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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종사자 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지난 3월3일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2022년도 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 동아리 활동 지원금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지원금은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8개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팀당 200만 원의 활동비를 전달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응모한 총 45팀의 신청 동아리 중 내부 심사를 거쳐 고득점 상위 8팀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정 동아리는 개별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활동 지원금 200만 원을 지원받고, 자체 동아리 활동 또는 타 동아리간 연합활동(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상호 소통과 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 선정된 8개 동아리 활동 주제는 스포츠, 소진 예방, 친환경 운동, 아카펠라, 조사연구, 청년 사회복지사 네트워크 등으로 다양하며, 도내 27개 기관의 종사자가 함께 하게 되었다. 조경훈 원장은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취미활동과 친목도모 및 힐링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간 네트워크 활동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동아리 활동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부터는 활동 운영 지원을 위해 동아리 중간 방문이 실시될 예정이며, 11~12월에 동아리 활동 평가회를 끝으로 올해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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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대통령 표창’[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고 2월 24일(목)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이(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행안부는 △운영 기반 마련 △활동 △활성화 분야의 내부통제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전체 직원의 98.6%에 달하는 5871명이 자기진단표 작성에 참여해 부패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자체 감사 시 태양광 인허가 검토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토대로 ‘태양광 발전시설 인허가 관련 재산세 부과 누락 방지’라는 새로운 예방 시나리오를 발굴해 지방세 세수 확충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평가 성적은 도 공직자 모두가 업무 추진 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하고 청렴한 충남도 행정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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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후보, '농어촌 파괴형 개발 중단' 공약[정책공약=열린정책뉴스]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2월 24일(목) “무분별한 농어촌 파괴형 개발을 중단하고, 농촌을 파괴하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충남도민에게 드리는 글’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신에너지산업, 고압송전탑, 산업시설물 폐기물 등으로 인한 무자비한 농촌파괴를 중단시키고 지방을 희생해서 수도권만 편히 살겠다는 도시이기주의를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남 당진에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산업폐기물처리장이 두 곳이나 있다”며 “충남 농촌지역 곳곳에 폐기물 처리시설들이 들어서고 있고, 수도권에서 처리할 수 없는 폐기물을 받아주는 곳”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대대로 살아 온 고향땅이 악취와 환경오염 우려로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산업폐기물 처리는 국가가 책임지고 공공이 관리해야 합하며, 폐기물을 매립한 후 기업이 고의부도를 낸 뒤 먹튀하고 그 환경개선 부담을 지역주민이 떠안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 보령, 서천, 태안 등 충남의 해안가 지역에는 석탄화력발전소들이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발전소 인근지역은 탄가루를 뒤집어쓰며 살고 있고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고압송전탑을 타고 대부분 수도권으로 가는데 충남은 송전탑 지중화율은 불과 1.3%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며 “전력 자급률이 낮은 서울과 수도권을 위해 충남지역이 희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를 위해 누가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을 살리고 농민을 살리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029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은 퇴출되어야 하고 분산형 전력시스템으로 지역별 에너지 자립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송전탑의 지중화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정책 이면에는 석탄화력발전 노동자의 대량 실직과 고용불안이 불가피한 문제로 연동되기에 발전노동자의 고용안정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수립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충남 농민은 연소득 1,000만 원 이하의 소농이 충남 농가의 66.9%(8만 1774농가)를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의 농정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실패와 더불어 충남 농민들의 소득보장 역시 실패하였고, 정부는 역공매를 통해 저곡가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충청남도는 지난 2021년 12월 20일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2030 충남농정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였지만, 그 내용을 보면 농업생산성에 집중된 농업정책과 경제성 향상만을 목표로 한 농촌 정책으로 농민 소득 양극화라는 부정적 현상만 고착할 것”이라면서 “‘경쟁력’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강화로 농정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구체적으로 “충남 농지전수실태조사로 지역 식량자급을 책임지고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지와 실제 경작하는 농민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진보당은 경자유전의 원칙이 실현되는 농지법 개정과 농지공개념(토지공개념)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충남도민들의 주민조례로 입법된 농민수당을 본래 의미대로 모든 농민들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금액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진보당은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소득보장을 위해 농민수당을 월 150만원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발언과 국민의힘 측의 충남 논산‧계룡 배치 주장을 겨냥 “사람의 삶이 아닌 선거에서 표만을 생각하는 것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붙임_기자회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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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인기 아이돌그룹 ‘디크런치’ 홍보대사 위촉[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지난 27일(목) 본원 교육 세미나실에서 인기아이돌그룹 ‘디크런치’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개원 이래 첫 홍보대사로 위촉된 디크런치는 1년간 본원 행사 및 홍보 콘텐츠등에 참여하며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을 