 따른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스마트 청년 도시 목포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사업이 도시경쟁력과 친환경 스마트해양도시로 나아가는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목포를 구축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친환경 스마트해양도시 목포로 발돋음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목포시, 분야별 정책 추진으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등 4개 분야 총 65개의 인구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와 창업기회 보장, 청년의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 자립기반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지원, 출산장려 지원, 청년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인구 유입 유도 시는 청년이 찾고, 머물고, 떠나지 않은 도시 목포건설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약 20만평 규모로 스마트 그린산단을 조성한다. 첨단 혁신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단 일부 용지를 저렴한 공공임대 산업용지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세제혜택과 마케팅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양산단 내에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서남권 지역 인프라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 될 지식산업센터는 연구개발, 아이디어 상용화 및 제품화 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말에는 청년들의 힐링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구)제일여고 입구에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 전시 및 독서공간, 공연장, 쉼터 등을 배치해 청년쉼터를 조성해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한 출산 보육환경 조성 및 활기찬 노후지원 시는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 및 보육정책을 시행한다. 우선, 올해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는 임신부 무료검사, 엽산제 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축하금은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이상 55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출생아 한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첫만남이용권’사업도 진행 중이다. 출산축하금 지원은 출생일로부터 10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및 산후도우미 지원, 다둥이 영유아 보험가입 및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시는 출산친화형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사업을 시행했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휴일에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 유아들을 대상으로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한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목포시는 노인 이 미용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6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경비원 및 청소도우미 등으로 취업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인직업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68개 경로당에서 꽃중년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양질의 일자리 지속적 확대 및 창출 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4차산업 청년정착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총사업비 2억8,000만원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차산업에 최적화 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4차 산업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해 전문화된 창업 교육,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수주물량 증가 등으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조선업 일자리 구인․구직난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해 목포역 근처 KT빌딩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를 설치해 일대일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도시 조성 시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살아 숨쉬는 도심환경을 위한 명품 숲 조성사업,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주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형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통해 도심 어디서나 300m 안에서 도시숲과 둘레길이 만날 수 있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도시 숲”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 올해 초부터 초등학생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에 층간소음 저감매트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구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이 외에도 시는 인구감소 요인 및 장래인구 전망,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인구정책 중장기(2024~2028)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 분야별 인구정책을 꼼꼼히 추진 해 출생률을 높이고 청년들이 머무는 힘찬 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신성장 벤처 중소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2023년 ‘신성장 벤처 중소기업 상생 지원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오는 21일과 25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광양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신성장 동력, 소재산업 등 시 소재 미래 신성장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해당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매칭 해, 올해 사업비 2억2천만원으로 기업에는 인건비를, 청년 근로자에는 복지비를 각각 지원한다.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 기업은 선정기업별 1인의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조건으로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청년 근로자는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기업에 취업하며, 월 230만원 수준의 인건비와 월 25만 원의 복지비를 받는다. 또한, 2년 동안 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 근로자에 대해서는 1년 동안 1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 소재 제조업과 이차전지 소재산업 관련 5인 이상 50인 이하 중소·벤처기업과 시 소재 중소기업 취업과 전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다. 단, 동일유형의 재정일자리 사업참여자와 직접일자리사업 중복 참여 및 반복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시는 4월 중 신성장 벤처 중소기업과 인재 매칭 대상자를 선발한 후 오는 5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청년은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s://www.gwangyang.go.kr)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춘 후 이메일(k5jmj828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 지원형 일자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이 동반 성장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75억 원을 투입해 332명의 취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전했다.