알리는데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새롭게 취임한 조경훈 원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역민에게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을 알리고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홍보대사 디크런치와 함께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디크런치는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의현장에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모든 도민들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 대해 알아가고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강조해온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조성과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한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최근 핵가족으로 인해 부모님에 대한 효심 약화에 대한 가족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매월 8일을 “부모님께 전화 하는 날”로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어 건강한 가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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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꿈을 그린 어린이”실시[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조양순)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계룡 신도초등학교 1학년 돌봄 교실과 공주 신월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 「꿈을 그린(green) 어린이」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총 4차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하기, 해결방안 찾기, 탄소중립 실천 활동 체험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드게임, 신체놀이, 북아트 등의 활동을 통해 세계생태시민으로서 필요한 인성덕목인 책임, 존중, 배려를 내면화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신월다함께돌봄센터 이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점이 좋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채혁남(신월초 4학년) 어린이는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여러 가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알게 되어 뿌듯하고 지구를 위해 앞으로 열심히 분리배출을 할거에요.”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의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초등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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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육회-웰컴저축은행(주), 업무협약(MOU) 체결[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체육회(회장 김덕호, 이하 ‘충남체육회’)가 지난 21일(금) 체육회에서 건강리워드 프로그램 ‘웰뱅Walking(가칭)’를 개발중인 웰컴저축은행 주식회사(대표 김대웅, 이하 ‘웰컴저축은행’)과 충남도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를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체육회 김덕호 회장과 웰컴저축은행 박성수 상무를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자 간의 데이터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 달성’이라는공동의 목표에서 비롯됐다. 또한 ▲‘걷쥬’ 및 ‘웰뱅Walking(가칭)’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홍보 및 수행사업에 대한 협조 등 앞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신뢰를 바탕으로 지원을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걷기운동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인 ‘걷쥬’는 1월 현재 22만여명의 충남도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걷기운동 유도를 통한 신체활동증진 및 질병 예방 효과 등 이용자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관리를 위해충청남도와 충남체육회에서 개발한 충청남도 대표 건강 애플리케이션이다. (가칭)‘웰뱅Walking'은 웰컴저축은행에서 개발중인 건강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걸음걸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걸음 수를 체크하고, 일정걸음 수를 채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호 충남체육회장은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 중에서도 헬스케어 사업과 기술에 대해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기업”이라며 “기존 사업 영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웰컴저축은행과 충남체육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내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웰컴저축은행 박성수 상무는 “충남체육회와 웰컴저축은행의 공동 목표는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통한 양자 간 상호 발전”이라며, 충남체육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을 결합한 헬스케어 사업에 새로운 혁신을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체육회와 웰컴저축은행은 애플리케이션 연동 개발기간과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걷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월부터 충청남도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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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 개최[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지난 14일(금) 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의 현황과 역할을 평가하고, 탄소중립 시대의 바람직한 연구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제로 나선 충남연구원 박춘섭 책임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원과 탄소저장이 가능한 산림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충남의 산림정책 및 사업의 중심기관인 연구소 발전의 중심 키워드로 연구·기술·공유 전략을 제안하며, 세부전략으로 (연구)산림연구분야 확대, (기술)임산업 활성화 테크숍(Tech-Shop) 구축, (공유)공유기반 산림문화거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김명숙 의원, 공주대학교 윤충원 교수, 충남도 이상춘 산림자원과장, 사단법인 생명의 숲 유영민 사무처장, 그리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서도원 소장 등이 참여해 연구소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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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 연계로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선정[충남=열린정책뉴스] 충남도가 '데이터 연계를 통한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4일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도 및 시군 업무 중 단순·반복·고정적으로 발생되는 업무를 발굴하여 데이터 기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고자 열린 것으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에스피파트너스가 주관하였다. 도와 시군 공무원이 제안한 34개의 아이디어 중 내·외부 7인의 전문가 평가 및 도·시군 공무원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서산시 안태훈 주무관의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 모니터링, 데이터연계로 한번에'는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 앱에 등록된 자가진단결과 데이터를 업무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자가격리 대상자 모니터링 결과를 자동으로 등록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밖에 최우수상에는 도 김화수 주무관의 '누구나 쉽게 하는 사업정산 보고서 작성, 이제 나도 퇴근이다', 서산시 이여랑 주무관의 '시간은 줄이고, 정확도는 높이고! 초과근무내역 간편하게'가, 우수상에는 도 김남희 주무관의 '다양한 수당, 복잡한 절차, 서로 다른 기준! 이제는 걱정 No!', 도 정관용 주무관의 '코로나19 안심콜 번호확인 서비스', 당진시 이규용 주무관의 '내비게이션으로 불법주정차 예방, 충남형 불법주정차 안내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양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부터 선별·구현하여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부 중앙 시스템 기능개선이 필용한 아이디어의 경우 행정안전부 등 중앙에 지속적인 제안을 통하여 범정부적 차원의 개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업무를 발굴·간소화하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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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충남 평생교육 정책연구 및 조사 보고서 발간[충남=열린정책뉴스]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이 △충남형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충남 평생학습동아리 실태조사 △2021년 충청남도 평생교육 기초 실태조사 등 2021년에 수행한 3종의 정책연구 및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발간된 충남형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연구는 지역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과정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 및 충남에서의 운영사례 분석,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되었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10개의 세부주제는 교육대상 및 목적, 교육기간(시수)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하여 활용 할 수 있다. 또한 충남 평생학습동아리 실태조사 연구는 충남 평생학습동아리 현황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학습동아리 참여 현황과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학습동아리 튜터제도의 도입, 통합관리센터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학습동아리 지원의 필요성 등이 포함되었다. 2021 충청남도 평생교육 기초 실태조사는 충남소재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의 현황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총 681개 기관이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결과보고서에는 시군별 분석자료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관한 서면인터뷰 내용을 함께 담았다. 조이현 원장은 “우리 원에서 발간한 정책연구, 조사 보고서가 충남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 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진흥원은 매년 연구보고서 및 통계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누구나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소식/참여>자료실](https://www.cile.or.kr/)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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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대교’ 최적 노선·건설 방식 찾았다[당진=열린정책뉴스]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처럼 충남 서해안의 새로운 대역사로,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제2서해대교’의 최적 노선과 건설 방식이 제시됐다. 당진 안섬포구에서 경기 화성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과 접속 도로로 잇는 방안이다.도는 국가사업 선제 발굴과 미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용역은 2020년 충남연구원의 ‘제2서해대교 필요성과 추진 방안 검토’ 연구와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반영에 이은 것으로, 기초자료 조사 결과, 교통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을 담고 있다.제2서해대교는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거리 단축과 도로 연계성 향상,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및 신규 산단 유치 등을 위해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또 지난해 말 개통한 보령해저터널, 앞으로 건설하게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한 서해안 국가해안관광산업 도로망 완성 등도 제2서해대교 건설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특히 서해대교의 경우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고, 강풍이나 낙뢰 등 자연재해, 대규모 교통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차량을 전면 통제, 우회 대체 도로가 필요한 상황이다.현재 서해대교 1일 평균 통행 차량은 8만 9329대로 이미 포화상태이며, 주말·피서철에는 교통 체증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향후 통행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서해대교 확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다.서해대교 차량 전면 통제는 2000년 11월 개통 이후 두 차례에 달한다.2015년 12일 교량 케이블 화재 발생으로 16일 동안, 2006년 10월 3일 29중 추돌사고 발생으로 1일 동안 통제됐다.2019년 9월에는 태풍 링링 발생에 따라 차량 통행 속도를 50㎞/h로 제한했다.10분 간 평균 초속 25m의 강풍이 불면 전면 통제된다.이번 용역에서는 △당진 석문국가산단∼화성 궁평항 18.9㎞(1안) △당진 성구미포구∼화성 봉화교차로 16.2㎞(2안) △당진 안섬포구∼화성 남양호 8.4㎞(3안) △당진 한진포구∼서평택IC 사거리 10.6㎞(4안) 등 해상교량·해저터널 4개 노선을 비교 검토했다.비교 검토는 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도 자문위원 의견 수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3안이 경제성·교통성·시공성·안전성 등에서 가장 유리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이 노선은 총연장 8.4㎞ 중 7.48㎞를 해저터널로, 나머지는 접속도로로 연결한다.평택당진항 내 대형선박의 잦은 입출항과 해군 군사작전 수행, 교량으로 건설했을 경우 기상악화 발생 시 서해대교와 동시에 통제받을 수 있는 상황 등을 감안했다.사업비는 4개 안 중 가장 적은 7458억 원, 1일 통행 예상 차량은 2만 9436대로 가장 많았다.경제성 분석(B/C) 결과는 0.87로,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업의 평균 B/C값 0.76보다 높은 수준이다.정책성 평가 및 지역 균형발전 평가를 고려하면 사업 시행 타당성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도는 3안으로 해저터널을 건설하면 국도77호선 당진 송악 고대리에서 화성 우정 이화리까지 이동 거리는 46.4㎞에서 8.4㎞로 38㎞가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해대교 통제 시 우회 경로로 이용되는 서평택IC→아산호방조제→삽교호방조제→송악IC 35.5㎞는 서평택IC→해저터널→송악IC 25.2㎞로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45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서해대교 통행량은 2050년 기준 1일 평균 9만 8420대에서 8만 5325대로 줄어들어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보령해저터널의 국내 최장(6927m) 기록도 새롭게 작성하게 된다.도 관계자는 “‘제2서해대교’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선 오랜 기간 노력이 필요하지만, 25년 전 충남도가 그린 산업관광도로망 밑그림에서부터 시작한 보령해저터널과 같이, 220만 도민의 역량이 결집하면 조속한 시일 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도는 앞으로 국도77호 노선 지정 및 국도·국지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과 민자 유치 등 제2서해대교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