-
바이오 산업도 순천하세요[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순천의 주요 미래먹거리로 선정, 바이오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바이오헬스 新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세계 시장규모가 2,600조 원에 달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시는 시 출연 연구기관인 (재)순천천연물소재개발연구센터를 통해 바이오 관련 기반을 마련해왔다. 2021년에는 센터의 명칭을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하 순천바이오센터)로 변경하고,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시스템으로 탈바꿈했다. 순천 바이오센터는 지난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한 17개 기업․기관의 시험분석 의뢰비 및 국가 R&D 연구개발비로 약 3억 원의 수익을 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박람회기간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 연구센터 개발연구 제품 선보여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순천 바이오센터의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바이오 산업 사업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갈대 발효 콜라겐 마스크, 아이케어 홍삼아로니아, 댕댕 멀티 케어 스틱밤 등 총 5종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의 기념품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 산업 성장과 순천시의 반려동물 선진행정에 발맞춰 연구개발한 댕댕 멀티 케어 스틱 밤(이하 멀티 밤)은 2023정원박람회 관람객과 반려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멀티 밤은 국내 최초 동물임상실험을 마친 제품으로, 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역사관 부근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 판매하여 재단 홍보와 함께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승주읍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거점 구축 순천 바이오센터는 순천 및 전남 지역의 천연물 소재를 발굴 및 보존하고 개발된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산업을 시 5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선정, 순천 바이오센터와 협업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 유망기술 Scale-up 사업 등 계속사업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바이오 관련 기업․창업의 인큐베이팅을 담당하고,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칭)생물전환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운영에도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 공모 예정인 승주읍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생물전환 바이오 산업 고도화 플랫폼 구축, 지역 바이오산업체 육성 및 지원, 식물재배 챔버 보급 등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과 선진 농업을 연계하여 남해안벨트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산·학·연·관 기술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사업 발굴 순천 바이오센터는 지난 14일 국립순천대학교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와의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약속했다. 시와 순천 바이오센터는 순천형 전략 특화 산업으로 생물전환기술을 적용한 바이오 시장을 공략하고 지역 활성화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은 지역 활성화다. 순천 바이오센터의 생물전환 기술력을 활용해 바이오소재를 보급 및 개발하고, 자체 유통 플랫폼을 운영해 공급과 수요의 순환구조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개발·보유한 새싹인삼 배양 기술이다. 두 번째 전략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배기술이 적립된「bio-conversion 스마트 챔버」 보급을 통해 청년 창업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여기서 중요한 차별화 전략은 농업에서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는 판로개척을 유통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와 순천 바이오센터는 순천을 넘어 전국으로 생물전환 특화 모델을 확장하고자 한다. 국립순천대학교 Grand ICT 연구센터와의 교류협약 등 산학연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중심 스타트업 기술창업 지원 현재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에 위치한 순천 바이오센터는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풍덕동 소재 생태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한다. 생태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지역 소재 바이오 기업 활성화와 창업자 육성 등 순천시 바이오산업 육성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순천 바이오센터는 그동안 사업 컨설팅과 국가 연구사업 등을 통해 순천 및 전남 지역 소재 기업에 제조공정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과 창업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사무실 이전을 통해 기업 유치 및 지원까지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바이오센터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 소재 연구 성과와 노하우가 10년간 축적됐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바이오 산업을 순천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산업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충남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선정[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 천안시는 성환읍 신방리 일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에 조성될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18개 지자체가 신청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유치산업 적합성, 수요확보 가능성, 지역 성장 잠재력, 정책적 타당성, 부지개발 가능성, 사업추진 용이성, 기업활동 편의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발표했다. 천안은 수도권과 인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지역대학과 더불어 인근 산업단지, 혁신‧연구기관 등과의 연계가 가능해 중부권 최대 산업집적지로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는 데 가장 유리한 요건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으로 이전한 부지 약 417만㎡(126만평)에 총사업비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스마트팩토리,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성환 종축장 이전이 2027년 예정되어 있으나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사전에 완료해 2028년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대기업 유치 및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환경을 구축하고, 국가산업단지 배후 뉴타운 개발을 통한 신기술인력양성, 학교-기업 간 수요맞춤형 일자리 중심의 지원공간을 조성해 국가산단과 인근 뉴타운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산업단지 배후 뉴타운은 국가·지역 연구기관, 민간연구소 등과 전문대학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R&D)과 교육, 상업, 주거 등의 지원기능을 갖춰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 연계한 상업·업무융복합공간, 친환경교통 시스템, 랜드마크 공원 등을 설치한다. 이번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주변 지역 파급효과는 직접투자 7조7000억 원, 생산유발 14조2000억 원, 고용유발 5만8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중심부에 조성되는 첨단국가산업단지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천안 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혁신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 미래산업 메가트렌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지역의 집적화된 기술과 역량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국가산단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